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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 판타지] 수렵의 역사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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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2-22, 2016 00:30에 작성됨.

 미시로 왕국력 513년 8월 22일, 지역 수색 1일차, 히나와 타마미는 서로의 전문 분야에의 우수성을 알았다. 그리고 서로 역활분담을 철저히 하여 보다 빠른 수색에 돌입하기로 하였다.

 

 정밀 수색 이라던가, 매핑 같은것은 그림으로 그려낸 식을 다루는 히나가 담당하고, 타마미는 이곳 저곳 사람들을 탐방조사 하면서 생태학적인 면에서 가지뻗기 식으로 다방면의 조사를 펼치기 식으로 조사를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513년 8월 27일까지 이어지고

 

 "조사 결과, 이 마을과 근처의 다른 마을 에는 대규모 수렵을 펼칠 수렵능력이 없어요. 덧의 경우도 생각해 볼 수 있겠지만, 타마미가 알려준 지역군에선 발견되지 않았다고 했죠?"

 

 "덧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정밀 매핑은 거의 다 되어감다. 내일 중에 끝날 검다. 역시 이 근처엔 없는 모양임다."

 

 "한떄 사용 했던 거점은 발견했죠. 브리핑 계속 할게요. 대규모 수렵을 펼칠 능력도, 덧도 없는대 맹금류나 소형맹수 에게 있어 생존에 유리한 환경이 만들어 졌음에도 개체수가 늘지 않아 며칠간 여러가지로 조사해 봤어요. 결과, 흥미로운 사실을 알아냈죠."

 

 타마미는 손 위에 서류와 깃털펜을 띄워 설명을 이어나갔다. 

 

 "우선, 수렵능력이 없는 이 마을과 근처 마을들 대신 맹금류나 소형맹수 등을 수렵한 집단은 밝혀 냈어요. 하나는 캐러밴, 주로 별미나 기념품 삼아 원정중 수렵을 겸하는 무리도 있다는 정보를 거기 체크해둔 주점에서 입수했어요. 이어서 둘은 도적단. 암시장에서 알아낸 사실인대 도적단들이 약탈 뿐만 아니라 밀렵업에도 손을 대고 있다고 해요. 흥미로운 이야기죠. 캐러밴에 의하여 세계 각지의 작은 벌래와 설치류들이 캐러밴의 경로에 계속 공급되고 또 그 수가 늘고 있으며, 그를 먹이로 삼는 종들에게 있어서는 생존에 유리한 상황 이기도 하지만… 아, 캐러밴 무리 속에 있을 벌래나 설치류가 어쩨서 그들에게 영향을 주는지는 별도로 작성된 서류를 참조해 주시고요. 돌아와서, 그 생존에 유리한 상황에서 실제론 착실하게 번식하고 수를 늘리고 있지만 결과적으로 생존하여 포착되는 개체수는 적어지고, 그 원인 중에는 수를 늘리는대 크게 기여한 캐러밴도 있다는 것, 그리고 여기서 도출하는 결과를 토대로 분석하여…"

 

 "스톱… 잠깜여. 일반 조합원… 아니, 업계를 전혀 모르는 사람도 알아듣게 설명해 주실수 없슴까?"

 

 "3000자 이내로요?"

 

 "두 세 문장으로 부탁함다."

 

 타마미는 띄우고 있던 서류와 깃털팬을 테이블에 안착 시키고 직접 펜을 들고 설명을 이어갔다. 

 

 "쉽게 말하면 우선 하나, 이 마을과 근처마을들을 통틀어 제대로 된 수렵을 하는 마을은 없어요. 이어서 둘, 따라서 수렵을 행한 것은 외부인 이라는게 되죠. 또 셋, 그 외부인은 몇몇 캐러밴과 도적단으로 캐러밴은 수렵량도 적고 그에 대한 대응도 쉬워요. 문제는 도적단으로 수렵량도 많고 대응도 국제적으로 어려워요. 그리고 결론은 의뢰와는 별개로 타마미 개인적으로도 도적단을 토벌해야 하겠다는 거에요."

