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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호 "끊어진 쇠사슬" 바네P "그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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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2-04, 2016 00:51에 작성됨.

유키호 "끊어진 쇠사슬" 바네P "그 두 번째"

 

 

사무원P "그럼 이제 어떻게 하냐...바네P 선배네 집은 모르고...유키호 아가씨네 한 번 찾아가 볼까?"

후미카 "갑자기 찾아가도 괜찮을까요?"

아즈사 "어머, 어머...확실히 그건 주의해야..."

요시노 "흐음...그녀에게도 일정이 있을 터이니 한 번 연락을 해보게."

사무원P "그럴거야." 삐삐삑

뚜르르르르르

달칵

유키호 [사무원P, 무슨 일이에요?]

사무원P "아, 유키호 아가씨. 저번에 도와주신 거 고맙고 여쭤보고 싶은 것이 몇 개 있어서 그러는데 찾아가봬도 될까 해서요."

유키호 [아, 오랜만에 저희 집 오시게요? 그런 거라면 저는 좋죠. 오세요.]

사무원P "네, 알겠습니다."

사무원P "허락 맡았으니 가자."

바드걸즈 """네~"""

??? "사무원P님 맞으시죠?"

사무원P "네? 어? 너 여기서 뭐하냐?"

요시노 "응?"

??? "네?"

사무원P "이상한 메이드 복이나 입고...유키호 아가씨가 그런 플레이 하자고 하셨디?"

??? "그게 무슨 소리죠?"

후미카 "어라, 저번의 그 분이네요."

아즈사 "사무원P씨 말로는 유키호쨩의 보디가드가 됐다고 들었는데...유키호쨩은 집에 있는 것 같고..."

??? "아, 이쪽 세계의 저를 말씀하시는 거군요."

사무원P "이쪽 세계? 잠깐, 그럼 다른 세계에서 왔다는 건가요?"

??? "소개가 늦었습니다. 저는 더미0번대님의 시중을 들고 있는 더미2번대라고 합니다."

2 "2라고 불러주세요."

...

딩-동

여성B [네에-]

달칵

여성B "여, 어서와. 온다고 들었어."

사무원P "오랜만. 그리고 선물 가져왔다."

2 "정말 저랑 많이 닮았네요."

여성B "어, 뭐야, 이 여자애는...나?"

사무원P "뭐, 그것보다도 안으로 안내해줘."

여성B "어, 어...그런데 저 아이들도 온 거냐?"

후미카 "저희도 왔습니다."

아즈사 "어머, 어머...유키호쨩네 집은 처음이네..."

요시노 "소녀는 야쿠자 소굴 자체가 처음이구려..."

여성B "뭐, 들어와.

...

유키호 "사무원P! 오랜만이에요! 바드걸즈 여러분들도!!"

사무원P "오랜만입니다, 유키호 아가씨."

아즈사 "오랜만이야, 유키호쨩."

후미카 "실례할게요."

요시노 "반갑구려."

2 "" 꾸벅

유키호 "사무원P, 옆의 그 메이드복 입은 사람은 누구에요? 여성B씨랑 비슷하게...아니, 엄청 똑같이 생겼는데..."

사무원P "음...다른 세계에서 온 손님? 뭐, 그런 사람인데요. 저랑 이 녀석을 찾으러 왔다고 하네요."

2 "더미2번대라고합니다. 유키호 아가씨." 꾸벅

유키호 "아, 네...근데 여성B씨를요?"

여성B "저를 왜 찾는지는 모르겠어요."

2 "더미님께서 두 분을 뵙고 싶어하셨습니다. 그래서 저희 세계로 '초대'하고 싶다고 하네요."

사무원P "초대요? 0가요?"

2 "네, 맞습니다."

유키호 "흐음...그렇군요."

사무원P "죄송하지만 저는 일이 있어서..."

2 "그 건이라면 다 해결했습니다."

사무원P "네?"

요시노 "무슨 소리인지?"

2 "미시로 전무님께 연락을 해 미리 휴가를 받아왔습니다. 전화로 확인해 보세요."

