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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미 씨" ""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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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1-24, 2016 07:34에 작성됨.

1편: http://idolmaster.co.kr/bbs/board.php?bo_table=create&wr_id=83545&sca=%EA%B8%80&sfl=wr_subject&stx=%EC%95%84%EB%A7%88%EB%AF%B8&sop=and

2편: http://idolmaster.co.kr/bbs/board.php?bo_table=create&wr_id=83616&sca=%EA%B8%80&sfl=wr_subject&stx=%EC%95%84%EB%A7%88%EB%AF%B8&sop=and

3편: http://idolmaster.co.kr/bbs/board.php?bo_table=create&wr_id=83897&page=0&sca=%EA%B8%80&sfl=wr_subject&stx=%EC%95%84%EB%A7%88%EB%AF%B8&sst=&sod=&spt=-8719&page=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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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소동이 있은뒤 또 하루가 흐르고 하루카와 하루나가 사무소에 들어왔다.

 

하루카: 안녕하세- 우왓?!

 

돈가라갓샹!

 

하루카: 우으으...... 아펏.

 

하루나: ........ 바보아냐? 어떻게 두번씩이나 아무것도 없는데서 넘어져?

 

하루카: 흥! 하루카씨는 바보가 아니거든요!

 

하루나: 네, 네.

 

하루카: 이게.......

 

하루나: ...............

 

퍽!

 

하루카: 아펏?!

 

하루나: 따. 라. 하. 지. 말. 라. 고.

 

하루카: 네, 넷!

 

리츠코: 그나저나 그 어제의 이야기는 어떻게 됐어?

 

프로듀서: 그렇네, 어때? 

 

하루카: 헤헷. 부모님하고 얘기해봤는데 허락해주셨어요! 전학 신청도 이제 하려는 중이고, 집도 알아보고 있고요.

 

하루나: 집은 이미 정해졌지만.

 

프로듀서: 빨럿?! 그보다 집이 벌써 정해졌다니?!

 

하루나: 이 근처에 오고가다가 근처에 괜찮은 데가 있었으니까. 

 

프로듀서: 그, 그래?

 

리츠코: 그래서 아이돌일은? 하는거니?

 

하루나: 안-

 

하루카: 물론이죠!

 

리츠코: 그래? 그럼 그런걸로 알고있을게.

 

하루나: 잠깐, 하루카씨?

 

하루카: 네에?

 

하루나: 방금 그건 뭐죠?

 

하루카: 으음~ 솔직하지 못한 하루나씨를 대신해서 하루카씨가 말해줬습니다! 랄까요?

 

하루나: ......................................... *고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퍽! 퍽! 퍽!

 

하루카: 꺅! 아펏! 꺗!

 

하루나: ........................... 

 

하루카: 그, 그래도 한번정도는 해봐도 괜찮잖아!

 

하루나: 그러니까 그딴거 귀찮다니깐....

 

리츠코: 진짜 하는걸로 알아도 되는거지?

 

하루카: 물론이죠!

 

하루나: 하아................ 

 

하루카: 그러지 말고 하자 하자!

 

하루나: 그런말은 결정해버리기 전에 해야지.

 

하루카: 으음~ 근데 그러면 하루나쨩 안했을거니까.

 

하루나: 너 말야......

 

하루카: 에헴! 아무튼 그렇게 된겁니다!

 

하루나: 집에가서 보자......

 

하루나: 히익?!

 

리츠코: 저, 정말로 괜찮으려나......

 

프로듀서: 아마 괜찮지 않을까요.....

 

그 뒤로부터 전학수속이라던가 일 처리가 끝나는 얼마동안 하루카와 하루나는 몇번이나 아이돌사무소에 찾아왔고, 그떄마다 싸우다가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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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츠코: 그나저나 하루카, 뭐랄까 하루나가 있으면 좀 변한다 그래야되나....

 

프로듀서: 좀 어리광을 부린다는 느낌이죠.

 

코토리: 없던 형제가 생겨서 좋은거겠죠.

 

리츠코: 그런가....... 근데 하루나는..... 꽤 짜증나 하던데... 맨날 싸우고.

 

야요이: 웃우! 그렇지도 않은걸요?

 

리츠코: 어라? 야요이? 일찍 왔구나.

