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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히로 "으윽...!! 점심을 잘못먹었는지 또 위장이...!!!"

댓글: 5 / 조회: 812 /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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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2-09, 2016 23:08에 작성됨.

치히로 "하아~ 저번의 특대사이즈 규동은 정말 먹기 힘들었지"

 

치히로 "그래서 오늘은 적당한 사이즈의 오니기리로 점심을 때웠는데...."

 

치히로 "....속재료가 상한건지.... 배가 엄청나게 꾸륵거리고있어.... 으윽...."

 

치히로 "꿀꺽꿀꺽..... 으으... 스타드리도 소용이 없네....."

 

치히로 "이...이대로라면... 하루종일 복통과 소화불량에 시달릴거야....!! ㅇ...어떻게 해야...."

 

치히로 "아.... 그방법이 있었지... ㅃ...빨리 가야겠다..." (어기적 어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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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PPS P(이하 LP) "그래서- 소화를 돕기위에 위에 큰 자극을 주고싶다고??"

 

치히로 "네~ 프로듀서씨, 이해가 정말 빠르시네요"

 

LP "(배빵이라도 맞고싶다는건가...?)"

LP "그래서- 위장에 어떤식으로 자극을 준단건지..?"

 

치히로 "아 그것은~ 아이돌들한테 이렇게 저렇게 해서....~"

 

LP ".....(이 여자.... 평소에 가챠가챠 거리더니 기어코 자신의 뇌도 뽑기로 뽑아버린건가...."

 

치히로 "프로듀서씨~ 생각이 줄줄 새어나오고 있는데요?"

 

치히로 "그리고, 프로듀서씨는 처음부터 안해줄거란걸 알고 있었기에...~ 저를 도울 게스트들을 섭외했답니다~" (짝짝-)

 

프레데리카 "곤니치 헬로~!"

 

슈코 "치히로씨한테 재미있는 부탁을 들어서 말이야~"

 

시키 "치히로씨 부탁에서 너무 재밌는 향기가 나서말야~ 미안해 프로듀서씨~♬"

 

미카 "야- 빨리해. 지금의 나는 진짜니까" (고오오오오-)

 

LP "....애들한테 도대체 뭘 한거야 당신은"

 

치히로 "아... 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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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게뭉게뭉게 (회상장면)

 

프레데리카 "호오~ 그러니까- 뱃속이 아야~ 하고싶으니까- 카나데쨩한테 심한말 하라는거야~?"

 

슈코 "아~ 귀찮아 귀찮아~ 별로 재미도 없어보이고- 난 포기~" (휘적휘적)

 

시키 "그 제의가 내손에 들려있는 약물보다 재밌었으면 도와줬을텐데~ 냐하하- 아쉽네에~"

 

미카 "고작 복통때문에 우리들의 우정을 시험하란거야 치히로씨?"

 

치히로 "아아~ 물론 맨입으로 해달라는건 아니랍니다? 일이 잘 풀린다면 LP의 치명적인 약점이나 비밀~(의미심장)전부 알려드릴게요?"

 

시키 "냐하~ 비밀스런 향수의 냄새가 잔뜩 나는걸~ 나 할래 할래~♬"

 

프레데리카 "프로듀서군의 비이밀~? 그럼 프레쨩도 참석~!"

 

슈코 "다들 참여하는 분위기라서 나도 참여~"

 

미카 "...."

 

미카 "아무리 그래도... 난 거절이야- 고작 그런걸로 친구의 우정을 시험할수는...."

 

치히로 "어라라- 제 손에 하이파이데이즈와 데코레이션의 공동출연 추천서ㄱㅡ" (휘이이이이이잉-!!!!)

 

 

고오오오오.....

 

 

미카 "하- 정말 웃기지도 않는군.... 잘봐라- 이게 진짜 카리스마 JK니까" (폼나는 자세, 추천서 강탈)

 

미카 "뭘 그리 꼴아봐! 빨랑 쳐 움직여!"