사무원P "전화? 아, 진짜네! 나보고 당분간 못 갔다 온 휴가라도 즐기고 오라며 일주일 정도 휴가 허락을 하셨네?"

여성B "나는..."

유키호 "여성B도 다녀오세요. 계속 제 옆에만 붙어다니느라 힘들었잖아요."

여성B "아, 네...감사합니다."

후미카 "저희도 따라가도 될까요?"

2 "죄송하지만 더미님이 부르신 분은 사무원P님과 여기 계신 여성B분 뿐이라서..."

요시노 "음...뭐, 가끔씩은 사무원 도령 혼자서 여행 보내는 것도 나쁘지 않겠구려."

아즈사 "어머, 어머~ 나도 찬성~"

후미카 "이과나 다른 사람들도 이해해줄 거에요."

사무원P "음...그럼 준비했다가 내일 출발해도 괜찮겠죠?"

2 "가능하면 오늘 저녁에..."

사무원P "...뭐, 그러도록 하죠."

유키호 "그런데 사무원P는 어쩐 일로 온 거에요. 뭔가 묻고 싶었다고 했는데?"

사무원P "아, 근데 우리가 여기로 온 건 여성B 때문이 아니라 961때문이었지!"

아즈사 "어머, 어머...잊고 있었네요."

유키호 "961? 거기가 왜요?"

사무원P "그게...며칠 전에 저희 사무소로 폭탄이 배달됐어요."

유키호 "헤에?! 요즘 시대에?!"

사무원P "그래서 그 악명 높기로 유명한 961쪽에서 사람을 고용해 우리쪽에 해를 가하지 않았을까 해서요. 그거 조사 좀 하려고..."

유키호 "글쎄요...그래도 저희도 961쪽을 자세히 아는 것은 아니라서..."

사무원P "그런가...역시 직접 쳐들어가야하나..."

후미카 "나중에 다시 오면 그 때 붙잡아서 물어보도록 하죠. 지금 괜히 설레발치면 위험할 수도 있으니..."

아즈사 "어머어머~ 좋은 생각이에요."

요시노 "소녀도 같은 생각이구려."

유키호 "뭐, 결국 본론은 10분도 안 되서 끝났네요." 쓴웃음

사무원P "그러게요. 아, 그러고 보니 요즘 바네P 선배 잘 계시나요? 그리고 765사람들도..."

유키호 "그게...솔직히 다들 이상해졌어요. 뭐랄까 프로듀서를 향해 적극적이 되었다고 할까? 뭐랄까 무서워졌어요."

사무원P "방금 전에 사무소에 들렸다 오는 길이었습니다. 그런데 뭐랄까...이오리쨩이랑 리츠코씨랑 미키쨩이..."

유키호 "그 세 사람 또 싸웠나요?"

사무원P "또...라면 저번에도?"

유키호 "네...그게..."

 

- 며칠 전

유키호 "다녀왔습니..."

리츠코 "적당히 해, 미키!!"

미키 "리츠코는 시끄러운거야!!"

이오리 "둘 다 시끄러워!! 어디서 남에 것을 건드려!?"

유키호 "호에에에에?!"

야요이 "아, 유, 유키호 언니...!! 모두가 이상해요!!"

유키호 "야, 야요이쨩? 다들 어떻게 된거야?"

야요이 "그, 그게...프로듀서씨가 자택 근무만 하게 되니까 만나러 가는 것에 대해서 얘기하던 중이었는데..."

리츠코 "너한테 그딴 말 할 자격있어?! 너 때문에 우리들도 프로듀서씨를 못 보잖아!!"

이오리 "하! 그게 왜 나때문이야? 아아~ 나이가 드니까 괜히 부러워서 그래? 뭐, 걱정마! 내 결혼식 때 부케 정도는 받게 해줄게. 나랑 그 녀석의 결혼식에 말이야!!"

미키 "마빡이는 닥치라는 거야. 역겨운 혀 날름 거리지 말고 허니에게서 떨어지는 거야! 허니가 잠깐 어울려준 거로 너무 기고만장 하지 말라는거야!"

