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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네P "어쩌면 제일 위험한" 코토리 "은인의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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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2-20, 2016 22:36에 작성됨.

바네P "어쩌면 제일 위험한" 코토리 "은인의 가족"

 


-346 사무소

모바P (이하 P) "푸훕?! 깜짝아...코우메, 무슨 일이야?"

코우메 "크, 큰일 났어, 프로듀서!"

치히로 "어머? 코우메 쨩이 이렇게 다급해한 적 처음이네요?"

바네P "무슨 일있나요?"

코토리 "피요?"

시루시코 "웃우?"

아키하 "코우메?"

코우메 "사, 사무원P가...사무원P가 죽어가고 있대...!"

모두 ""!!""

아키하 "그, 그게 무슨 소리야! 사무원군이 왜!! 그리고 넌 그걸 어떻게 알고 있는거야?!"

코우메 "그, 그 아이의...친구...저번에 사무원P가...가져온 일본도에 들려 붙어 있던...그 친구가...알려줬어..."

치히로 "그게 정말이에요, 코우메쨩?!"

코우메 "으, 응...그 친구는...성불하지 않고...그냥 부유령이 되서 돌아다녔는데...우연히 사무원P를 발견했는데 누군가들이 어두운 방에서 찔렀데..."

아키하 "사, 사무원군...!" 털썩

치히로 "아키하쨩, 정신 차리세요!"

시루시코 (유령이 거짓말을 한들 의미 없는 짓이야. 그렇다고 코우메쨩이 사무원P에 관해서 거짓말을 할 아이도 아니고...그럼 진짜란 소린가? 어째서지? 중심축의 운명은 벗어난 것 아니야? 아직 복귀 명령이 떨어지지 않은 거랑 관련있는 건가?)

바네P "...전화는 확실히 안 받아! 이 녀석 지금 어디갔지?"

전무 "바네P, 오토나시! 무사한가?!"

바네P "전무님!!"

코토리 "피욧?! 네, 저희 둘은..."

전무 "하기와라와 시죠는?!"

P "둘 다 나나를 따라서 저녁 먹으러 갔는데...무슨 일이시죠?"

전무 "765가 탈옥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왔다. 분명 너희들에게 해코지 하기 위해서 다시 올거라고 생각했는데..."

아키하 "자, 잠간...765가 탈옥?! 코우메!! 사무원P를 찔렀다는 녀석들 어떻게 생겼어!!"

코우메 "자, 잠깐...그게...어? 찌른 사람은 파란색 포니테일의 소녀...? 그리고 다들 여자였다고...? 조, 좀 더 자세하게...쌍둥이랑, 남자 같이 생긴 여자애? 그리고 이마가 밝아? 안경 쓴 사람도 있어?"

코토리 "히비키쨩이랑 아미랑 마미...마코토쨩에 이오리쨩, 리츠코씨...?!"

바네P "어, 어떻게 된 거야...!!"

전무 "사무원P가 찔렸다니 무슨 소리인가?!"

코우메 "그, 그게...사무원P가 누군가한테 찔렸다고...여자에게...!! 지금 죽을 위기에 처해있다고...!!"

전무 "그럴 리 없어! 그는 지금 연습생들 상대하러 합숙소로 갔다고!! 이 내가 직접 확인한 연습생들이었어!!"

아키하 "뭔가 문제가 있어서 그런 거겠지! 그것보다 어서 그 합숙소로...!!"

PRRRRRRRR

바네P "사, 사무원P한테서다!"

모두 ""!!!""

아키하 "줘봐!" 탁

아키하 "사, 사무원군!! 괜찮아?!"

아룬 [아키하님! 큰일났어요!! 주인님이!! 주인님이!!!]

아키하 "아룬!! 무슨 일이야! 사무원군은 지금 어떻게 된 거야?!"

아룬 [주인님의 피 냄새가 너무 심하게 나서...!! 그래서 봉인구를 깨고 나왔는데 주인님이 죽어가고 있어요! 어떻게 해요!!]

아키하 "이, 일단 치료부터!! 아, 하지만 거기에 치료 도구가 있는 것도 아니고!! 병원에 연락은...!! 아, 젠장!! 사무원군의 상태를 알아야 하는데!!"

P "전무님, 합숙소까지 얼마나 걸리죠?! 그리고 주소 가르쳐 주세요!!"

전무 "여기서 어림잡아 세 시간! 차 타고 가도 너무 늦어!!"

P "차보다 더 빠른 사람이 있으니까 괜찮아요!!" 삐삐삑

...

PiPiPi

나나 "응? 프로듀서한테서 메일...사무원P쨩이?!"

유키호 "무슨 일이세요, 나나씨?"

타카네 "사무원P공에게 무슨 일이라도..."

