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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하야 「새해를 맞아 지금까지의 이미지를 벗어 보이겠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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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1-03, 2017 01:21에 작성됨.

※ 본 작품은 "창작댓글판"에 완결된 글을 퇴고를 하여 맞춤법, 내용 등을 다듬어서 수정 후 올리는 작품입니다

※ 각 색상의 의미 = 앵커 / New / 상승 / 하락 / 위험

 

 

 

 

 

진행(제일 큰 수의 주사위)  >>+1~3
< 91 / 자 이제 미키와 하루카로 양손의 꽃 상황을!! >



치하야 「나중에 깨어났을 때, 내가 누군가의 무릎을 베고 있어서 무심코 놀라버렸는데..」

치하야 「정신을 차려가며 무릎의 주인을 올려다보니 거기엔 화사한 미소를 지으며 내게 잘잤냐는 인사를 하는 미키가 있었다」

치하야 「그 후에 내가 당황해서 미쳐 뭔가 말을 하기도 전에 할 일이 생각났다고 말하곤 손을 흔들며 가버렸지..」

치하야 「미키가 무릎베개를 해준 걸 생각하면, 내가 잠들었던 모습을 그대로 다 지켜본 것 같은데..」

치하야 「...」

치하야 「아우아우...」/////

치하야 「뭐.. 미키가 무릎베개를 해준 덕분인지 조금 전까지만 해도 있었던 피로감이 지금은 하나도 없고..」

치하야 「나중에 미키에게 제대로 고맙다는 인사를 해야겠는걸」

「똑 똑 똑-」

치하야 「아, 들어오세요」

「찰칵」

P 「오우, 치하야 일어났구나」

P 「몸은 좀 괜찮아?」

치하야 「아.. 네, 미키 덕분에요」

P 「그래? 그거 다행이네」

P 「마침 슬슬 사무소로 돌아갈 시간이라 먼저 차에 가 있을 테니 치하야 너도 준비하고 따라와」

치하야 「아.. 네, 곧 갈게요」주섬주섬


그리하여 먼저 나간 P의 뒤를 따라 자신의 짐을 챙겨 사무소의 차로 이동하는 치하야 양~

이제 치하야 양이 차에 탑승했으니 사무소 차 안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한번 보도록 하죠~


