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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미 씨" ""네?''" (1)

댓글: 4 / 조회: 634 /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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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1-19, 2016 14:49에 작성됨.

제가 어휘력도 많이 딸리고 제대로 디테일을 못 써서 조잡한 글이 될것 같지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핑계라면 핑계지만, 외국에 사는 관계로 한국말을 그렇게 잘 못하고요, 올릴때 시간이 이상하거나 애매할것 같습니다. 문법이나 스펠링이 틀린 게 있다면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백합은 안 넣습니다. 딱히 아이마스의 스토리를 제대로 따라가지도 않고요. 뭔 일이 몇화에 일어났고 이런게 잘 기억이 안 나서 좀 뒤죽박죽일 겁니다. 그래도 지금은 시간대가 적어도 류구코마치가 결성된 뒤, 쯤 입니다. 그리고 캐릭터 말투라던가 행동이 아이마스에서랑 정확하게 같진 않을수 있습니다. 노력은 해보겠지만...... 아무쪼록 부족하지만 읽어주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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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 프로덕션

 

하루카: 프로듀서씨, 저 내일 사무소에 못 나올것 같아요. 죄송해요.

 

프로듀서: 음? 무슨 일 있어? 그 성실한 하루카가 빠지다니.... 별일이네.....

 

하루카: 그게 내일 중요한 손님이 오시기로 해서요. 어떻게 해도 나올수가 없어서...

 

프로듀서: 그래? 알았어. 하루카가 못 나올 정도면 엄청 중요한 손님인거지?

 

하루카: 네...... 

 

리츠코: 그럼 대신 모레 돌아오면 두배로 열심히 해야 한다?

 

하루카: 네!

 

야요이: 그런데 그 손님은 어떤 사람인가요, 하루카 씨?

 

하루카: 음~ 그렇네..... 사실 나도 잘 몰라. 만나 본 적이 없거든.

 

히비키: 헤에~ 그렇구나......

 

하루카: 그래도 우리 가족에게 되게 중요한 사람이야. 그런 알아.

 

야요이: 그런가요? 아아~ 그럼 내일은 하루카 씨를 못 뵙겠네요... 아쉬워라~

 

하루카: 하하, 그건 나도 그래. 뭐 그래도 하루만 쉬는 거니까.

 

야요이: 하루카 씨에게 중요한 사람이라면 저도 신경쓰여요! 모레 만나면 그 손님이란 분에 대해서 알려주실수 있나요?

 

하루카: 응! 내가 아는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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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765 프로덕션

사무소에는 현재 평소와 같이 멤버 전원이 모여서 수다를 떨고 있었다. 집에 중요한 손님이 와서 올수 없다던 하루카를 제외하고는. 그런데 갑자기 사무소의 문이 열리고 익숙한 비주얼이 보였다.

 

프로듀서: 하루카? 무슨 일이야? 놓고 간 거라도 있는 거야?

 

야요이: 어라? 하루카 씨? 손님이 오신다던게..... 어레?

 

그 모습은 하루카 였다. 그러나 어딘가 달랐다. 평소에 달고 있던 리본도 없고 옷도 평소랑은 다르게 어른스러운 느낌이 들었다. 짐 가방 같은걸 들고 있었고, 무엇보다 이상한건, 765 프로의 사람들 앞에 서있는 사람은 무표정이었다.

 

마코토: ..... 하루카? 왜 그래? 어디 아퍼? 그보다 그 짐은 도대체....

 

마미: 하루룽, 가출 이라도 한거야?

 

리츠코: 이 녀석! 그럴 리가 없잖니!

 

하루카(?): .......... 시끄러...

 

765 프로 일동: ?????!!!!!! 하루카 (씨/쨩)?

 

마코토: 왜, 왜 그래? 하루카?

 

765 프로의 모두는 헷갈렸다. 자신들의 눈앞에 서있는건 틀림없는 하루카다. 그럴 수밖에 없다, 만약 하루카가 아니라 남이라면, 저렇게까지 닮을수가 없다, 외향부터 목소리까지... 하지만 뭔가 달랐다. 차림새 부터 달랐고 매일 같이 얼굴에 걸려있던 그 미소는 볼수 없었다. 모두들 머릿속에서 상황을 정리하려 하고 있었다. 하루카가 아니라면 이 사람은 왜 이곳에 왔는가, 아이돌을 하고 싶어서? 아니다, 그랬으면 저 짐가방은 왜 들고 왔겠는가. 또 아이돌이 되고 싶어서 왔으면 처음으로 내뱉은 말이 '시끄러' 는 아닐 것이다. 만약 하루카라면, 저 짐가방은, 저 옷은, 저 표정은 대체 어떻게 된 것일까? 하루카라고 하기에는 분위기가 너무 달랐다. 그러나 하루카가 아니라고 하기에는 모습이 너무 닮았다. 모두들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침묵의 시간이 이어지고 있었다. 그 침묵을 먼저 깬것은 하루카(?) 였다,

 

하루카(?): 뭐 됐나...... 누구라도 상관없으니까 나 전화기 좀.

