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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퀘 - 딸아이와 아내의 생일선물을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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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2-23, 2016 22:18에 작성됨.
"파파! 이제 며칠 안남았어!"
"그래, 머지 않았구나. 같이 엄마를 기쁘게 해드리자."
결혼하고 10번째로 맞이하는 아내의 생일이 다가온다. 언제나 밝게 웃으려 모든 방향으로 노력라는 그녀의 모습에 반한것이 언제였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 그저 기억을 되돌려 보면 어느센가 우린 같이 있었고 쭉 같이 있다보니 어느센가 그녀의 미소가 사실은 호수위의 백조와도 같으며 결고 힘든 모습을 주위에 내보이고 싶지 않은 그녀의 상냥함의 증거임을 안것이 언재 였을까?
"파파… 또 뭔가 혼자서 생각하고 있어…"
"미안해 치카. 그럼 엄마의 선물을 고르러 가 볼까?"
이런말 하기는 아내에게 매우 미안하지만 내 인생, 그녀와 결혼까지 하고 여기까지 온 과정은 전부 어쩌다보니 였다. 기억도나지 않는 예전 부터 그녀와 같이 있었고 어쩌다보니 늘 같이 다양한 추억을 쌓아왔고, 어쩌다보니 뒷일은 생각않고 저질러 버리기도 했고, 어쩌다보니 쭉 이어져서 어쩌다보니 결혼까지 하게된 것이다.
하지만 기억도 나지 않는거로 봐서 나는 평생동안 그녀를 사랑해 온 모양이다. 그래, 어쩌다보니라고 하여도 그 내막은 이렇게 진짜 사랑으로 이루어 져 있는 것이다.
"어! 레이나짱이다!"
"레이나… 인사하러 가렴, 저 아이도 동료 아이돌이지?"
"응! 며칠전에 신형 실사 피규어가 발매된 인기 아이돌이야!"
실사 조형 피규어라… 특촬물 피규어 같은건가… 음… 고지라? 아니, 그럴리 없겠지. 울트라맨인가?
혼자서 고민하는 사이 치카가 레이나라는 아이에게 뛰어가고, 신나게 이야기 하는대 레이나라는 아이는 딱 보기에도 크게 당황한듯 해 보였다. 아마 다른 사람들이랑 엮이지 않고서 무언가를 사러 왔겠지…
여기선 내가 좀 나서야 갰다.
"안녕, 치카 친구니?"
"하아? 누가 친구라는…"
"응! 파파! L.M.B.G의 동료야!"
"우리딸이 많이 신세졌구나.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
"아…으응…"
"그럼, 가자 치카. 엄마 선물 사야지? 치카가 일해서 번 돈으로 처음 사는 엄마 생일 선물 이잖아?"
"응!"
딸은 동료와 작별인사를 하였고 우리는 다시 쇼핑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말 하고서야 다시 떠오른 거지만, 아직 열살도 되지 않은 이 작은 아이가 벌써 일해서 돈을 벌어 엄마 선물을 사게 되다니… 아빠로서 기뻐해야 할지 걱정해야 할지 모르겟지만, 저렇게 밝게 웃으며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면 정말 아빠로서 순수히 기뻐하며 지지해줄 수밖에 없지.
"치카, 엄마 선물 종류는 골랐니?"
"음… 몰라! 하지만 프로듀서씨가 말했어! 선물은 마음이 담기는 것이니 마음이 제일 중요하다고."
"그래, 맞아. 하지만 치카, 엄마와의 관계는 비밀이니 악세사리 같은 눈에 띄는 것들은 안된단다? 선물은 선물하는 마음도 중요하지만, 선물 받는 사람을 잘 생각해서 그사람에게 주기에 좋은 것을 주는 것도 필요해."
"응! 치카 힘내서 생각할게!"
역시 우리딸… 이해력도 좋고 정말 착해. 어린나이에 벌써 철이 들어 이 아빠는 행복하면서도 아쉽단다.
"어? 언니들이다~! 언니드을~!"
