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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케우치p [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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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2-20, 2016 15:23에 작성됨.

저건 누굴까.

한명의 소년이 우울한 얼굴로 길을 걸어가고 있다.

곧 있으면 눈물을 흘릴 듯한 촉촉한 눈과 울지 않으려는 듯이 굳게 다문 입술.

그런 소년이 너무나 신경이 쓰여 소년을 불러보지만 소년은 이쪽을 돌아보지 않고 계속하여 앞으로 걸어가기만 한다.

안 들린 것일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 다시 한번 소년을 불러보지만 역시나 소년은 이쪽을 돌아보지 않는다.

결국 걷고있는 소년에게 다가가 소년의 어깨를 잡는다.

그 순간 잠에서 깨어난다.

어렸을 때의 꿈이라니 정말로 오랜만에 꾸는 것 같다.

그렇게 생각하며 의자에 기댄 몸을 움직이려고 한 순간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느낀다.

평소보다 높은 책상, 자신에게는 큰 의자와 옷.

자신은 아직 꿈인 것일까?

그렇다면 이 꿈에서 깨어나려고 하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여러가지 생각을 하지만 우선은 몸을 움직여 보자고 생각을 하고 행동으로 옮긴다.

그리고 행동으로 옮긴직후 옷이 발에 걸려서 그만 넘어지고 직후 느껴지는 고통에 깨닫고 만다.

지금 상황은 꿈이 아닐수도 있다고.

그런 가설이 세워지면 행동은 간단했다.

간편하면서 왕도라고 부를 수 있는 방법.

바로 볼 꼬집기였다.

그렇게 볼을 꼬집는 순간 느껴지는 고통에 정신을 차린다.

이것은 꿈이 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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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아~ 오늘도 열심히 했네~"

"고생하셨어요 미오짱!"

"오우! 시마무도 고생했어 아, 물론 시부린도"

"그래그래"

시마무라 우즈키, 시부야 린, 혼다 미오는 레슨이 끝나고 자신들의 프로젝트 룸으로 돌아가는 중이다.

"오늘은 이걸로 끝이니까말야 카페에 가서 케이크라도 먹고 갈래?"

"전 좋아요! 린짱은 어때요?"

"나도 좋아"

"좋아 그러면 가는거다!"

NGs의 세명이 가볍게 잡담을 하는 사이 세명은 프로젝트 룸에 도착을 했고 문을 열고 들어간 순간 뭔가 꾸물거리는 듯한 것을 본다.

"응? 뭐지 저게"

"저건..."

"어린아이?"

세명의 눈에 들어온 것은 커다란 양복을 끌어가며 이동을 하고 있던 초등학생 정도의 소년이었다.

"아, 혼다씨, 시부야씨, 시마무라씨 오셨습니까"

"어, 누구의 아이지?"

"저희의 이름을 알고있는 걸 보면 관계자분의 아이인 것 같은데요"

"높으신 분의 아이라든가"

"그런데 생김새라든가 프로듀서를 닮지 않았어? 혹시, 프로듀서의 아이라든가"

""그럴리 없잖아(요)""[하이라이트 OFF]

"노, 농담이라구 그래서 꼬마야 부모님은 어디있니"

"여러분 오해하지 마시고 들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제가 타케우치입니다"

프로듀서의 말에 분위기는 순식간에 차가워지기 시작한다.

"어? 진짜로?"[하이라이트 OFF]

"거짓말이야거짓말이야거짓말이야"[하이라이트 OFF]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이라이트 OFF]

"여러분?"

"그래서 아내는 누구야?"

"아내라니요? 저는 아직 결혼은 하지 않았습니다"

"어? 그렇다는 것은 속도위반!?"

"아뇨, 속도위반도 하지 않았습니다만!?"

"아내도 없고 속도위반도 아니라면 혹시 과거의 치부!?"

"흐~응"

"헤~에"

점점 더 차가워지는 분위기 속에 프로듀서는 냉정히 다시 말을 꺼낸다.

"아뇨 그러니까 제가 여러분의 프로듀서인 타케우치입니다"

"""네?"""

다시 말한 프로듀서의 말에 3명은 자신들이 헛것을 들은 것은 아닐까 생각을 하고 있자 프로듀서는 자초지종을 설명한다.

"어? 그런게 가능해?"

"그러고보니 이 옷 프로듀서의 옷이네, 킁킁"

"뭔가 굉장하네요!"