 

프레데리카 "와후~ 미카쨩- 엄청나게 빨라졌어~"

 

시키 "냐하~♬ 방금 미카쨩의 속도는 플랑크 시간보다 더 빨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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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히로 "....여기엔... 말못할 거래가...."

 

LP "아... 말하지마.... 벌써부터 머리아프니까..." (지끈-)

 

프레데리카 "오옷~ 카나데쨩, 전방 복도에서 여유롭게 접근중~"

 

치히로 "자~ 프로듀서씨- 우린 얼른 옆 창고에 숨어있죠!, 대본은 책상에다 뒀어요~" (후다닥-)

 

LP "아.... 벌써부터 혈압이 떨어진다...." (어기적 어기적-)

 

와와꺄꺄-

 

달칵-

 

카나데 "흐응..~ 모두들 좋은아침...... 어라?"

 

전원 "(와와꺄꺄~)" (무관심)

 

카나데 ".... 어라라- 다들 정신없이 노는걸까나....~?"

 

시키 "냐하하~ 나잡아봐라 프레쨩..... 아코-!" (콰앙)

 

카나데 "읏.... 앞을 제대로 보고 뛰라고 시키.... 응....?"

 

시키 ".....(킁킁킁.....)"

 

시키 ".....웩-" (후다닥~)

 

프레데리카 "시키쨩 거기 ㅅㅡ " (정지)

 

카나데 "ㅇ....으응....?" (당황)

 

프레데리카 "......   시키쨩 거기서~" (반바퀴 빙글~)

 

카나데 "ㅇ....어라....? (ㅇ...이상하다.... 오늘따라 애들이 좀... 살벌해진것 같은데....)"

 

카나데 "(.....내가 뭘 잘못한걸까....)" (자리 앉기)

 

카나데 "....(아... 화과자.... 슈코가 가져온건가... 이거라도...)" (스윽-)

 

탁-!

 

카나데 "?!"

 

슈코 "야- 누가 내 과자에 멋대로 손대랬냐. 어? 이거 니가산거야?" (냉기발산-)

 

카나데 "읏.... ㅅ...슈코... 오늘따라 쌀쌀맞ㅡ"

 

슈코 "뭐라 지껄이는거야- 손에 들린거 안내려놔?!"

 

카나데 "....ㅇ..으.. ㅇ...알았어....." (부들부들)

 

달칵-

 

미카 "아~ 오늘도 힘들었다! 오~ 맛있는 과자인걸★" (옆에앉기)

 

카나데 ".....(다행이다.... 미카는... 별로 화나지 않은 것 같아... 내가 뭘 잘못했을ㄲㅡ)"

 

미카 "야- 뭘 그렇게 꼴아봐 어?!"

 

카나데 "ㅇ...으응?! ㅇ...아니 나는...."

 

미카 "뭐라 찡얼대는거야? 그리고 여긴 내자리거든? 좀 꺼져줄래-? 응?"

 

카나데 "ㅇ...흐읏.. ㅇ....알았ㅇ...어어..." (후다닥)

 

달칵..... 쾅-!

 

치히로 "아아.... 내 뱃살이이...!! 이... 이느낌이에요오...! 밥알 하나하나 잘기잘기 소화되는....!"

 

LP "(이 여자.... 분명히 죽어서도 뽑기로 갈 지옥을 결정할거야.... 분명해...."

 

슈코 "저기- 치히로씨? 부탁한 카나데 울리기는 실패했는데 말야... 더군다나 수면실에 들어가버렸고 말이야-?"

 

치히로 "아~ 걱정마세요- 그럴줄알고 감시카메라를 설치해뒀답니다?" (화면켜기)

 

프레데리카 "오호~ 카나데쨩 쪼그맣게 웅크리고 있어~ 귀여워~"

 

치히로 "프로듀서씨! 이제 결정타에요 결정타...!! 여기서 이것만 한다면...." (대본 보이기)

 

LP "....ㅇ...이걸 하라고...? 난 죽어도 안ㅎㅡ"

 

전원 ".....(초롱초롱-)"

 

LP "그만... 그만해...! 알았어.... 할테니까...!!"

