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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 판타지] side story 지옥이 있다면 이곳이 지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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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2-27, 2016 16:41에 작성됨.

왕국의 수도로 들어와서, 아주 푹 쉬고, 잠깐 조금씩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하루정도는 쉬어줘도 괜찮겠지. 아 이거 맛있다. 지즈튀김인가.. 지금 5마리째 먹고 있는데 질리지 않습니다.

코즈에 "아저씨.. 코즈에 꽃 사줄수 있어..?"

타케 "음? 엄청 어린 아이네. 안녕."

이건 야생화들이네.. 그래도.. 뭐 예쁘기전에 고생하는거 같은데.

코즈에 "웅."

타케 "뭐 몇송이야 전부?"

코즈에 "..백송이야. 한송이당 1쥬엘"

타케 "자 여기. 어..?"

아. 많이 굶주린건가.

타케 "잠깐만. 여기서 있어봐."

코즈에 "..웅. 고마워. 오빠야."

아저씨에서 오빠야라니.. 그래도 기분은 좋군요.

타케 "여기요 아저씨 지즈 튀김 후라이드.. 아니 그냥 모든 지즈 1개씩 다 주세요."

코즈에 ".좋은냄새.." 침

타케 "여기 돈이요. 자 이제 오늘은 그만 하고 가서 언니랑 같이 이거나 먹으렴."

코즈에 "고마워.."

타케 "환불못하니까 먹어도 될거야."

그렇게 먹방을 찍어가면서,여러가지를 돌아다니다가 여러명의 나쁜놈들을 보았다가 낫과 도끼로 응징을 해주고... 근데 이상하다. 왜 수도라는 곳에 오니기리교 신봉자들이 20명이 넘는거지.

그러고보니 난 이미 내 육체가 진화한거니까 상관은 없지만. 아이돌들중 다른 아이돌의 능력을 복사하거나, 훔치거나, 못쓰게 하는 능력이 있으면 얼마정도로 위험한걸까?

게다가 내 정체들도 알고 있는 오니기리교 신봉자들도 있고, 일단 이것도 보고 해야겠지. 어디보자. 쩝쩝 맛있다. 키라리씨도 잘 계시는구만. 마력석과 마항석.. 이게 정말 마지막에 없었으면 난 정말 아이돌들의 능력에 의해 끝장 나버렸을꺼야. 혹은 갑옷의 최흉의 기술인 파멸의 파괴자도 못사용해봤을 테고. 대신 일정이상의 혈액이나 생명을 없애지 못하면 역으로 내가 죽으니 그때만큼 다급했던적도 없었는데.

노조미 "그런기가. 근데 엘릭서라니 대단하다 안카나."

타케 "그리고.. 그곳에서 이름없는 왕.. 아니 무명왕과 그의 부하들과 오니기리교의 광신도들을 고문하고 뜯어먹었던거 같네요. 아 고문만 했지 전 뜯어먹지는 않았습니다."

노조미 "잠깐 소름도 돋았는데. 아다만티움이라니.."

타케 "아 이겁니다. 제장비가 아다만티움으로 바뀌었습니다."

노조미 "맙소사.. 진퉁인데!! 저게 제국의 몇년치 재산이야.."

타케 "..근데 왠지 좀 무거워져서. 더 휘두르는 맛이 납니다."

노조미 "뭐, 근데 지즈튀김인가. 그거나 좀 사온나. 오랫만에 그거랑 맥주 먹고 싶데이."

타케 "네 알겠습니다. 몇백마리 가져가겠습니다. 근데 후라이드 매운맛, 뭘로.."

노조미 "다. 전부다 들고오래이"

타케 "네 여기요 아저씨 모든 지즈튀김 500개씩주세요. 예, 돈은 여기."

그리고 그날 미시로 왕국의 수도에서 지즈튀김이 사라졌다고 하고, 지즈튀김들을 받은 노조미의 표정은 기뻐하는 표정이 되었다고 한다.

-다음날

타케 "아 정식으로 드디어 휴가를 받았다! 지즈튀김의 보상인지는 몰라도 상관은 없어! 정말 노는건 너무 기분좋아. 여긴 어디지.? 흐음."

검을 가르치는 수련장 같은 곳인가? 흐음. 어 잠깐 저건 아나스타샤씨..? 잠깐 왜 아나스타샤씨가 이곳에..? 아니다 이곳에 오면 안되겠네. 거참 정체 들키면 몇십만명의 사람들이 날 죽이려 들거 같은데. 다른데 가자.

