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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레마스] 아리스「요즘 아스카씨가 이상해요..」

댓글: 16 / 조회: 1115 /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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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2-27, 2016 22:57에 작성됨.

 

카미야 나오 「뭐..?」

 

타치바나 아리스「그러니까. 아스카씨가 요즘 이상하다니까요?」


나오「갑자기 이상하다고해도... 평소에 알기힘든 말을 쓰고, 잘 마시지도 못하는 커피를 고집하는 아스카가 이상한게 정상아니야..?」


아리스「그러니까요! 요즘 쿨-한 아스카씨가 안보인단 말이에요!」타앙!


나오「....하?」


아리스「전에 사무소에서..」


--------------------

 

p「안녕, 아스카.」

 

니노미야 아스카「...좋은아침... 프로듀서...」발그레.


p「오. 아스카, 오늘은 이쁜 미소네! 오늘하루도 열심히 하자구!」


아스카「..!이쁜...? .. 헤헤...」


아리스「..안녕하세요 아스카씨.」


아스카「응♪ 좋은 아침 아리스~」생긋생긋


아리스「...타치바나에요..」


아스카「응, 알았어, 타치바나.」생긋생긋


아리스 「............」

-----------------------

아리스「이런 일이 있었어요.」


나오「....저건 대체..누구....?」


나오(그보다 프로듀서가 원래 저랬었나?)


아리스「그러니까요! 평소의 쿨-이 전혀 없잖아요! 자신만만한 얼굴로 항상 인사해왔단 말이에요!」


나오 「....쿨이 문제가 아닌거 같은데...」


아리스「그리고 저 베시시하고 웃으면서 띈 홍조는 또 뭐냐구요! 감출생각 전혀없잖아요! 그리고 평소같았으면 고집부리면서 끝까지 아리스라고 부르려고 했을거란 말이에요!」


나오「아.. 응.. 그래.. 근데 왜 나한테 와서 이러니. 후미카씨나 카나데한테 가서 이야기하지.」


아리스「그게.. 그..」쭈뼛쭈뼛.


나오「응?」


아리스「후미카씨.. 책 읽느라 전혀 상대 안해주시고.. 카나데씨는 립스에서 일이 있어서 안계세요..」


나오「..그래서 나한테 온건가. 그래서, 아리스는 아스카가 어떻게 됬으면 하는건데?」


아리스「타치바나에요. 물론 아스카씨를 쿨하게 돌려놓는거죠!」


나오「그러면 아스카가 언제부터 저런 느낌이었는지 말해줄래?」


아리스「분명 5주년 이벤트 후부터.. 핫! 설마 시키씨가 무슨짓을?!」


나오「아, 그러고보니 최근 아스카, 시키랑 자주있었지.」


아리스「설마 이상한 약을 먹여졌다던지..!?」


나오「에이에이.. 아무리그래도 그건..... 어라.. 시키라면 할 수 있을 것같은 기분이 들어..」


아리스「어..어.어어어어떻하죠!?」


나오「진정해 아리스, 호들갑떤다고해서 아무것도 바뀌지 않아. 일단 아스카를 찾아가서 물어보도록하자.」


아리스「으우...네..」


아리스 「그리고 타치바나에요.」


나오「예이예이..」


----


아리스「아스카씨는 사무실에 있는거 맞겠죠?」


나오「그럴거야. 일단 들어가보..」끼익.


아스카「...프로듀서는 내 왕자님...이랄까.. 꺄앗!」


나오「....」

아리스「...」


아스카「아..」화아아악..//


아리스 「뭐..하세요..?」


아스카「봐..봤어..?」//


나오「응.. 봤지.. 아무도 없는 사무실에서 왕자님을 찾는 신데렐라를...」


아스카「우우우... 잊... 잊어줘!」////


나오(...귀엽다.. 괴롭히고싶어.)


아리스「...」


나오「응? 아리스, 왜그래..?」


아리스「이런건 아스카씨가 아니야아아아ㅏ!!」타다다닷


나오「야! 어디가!」


아리스「그리고 타치바나에요오오오오!」 타다다다닷


나오「아. 가버렸다.」


아스카「우..」우물쭈물.


