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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X아이돌 마스터] 알라라크 P : Krishol'fak A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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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2-06, 2016 01:16에 작성됨.

"제발, 이런 낯간지러운 곳을 다시 오게 되다니 무슨 일이냔 말이다. 아르타니스"

탈다림의 군주 알라라크, 바도나의 습격 이후 자치령의 보고에 댈람은 알라라크와 민간인에 대한 피해를 수복하는 회의를 진행했다. 오만방자한 그는 신관에게 당당한 어조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래, 그 갑옷을 입은 녀석들과 천쪼가리나 입는 녀석은 다르다는 걸 자치령에게도 보고하도록 하지"

"사실, 이 문제로 너에게 논의하려고 한게 아니다, 너에게 실험을 하려고 하지. 바로 차원이동말이다"

"차원장인이 또 같잖은 수를 썼군. 이번엔 또 어디냐! 시공의 폭풍? 이젠 지긋지긋하군. 군주에게 불만을 사는것도 모잘라서 이제는 도구로 사용하겠다?"

"뭐, 그런 말 할 줄 알아서 그 말 끝나자마자 이미 실행해두었다. 너의 다른 승천자들에게는 탈란다르를 파견하여 네 권력을 유지하도록 돕겠다. 다녀와보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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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프로덕션, 이 프로덕션에서는 수많은 가수를 육성하며 신데렐라를 꿈꾸는 소녀들에게 합당한 기회를 주는 엔터테이먼트 기획사다. 당신은 프로듀서로서 소녀들에게 진정한 신데렐라의 의미를 심어줘야한다' 라고 적혀있는 종이에 적혀있었다. 푸른 하늘과 뜨거운 태양, 알라라크는 다시 이 곳이 자신이 침략한 바도나라고 생각하였다. 평화롭다. 알라라크에게는 이런 분위기는 익숙하지 않다. 자신의 잔혹함과 과격함을 분출시키기에는 이 곳에서는 마음이 진정되는 것이다. 알라라크는 이 거대한 성과 같은 건물로 진입하였다. 알라라크는 눈이 부셨다. 하지만 이 곳에서 자신이 무엇을 해야하는지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그는 전무실로 찾아가게 된다

"346 프로덕션에 온 것을 환영한다 신입 프로듀서, 나는 미시로 전무, 이 아이돌 사업 부문 총괄직을 맡고 있지. 자네 이름은 그 친구에게 들었다. 그러니까...."

"알라라크, 군주 알라라크, 망할 차원장인과 신관 녀석이 나를 여기로 소환하더군, 네놈이 누구든 중요하지 않다....아니....하하하....마음에 드는 군, 이런 계집애들을 상대하면서 함께 무언가를 정복하는 거 말인가?"

"자네도 '그런' 부류군, 생각하면 할 수록 '그 애들'과도 잘 맡겠어, 프로듀서는 과감함과 뒤에서 지지해주는 힘이 필요하다. 할 수 있겠나?"

"라크쉬르에 비하면 이런 건 누워서 테라진 먹기다"

"그럼, 먼저 이 건물을 돌아보면서 아이돌들과 소통해보도록"

뭔지 모르겠지만 스스로 그녀의 말에 따르고 346 프로덕션의 정원을 둘러보았다.

"오, 정말 오그라드는군. 이런 곳에서 이 알라라크가 무슨 꼴인가!"

정원에는 여러 소녀들이 있었다. 네잎클로버를 찾는 소녀, 여러 판타지적인 이야기를 읊는 소녀, 그리고 벤치에 앉으며 현악기로 자신의 음악을 뽐내는 소녀등도 있었다. 알라라크는 이 소녀들이 자신의 어떤 무언가를 충족시키는데 호기심이 들기도 하였다.

"그대! 죽음과 피가 가득한 눈동자를 하는 자여! 그대가 우리와 함께 암흑에 삼킬 자란 말인가!"

죽음....피....암흑....알라라크를 자극시키는 대사들, 흥분이 멎질 않는다

"좋아!, 잘 걸렸군. 테란, 너의 그 잔혹한 입을 무참히...."

에헤, 겁을 먹었구나, 그 애 겁을 먹었어. 알라라크가 흥분한 나머지 자기 또한 잔혹한 발언을 서슴치 않았다. 울기까지 시작하는 소녀, 은발의 양갈래 머리의 소녀를 울리다니, 알라라크 또한 당황했을 것이다.

"아....제발! 이런 것 하나로 눈물을 흘리면 네놈이 원하는 곳에 어찌 다다를 수 있는가! 나의 전사들과는 다르게 너희들은 연약하기 짝이 없구나!"

"그런 연약함을 딛고 일어나도록 손을 뻗고 동행하는게 당신 일이야."

