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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케우치 [ts당했습니다]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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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5-21, 2016 17:02에 작성됨.

프로듀서는 퇴근 후 닛타 미나미, 아냐스타샤, 칸자키 란코와 함께 식재료를 사기 위해서 근처 마트에 들린다

 

프로듀서 : 오늘 저녁은 햄버그로 하려고 하는데 괜찮으신가요?

 

미나미 : 좋아요

 

아냐 : 정말 좋아합니다 햄버그

 

란코 : 크크크, 타천사의 제물로는 부족하지 않군(정말 좋아해요 햄버그)

 

프로듀서 : 그렇습니까 그거 다행이군요

 

아냐 : 프로듀서가 만들어주는 햄버그 기대됩니다

 

미나미 : 그렇네 미오가 엄청 자랑하기도 했으니까

 

란코 : 그렇군 빨리 제물을 취하고 싶군(기대되네요 햄버그)

 

프로듀서 : 알겠습니다 그럼 빨리 사고 돌아가죠

 

프로듀서와 아이돌 3명은 마트를 돌아다니며 재료를 산다.

 

미나미 : 이걸로 대부분 산거죠?

 

프로듀서 : 예 그러면 혹시 드시고 싶으신 것이라도 있으십니까?

 

아냐 : (지~)

 

란코 : (빤~)

 

미나미 : 저 둘은 있나보네요

 

프로듀서 : 그렇군요

 

프로듀서는 란코와 아냐스타샤 두명이 빤히 보고있던 조각 케이크를 장바구니에 담는다.

 

프로듀서 : 닛타씨는 어느 것을 드시겠습니까?

 

미나미 : 아뇨 저는 괜찮아요

 

프로듀서 : 사양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저도 여러분에게 도움을 받아야하므로 그에따른 응당한 대가입니다

 

미나미 : 어, 저기 그럼 치즈 케이크로 할게요

 

프로듀서 : 알겠습니다

 

프로듀서는 장보기를 마치고 아이돌들과 함께 집으로 돌아간다.

 

아냐 : 프로듀서의 방 정말 깨끗합니다

 

프로듀서 : 그렇습니까? 보통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미나미 : 아니에요 저희 남동생의 방은 난장판이라 치우는데 곤란하다니까요

 

란코 : 음, 아름답게 정제된 보석과 같다(엄청 깨끗해요!)

 

프로듀서 : 칭찬 감사합니다(목잡)

 

아이돌일동 : [귀여워]

 

프로듀서 : 그럼 바로 식사준비를 할테니 기다려 주십시오

 

미나미 : 아, 저도 도와드릴께요

 

란코 : 이 몸의 권능또한 필요할 것이다(저도 도와드릴게요)

 

아냐 : 저도 돕겠습니다

 

프로듀서 : 아뇨 여러분은 손님이니까요 편하게 있어주시면

 

미나미 : 도.와.드.릴.게.요(고고고)

 

프로듀서 : 아, 알겠습니다 그럼 잘 부탁드립니다

 

프로듀서와 아이돌들은 같이 부엌으로 향해 식사 준비를 한다.

 

아냐 : 프로듀서 엄청 능숙합니다

 

프로듀서 : 자취 경력이 오래됬으니까요

 

미나미 : 이렇게 잘 하시니 저녁이 기대되네요

 

미나미와 프로듀서는 둘이서 능숙하게 요리를 만들고 아냐스타샤와 란코는 밑 준비를 한다.

 

아냐 : 프로듀서랑 믜나믜 마치 자매 같습니다

 

란코 : 마치 영혼으로 묶여진 혈족(정말로 자매 같아보여요!)

 

프로듀서 : 그렇습니까?

 

미나미 : 그러면 프로듀서씨가 언니려나?

 

아냐 : 저도 프로듀서 같은 언니를 같고 싶습니다

 

란코 : 모두의 마음이 하나가 된 것인가(저도 가지고 싶어요)

 

프로듀서 : 그렇습니까 감사합니다(목잡)

 

미나미 : 저는 동생만 있으니까요 위로 한명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본적이 있거든요

 

아냐 : 저도 저 혼자라 그런 생각한적 있습니다

 

란코 : 홀로 하늘에서 떨어진 타천사 그것이 운명이니(저도 외동이에요)

 

세명은 눈을 빛내며 프로듀서를 바라본다.