이번에도 치카의 아는 사람들과 조우하게 되었다. 이번에는 나도 TV로라도 아는 사람들로 분명… 타카가키 카에데, 히이라기 시노, 카타기리 사나에 라는 이름의 아이돌들로 이들의 공통점은 분명…
"어~ 치카니?"
"치카가 가까이 오는군. 후훗…"
"뒤쪽의 남자는 아버지니?"
"안녕하세요? 치카의 아버지되는 요코야마 쿠로 라고 합니다. 딸이 여러모로 신세를 지고 있습니다."
"아니요. 이쪽이야말로."
"카에데 언니, 사나에 언니, 시노 아줌마… 또 술이야?"
"이 빌딩 옥상에서 맥주를 마시려고. 후훗…"
"이번에는 보드카로 해 보려고."
"독일에서 장인이 직접 담근 맥주가 이번에 이밴트로 팔려셔."
"……파파. 치카도 어른이 되면 저렇게 될가?"
"……"
딸의 질문에 나는 답을 줄 수 없었다. 무언가 답을 해 준다면 어느 한쪽엔 상처를 주게 되기에 내가 할 수 있는것은 그저 시선을 피하는 것 뿐으로 나 스스로도 이런 내가 한심했다.
"그런대 치카. 아빠랑 쇼핑온거니?"
"응! 엄마 생일 선물 사러왔어!"
"생일이라… 그러고보니 나나씨의 몇번쩨인지 모를 17살 생일도 얼마 안남았내요. 생일이 같을까요?"
"……"
나와 딸 카에데 라는 여자의 한마디에 순간 굳어 버렸다. 이런식으로 아내의 중요한 비밀을 들켜선 안되에에에!
"자… 그럼… 저희는 아내의 선물을 골라야 하니 이만…"
"다… 다음에 봐~"
"네~ 또 언젠가 뵈요."
"다음에 같이 술 한잔 해요~"
"언젠가 와인이라도 보내 드릴게요."
"아하…하… 네에…"
나와 딸은 서둘러 그 자리를 벗어났고 그리하여 아내의 비밀은 간신히 지켜졌다.
그리고 치카가 처음으로 찾은 코너는…
"음… 허리 파스도 종류가 다양하구나…"
의약품 코너였다. 아아… 여보… 우리 딸아이도 걱정할 정도로 허리 건강이 위험한 거구나… 알아체지 못해서 미안해…
"여기 허리 파스랑 근육통 약 가장 좋은거로 주세요!"
"심부름 왔니?"
"엄마 생일 선물이에요!"
딸아이의 대답에 의약품 코너의 점원은 순간 굳었지만 이내 프로 정신을 발휘해 미소로 되돌아가 치카를 칭찬하며 여러 제품을 소개시켜 주었다. 그리고 치카는 이야기를 꼼꼼히 들으면서도 이거 저거 각종 통증의 증세를 세세하게 점원에게 설명해 주어 점원을 더욱 당황하게 하였다. 미안해요… 아내의 허리 건강을 위해서라면 저는 딸의 기행을 말리지 않아요.
잠시간의 작은 해프닝이 있은 뒤 또다시 다음 선물을 사기 위해 딸은 이번엔 속옷매장으로 향했다. 어쩨… 벌써부터 걱정이 앞서는대… 제발… 아무일 없기를…
"어라? 치카임까?"
"히나언니~!"
후즐근한 여자였다. 파란 체육복 차림에 대충 풀어둔 더벅머리에 안경을 쓴 체로 하품까지 하며 한 손에 쇼핑 봉투를 들고있는 피로에 찌든 OL 같은 여자였다. 치카와 아는 사이라는 것은 프로덕션의 사무원이라도 되시는 걸가?
"아는 사이니?"
"응! 치에가 속한 블루 나플레옹으로도 활동하는 인기 아이돌이야!"
"뭐어… 그렇게 까지 인기있지는 않슴다. 치켜세우지 않아요 되요. 그보다 뒷쪽의 남자분은 아는 사임까?"
"요코야마 쿠로 입니다. 치에의 아버지죠."