나나 "사무원P쨩이 죽어가고 있다고 해요!!"

유키호 & 타카네 ""!!""

나나 "일단 두 사람 다 먹는 거 그만 멈추고! 합숙소로 뛰어 갈 거니까 꽉 붙잡으세요!!"

유키호 "가게 밖에서 해요!"

나나 "그럴 거에요!"

타카네 "...두, 두 사람 무슨 일을...그리고 이 밧줄은 무슨..."

나나 "케츠젠 류 제 4 식! 토끼 걸음!!" 훅

타카네 "꺄아아악-!!!"

유키호 "어째 익숙하지가 않네요-!!"

나나 "참으세요!! 프로듀서한테서 받은 주소에 의하면...!! 여기다!!" 끼익-!!

유키호 "호에?!"

타카네 "기, 기묘한..." 부들부들

나나 "다들 괜찮아요?!"

유키호 "그것보다 사무원P부터!! 이 안에 있어요?!"

나나 "그럴 거에요!"

드르륵

나나 "사무원P쨩-!! 어딨어!!!"

??? "아, 이 목소리!!"

아룬 "나나님! 유키호님이랑 타카네님도!!" 사무원P 부축

사무원P "허억...허억..." 피 흥건

나나 (상처가 심해!!)

나나 "유키호쨩은 지금 즉시 병원에 신고! 타카네쨩은 사무원P쨩의 방에서 깨끗한 수건 가져오세요!!"

유키호 "네!"

타카네 "잠시만 기다리세요, 사무원P공!!" 탁탁탁

나나 "사무원P쨩! 정신 차려!!"

사무원P "나, 나나 보스...? 어, 어째서 여기에...!!"

나나 "아들이 다쳤다면 오는 것이 당연하잖아!!" 울먹울먹

사무원P "나나 보스...바, 바네P 선배가...!! 유키호 아가씨가...! 위험해요...!!"

나나 "무슨 소리야, 사무원P쨩!!"

유키호 "프로듀서가 왜요?! 무슨 일이에요, 사무원P!!"

타카네 "수건 가져왔습니다!!"

아룬 "주인님, 조금만 더 참으세요!!"

타카네 (옆구리를 제외하면 상처가 없어! 그렇다는 것은 기습으로 찔렸다는 건가?! 싸움은 하지 않았다는 뜻인데...!!)

나나 "조금만 더 참아! 엄마보다 먼저 죽는 불효 저지를 생각은 아니지?!" 꽈악

사무원P "크아악-!!"

아룬 "주인님!!"

나나 "사무원P쨩!!"

사무원P "7...65!! 765가 탈옥...!!"

유키호 & 타카네 ""!!!""

사무원P "바네P 선배가...위험..." 스르륵

나나 "사, 사무원P쨩!! 정신 차려!!" 주르륵

드르륵

구급대원 "환자는 여기에 있습니까!?"

나나 "빠, 빨리요!!"

구급대원 "네!!"

유키호 "765가...마코토쨩들이...탈옥?" 부들부들

타카네 "그럼 이것도 그녀들이 저지른...짓?"

...

전무 "...그래, 수고했다, 나나...아니, 괜찮다. 사무소도 지금 큰 패닉이야...특히 사무원P의 가족들이...그래, 괜찮을 거야. 고생해라. 곧 그쪽으로 사람을 보내지." 삑

아키하 "저, 전무님! 사무원군 괜찮은거 맞지?! 살아있지?!"

전무 "...지금 수술 받고 있는 중이라고 하는군. 사무원P의 가족들은 당연히 가겠지?"

시키 "당연하지!!"

리이나 "아저씨가 다쳤는데...안 가는 건 록한게 아니라고!!"

니나 "파파를 쳐 살리러 가야합니다!!" 울먹울먹

전무 "그렇게 말할 줄 알았다. 모바"

P "네."

전무 "일단 사무원P의 가족들을 이송하는 것은 자네가 하도록."

P "그럴 생각입니다."

전무 "...그리고 센카와?"

치히로 "..." 멍

전무 "센카와 정신차려."

치히로 "아, 전무님...히-군은요? 무사한 거 맞죠?"

전무 "그래. 일단 오늘은 퇴근하고 사무원P에게 가봐."

치히로 "네, 네..."

전무 "그리고 모든 아이돌들은 당분간 활동 동결. 사무원P의 모습으로 봐서, 그녀들은 사람 죽이는 것도 서슴치 않게 저지르는 것 같다."

모두 ""...""

전무 "즈이무 그룹과 하기와라 일파, 그리고 961프로와 경찰까지 보디가드가 되준다고 하니, 당분간 집에서 나가지 말도록."

코토리 "961프로에서는 왜..."