 

아냐 : 프로듀서를 언니라고 불러도 되나요?

 

란코 : 프, 프, 프로듀서와 우리는 피보다 진한 운명으로 묶여 있으니(프, 프로듀서와 실제로 가족은 아니지만 저도 부르고 싶어요!)

 

미나미 : 아냐짱 나는?

 

아냐 : 믜나믜는 저의 소중한 파트너입니다!

 

미나미 : 아, 응, 그렇지(추욱)

 

미나미는 아냐에게 기대한 대답을 못들어 축처지고 만다.

 

프로듀서 : 아뇨, 그게

 

미나미 : 죄송해요 프로듀서 저 상태가 된 둘이라면 저도 못말려서 잠시만 어울려주시겠어요?

 

프로듀서 : 하아, 알겠습니다 대신 오늘만 입니다.

 

아냐 : 고마워요 프로듀서!

 

란코 : 후훗, 이제 승리의 만찬을 먹을 시간인가(그럼 어서 저녁을 먹죠)

 

프로듀서 : 그러면 준비를 하죠

 

프로듀서와 미나미, 란코, 아냐스타샤는 준비를 하고 전원 착석한 다음 식사를 시작한다.

 

미나미 : 이거 맛있네요 미오짱이 자랑할만해요

 

란코 : 음 이것이야말로 승리의 만찬에 어울리는 맛이다!(엄청 맛있어요!)

 

아냐 : 프로듀서 언니 거기있는 소스 좀 주시겠습니까?

 

프로듀서 : 여기있습니다 아냐스타샤씨

 

저녁식사를 마치고 프로듀서는 아냐와 란코에게 붙잡힌다.

 

아냐 : 프로듀서? 프로듀서는 언니인 것 입니다

 

프로듀서 : 그렇습니다만

 

아냐 : 그러면 아냐라고 부르는 것 입니다

 

프로듀서 : 아뇨 그건

 

아냐 : 아냐라고 부르는 겁니다

 

프로듀서의 오른쪽에는 아냐스타샤가 그리고 왼쪽에는 란코가 있어 양쪽에서 프로듀서를 향해 조른다.

 

란코 : 나의 진명을 부르는 것을 허락하지(저도 이름으로 불러주세요)

 

프로듀서 : 칸자키씨도 말씀이십니까

 

란코 : 진명을 부르는 것이다!(이름으로 불러주세요)

 

그리고 미나미는 그것을 구경하면서 사진을 찍는다.

 

미나미 : [천사가 세명이나 있어!](찰칵찰칵)

 

프로듀서의 양쪽의 둘은 피부가 하얗고 머리카락도 밝은 쪽에 속해 프로듀서의 긴 생머리 흑발과 대조가 되어 상당히 좋은 그림을 연출해낸다.

 

프로듀서 : 저 미, 미나미씨 그 사진은 찍지 말아주셨음 합니다만

 

미나미 : (움찔) 프로듀서씨 지금 뭐라고 하셨나요?

 

프로듀서 : 그 사진을

 

미나미 : 그 전에요

 

프로듀서 : 그, 미, 미나미씨?

 

미나미 : 저 잠시만 화장실 좀 다녀올게요

 

미나미는 자리에서 일어나 화장실로 향한다.

 

미나미 : 으아아

 

미나미 : 뭐야 그거 반칙이라고(화끈)

 

미나미 : 갑자기 이름으로 부르기나 하고 정말로 비겁하잖아

 

미나미 : 저건 분명 저 두명의 덤으로 부르는 거겠지 혼자만 다르게 부를 순 없다면서

 

미나미 : 알고있지만

 

미나미 : 어째서 이렇게나 두근거리고 마는 걸까

 

미나미는 가볍게 세수를 하고서 마음을 진정시키고 돌아간다.

 

아냐 : 믜나믜! 이거 봐주세요

 

아냐스타샤가 미나미에게 건넨 것은 러브라이카의 데뷔 앨범이었다.

 

아냐 : 저기에 저희 프로젝트의 앨범이 전부 있습니다.