"아아… 아라키 히나 임다. 언제나 따님에게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아니요, 이쪽이야 말로 딸이 항상 신세를…"
나와 히나라는 여인은 잠시 마주 인사 하였고, 그 사이 치카는 속옷을 물색하기 시작 하였다. 이번에도 점원 한 사람을 붇잡고서…
"계속 방비 하지 않으면 처지고 말 가슴을 잘 받쳐주고 모양과 탄력을 유지시켜주는 브라로 주세요."
여보… 처지는 것을 걱정하고 있었구나… 알아주지 못해 미안해… 하지만 나는 당신의 가슴이 처져도 계속 당신을 사랑할거야.
"누구 선물임까?"
"예, 직접 일해서 번 돈으로 아내의 생일 선물을 산다고 합니다."
"음… 속옷을 보정 속옷 말고도 네글리제나 등등도 사는 군요."
"뭐, 딸이 번 돈은 전부 용돈을 제외하고 착실히 저축 하니까 금액 자체는 많습니다."
"그런대 사이즈 적으로 보니 작은 체형 이면서 가슴은 엄청 큰… 음… 아! 그검다! 나나씨랑 같은 채형 인가봄다?"
그녀의 말에 나는 또다시 순간 굳어 버렸다. 이번에는 식은땀 까지 흘리며 손끝을 떨었다. 이 관찰력… 아이돌이 되기 전부터 쭉 무언가 단련한 사람인가?
"아… 하…하…예, 안그래도 아내의 체구가 작다보니 치카를 가졌을때 고생 좀 했죠."
"헤에… 그렇슴까? 앗! 죄송함다. 그림을 그리다 보니 인체 뎃생 하던 버릇이 떠올라 체형에 관해 그만…실례 했슴다."
"아닙니다."
과연…인체를 많이 취급하다보니 그와 관련된 것들 쪽으로 익숙하시다는 건가? 큰일 날 뻔 했다. 자칫 아내의 비밀이 알려질 뻔 했어. 더욱주의 해야겠다. 내 한몸이 힘들더라도 아내는 지금 절찬리에 꿈을 이루고 있는 중이니 그 꿈이 부숴지게 해서는 절대 안되.
"파파! 다 골랐어! 히나 언니도 다 골랐어?"
"아아 저는 이미 사는 김에 갈아입었슴다."
"…… 아이돌로서 이전에 여자로서 실격 아닐까… 히나언니."
"……"
나와 딸아이는 이제 마지막 쇼핑을 앞두고 페스트푸드점에 들러 점심을 해결하기로 하였다. 시간이 적절했는지 사람이 제법 빠졌었고 얼마 기다리지 않아서 메뉴를 주문할 수 있게 되었다. 나는 비프스테이크와 양송이 버섯이 들어간 햄버거의 세트메뉴를 골랐고 치카는 어린이 세트, 그리고 사이드 디쉬로 너겟과 슬러쉬를 두번으로 나누어 받아 테이블에 세트를 완료해 자리에 앉아 먹으려 하는 순간…
"네에~!? 풀봇코짱 피규어가 다 떨어졌다구요!?"
"네, 죄송합니다. 방금 막 다 떨어졌어요."
"안됬네, 나오~"
"으으… 벌써 세 곳쩨인대…"
"이제 그만 하고 그냥 여기서 먹자. 응~?"
"히힉! 아… 알았어!"
그렇게나 이 피규어가 갖고 싶은건가? 분명… 치카의 동료인 레이나의 피규어 라는 거겠지? 요즘에는 애들의 실사 피규어도 나오는 구나… 라는 생각을 하는 사이 치카가 자리에서 슬금 슬금 일어나 방금 소란을 벌인 두 아이중 피규어를 원하던 아이에게 슬금슬금 접근하며 동행한 아이에게 눈짓을 하여 호흡을 맞추고는 완전히 접근하자 '왁!' 하고 소리쳐 놀래켰다.
"치… 치카!?"
"이게 그렇게 갖고싶어?"