타카기 "쿠로이 녀석이...저번에 사무원P에게 큰 은혜를 입었다면서 이 정도는 당연한 일이라고 하더군."

바네P "...그 녀석들..." 꽈악

린 "...사무원P씨, 무사하겠지?"

전무 "그러길 빌어야지."

시루시코 "..."

전무 "그리고 아카바네와 오토나시는 잠시 남게. 두 사람에게 일러야 하는 것이 있으니..."

바네P & 코토리 ""...""

전무 "그리고 타카기? 자네는 모바와 같이 아이돌 이송을 부탁하고 싶네만"

타카기 "네, 알겠습니다."

전무 "두 사람은 전무실로 따라와!"

시루시코 "...히노씨도 마음 많이 아프시겠지?"

...

메이드 "센카와님은 현재 OX 병원에서 수술중으로...아직 의식은 안 돌아왔다고 합니다."

미나세 회장 "회, 회장님..."

히노 "당신 딸을 용서해달라고...시루시히에게 부탁한 지 일주일도 지나지 않았습니다..." 부들부들

히노 "시루시히와 같이 사진 찍고 싶은 것도 참고...시루시히가 화내는 것을 지켜보면서 당신의 부탁을 들어주기 위해 이성적으로 행동했습니다...그런데..." 꽈악

히노 "이딴 식으로 보답하는 겁니까, 미나세씨!!" 버럭

미나세 회장 "죄, 죄송합니다, 회장님!" 덜덜

히노 "저는 당신이 제발 당신의 딸을 용서해달라고 해서! 시루시히의 마음을 짓밟는 짓인 거라는 거 뻔히 아는데도 당신을 돕기 위해서 시루시히에게 데려갔습니다. 그런데 그 딸이 제가 사랑하는 사람을 죽이려고 했다는 것이 말이 됩니까!!" 그렁그렁

미나세 회장 "그, 그것은..."

히노 "젠장...제기랄-!! 시루시히가 잘못되기라도 하면, 저는 당신 딸이고 뭐고 가만히 안 있겠습니다." 주르륵

미나세 회장 "!!"

히노 "당신들을 믿고 받아들인 내가 병신이었어...시루시히는 나를 위해서 목숨을 바쳤는데...난..." 털썩

메이드 "회장님!"

히노 "시루시히...!! 미안해...!!"

부장A "...회장님이 저렇게 무너지시는거 처음 보는군."

부장B "이럴 때 우리가 잘 해야지. 일단 난 내 밑의 아이들에게 전파하겠네. 혹시라도 발견하면 바로 연락하라고."

부장A "그래. 그래야지."

신도 "...아가씨"

...

전무 "내가 자네들을 왜 불렀는지 아나?"

바네P "탈옥한 765 아이들 때문인가요?"

전무 "비슷하지만 전혀 다르다. 바로 사무원P의 가족들 때문이야."

코토리 "그 아이들이 왜..."

전무 "지금까지의 사건 사고들은 대부분이 사무소 내에서 일어났어. 그리고 사무원P 자신이 완충제 역할을 해줬기에 그녀들 역시 서로 화목하게 지낼 수 있었던 거지. 하지만 이번 사건은..."

바네P "765의 아이돌들이 저지른 일인데다가 완충제 역할을 할 사무원P도..."

전무 "그래. 그리고 만에 하나의 경우지만 사무원P가 잘못 되었을 시를 생각해야해."

코토리 "안타깝지만 저희들은 이제 346의 일원이에요. 346의 프로듀서가 큰일났다면 그 아이들을 용서할 수 없죠."

전무 "내가 말하는 것은 그녀들이 아니야."

코토리 "네?"

바네P "무슨 말씀이시죠?"

전무 "사무원P가 잘못되었을 시 그의 가족들이...자네들을 원망하지 말라는 법은 없어."

바네P & 코토리 ""!!!""

전무 "그러니 조심하도록. 사무원P의 가족들...그의 담당 아이돌들은 그가 없으면 제일 위험한 존재들이니까."

...

나나 "어째선데!!!" 오열

나나 "어째선데, 어째서인데!! 당신 의사잖아!! 의사면 고쳐야 되잖아!!!" 눈물 폭포

의사 "무척...죄송하지만...저희는 최선을 다했습니다..." 나나가 멱살 붙잡고 있음

유키호 "그, 그런...! 사무원P...!" 털썩

타카네 "하기와라 유키호!"

의사 "...환자분은...이제..."

 

 

 

 

 

 

 


의사 "더 이상 걸을 수 없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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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날 때마다 쓰려고 했는데 신입이라서 퇴근이 빠르네요...

뭐, 그래도 내일 부터는 또 바쁘겠지만...

자, 오늘 이 사건으로 나를 욕하는 사람이 많을까...아니면 765를 욕하는 사람이 많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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