나오「그래서, 아스카」


아스카「옛!?」화들짝.


나오「아스카는.. 프로듀서가 좋은거야?」씨익...


아스카「에// 그러니까..//그...//」허둥지둥


나오「응? 어떤데? 공주님? 응?」씨이이익..


아스카「우우우...」


이치노세 시키「오호오~ 무슨 일일까냥?」불쑥


나오「엄마야!? 뭐야! 갑자기 나오지 말라구!」


시키「냐하하~ 뭔가 재밌을것같아서 와봤어!」도얏!


나오「아.. 응.. 그래.(립스에 대한 일이 있다고 했던거 같지만 신경쓰지 않도록하자)」


시키「그래서그래서, 무슨일이야?」


나오「아. 사실 아리스가 아스카의 상태가 이상하다고 해서 왔는데, 아리스가 도망갔네.」


아스카「이상...」추욱..


시키「으흠~ 에잇」와락.


아스카「꺄앗?!」


시키 「킁킁. 킁킁. 후아아... 뭔가 평소랑 다른 달달한 냄새가 나네. 이 냄새는...」


나오「이 냄새는..?」


시키「사랑의 냄새!?」


아스카「!」//..

나오「!」


시키「막이래! 난 무슨일이 생긴 것 같으니 다시 실종하러 가보겠습니다!」 타다닷


나오「아. 갔다.」


아스카「후우..」


나오「아스카. 내 질문은 아직 안끝났다구.」


아스카「히익?!」


아리스「후우.. 저왔어요..」터벅터벅


나오「오, 아리스 마침 좋을때 왔구나.」


아리스「타치바나에요. 이번엔 또 무슨 일인가요.」


나오「아스카가 프로듀서를 좋아하는지 물어보고있었어.」


아스카「우우....//」


아리스「...나오씨도 성격나쁘네요.」


나오「그런가.. 뭔가 놀림당하기만해서 몰랐었는데 말이야..」


아리스「예.」


나오「사람 괴롭히는거.. 재밌네..」


아리스「...정신차려주세요. 나오씨.. 이상한거에 눈뜨시면 안되요.」


나오 「자아자아.. 아스카 쨩? 이제 슬슬 이야기 해보실까...? 왕자님에 대한 이야기를.. 후후후후」


아스카「아우우우...//」


아리스「안되겠어.. 빨리 어떻게든하지않으면..」


p「나 왔다.」달칵


나오「아. 프로듀서 안녕.」


p「안녕 나오, 오늘도 머리가 푹신푹신해보이네!」


나오「뭐야그거. 놀리는거야?」


p「그냥 평범한 감상인데. 그리고 나오를 괴롭히는건 내 관할이 아니라서.」


나오「뭐야! 그럴땐 구경만 하지말고 도와달라구!」


p「에이에이, 귀여운 나오를 볼수있는데 내가 왜?」


나오「시끄럿! 그런말한다고해서 그냥 넘어가거나 하지 않을거니까!」


p「네이네이, 얼마전에 린한테 이야기를 들었는데.」


나오「응?」


p「하나코랑 나오랑 싸우면 누가 이길거같냐고 물어 보니까 하나코가 100퍼센트 이긴다고 하더라.」


나오「리이이이이이인!!! 그리고 프로듀서! 아무리 나라도 강아지랑 싸우진 않는다고오오!!」


p「오구오구 그랬어요?」


나오「놀리지말라구!!!」


아스카「....」뿌우.


p「오. 안녕 아스카!」


아스카「흥..」뿌우..


나오「...이건 대체..?」


p「왜 그래 아스카?」


아스카「몰라!」 뿌우.


p,나오 (볼 부풀린 아스카가 귀여워!)


p「아스카, 뭐에 기분이 안좋아진거야? 기분 풀어.」 볼 꾹꾹


아스카「우우..」뿌우우..


아리스「.........................」


나오「설마.. 아스카.. 프로듀서가 상대안해줘서.. 삐진거야..? 풋..」


아스카「...흥...」휙.