 

 "으… 그러니까 지금 처럼 계속 조사하면 의뢰의 도적단을 찾을 수 있다는 검까?"

 

 "네, 수렵이 본업이 아닌 이들 이라고 해도 수렵을 위한 루트는 수렵자가 잘 알죠. 그리고 타마미는 수렵자구요."

 

 "알겠슴다. 특별한 것을 발견하면 바로 알려드리겠슴다. 하지만 지금은 그 전에… 밥부터 먹으러 갑시다."

 

 수렵자와 화가는 첫 마을에서의 거의 마지막 단계에 이르렀다. 그런대, 원래 이런 장기간 조사, 수색 등의 일은 사람을 한 것도 없이 피곤하고 집중력이 떨어지게 만든다.

 

 그리고 그 결과 중요한 것을 놓치기도 하고 방심하기도 한다.

 

 거기에, 이 세상은 방심하면 무언가 일이 생겨난다.

 

.

.

.

 

 미시로 왕국력 513년 8월 27일에서 28로 넘어간 사람들이 가장 잘 잠들어 있는 깊은 새벽녘-

 

 펑-!

 

 "도적단이다아아아!"

 

 그녀들이 머물고 있는 마을에 대규모 도적단이 몰려왔다. 아니 이 정도의 숫자는 이미 도적단이 아니다. 이것은 이미 군대의 영역이다. 원래 점조직으로 소규모로 작동하던 도적단이라는 집단이 서역과 동방간의 무역로의 형성으로 막대한 이익을 뽑아내게 되자 상인들은 결탁해 캐러밴을 형성하였고, 도적단도 그에 따라 규모를 키우게 되기는 했다.

 

 하지만 그것을 감안해도 이 숫자는 너무 많았다. 마치 그런식으로 수가 불어난 도적단 몇이 결탁한 듯한 대규모 였다. 타마미와 히나가 묶는 숙소는 고급 숙소 답게 이런 상황 에서도 빠르게 그녀들의 방문을 두드리고 열어재꼇다. 

 

 물론 둘은 프로답게 이미 밖의 소란에 깨어 나갈 준비를 마친 상태였고 둘은 같이 숙소를 빠져나와 쇠와 폭약과 피가 튀기는 전장으로 빠르게 달렸다.

 

 "전열 부탁함다!"

 

 "개방, 천검륜!"

 

 도적단의 숫자는 매우 많았다. 천검륜을 꺼내들어 난사하여도 좋을 정도로, 물론 이는 난전에 돌입하지 직전의 아직은 전열이 형성되어 있는 상태 이기에 이다. 즉, 지금에나 통하는 기술 이라는 것이다.

 

 "전검 전개! 개방, 마스터피스! 천공검!"

 

 다섯 자루의 검으로 이루어진 검 천검륜이 사라지고 연결의 링 만이 남았다. 그리고 그에 이어서 하늘에서는 천자루의 검이 출현해 그야말로 검의 폭우가 되어 도적단에게 쏘아졌다. 그리고 그녀는 즉시 이어서 또 다른 검을 소환해 크게 휘둘렀다.

 

 콰아아아아-!

 

 그녀의 검격을 따라 검풍과도 같은것이 쏘아져 지면을 가르며 쏘아져 나갔다. 위력 자체는 분명 검의 성능 이겠지만 정확히 좀 튼튼해 보이는 도적 한 명을 베어 버린 정밀도는 필경 그녀의 기술적 우수함의 증명 이였다.

 

 그리고 그녀가 검을 휘두르며 싸우는 사이, 히나 또한 활약 하였다.

 

 "호, 몽계 뇌수화원(呼夢界雷獸火園)"

 

 그녀는 주변에 여러 두루마리를 전개하였고, 그 두루마리중 한 풍경화가 그녀의 말에 반응하여 빛을 내며 푸르른 번개와 붉은 화염을 도적들이 보다 많은 곳에 작렬하여 지옥도를 형성하였다.

 

 "끄아아아악!"

 

 "누구야!? 시가전에서 광역기술 쓰는게!?"