미시로 왕국의 수도에서 걷다가, 빈민가 쪽으로 걸어가는데 흐음. 이상하다. 왜 날 쳐다보는 시선들이 많아지는거 같지.?

타케 "..?????? 뭐야 이 안좋은 예감은"

왜지.. 이거 엄청 불안한데. 아 예감이 아니라 배고파서 그런거였군요.

타케 "여기있는 지즈 튀김들 다주세요."

"하아! 지즈 학살자가 오셨군 어제 지즈가 씨가 말라버렸는데, 또 말려버릴텐가?"

타케 "네. 밥도 좀 주시고요."

"하하! 우리야 돈 많이 벌어서 좋지. 몇그릇?"

타케 "15그릇요."

"하하하하하하!"

그리고 점심을 지즈 튀김+ 밥으로 때우고, 뭘할지 생각중입니다. 일단 먹을수 있는 식량들을 좀 많이 사두고. 어 배고픈게 아니였나.. 잠깐 점점더 커지는거 같아. 식량부터 사고 이곳을 벗어난다.

"여깄습니다. 어디 가시나보군요?"

타케 "어디를 탐험하려고 말이죠. 뭐지.. 이 불길함은.."

그리고 다시 식량을 주머니에 넣은다음 성문으로 나가기위해서 걸어가는데. 음?

쾅!!!

"...뭐야.?"

그리고 지면에 엄청난 진동이 느껴지면서, 건물들이 없는 광장쪽으로 가기위해서 달렸습니다. 몇번 넘어지기도 했지만, 괜찮습니다. 하아..몇채의 건물이 무너지는걸 보고.. 어 잠깐 저게 뭐야. 그리고 굉장한 소음을 느껴 쳐다보니.. 저긴 왕궁..? 대체 무슨일이 벌어지려는거지. 뭐, 뭐야.. 시발 악마라도 강림했나?! 왕궁의 마천루로 검은 기운들이 솟구쳐 하늘까지 파고들고.. 구름들도 검은기운같아지는 풍경이 되어버렷습니다. 아니 미친 이게 무슨소리요.

타케 "..맙소사."

그리고 그 기운들이 하늘에서 쏟아지기 시작하며, 수도의 곳곳으로 퍼져나가고, 검은 물들은.. 괴물들로 나타났습니다.

"시, 시발 저게 뭐야!!"

나도 알고 싶다. 검은 액상들이 광장으로 몰려드는 사람들에게 대량으로 공격하며, 사람들이 점점 미쳐가기 시작했습니다.

타케 "..하아 시발. 벌써 무기의 능력에 대해 시험을 할수 있게 될줄이야. 이런건 하고 싶지 않았는데."

그리고 입고 있던 옷들을 갑옷으로 바꾸니.

"제, 제국의 광전사다! 놈이 여기있다! 네, 네놈이 이일을 벌인거야?!"

타케 "좀 조용히. 지금 나도 혼란스러워."

일단 그 괴물들에게 낫맛을 보여주니. 어 잘 관통되는데..? 음.. 역시 영혼은 없군.. 마치 영혼이 누군가가 손을댄거 같다고 해야하나.

"으아아아!"

타케 "이건 죽여도 죽여도 재생하는거 같은데."

그렇게 수천번을 휘둘러서 수백마리를 죽였는데, 다시 붙는 모습은 참.. 뭐랄까. 기분이 이상하군요.

타케 "..꿈이면 차라리 좋겠네. 이곳에서 벗어나야겠다. 근데 왕궁이라니.놈들은 대체 뭘 놔둔거지? 미친놈들.. 제정신이 아니야. 나도 저렇게는 못했는데."

그리고 제옆에 있던 사람들도.. 광기에 전염되어서.. 별을 위해라고 해서 바로 낫과 도끼의 맛을 알게 해줬습니다.하아 불안하다. 이세계는 그냥 내가 아니더라도 결국 멸망할 운명이였구나. 뭐 상관없군. 통제할수 없는 힘을 가진거 만큼 정신나간것도 없지만.

타케 "지옥에 온건가. 미친놈들.. 지옥에서나 볼법한 괴물들.. 지옥맞네. 휴우. 나도 미친놈들중 하나였어."

타케우치도 지옥도에 있었습니다. 불쌍한 타케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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