이오리 "뭐?! 하! 괜히 그 녀석과 만나지 못해서 초조하니까 그런거지? 걱정마. 너도 불러줄테니까."

리츠코 "이게-!!"

리이미 """!?"""

하루카 "셋 다 닥치지 못해요? 프로듀서씨는 제 거인데 뭘 멋대로 떠드는 거에요?" 주먹으로 책상 뭉갬

미키 "하루카는 빠지라는 거야! 무개성은 조용히...!!"

하루카 "그 입에 리본이라도 쑤셔줄까?" 스륵

미키 "크으..."

유키호 "호, 호에...다, 다들 이상해..."

-회상 종료

사무원P "...하루카쨩, 그렇게 힘이 셌나..."

유키호 "아무래도 각하니까요...리본 풀면 더 세져요..."

사무원P "전 그런 애를 상대로 리본 풀고 머리 뒤로 묶으라고 한 겁니까?!"

유키호 "솔직히 그 때 위험했을 거에요..."

사무원P "뭐, 그건 둘째치고...무슨 위험한 일 생기면 말씀해주세요, 유키호 아가씨."

유키호 "네, 고마워요."

사무원P "자, 일도 끝났고...난 슬슬 사무소로 돌아가볼까?"

후미카 "네, 그래요."

2 "그럼 저는 저녁 때에 346사무소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여성B "나도 그 때 찾아갈게."

사무원P "아, 그래. 유키호 아가씨. 나중에 봬요."

유키호 "네, 그래요."

달칵

유키호 "후우...그런데 정말 다들 어떻게 된 일일까...왜 다들 서로 싸우는거지? 그렇게 서로 친절한 사람들이었는데..."

 

-한편, 그 시각 바네P는

바네P "..." 타닥타닥

바네P "..." 타닥타닥

바네P "...나와, 타카네." 타닥타닥

타카네 "오야? 어떻게 아셨습니까?"

바네P "어쩐지 너라면 들어올 것 같았으니까. 무슨 일이야? 파파라치 사건이 무마되기 전까지는 서로 만나지 않도록 했잖아."

타카네 "현재 아키즈키 리츠코와 미나세 이오리와 호시이 미키가 서로 싸우고 있다는 것은 알고 계신가요."

바네P "서로 싸운다고?"

타카네 "네. 귀하를 사이에 두고 서로 싸우고 있답니다. 거기에 아마미 하루카나 다른 사람들도..."

바네P "...역시 다들 이상해졌구나...아이돌들에게 사랑 받는 것이 이렇게 괴로울 줄이야...아직 멀쩡한 사람은 누구야?"

타카네 "오토나시 코토리와 타키츠키 야요이, 그리고 하기와라 유키호와 소녀...이렇게 넷 뿐이옵니다. 미우라 아즈사는..."

바네P "아즈사씨는 저쪽에서 열심이시니까 우리가 낄 수는 없지. 그것보다 어째서 다들 그러는 거지?"

타카네 "다들 그렇게 할 정도로 귀하를 사랑하고 있는 겁니다."

바네P "이상하다고, 이런 거! 애초에 그 사진은 도대체 뭔데!! 누가 무슨 목적으로 합성한거야!"

타카네 "?? 합성...이라고 한다면..."

바네P "이오리가 나한테 그렇게 팔짱을 낄 리가 없잖아."

타카네 "듣고 보니...그렇지만 미나세 이오리는 그것에 대해서 긍정으로 받아들였습니다."

바네P "그것도 이상하다고. 도대체 뭐지? 왜 어째서...어떤 파파라치가 그런 것을 보낸 거야?"

타카네 (바로 이상하게 생각해야 할 것은 역시 당사자인 미나세 이오리겠지요. 그렇지만 정말 미나세 이오리가 그런 방법을 택할까요? 뭔가 더 깊숙한 내면이 있는 것 같은데...)

타카네 "사무원P라는 남성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은 어떻습니까?"

바네P "사무원P? 어째서?"

타카네 "저번에 병문안을 갔을 때, 그는 몇 가지의 사건을 통해 과거와 미래를 유추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높은 확률로 맞는다고 합니다. 마치 점쟁이 같이."

