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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케우치 [ts당했습니다]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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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5-19, 2016 23:23에 작성됨.

프로듀서는 치히로의 말에 따라 야근을 하지 않고 바로 집으로 향했다.

 

그것도 3명의 아이돌과 같이.

 

프로듀서의 집 앞에 도착하자 미오가 갑자기 뭔가를 시작한다.

 

미오 : 돌격 이웃집! 오늘의 집은 바로 프로듀서의 집입니다!

 

우즈키 : 와아~(짝짝짝)

 

린 : 오오~(짝짝짝)

 

프로듀서는 가볍게 한숨을 쉰다.

 

미오 : 거기 프로듀서 반응이 작다

 

프로듀서 : 와, 와아

 

미오는 프로듀서의 소극적인 반응이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일단 넘어간다.

 

린 : 그런데 미오 아까부터 양을 빼고 부르고있지 않아?

 

미오 : 아 그게 부르기 힘들어서 그냥 평소대로 부르려고

 

우즈키 : 아, 그렇다면 저도

 

린 : 뭐 둘이 그렇다면 안 말리겠지만

 

미오 : 역시 시부린 대인배야

 

우즈키 : 그렇네요!

 

미오 : 그건 그렇고 평소의 무뚝뚝한 프로듀서의 방이라 상당히 기대되는 걸

 

우즈키 : 그러게요 의외로 귀여운 방이라던가

 

린 : 그건 절대로 아닐거야 우즈키

 

미오 : 아니 그래도 혹시 모르지 정말로 귀여운 방일지도

 

그런 기대를 한몸에 받으며 프로듀서는 현관문을 열고 들어선다.

 

프로듀서 : 여러분 들어오시죠

 

프로듀서의 권유에 따라 프로듀서의 집에 들어서자 눈에 들어온 것은 깔끔히 정리된 방이었다.

 

미오 : 역시 프로듀서의 방이네 완전 깔끔하잖아

 

우즈키 : 그렇네요 확실히 프로듀서씨의 방이란 느낌이네요

 

린 : 흐응 여기가 프로듀서의 (습하) 방이구나

 

프로듀서는 방석을 가져오고 뉴제네는 각각 방석위에 앉는다.

 

미오 : 확실히 깔끔하긴 한데 의외로 횡하네 뭔가 재밋는 건 없나

 

미오는 프로듀서의 방을 둘러보며 뭔가 없나 훑어본다.

 

우즈키 : 미오짱 그렇게 훑어보면 안된다구요

 

린 : 그래 미오 칠칠치 못하게

 

미오는 그런 둘의 말을 신경쓰지 않고 훑어보다가 한가지를 발견한다.

 

미오 : 오 이건이건

 

우즈키 & 린 : 뭔데 그래(요)?

 

미오 : 둘다 내숭이나 떨고말야 정말이지 어쩔 수 없다니까 그러면 이 혼다 미오님께서 발견한 것을 보여주지

 

미오가 그말을 하고서 보여준 것은 뉴제네레이션의 앨범이었다.

 

우즈키 : 저희 앨범이네요

 

린 : 흐응 가지고 있었구나

 

미오 : 우리만이 아니라구 신데렐라 프로젝트 전원의 것이 있다구

 

우즈키 : 역시 프로듀서 씨네요!

 

린 : 뭐 역시 그렇겠지

 

프로듀서 : 여러분 차를 내왔습니다 무엇을 하고 계십니까?

 

미오 : 아니 그게 말이지

 

우즈키 : 저희 앨범이 보여서 말이죠

 

린 : 딱히 이상한 짓은 안했으니까 말야

 

프로듀서 : 그렇습니까 그러면 보시고서 제자리에 돌려놔 주십시오

 

뉴제네 : 네

 

미오 : 오오 이건 또 

 

우즈키 : 이건 크로네 분들의 앨범인가요

 

린 : 헤에 우리것만 있는게 아니었구나

 

미오 : 아니 시부린은 크로네의 일원이잖아 왜 질투하는건데

 

린 : 누가 질투를 한다고 그래

 

우즈키 : 아 이거 저희 핑크체크스쿨의 앨범이에요! 거기에 포지티브 패션의 공연 dvd도 있네요

 

미오 : 정말이다 이야 설마 이렇게까지 신경을 써주고 있을 줄이야

 

프로듀서 : 여러분은 저희 프로젝트의 소중한 아이돌이니까요

 

뉴제네 : (두근)

 

우즈키 : 뭔가 전보다 매력이 넘치는 것 같은데요(소근)

 

미오 : 그거야 얼굴도 솔직히 여성이지만 미형에 속하고 목소리도 원래 미성이었던 것이 지금은 부드러운 느낌도 묻어있는 미성이 되어버렸으니까 말야 파괴력이 상당하네(소근)

 

린 : 저건 의외로 위험한대(소근)

 

프로듀서 : 무슨 일 있으십니까?