"벼… 별로 갖고 싶은게…"
"그럼~ 치카는 이거 갖고 싶으니까 안줄거야~"
"아아아아…"
"농담이야. 자, 받아 나오짱."
"고마워어어어!"
"나오, 치카한태 마저 언니 취급 못받네…"
역시 치카와 아는 사이의 여자들 이였다. 그리고 치카… 역시 우리 딸은 착해… 여보…우리 딸이 이렇게나 상냥해요…
라는 생각을 하는 사이 딸과 두 소녀가 테이블로 다가와 동석 하게 되었다. 치카는 원래 내 맞은편에 앉았기에 내 옆자리는 트윈…테일? 의 어딘가 약해 보이는 여자가 앉았고 치카 옆에는 피규어를 받은 소녀가 앉았다.
"치카의 아버지 되는 요코야마 쿠로 입니다."
"카미야 나오 입니다! 치카와 같은 프로덕션의 아이돌이에요!"
"호죠 카렌이에요. 마찬가지구요."
"딸이 늘 신세 지고 있습니다."
"아니요, 착실한 아이인걸요."
의례적인 인사를 마치고 잡담을 나누며 식사를 마쳤다. 재미있는 것은 이 카렌이라는 여자는 페스트푸드를 엄청 좋아한다는 것과 나오라는 여자는 애니메이션 등을 엄청 좋아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제는 아내의 마지막 선물을 위하여 치카와 함깨 다음 가게를 물색 하였다.
"이거어… 치카가 아닌지."
"어!? 요시노님!"
"뒤쪽의 남자분은… 아버지 되시옵니까? 안녕하시온지요. 소녀 요리타 요시노. 따님의 직장 동료이옵니다."
무언가 감히 범접할 수 없는 숭고한 분인 것만같은 느낌이 든다. 뭐지? 이 따스하면서도 무거운 프레셔는?
"예, 치카의 아버지 요코야마 쿠로 라고 합니다."
"후후… 그렇군요, 그대가… 아니, 이 이야기는 좋지 않군요. 쇼핑이옵니까?"
"예, 딸아이가 일해서 번 돈으로 처음 사는 아내의 생일 선물입니다."
"괴연… 그 또한 운명일지니… 필경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요. 부족한 몸이다만 소녀가 보증하지요."
"감사합니다."
나는 분명 작은 소녀와 이야기 나누는 것일탠대 어쩨서 마치 수쳔년을 살아온 신성한 신불을 앞에 영접하는 것만갘은 기분이 드는 것일까? 뭐지? 이 소녀… 정말 알수 없다.
"파파! 요시노님께 상담해 볼게! 엄마의 생일 선물! 마지막으로 뭘 드릴지!"
"오오… 그렇사옵니까? 허면 부족한 몸이지만 그 기도에 응해 드리지요."
요시노라는 소녀… 아니 요시노님의 허가에 딸은 5엔을 요시노에게 바치고 합장하였다. 보통이라면 장난으로 보이겠지만 어쩨선지 전혀 그렇지 않고 자연스러운 느낌이 들게하는 무언가가 요시노님에게는 있었다.
"그대의 어머니는 어떤 분이신지…?"
"나이는 30대지만, 10대로 꾸미고 다녀도 전혀 어색하지 않고 잔병치레가 많으며 허리가 약하시고 회복이 더뎌지시고…"
그리고 이어지는 딸의 아내에 대한 거의 건강에 관한 이야기들… 여보… 미안해… 당신의 건강을 챙겨주지 못해서… 가능한한 빨리 전문기관에 종합검진 받게 해 줄게…
"과연… 그러면 토끼귀를 드리면 좋겠구려. 그리고… 저는 오늘 아무것도 보지 못했고 듣지 못했사오니, 심려치 마시기를…"
"……"
"……"
분명 눈치 챘다.
결국 들킨거 같지만 비밀은 지킨 체 우리는 집에 돌아와 포장을 마치고 적당히 숨긴 뒤 언제나 처럼 저녁 준비를 하고 늦게 돌아오는 아내와 함께 늦은 저녁을 먹었다.