 

야요이: 에헤, 그렇게 됐어요.

 

프로듀서: 그런데 그렇지도 않다니?

 

야요이: 저 집에 동생들이 많아서 아는데요, 좀 쌀쌀맞게 대하기도 하고 좀 무섭지만 하루나씨는 역시 하루카씨를 아주 좋아하는거에요! 애초에 서로 좋아하지 않으면 싸우지는 않아요!

 

리츠코: 그, 그런거야? 

 

미키: 싫어하면 전철로 2시간거리의 장소를 매일같이 같이 와주지 않는거야.

 

리츠코: 흐음.... 그것도 듣고 보니 그렇, 엑?! 그보다 미키?! 대체 언제부터?!

 

미키: 아까부터 와서 소파에서 자고 있었던거야.

 

리츠코: 도대체 언제부터?!

 

미키: 사소한건 넘어가는 거야~

 

하루카: 안녕하세- 꺗?! 

 

 

하루카: 어라? 아! 하루나쨩 잡아줘서 고마워!

 

하루나: 뭘 이렇게 많이 넘어지는 건지. 오늘길에도 2번이나 넘어질뻔했잖아.

 

하루카: 하루나쨩이 잡아주니까 노프라블럼! 인거에요.

 

하루나: 잡아주지 말까.....

 

하루카: 에에?! 잡아줘!

 

하루나: 싫어.

 

하루카: 잡아줘!

 

하루나: 싫어.

 

프로듀서: 저어... 하루카? 하루나?

 

하루카: 아 맞다! 안녕하세요!

 

하루나: 아.....

 

프로듀서: 우리 말이지.... 그렇게까지 존재감이 없는걸까나....

 

코토리: 다 작가 탓이라니까요!

 

유키호: 저 오늘 처음 나왔어요 ㅠㅠ.

 

이오리: 흥! 이 슈퍼스타 이오리님을 이런 취급을 하다니!

 

리츠코: 너희들 도대체 언제부터?!

 

히비키: 우리 모두 아~까 부터 있었다구!

 

아즈사: 어머어머~ 그렇게까지 존재감이 없는걸까요~

 

타카네: 그렇군요.

 

리츠코: 그러니까 도대체 언제부터 있었냐니깐...

 

타카네: 톱 시크릿입니다.

 

리츠코: (도대체 어디부터 태클을 걸어야하는거지?! 프로듀서씨도 뭐라고 해주지 않으려- 왜 이해한 듯한 표정인건데?! 생각하면 지는건가?!)

 

하루카: 아 맞다 프로듀서! 저희 오늘 이사할거에요! 전학도 오늘 했고요.

 

프로듀서: 빨럿?!

 

리츠코: 그러니까 대체 언제?!

 

하루나: 누군가의 말을 빌리자면....

 

하루카 & 하루나: 톱 시크릿입니다.

 

아미 & 마미: 닮지 않았어!

 

리츠코: (태클거는 쪽이 그쪽인거냐!)

 

여러모로 시끌벅적하게 많은일을 끝내고 향후의 일을 정하기 위해 회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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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츠코: 그래서, 컨셉이라던가 가명이라던가 따로 정하고 싶은건 없어?

 

하루나: 딱히......

 

리츠코: 그, 그래? 그럼 하루카랑 유닛이라던가 할생각?

 

하루나: 딱히......

 

리츠코: 그, 그러니? 어..... 그럼...... 따, 딱히 없구나...

 

마코토: (천하의 리츠코씨가 저렇게까지 당황하다니.....)

 

하루카: 하루나 쨩!

 

하루나: 뭐야.

 

하루카: 그런식으로 건성건성 대답하면 리츠코씨가 곤란해하잖아! 제대로 대답해야지!

 

리츠코: 하루카.....! (흑흑.... 하루카....! 감동이야!)

 

하루나: 딱-

 

하루카: 딱히라고 하지 말고!

 

하루나: 그럼................ 별로.......

 

하루카: 야.

 

하루나: 왜.

 

프로듀서: 수영장.

 

하루카: 프로듀서.......

 

치하야: 풉, 푸흐흐흐흡..... 야왜수영장 이라니..... 푸흐흡.....

 

프로듀서: 미, 미안. 왠지 분위기가 너무 저기압이라.