 

프로듀서: 에, 에? 아.... 응 자 여기.

 

하루카(?) 는 프로듀서의 핸드폰을 받아들고 주소록을 확인하다가 어느 번호에 전화를 걸었다. 그녀는 자신의 위치와 일단 이곳으로 튀어오라는 말과 함께 전화를 끊고 프로듀서에게 핸드폰을 돌려주었다.

 

하루카(?): 아 씨, 귀찮게 됐네..........

 

히비키: 하루카! 대체 무슨 일인 거냐다조! 하루카 같지가 않다구!

 

미키: 그래 그렇다고! 대체 무슨일인거야 하루룽!

 

리츠코: 하루카.... 그 가방은 대체...... 정말 가출이라도 한거니?

 

하루카(?): 뭐라는 거야 대체........ 됐고, 그 애가 좀 있음 올 테니까 그때까지만 여기에 좀 있도록 하지.

 

야요이: 그 애라뇨..... 그게 대체 누구- 앗! 혹시 어제 말씀하셨던 손님이란 분과 관계가 있으신건가요?

 

프로듀서: 그러고보니까 오늘 집에 손님이 온다고 했었지....

 

히비키: 설마 그 손님이란 사람이 나쁜 사람이라 하루카를 데려가려 한다던가?!

 

리츠코: 잠깐 너희들! 멋대로 이야기를 진행시키를 마렴! 그보다 하루카, 정말 무슨 일이니?

 

모두가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하루카(?) 를 바라보았다. 하지만 하루카(?) 는 대답을 해주기는 커녕 오히려 자신도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을 지었다. 무표정이었지만, 뭔 소린지 모르겠다는 표정이었다. 하루카(?) 는 한마디도 하지 않고 그저 765 프로의 사람들을 한명 한명 보기 시작했다. 침묵속에서 시간이 흘렀고, 하루카(?)는 모두를 다 찬찬히 살펴본 뒤에 눈을 감았다. 생각을 하는 건지 단지 쉬고 싶은 거지 알 턱이 없었다. 그렇게 또다시 얼마간의 침묵이 흐르고 하루카(?)가 입을 열었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사무소의 문이 열리고, 머리에 리본을 맨 갈색 머리의 여자아이가 헉헉대며 들어왔다.

 

765 프로 일동: 하, 하루카?!

 

하루카: 헉 헉..... 우으...... 힘들어.......   ? 모두들 왜 그렇게 귀신이라도 본 듯한 표정을 짓고 계시는 거에요?

 

765 프로 일동은 하루카들을 넋이 나간 표정으로 번갈아 보았다. 방금 사무소에 들어온 하루카는 잠시 서있더니 아! 라는 표정을 짓고 입을 열었다.

                             =============================================================                               써 놓고 보니 정말 짧네요...... 적절하게 끝내려다 보니까 짧게 끝내버렸어요. 뭐 이건 딱히 추리물도 아니고 뭐가 뭔지 대충 아실수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아님 말구요) 이 글에는 조금 과격한 표현이 있을수 있고요. 뭐 그냥 그렇다구요. 그래도 딱히 욕이 나오거나 H 씬이 나오는건 아니니까 그런 점은 안심하시고 읽으셔도 되고요. 만약 그런게 있어야 더 즐겨 읽으시는 분이라면 그런건 안 나온다고 알려 드리고 싶네요. 제가 지금 이걸 올릴때가 새벽이고 애초에 한국말 실력이 좀 저하되있는 상태라 말이 안 되는 부분이라던가 실수가 꽤 많을 수도 있는데요. 그런 부분 지적해 주시면 고치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뭔가를 묘사할때 디테일 하게 하려 그랬지만, 제 한국어 실력으로는 도저히 안 되구요, 그 점은 노력을 해보겠지만 그렇게 디테일한 글은 못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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