다른 소녀가 나타났다. 주황색 머리카락에 다른 머리카락을 덧붙인 소녀, 이 소녀 또한 알라라크와 비슷한 어투로 말하는 것 같다.

"우리는 모두 이런 존재야, 당신도 그런거 같아, 중2....무언가 공감대가 형성되..."

"에에이! 이젠 참을 수 없군! 여긴 도데체 뭐하는 곳이란 말인가! 칼날 여왕 하나만으로 테란의 여성은 전부 그럴 줄 알았더니 그런 부류를 한참 초월할 정도로의 괴짜들이란...."

묶였다. 철로 된 원형 족쇄가 팔을 묶는 것 같다. 무언가 공격인가! 알라라크는 준비가 되어있다. 무엇이든 자신을 공격하는 자라면 처치하고 자신의 강함을 증명해 줄....

"어이, 거기 죽순머리! 우리 꼬마 친구들한테 무슨 짓이야? 언니가 체포하는 수가 있어?"

보아하니 댈람이나 테란 자치령에서도 익숙한 파수대 혹은 경찰이라는 것인것 같았다. 

"흥, 저 오만한 단어를 일삼는 소녀가 문제란 말이다"

"아저씨도 충분히 이상한 거 같은데 복장도 그렇고, 머리도 그렇고 죽순같아."

껄렁껄렁한 말투, 짙은 화장, 오른쪽 머리는 눈을 가릴 정도의 길이의 언밸런스함, 알라라크는 지금 여러 소녀들에게 둘러쌓였다.

"이건 죽순이 아니다!, 으으! 여긴 전부 어릿광대로 만드는게 재미있단 말인가?"

"뭐, 나쁜 사람은 아닌 거 같고, 우리를 더 높은 하늘로 이끌어 줄 야망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같아, 그렇지 않아? 란코? 설령 우리를 이끌어 주지 않는다 해도 내면에서 느껴지는 뜨거운 무언가가 있어"

"으...응...아스카...."

"프로듀서 씨! 알라라크 프로듀서씨!"

녹색 옷을 갖춰입으며 잘 땋인 머리카락, 명찰에는 치히로라고 적혀있는 여자가 다가온다.

"이제는 군주가 아니라 프로듀서란 말인가, 그래 네놈의 이름은 치히로....치히로란 말이지, 뭘 원하나?"

"지금 프로듀서 담당 아이돌과 인사 나누셨어요? 아, 이 친구들도 프로듀서님 담당이랍니다. 여러분, 이번에 새로 들어오게 된 알라라크 프로듀서에요"

"알라라크....그대는 타천사....타천사란 말인가! 우리 그대의 날개 아래 창공을 누비며 진실에 목격하도록 하게나!"

칸자키 란코, 판타지적인 중2병의 소유자. 알라라크에게 겁을 먹기도 하였지만 동경심또한 느끼는 눈빛이었다. 아마 그건 아스카도 마찬가지겠지

"아스카, 니노미야 아스카라고 해, 당신도 우리와 같은 아픔을 느낄수 있어, 잘 부탁해"

"그러니까, 죽순P짱이라고 부르면 되? 난 후지모토 리나야. 앞으로 잘 부탁!"

"P짱, 이제는 우리도 한 수갑을 찼어! 이 언니께서 함께 해줄테니까 믿어봐! 아 내 이름? 난 카타기리 사나에야"

아이돌들도 이제 각자 자기 소개를 마친 것 같다. 알라라크도 매우 힘들어지겠지....

"그래, 이 소녀들이 나와 라크쉬르를 함께할 전부란 말인가?"

"아뇨, 프로듀서 씨, 아직 그 애들은 이제 슬슬 사무소에 있어요, 어서 가도록하죠, 따라오세요 여러분"

"네~"

"그래....그렇게 하지"

알라라크, 탈다림의 군주, 지금은 프로듀서로써의 일은 앞으로 계속될 것이다. 아르타니스나 카락스가 어떤 의도로 그를 여기에 불렀는지는 모르나 알라라크는 이 또한 하나의 유흥으로 즐기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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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많은 아이돌들을 출연시키고 알라라크 또한 그녀들을 프로듀스하게 될 것입니다. 알라라크의 과격한 성격의 양상은 어떻게 될까요? 설마 최고다! 란코짱하게 될까요? 아님 우리의 타케우치 P처럼 무뚝뚝한 프로듀서가 될까요? 

"....라고 적으면 되나요? 신관이시여?"

"됬다. 카락스, 나는 호시이 미키의 라이브나 관람하겠다."

"탈란다르 님은 누가 좋다고 하셨죠?"

"이오리라더군? 고고한 소녀가 좋다고 하였지"

"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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