 

미나미 : 역시 프로듀서씨 답네

 

아냐 : 미나미

 

미나미 : 왜 그래 아냐짱?

 

아냐 : 믜나믜 아까부터 프로듀서 언니를 프로듀서씨라고 부릅니다

 

미나미 : 어? 아니 저기 나는 이쪽이 편하니까

 

아냐 : 믜나믜도 프로젝트의 가족입니다 그러니까 프로듀서씨라고 부르지말고 언니라고 부르는 겁니다

 

미나미 : 그렇지만 아냐짱

 

아냐 : 부르는 겁니다!(뾰루퉁)

 

미나미 : 아, 알겠으니까 아냐짱 부를테니까

 

아냐 : 그러면 지금 불러보죠

 

미나미 : 어, 프로듀서 언니

 

프로듀서 : 무슨 일이십니까 미나미씨?

 

미나미 : 아, 아무것도 아니에요

 

프로듀서 : 그렇습니까 그러면 목욕을 하려고 하는데 도와주시겠습니까?

 

미나미 : 아, 예 당연하죠

 

프로듀서는 아이돌들의 도움을 받아 목욕을 하고 옷을 갈아입고 취침을 준비한다.

 

프로듀서 : 그러면 여러분 안녕히 주무십쇼

 

아냐 : 안녕히 주무세요 프로듀서 언니

 

란코 : 아, 안녕히 주무세요 프로듀서

 

미나미 : 안녕히 주무세요 프로듀서씨

 

아냐 : 정말 둘다 언니라고 불러야 합니다

 

프로듀서 : 그러면 불을 끄겠습니다

 

프로듀서는 불을 끄고 이불에 누워 취침에 들어간다.

 

미나미 : [아냐짱도 참 프로듀서씨를 언니라고 부르고 그치만 프로듀서가 언니라]

 

미나미는 상상을 한다.

 

프로듀서가 자신의 언니가 되어 같이 요리를 한다던가 목욕을 하거나 고민을 들어주거나 쇼핑을 하는 상상을.

 

그리고 천천히 수마에 빠져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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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 밝고 미나미는 자신을 부르는 소리에 눈을 뜬다.

 

눈에 들어온 것은 장신의 검은 머리를 가진 자신의 꿈에 나온 여성이었다.

 

미나미 : 언, 니?

 

프로듀서 : 아직도 그 호칭으로 부르시는 겁니까

 

미나미 : 어?

 

미나미는 프로듀서의 말에 정신을 차리고 일어나고 주위를 둘러본다.

 

미나미 : 아, 죄, 죄송해요 프로듀서 언니가 아니라 프로듀서 씨 그런데 아냐짱이랑 란코짱은요?

 

프로듀서 : 안녕히 주무셨습니까 닛타씨 두분은 학교 때문에 먼저 나가셨습니다

 

미나미 : 아, 그래요 그럼 저도 준비해야 겠네요

 

프로듀서 : 저 닛타씨

 

미나미 : 왜 그러시죠 프로듀서씨?

 

프로듀서 : 옷을 갈아입는 것을 도와주시겠습니까?

 

미나미 : 물론이죠

 

미나미는 프로듀서가 옷을 갈아입는 것을 도와준다.

 

미나미 : [정말 어제 왜 그런 꿈을 꿔서]

 

프로듀서 : 닛타씨?

 

미나미 : 예!?

 

프로듀서 : 어디 안좋십니까?

 

미나미 : 아니에요 잠시 생각할게 있어서 그래요

 

프로듀서 : 그렇습니까 고민이 있으시다면 들어드리겠습니다

 

미나미 : [이 사람은 정말] 괜찮아요 그렇게 큰 고민이 아니거든요

 

둘은 준비를 끝마치고 밖으로 나와서 헤어진다.

 

프로듀서 : 그럼 저는 이쪽이므로 먼저 실례하겠습니다 닛타씨도 잘 다녀오십시오

 

미나미 : 예 그럼 좀 있다 뵈요 프로듀서... 언니(소근)

 

그리고 둘은 헤어져 서로 갈길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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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미나미가 언니라고 부르는 것을 듣고싶어서 쓴 것 뿐입니다

그렇다보니 엄청난 졸작이 탄생했네요 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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