그리고 며칠 뒤 아내의 생일, 아내는 프로덕션의 친한 동료들끼리 조촐한 파티를 갖고 평소보단 조금 일찍 퇴근 하였다.
"꺄핫~☆ 여보~ 치카~ 나나 왔어요~"
"엄마아아~"
"생일 축하해 여보."
우리는 바로 파티를 시작했다. 아내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내가 요리한 이탈리아 요리들과 치카가 고른 생일 케이크의 보잘것 없는 생일상 이지만 아내는 진심으로 기뻐하였다.
"엄마! 러블리 치카의 생일 선물이야!"
"와아! 고마워요!"
아내는 기뻐하며 선물을 열었고 순간 굳었다. 당연한 일이다. 생일 선물로 각종 허리 파스와 근육통위주의 진통제에 기능성 속옷에 네글리제 속옷에 토끼귀 머리띠라는 해괴한 조합은 내가뵈도 이상하다.
"정말 고마워요~ 엄마는 기뻐요~"
하지만 그걸 내색하지 않고 정말로 감사하고 기뻐하는 아내는 역시 좋은 여자다.
그 뒤 나도 목걸이를 선물해 주었고. 아내는 역시 기뻐해 줬다. 파티는 지친 딸이 비몽사몽해 질때까지 이어졌고, 아내가 치카를 방에 눕히고 내가 깔끔헤 정리하는 것으로 끝났다.
그리고 우리도 잠자리에 들시간… 아내는 네글리제와 토끼귀만을 입고 침대위에서 나를 맞이하였다.
"우후후~♡ 여보~ 일 때문에 바빠 오래도록 못했지요~ 나나에게 좀 더 선물을 주세요~"
"응."
서로 사랑하고 생각해주는 우리가족은 틀림없는 행복한 가정이다.
*
*
*
몇주 뒤-
"우읍…"
아아… 뭘 잘못 먹은 걸까요? 요즘 속이 안좋은 느낌이에요. 안그래도 이나이에 젊은애들 사이에서 활동하느라 힘든대 나나, 점점 더 힘들어 지는 걸까요?
"뭐야? 나나 토할거면 저리 가."
레이나짱… 미안해요. 하지만 이건 나나 마음대로 되는게 아니라사요.
"위장 상태가 나쁨까?"
"아마도요…"
뭔가 마실거를…
"나나, 콜라라도 줄가?"
"아니요… 나나는 괸찮아요. 좀 쉬면 나아질 거에요."
솔직히 콜라보단 맥주로 하고 싶지만… 영원한 17살을 유지하려면 참아야겠죠? 아니… 사나에나 카에데들이랑 가끔 마시지만…
"과연… 그대는 복 받은 여인 이구려…"
"무슨 소린가요? 요시노짱?"
"아무것도 아니요. 최근의 생활습관을 한번 돌이켜 보시면 답이 보일 것이오니 한번 되짚어 보시기를…"
최근의 생활을 되짚어 본다면… 잠깐… 아닐꺼에요… 아니겠죠? 오늘 퇴근하면서 확인해 봐야겠어요… 절대 아니야해요오오오! 미미밍 미미밍 우사밍~!
****************
주연 : 요코야마 쿠로
히로인 : 요코야마 치카
관계 : 아버지와 딸
원하는 스토리 : 다가오는 아내-나나-의 생일 선물을 사기 위해 딸내미와 함께 아내 몰래 쇼핑을 나온 요코야마씨. 하지만 그의 쇼핑을 방해할 가능성이 보이는 무리가 저 멀리 보이는데.. 과연 그는 무사히 아내에게 줄 선물을 살 수 있을 것인가.
시점 : 주인공시점
기타: 나나가 치카의 어머니라는 걸 아는 사람은 가족 이외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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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퀘 해보니 정말 제밋네요.
다음에도 함 해봐야 겟어요.
아베나나상쥬나나사이
아베나나삼십칠세
4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그럼 아베 나나가 아니라 사실 요코야마 나나인 것인가. 아베는 결혼하기 전 성인가봐요 여사님 그리고 경사스러운 강제 은퇴 축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