 

 "호, 화수 화륜충(呼火獸火輪蟲)"

 

 히나는 전투중인 마을 주민의 절규를 무시하고 이번에는 벌래무리가 그려진 그림을 불렀고 이번에도 부름 받은 그림이 빛을 내뿜으며 주변에 용암이 찬 사람 가슴까지 오는 크기의 벌래무리가 출현 하였다.

 

 "뭐야 이건!?"

 

 벌래들은 몸을 말고 마치 바퀴처럼 굴렀고 각각 마을 외곽 까지 구른 뒤 폭발하여 그 안의 용암을 퍼트렸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그 폭발에 의하여 도적들은 몸에 불이 붙었다.

 

 "아라키 가(家) 혈계전승의 마도(魔道) 그림마법임다. 캐러밴이든 주민이든 비전투요원은 당장 중앙 광장으로 도망치십셔."

 

 히나는 정찰용의 식을 만들떄와 달리 정신을 집중하여 미리 준비된 다수의 그림들을 실체화 시켜 싸웠다. 이것이 바로 그녀의 가문이 대대로 추구하는 마법, 그려낸 것을 실체로 만드는 마법의 힘이다.

 

 "개방! 마스터피스 하버쿡!"

 

 타마미는 왼 손에 천공검을, 오른손에 하버쿡을 나누어 들고 도적들을 베어 갈랐다. 그리고 그러던 중 대게 비슷한 사막용 위장복 이지만 어딘가 기억에 있는 도적들이 보여 그쪽으로 돌진 하였고, 그녀가 돌진 하면서 공중에 살짝 뜬 순간 그녀의 주위에서 막강한 폭발이 일어났다.

 

 "타마미!"

 

 놀라서 외친 히나였지만 타마미는 죽지 않았다. 급조된 것이 뻔해 보이기는 해도 단단한 얼음 방패를 만들어내 폭발의 피해를 어느정도라도 막아내어 부상을 입어서나마 살아 남은 것이다.

 

 "이 폭발은… 크윽… 역시 그 도적단이네요. 타마미가 신세진 캐러밴을 습격했던… 토벌의뢰대상."

 

 타마미는 하버쿡을 회수하고 이어서 놓친 천공검도 회수하였다. 그리고 아무리 직전에 회피 가능하다고해도 지금처럼 완벽하지는 않기에 폭발능력에 대비하기 위한 검을 머릿속을 뒤져 찾아냈다.

 

 "개방, 블리자드!"

 

 타마미의 부름에 응하여 미세한 얼음파편으로 뒤덮힌 한자루의 검이  출현하고, 일대는 아름다우며 두려운 보이지 않는 얼음파편이 만들어내는 안개로 뒤덮혔다.

 

 **************************

 

천공검

타마미가 가진 여러 마법검의 하나.

엄청나게 긴 검격을 날린다. 

유효사거리만 신경쓰면 구름 너머까지도 닿을 정도로 긴 사거리를 자랑하지만 활이나 투창처럼 쏘는게 아니라 그냥 검격이 닿는 범위가 그럴 뿐이고 그정도의 사용은 얼마 쓸 수 없다.

코어도 못버티고 사용자도 못버틴다.

 

블리자드

얼음파편으로 뒤덮힌 검.

기본적으로 미세한 얼음입자를 안개가 만들어 질 정도로 흩뿌리고 베는 곳을 얼릴 수 있으나 계속 밖고 있을거 아니면 지속적으로 열을내거나 온도가 높은것은 못얼린다.

시공의 폭풍에서 넘어온 푸른 소용돌이 라는 문구가 손잡이에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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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말고 단편도 써야하는대…

 

그래도 일단 최고 과제인 타마미와 새츠나네 도적단의 악연의 형성은 이제 돌입이네요.

 

이제… 후히히…

 

엑스트라들 이지만 피바람좀 불어 볼까요?

 

그리고… 재액의 검사도 써야하는대…

 

하아… 그쪽은 이번화만 잘 넘기면 다음부턴 수월한편인대 이번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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