아리스「.............」


p「삐진 아스카도 귀엽네~ 자. 사탕줄게! 화 풀어!」


아스카「우우우우우....」뿌우우


아리스「......」부들부들...


아리스 「아아아아아아아악!!!!!!」


p「엩?」

나오「으헿?」

아스카「으응?」

 

아리스「....아스카씨! 돌아와요! 제발 쿨했던 그 모습으로 돌아와 달라구요오오오!!」흔들흔들


아스카「아으아아.. 아리스으으.. 그만 흔들어어.. 시야가..」


아리스 「영문모를 소리를 내뱉고 잘 마시지도 못하는 커피를 마시면서 라디오들으면서 폼잡고 앉아있던 아스카씨로 돌아와달라고요오오오! 」흔들흔들


나오「...아리스. 네가 가장 말이 심하지않냐.」


아스카「아으아아아 돈다.. 돌아.. 세상이 돈다아..」


아리스 「앗. 죄송해요. 그만 흥분해서.. 괜찮으세요..?」팟


아스카「지구가... 도는것인가... 내가 도는것인가... 우주가 도는것인가...」빙글빙글. 휘청휘청


p「응. 휘청거리는 아스카도 귀엽네.」


나오「어이. 너 중증아니냐.」


p「그럴지도?」


아스카「으.. 어떻게든 괜찮아진것 같아.. 안녕 프로듀서.. 좋은 아침..」


p「응! 아스카! 오늘도 귀엽네!」


아스카「..? 갑자기 무슨소리를 하는거야, 프로듀서. 훗.. 뭐.. 네가 날 그렇게 본다면 날 새로운 세계로 이끌어줬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


아리스「..!」초롱초롱


나오「..?! 돌아왔...다고?」


p「아니, 난 그저 귀여운 아이가 있었기때문에 스카우트했을 뿐이라고?」AHAHA.


아스카「후훗.. 너도 여전하군.. 너와 그 날에는 항상 감사하고 있다고, 너랑 나의. 신세계의 문이 열린 날을..」


아리스 「아스카씨이이!」와락


아스카「우왓! 갑자기 무슨일이야. 아리스.」


아리스「원래대로 돌아왔어요! 쿨한 아스카씨로!」


아스카「원래..대로..? 그러고보니 아까까지의 기억이 없네.. 난 무얼하고 있었지..?」


나오「..(반짝!) 프로듀서라는 왕자님을 찾고있는 공주님의 역할을 연기하고 있었지..」씨익..


아스카「뭣..?」


p「아스카는 정말 귀엽다니깐.. 전에 인사했을 땐 이렇게 반응했었다구?」 척! 


비디오 카메라 - 「이쁜....? 에헤헤...」 -


아리스 「그건 언제 찍고 있었던건가요!?」


아스카 「아....../////」


나오 「어머어머... 아스카 공주님은 이쁘다는 말을 좋아하시나봐요?」


p「물론이죠! 이쁘다는 말을 들은 아스카는 세계제일로 귀엽다구요!」


나오「아아! 뭔지 알것같아요!」


아스카 「..........」


p「큐트.. 아스카!」 히죽


나오「큐트 아스카!」 히죽히죽


아리스「우와.. 이 인간들, 성격들이 글러먹었어.」


아스카「............」터벅터벅


아리스「? 어디가세요..?」


아스카「...잠깐.. 영혼의 자유를 느낄까하고..」 드르륵...


아리스「와아아아앗!! 진정해요 아스카씨! 잠깐으로 끝날 레벨이 아니잖아요! 창문 닫으시라구요!」


아스카 「우우우... 다 멸망해버려라아아아앗!」타다닷.


아리스「아스카씨이이이이?!」


아스카가 사무실에 돌아올때까지 2주나걸렸다는것은 또 다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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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됬군요. 띄어쓰기가 다 사라져서 직접 집어넣긴 했지만요

에버모어 커뮤보고, 큐트아스카라는 말이나오길래!

항상 쿨-한 아스카도 좋지만 큐트한 아스카를 보고싶었어요!

그리고 얼마전에 봤던 '아이돌들이 이럴리가 없어'였나 에서 아스카가 귀엽길래!

 

써봤습니다.

 

분량 채워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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