"그건 그렇고 프로듀서 이렇게 된 원인이라던가 짐작가는게 있어?"

"그렇네요 딱히 없습니다"

"하나도?"

"하나도요"

프로듀서의 단호한 태도에 프로젝트 룸에는 순간 정적이 흐른다.

"그렇네 그러면 일단 가장 유력한 후보부터 잡으러 가볼까"

"유력한 후보 말씀이십니까?"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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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오가 유력한 후보를 만나러 간다며 밖으로 나가고 약 5분 정도 지났다.

"혼다씨를 혼자서 보내도 괜찮았을까요?"

"뭐 미오니까 말야 어떻게든 되지 않겠어"

"그래요 그러니까 저희는 미오짱을 믿고 기다리면 된다고 생각해요!"

"그건 그렇고 두분 조금 가까운 것 같습니다만"

소파에 앉아있는 타케우치와 그의 양옆에 앉아서 프로듀서를 쓰다듬는 우즈키와 린.

"지금 프로듀서는 움직이기 불편하니까 말야 도와주는거라고"

"그런거에요!"

그녀들의 말대로 현재 프로듀서는 몸집이 작아진대다 옷도 맞지 않아서 움직이기 매우 불편한 상태다.

"그렇지만 이 모습을 다른 분들이 보시기라도 한다면"

"그냥 어린아이랑 노는걸로밖에 안 보일껄?"

"그건... 그렇군요"

그 말대로 지금의 이 모습을 보면 100이면 100 모두가 어린아이와 놀아주고 있는 모습이라고 밖에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자신은 몸집은 어린아이라고 해도 정신쪽은 그대로이기에 이 상황은 꾀나 곤란한 것이다.

'두분을 떨어뜨릴 수 있는 방법이 뭔가'

그렇게 두명과의 거리를 벌릴 방법에 대해서 생각을 하고있자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려온다.

문이 열리고 들어온 사람은 한명이 아닌 두명이었다.

"어머 우즈키짱이랑 린짱도 지금 끝난거야?"

"아, 예 저희도 방금 끝났어요"

"그래, 고생했어 둘다 그런데 미오는?"

"미오는 잠시 볼일이 있어서 나갔어요"

미나미와 아냐는 린과 우즈키의 반대편 소파에 앉으려고 이동하는 순간 린과 우즈키 사이에 껴있는 소년을 발견한다.

"우즈키? 그 아이는 누구입니까?"

"이 아이는요 프로듀서씨에요!"

"Что?"(네?)

프로듀서는 지금의 상황에 관해서 러브라이카의 두명에게 설명을 한다.

"그건 곤란하시겠네요"

"Тем не менее(그렇지만), 지금의 프로듀서도 ничего(나쁘지 않네요)"

"아, 확실히 전의 모습과 비교하면 이쪽은 꾀나 귀여울지도"

미나미와 아냐도 합세를 해서 프로듀서를 쓰다듬기 시작한다.

"저 여러분 조금 떨어져주셨으면 합니다만"

"에~ 괜찮잖아요 이런 때가 아니면 프로듀서를 쓰다듬을 일은 없을테고"

"이건 Хорошая вещь(좋은것) 입니다"

그렇게 프로듀서가 여성 4명으로부터 마구 쓰다듬을 당하는 사이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서 떠난 미오가 복귀를 한다.

"이몸 귀환!"

"아, 미오짱 어서와요"

"뭔가 환영이 너무 없지않아!? 거기에 사람도 늘어난데다 프로듀서를 쓰다듬는다니 나도 할거야!"

"잠깐 미오 그전에 원인은 알아낸거야?"

"아아, 그거 말야 당연히 알아냈지!"

""""오오""""

미오의 행동력에 모두 감탄을 한다.

"그러니까 원인 제공자에 따르면 프로듀서가 먹는 스타드리를 몰래 바꿔치기 하고서 그것을 마시게 했다나봐"

"스타드리입니까"

"응, 그리고 약효는 본인도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모른다고 합니다"

"그건 매우 곤란하군요"

"그래도 하루안에는 원래대로 돌아올수도 있다고 그랬어"

"하루입니까"

"응, 그러니까 나도 쓰다듬어 볼꺼야!"

"후히히, 이건 미카언니의 기분이 처 될수도 있을지도 모르겠는데"

"즉"

"그말은"

"하루동안은"

"이 상태라는 것입니까"

"그렇다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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