하루카 「하아~ 드디어 오늘 하루 스케줄이 끝났네..」

미키 「응응, 미키도 이후에 아무런 일도 없는 거야~」

치하야 「후훗.. 아, 프로듀서 수고하셨어요」

P 「음? 고마워 치하야」

P 「그리고 너희들도 오늘 하루 일하느라 수고했어」

하루카 「네에~」

미키 「걱정해줘서 고마운 거야 허니~」

치하야 「네... 후아아암..」하품

미키 「아앗!? 치하야 씨, 아직도 피곤한 거야?」

치하야 「아니.. 그런건 아니지만..」

치하야 「이렇게 있으니 어쩐지 졸음이.. 후아아암...」

P 「그거, 치아야 네가 요즈음 컨디션이 안좋으니 잠을 제대로 못 자서 그런 거 아닐까?」

치하야 「그런가요..?」

치하야 「저로서는 오히려 그거의 반대인 것 같은데..」

P 「반대라고..?」

치하야 「네, 제가 느끼기에는..」

치하야 「잠을 못 자서 졸린 게 아니라, 오랜만에 기분 좋게 잠을 자서 조금만 더 자고 싶은..」

치하야 「그런 졸림이라고.. 생각해요」

P 「헤에..」

미키 「아핫~ 미키, 제대로 해낸 거야~」

치하야 「저기, 미키?」

미키 「응응?」

치하야 「무릎베개, 고마워...」/////

미키 「...!」

미키 「..벼, 별로 대단한 일은 아닌 거야..」/////

하루카 「우우~ 나도 치하야 쨩에게 무릎베개 해줄 수 있는데..」

치하야 「앗..!」

치하야 「그, 그러면.. 폐가 되지 않는다면 다음에 부탁할게 하루카..」

하루카 「에헤헷~ 알았어 치하야 쨩」

미키 「앗, 미키도 하루카의 무릎베개 받고 싶은데..」

하루카 「그러면 치하야 쨩의 다음에라도 괜찮다면 해줄게 미키」

미키 「응응, 상관없는 거야~」

P 「...」


뒤에서 들려오는 소녀들의 꽃내나는 이야기를 듣고 있는 P에게 이 상황은 행운일지, 아니면 불행일지 모르겠네요~


하루카 「하아아암..」하품

미키 「응? 하루카도 졸린 거야?」

하루카 「응.. 이렇게 이야기를 하다 보니 조금.. 후아암..」하품

미키 「아.. 그러고 보니 미키도 조금.. 후아암..」아후

미키 「우웅.. 치하야 씨..」

치하야 「응? 왜그래 미키?」

미키 「미키.. 조금만, 실례하는 거야..」스윽

치하야 「엣, 미키..?」

하루카 「아앗, 미키만 치사하게..」

하루카 「그럼.. 나도 잠시 실례할게.. 치하야 쨩..」스윽

치하야 「하, 하루카까지..」

미키 「코오..」Zzz..

하루카 「아웅..」Zzz..

P 「이거이거, 두 사람 모두 치하야의 하품이 옮아서 그런지 금방 잠들어 버렸네」

치하야 「그러네요..」

치하야 「후아아암..」하품

치하야 「프로듀서.. 저도 조금.. 잘게요..」

P 「응? 아, 그렇게 할래?」빙글

치하야 「」새근새근

P 「..이런, 그새 잠들어 버렸구만」긁적

P 「그나저나..」지긋이

하루카 「」Zzzz..

치하야 「」Zzzz..

미키 「」Zzzz..

P  (뒷좌석 가운데에 앉아 잠든 치하야와..)

P  (그런 치하야의 양옆을 하루카와 미키가 머리를 기대고 잠들어 있는 구도라니..)

P  (이게 양손의 꽃.. 아니, 세 송이 꽃이라는 걸려나?)

P  (아니지.. 이 모습은.. 그래)

P  (지상에 내려온 세 명의 천사들이라고 생각되는구만)

P 「자, 그러면...」

P 「우리 천사님들이 중간에 깨어나지 않도록, 안전하게 운전해 볼까나」흐뭇


여담이지만 P가 그녀들을 깨우기 전에 조심스레 사진을 찍었고,

그것을 자신의 품에 소중히 간직하고 있다는건 P만의 비밀이랍니다~


기계치 : 100
삼숙녀 : 140
아이돌 : C
사랑스러움 : B
중2병 : D
P의 신뢰 : 35
P와의 관계 : 20
근력 : D
하루치하력 : 35
미키치하력 : 15
하루치하미키력 : 35
피로도 : 0



진행(제일 큰 수의 주사위)  >>+1~5
< 72 / 유우의 무덤에 갔다 온다 >


치하야 「하아.. 하아..」

「뽀드득, 뽀드득..」

치하야 「...!」멈칫

치하야 「그러니까.. 응, 제대로 찾아왔네」

치하야 「유우, 누나 왔어」

치하야 「」합장


치하야 양, 어릴 때 잃은 친동생인 유우군의 무덤을 찾아온 거였군요..


치하야 「그래.. 그동안 잘 지냈니..?」

치하야 「이렇게 찾아오는 것도 꽤 오랜만이구나..」

치하야 「요즘은 상당히 바빠져서 시간을 내기가 어려워서.. 용서해 주면 좋겠네」

치하야 「아, 그러고 보니 얼마 전에 오랜만에 엄마와 함께 아빠를 만나러 갔어」

치하야 「아직 서로 서먹한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조금만 더 노력해간다면 분명 괜찮아질거라고 생각해」

치하야 「응, 그게 나 혼자라면 힘들겠지만..」

치하야 「지금의 내게는 사무소의 동료들이 있으니까.. 그러니까 힘낼 수 있어」

치하야 「이제 예전의 나처럼 중간에 넘어지더라도 다시 일어나서 앞으로 나아갈 테니까..」

치하야 「부디 유우도 하늘나라 에서도 지켜봐 줘」

치하야 「그럼, 다음에 또 올게, 유우」스윽

「뽀드득, 뽀드득..」



기계치 : 100
삼숙녀 : 140
아이돌 : C
사랑스러움 : B
중2병 : E
P의 신뢰 : 35
P와의 관계 : 20
근력 : D
하루치하력 : 35
미키치하력 : 15
하루치하미키력 : 35
피로도 : 20

 

 

 

 

 

 ※ - 4 편으로 이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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