바네P "그, 그래? 그거 대단하네..."

타카네 "그의 기이한 능력인 '시나리오 작성'. 그 덕분인지 그는 많은 것을 해결하고 풀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그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되는군요."

바네P "...알겠어. 우선 그와 가까이 있는 유키호부터..."

쿵쿵쿵

타카네 "무슨 소리인지. 마치 문을 두들기는 소리 같습니다."

바네P "...왔네." 스윽

타카네 "귀하?"

바네P "타카네. 들어올 때 정문으로 들어온 것이 아니라면 나갈 때도 같은 방법으로 나가줄 수 있어?"

타카네 "알겠습니다. 그럼 편히 계세요, 귀하."

스르륵

바네P "...쟤는 도대체 정체가 뭐야?"

쿵쿵쿵

바네P "네~ 네~"

달칵

바네P "오셨나요."

??? "흠, 조금 늦었구만. 무슨 일 있었나?"

바네P "잠시 방정리 좀 하느라고요. 들어오세요."

??? "실례하겠네."

달칵

바네P "마실 것은 녹차면 될까요?"

??? "굳이 그렇게 잘 보일 필요 없네. 우리 두 사람은 현재 같은 위기에 놓여있으니까."

바네P "..."

??? "왜 그렇게 표정이 어두운가?"

바네P "...앞으로 저희 사무소는 어떻게 될까요?"

??? "...글쎄...나도 이런 상황은 처음이라서..."

바네P "사무원P에게 도움을 청해보라는 얘기를 듣기는 했습니다만..."

??? "사무원P? 혹시 게임 개발자 말하는 건가?"

바네P "아시나요?"

??? "알지. 몇 년 전에 게임 개발 사업에 흥미가 있어서 한 회사를 매수하려고 했지만 즈이무 그룹에 뺏긴 경험이 있었지. 그 때 만났던 사람일세."

바네P "현재는 346프로덕션에서 프로듀서로 일하고 있어요."

??? "그런가? 그렇다면 그의 도움도 필요하겠군. 나중에 연락이 되나?"

바네P "일단 저희 사무소 아이돌이 사무원P와 연락을 할 수 있어요. 한 번 물어볼게요."

??? "알겠네. 자네는 자네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주게. 나도, 타카기도 자네를 믿고 있네."

바네P "과찬이십니다."

??? "아니, 자네는 충분히 그럴 재능이 있어. 그러니 부탁하겠네, 아카바네 P"

바네P "...네, 쿠로이 사장님..."

쿠로이 "흠..."

...

똑똑

치히로 "네, 들어오세요."

달칵

2 "사무원P님, 준비 되셨습니까?"

여성B "야호~ 나도 왔어."

치히로 "어머나? 히-군, 이 두 분은 누구니?"

사무원P "잠시 같이 여행할 친구들."

아키하 "아, 이 사람들인가..."

시키 "응?" 킁킁

시키 "뭔가 신기한 냄새가 나네?"

2 "후훗, 그런가요?"

사무원P "그럼 갔다올게."

니나 "파파, 쳐 다녀오는거에요!"

사무원P "응, 그래." 쓰담쓰담

사나에 "아, 사무원군, 이거 챙겨가." 짐가방

사무원P "이건 뭔가요?"

사나에 "갈아입을 옷이랑 속옷, 도시락도 좀 챙겼어."

요시노 "그 부적과"

아키하 "예비용 의수도 넣었어."

사무원P "...고마워, 모두. 다녀올게~"

...

사무원P "그래서 어떻게 가는 건가요?"

2 "네, 이렇게 하면 됩니다."

달칵

지이이잉

구멍 "" 우우우웅

사무원P "...저건 뭐다냐?"

여성B "그, 글쎄..."

2 "자, 따라오세요."

사무원P "...다른 세계로 가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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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미0번대님의 말씀대로 넘어가는 장면에서 컷

자, 사무원P를 굽든 말든 하세요.

죽이지는 마시고요!!

그리고 일주일 안에 안 돌려보내시면 이쪽 세계는 괴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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