 

미오 : 아무것도 아니야

 

우즈키 : 아무일도 없어요

 

린 : 딱히 아무것도

 

프로듀서 : 그렇습니까

 

미오 : 그러고보니 프로듀서 저녁 식사는?

 

우즈키 : 그렇네요 저희 식사를 안했네요

 

프로듀서 : 그렇군요 그러면 바로 만들겠습니다

 

뉴제네 : 에에!?

 

프로듀서 : 저도 자취경력은 어느정도 되니까요 왠만큼은 할 수 있습니다

 

미오 : 아, 네 잘 부탁드립니다

 

우즈키 : 프로듀서씨가 만들어주는 식사라니 기대되네요

 

린 : 프로듀서 요리도 하는구나

 

프로듀서는 부엌으로 자리를 옮기고 뉴제네 3인방은 테이블 앞에 앉아서 기다린.

 

미오 : 설마 프로듀서가 요리도 할줄이야 여자력이 장난아닌데

 

우즈키 : 미오짱도 요리 잘하잖아요

 

린 : 그런 우즈키야 말로 꾀나 하잖아

 

세명이 떠든지 얼마나 지났을까 프로듀서가 요리를 들고온다.

 

미오 : 이건

 

우즈키 : 맛있어 보이네요!

 

린 : 오므라이스인가

 

프로듀서 : 그럼 다들 드시죠

 

프로듀서의 말에 모두 숟가락을 들고 오믈렛을 파먹는다.

 

미오 : 이거 엄청 맛있어!

 

우즈키 : 정말로 맛있어요!

 

린 : 프로듀서 요리 잘하는구나

 

프로듀서 : 감사합니다

 

뉴제네의 세명은 정말로 맛있다는 듯이 오믈렛을 먹고 프로듀서는 기분이 좋은지 작게 미소를 짓는다.

 

프로듀서 : 우즈키양 입쪽에 밥풀이

 

미오 : 정말이네 시마무 너무 급하게 먹은거아냐?

 

린 ; 우즈키도 참 칠칠치 못하다니까

 

우즈키 : 그치만 정말 맛있는 걸요

 

프로듀서 : 잠시 실례하겠습니다

 

프로듀서가 우즈키에게 다가가 우즈키의 입쪽에 붙어있는 밥풀을 때어준다.

 

프로듀서 : 됐습니다

 

우즈키 : 후에? 아, 예에, 예 감사합니다 프로듀서씨(화끈)

 

미오 : 어, 프로듀서 나도 입에 밥풀이

 

린 : 정말 미오도 칠칠치 못하다니까(덕지덕지)

 

미오 : 시부린이 얘기하니까 엄청 설득력이 없어

 

넷은 식사를 끝내고 식기를 치우고 설거지를 돕는다.

 

미오 : 자, 그럼 오늘의 메인 이벤트를 시작하겠습니다

 

우즈키 & 린 : 와아~

 

프로듀서 : 메인 이벤트? 무엇입니까 그건?

 

미오 : 그거야 물론 메인 이벤트라고 하면 목욕이지!

 

프로듀서 : 그, 그건...

 

미오 : 어차피 혼자선 못 씻잖아? 그러니까 우리들이 도와줘야지

 

프로듀서 : 그렇지만 오늘은 땀도 흘리지 않았으니

 

미오 : 프로듀서? 목욕은 프로듀서를 위한 일뿐만이 아니라 아이돌 모두를 위한 일이라고!

 

프로듀서 : 그렇습니까...

 

미오 : 그런고로 잡아 시마무, 시부린

 

미오의 말에 린과 우즈키가 프로듀서의 양팔을 잡는다.

 

프로듀서 : 잠깐 여러분 무엇을

 

미오 : 걱정마 금방 끝날테니까

 

프로듀서 : 뭔가 억양이 이상합니다만!?

 

미오 : 천장의 얼룩을 세고있으면 금방 끝날거라고

 

린 : 그런 대사는 어디서 배워온거야

 

뉴제네에게 붙잡힌 프로듀서는 수건으로 눈이 가려지고 그녀들의 도움을 받아 탈의를 하고서 욕실로 들어간다.

 

미오 : 그럼 프로듀서를 목욕시킵시다!

 

우즈키 : 시마무라 우즈키 힘내겠습니다!

 

프로듀서 : 잘 부탁드립니다

 

욕실이 4명이 들어갈 만큼 크지가 않아 지금 들어와있는 인원은 프로듀서와 미오 그리고 우즈키였다.

 

린은 가위바위보에서 져서 프로듀서의 옷입기 도우미가 되었다.

 

미오 : 그러면 머리부터 해볼까나 프로듀서 샴푸캡있어?