 

치히로 "그럼~ 프로듀서씨는 방금 들어온걸로 하죠...자 얼른 시작하세요!!"

 

LP "....어휴..... (무의미한 제자리걸음)..... 나왔다-" (달칵-)

 

슈코 "어라라~ 프로듀서씨 이제왔어? 여기 다과있는데 먹을래?"

 

시키 "프로듀서~ 시키쨩의 새로운 위험 아니 엄청 안전한 영양제좀 먹어봐~♬"

 

와와꺄꺄~

 

카나데 "ㅎ..후으....응...ㅁ...무슨소리지...." (엉금엉금...)

 

카나데 "...." (문짝에 귀 대보기-)

 

미카 "하~ 정말이지- 그런건 나한테 걸리면 한방이라고!"

 

LP "그래... 미카는 진짜 카리스마 JK갸루구나.... 컨셉인 줄 알았는데..."

 

미카 "하? 내가 그딴 쓰잘데기없는 짓을 할 리가 없잖아!"

 

슈코 "아~ 컨셉하니 생각나는건데.... (눈치) 우리의 자칭 LiPSS의 리더(웃음) 카나데쨩은 어때?"

 

슈코 "솔직히... 허구헌날 키스를 달고살잖아~? 일선에서는 좀 늙어보인다는 말도 있고?"

 

카나데 "....으윽......" (부들부들)

 

LP "글쎄.... 어짜피 하나의 캐릭터성이고.... 그것이 카나데의 본연의 모습이라면 나는 환ㅇㅡ"

 

카나데 ".....헤헤...~" (싱글싱글)

 

치히로 "(이봐요 프로듀서씨!! 대본대로 하세요 대본대로!!)" (수화)

 

LP "..ㅇ....어어... 하지만 뭐라고 해야하나... 아무한테나 키스를 어필하는거.... 솔직히...."

 

LP "좀 싸.보.인.다.고 해야하나.... 헤.프.다.고 해야하나..... 좀 그렇지...." (국어책 읽기)

 

카나데 "....." (훌쩍-)

 

카나데 "ㅇ....으으.... ㅎ..흐윽.... 흐아아앙..... 흐아아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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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데 "훌쩍... 우..으으... 프로듀서.. ㄴ...나는 절대로 싼 여자가 아니....야아...."

 

카나데 "ㅅ....실제로 키스같은거.... 한번도 해본적 없어... 정말이야... 믿어줘.... 훌쩍.... 흑...." 

 

LP "아니... 그건 내 진담이 아니라 대본이였다니까.... 그리고 좀 떨어져... 너무 가깝다고...-"

 

카나데 "ㄴ...나 제대로 17살 맞고... ㅂ...보기보단 다르게... 지조도 확실하니까...!! 흑... 흐윽...!" (꽈아아악-!)

 

LP "ㅎ...흐에에엑-!"  (꼴까닥)

 

프레데리카 "와웅~ 카나데쨩이 매미처럼 프로듀서한테 달라붙어있네~"

 

슈코 "자자~ 카나데쨩~ 슈코언니의 과자가 그렇게도 먹고싶었어~? 자- 여기 다과 기차 갑니다~"

 

미카 "(도게자-)"

 

시키 "킁킁....~ 냐하하... 근데- 우리 뭐하다가 이렇게 된거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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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히로 "햐아~ 오늘도 무사히 뱃속을 지켜냈다~ 칫히 대단해~"

 

치히로 ".....내일은... 특대사이즈의 치킨카레가....!! 오...오늘은 아무것도 안먹어서... 복통을 방지해둬야지...!!" (다다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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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에 신데렐라 극장에서 미카가 얼굴이 벌개진채로 카나데에게 카나카나- 거리던 에피소드가 생각났었습니다.

 

그때 느꼈던 감정을 SS로 적어보았습니다. (개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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