 

하루카: 더 저기압이 됐는데요.... 그보다 치하야.......

 

프로듀서: 미, 미안.

 

치하야: 왜 그래 아마미씨? *정색*

 

하루나: 역시 하지 말까..... 여기 계속 있다간 바보 바이러스가 옮을것 같은데...

 

하루카: 바보 아니야!

 

하루나: 바보 맞아.

 

하루카: 바보 아니야!

 

하루나: Then prove that you're not an idiot. *그럼 네가 바보가 아니라는걸 증명해봐)

 

하루카: 에? 여, 영어?

 

하루나: This is very simple. If you don't understand me, you're an idiot. *이건 아주 간단한거야. 내 말을 못 알아듣는다면, 넌 바보야.)

 

하루카: 우으으....... I.... I, I am Haruka.....? *나, 나는 하루카, 입니다....?*

 

하루나: 풉! 

 

하루카: 앗! 대체 뭐가 웃긴거야!

 

하루나: 난 너보고 네가 바보가 아닌것을 증명하라 그랬지 자기소개를 하라 그러지 않았어.

 

하루카: 여, 영어를 쓰면 모르는게 당연하잖아!

 

하루나: 헤에~ 그럼 프랑스어나 스페인어는? 아님 중국어?

 

하루카: 이, 일본어로 부탁드립니다......

 

하루나: 진작 그럴것이지.

 

미키: 근데 하루나씨는 영어 잘하는거야.

 

하루나: 미국에서 살았으니까. 그나저나, 알아 들은거야?

 

미키: 에? 응. 쉬운 거니까.

 

하루나: 그렇다는데, 하루카?

 

하루카: 우우......

 

야요이: 우, 웃우! 하루카씨! 괜찮은 거에요! 저도 못알아들었어요!

 

하루카: 야요이..... 훌쩍....

 

하루나: 야요이는 중학생 아니었던가.

 

하루카: 쿠궁!

 

하루나: Don't make sound affects with your mouth. *입으로 소리내지마*

 

하루카: 에...... 그, 그니까....... B, bonjour? *프랑스어= 아, 안녕?*

 

하루나: ............ 얘는 도대체 어디까지 바보인거지....

 

하루카: 에에?! 너무해!

 

하루나: 엉겨붙지마.

 

하루카: 싫~어!

 

하루나: Get off of me. *떨어져*

 

하루카: 엑?! 그러니까 영어 쓰지 말라고?!

 

하루나: I do what I want to do. *난 내가 하고싶은대로 해.*

 

하루카: 우우우......

 

리츠코: 저.....

 

하루나: 음? 아......

 

하루카: 그러고보니까 하루나쨩이랑 리츠코씨랑 대화중이었지.....

 

리츠코: 에... 그 뭐 이젠 물어볼것도 없으니깐.... 훌쩍

 

하루카: 리, 리츠코씨?!

 

어쨋든 그뒤로 얘기 몇가지를 더 나눈뒤 결정된것:

- 이름은 그대로

- 컨셉은 안 정함

- 유닛 없음

 

정도였다..... 하루카랑 하루나가 몇번 더 싸우다가 오토나시 씨의 노트북이 박살나 버렸지만 그건 넘어가도록 하자.... 그리고 그 뒤로도 하루나의 다른 나라어 공격은 계속됐다. 영어, 프랑스어, 스펜인어, 독일어, 중국어, 등등.... 그때마다 하루카는.......... 흠흠! 아무튼 이번화는 여기서 끝. 어라? 뭔가를 잊은것 같은데.....

 

마코토: 잠깐 기다려!!!!! 나 아직 나오지 않았다고!!!

 

나: ...... 이제 나왔네. 자 그럼 이제...

 

마코토: 기다려!!!!!

 

The End

 

음.... 이번에는 조금 하루카와 하루나가 친해지는거랑 하루나 스펙자랑정도를 중점으로 썼는데요. 하루나가 하루카가 넘어지려하면 잡아주고, 여러나라 어 를 구사하고. 제대로 써졌으려나 모르겠네요. 이 글에서 하루카는 꽤나 까부는군요... 아무튼 다음 화에선 무슨 일이 있어도 다른애들에게 분량을 더 주지 않으면 전 아마 죽겠군요. 다음화에는 다른애들이 조금 더 출연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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