 

프로듀서 : 아니요 없습니다

 

미오 : 그래 그러면 그냥 해야겠네 그럼 우선 물을 뿌리고

 

미오는 프로듀서의 머리에 물을 뿌리면서 프로듀서의 머리카락을 만진다.

 

미오 : [아, 이거 위험할지도]

 

우즈키 : 미오짱?

 

미오 : 어? 어 샴푸좀 줄래 시마무?

 

우즈키 : 아, 네

 

미오 : [뭐야 이 감촉 부드러워~](만지작만지작)

 

우즈키 : 미오짱 여기 샴푸요

 

미오 : 오, 땡큐 시마무

 

미오는 프로듀서의 머리에 샴푸를 바르고서 머리를 감겨준다.

 

우즈키 : 미오짱 익숙하나 보네요

 

미오 : 아 그거야 나도 머리 길러본적 있으니까

 

우즈키 : 정말인가요! 한번 보고 싶네요

 

프로듀서 : 그건 저도 한번 보고 싶군요

 

미오 : 아니 딱히 어울리지도 않고 난 지금 헤어스타일이 마음에 들거든

 

우즈키 : 아니에요 미오짱 분명 어울릴거에요!

 

프로듀서 : 그렇군요 확실히 머리를 기른 혼다씨도 아름다울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미오 : 어? 어 그래 어 치, 칭찬 고마워(화끈)

 

프로듀서의 말에 미오의 얼굴은 불게 물들지만 눈치를 챈 사람은 없었다.

 

미오 : 그럼 머리 감기는 것도 끝났으니까 다음은 몸을 해볼까요 우즈키양

 

우즈키 : 그렇네요 미오양

 

미오와 우즈키 두명은 샤워 타올을 들고서 프로듀서의 몸을 닦아주기 시작한다.

 

우즈키 : 와 아까부터 생각했지만 피부가 정말 하얗네요

 

미오 : 그리고 엄청난 탄력성 뭐야 이거 왠만한 아이돌보다 좋은거 아냐?

 

우즈키 : 거기다가 엄청 매끈하다고요 프로듀서씨의 팔이라던가 다리가!

 

미오 : 크으~ 역시 프로듀서야

 

프로듀서 : 여러분 그 말은 좀 삼가주실 수 있으신지요

 

우즈키와 미오가 프로듀서의 몸을 닦으면서 얘기를 하자 밖에서 푸른색의 기운이 일렁이는 듯한 느낌이 들었지만 둘은 신경을 쓰지않고서 계속 얘기를 하고 프로듀서의 목욕이 끝난다.

 

미오 : 이야 보람찬 목욕이었어

 

우즈키 : 그렇네요

 

프로듀서 : 감사합니다

 

미오 : 그럼 이제 나가자고

 

미오가 욕실의 문을 열어주고 우즈키가 프로듀서의 손을 잡고 밖으로 이끈다.

 

우즈키 : 그럼 린짱 부탁해요

 

린 : 응

 

밖으로 나온 프로듀서의 몸을 린이 닦아주고 옷을 입는 것을 도와준다.

 

린 : (습하)[이건 힘들지도]

 

프로듀서 : 무슨 일있으십니까?

 

린 : 아니야 아무것도

 

프로듀서 : 그렇습니까

 

린은 묵묵히 프로듀서의 옷을 입혀주고 수건을 풀어준다.

 

린 : 자, 다 됐어

 

프로듀서 : 감사합니다 시부야씨 전 여러분한테 도움만 받는군요

 

린 : 뭐 갑자기 여자가 됬으니까 어쩔 수 없잖아 이럴땐 조금 더 우리를 의지하라고

 

프로듀서 : 그런가요 그럼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싱긋)

 

린 : 어, 그래 잘 부탁해 프로듀서

 

프로듀서가 인사를 끝마치자 전화벨이 울리고 프로듀서는 전화를 받기 위해서 자리를 이동한다.

 

미오 : 시부린 꽤 하잖아

 

우즈키 : 린짱 멋있었어요

 

린 : ...

 

미오 : 시부린?

 

우즈키 : 린짱?

 

린 : ...

 

미오 : 이런 선채로 황홀경에 빠졌어!

 

이후 회복된 린을 데리고 뉴제네와 프로듀서는 잘 준비를 하고 취침에 들어간다.

 

프로듀서 : 그러고보니 다음에는 어느분이 오시는 겁니까?

 

미오 : 그러니까 미나밍랑 아냐랑 란란이 오기로 했지

 

프로듀서 : 그렇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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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든 오늘내로 올리긴 했습니다만

과제하고 식자질 하느라 많이 늦어버려서 빨리 쓰느라 퀼리티가 상당히 낮네요 죄송할 따름입니다

다음 편은 러브라이카&로젠버그엔겔입니다

우선 데뷔순으로 가려고 생각중입니다

그러고보니 전 편에 아스테리스크가 등장을 안했네요 데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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