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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P [여기에요 카에데씨], 카에데 [아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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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5-19, 2016 00:44에 작성됨.
안 읽으셔도 이해는 됩니다만
기본적으로 앞의 만담의 설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슈코랑 P랑 결혼한 이후의 설정입니다.
모바P [빨리와요 다들 기다리고 있었다고요]
미유 [그래요 빨리와요 카에데씨 오늘 아니면 언제 모여서 한잔해요]
미즈키 [오늘 프로듀서가 쏘는거니까 맘껏 시키라구]
모바P [무슨 말이에요 카와시마씨 저보다 다들 많이 버시면서]
카에데 [늦어서 죄송해요. 일이 늦게 끝나서]
모바P [카에데씨 잘나가는거 아니까 괜찮습니다. 빨리 와서 앉으세요]
카에데 [네 감사합니다 주문은 했나요??]
모바P [네, 맥주에 치킨으로 주문해놨습니다]
카에데 [치맥이네요, 치맥 좋죠, 그런데 지금 프로듀서 뭐하고 있어요?]
모바P [아 서브 안주로 나온 땅콩 까고 있어요]
카에데 [카에데 펀치!]
퍽
모바P [으억!]
모바P [갑자기 왜그래요 카에데씨 제가 뭐 잘못한거 있어요?]
카에데 [아.. 죄송해요. 프로듀서가 콩까는걸 보니까 왠지 화가 나버려서...저도 왜 그랬는지 모르겠네요]
미즈키 [아.. 그거 왜인지 알것같아]
모바P [라는 꿈을 꿨는데 말이야]
슈코 [그런데 나보고 뭘 어쩌라고]
모바P [그냥 그런 꿈을 꿨다고]
슈코 [꿈에서 딴여자랑 술마시러 간거야?]
모바P [그게...;; 그런게 아니잖아?]
슈코 [뭐가 그런게 아니야, 나도 없고 미유씨랑 미즈키씨랑 카에데씨랑 술마시러 간거네]
슈코 [아주 여자를 끼고 술마신거 같은데]
모바P [꿈이 잖아 꿈, 실제로 그런것도 아니고]
슈코 [지그문트 프로이트가 그랬어 꿈은 욕망에 발현이라고]
슈코 [나로는 만족 할 수 없다는거야?]
모바P [무슨말이야, 그게 내가 슈코 젤 좋아하는거 알잖아]
슈코 [남자들은 항상 이런식이지 딴여자에 눈돌리고]
모바P [아니야 슈코, 그게 그런게 아니라;;;;]
슈코 [전에 그런 적도 있잖아]
회상
모바P [쇼코,.....아니 잘못 말했다 슈코 ]
슈코 [쇼코는 어느년이야]
회상끝
모바P [사람이 말 실수 할 수도 있지 그거 가지고 그러냐]
슈코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 입문에 보면 말실수는 그 사람의 무의식을 반영한다고 하지]
슈코 [나말고 쇼코를 부르고 싶었는데, 같이 사는 여자가 슈코라서 어쩔 수 없이 날 부른거 아니야?]
모바P [무슨 말을 하는거야 대체 ; 아침부터 등에 땀나게 하지마]
슈코 [나의 마지막 팬까지 이렇게 나를 떠나가나요]
슈코 [전 이제 세상 모든 사람에게 버림 받은 여자에요 흑흑]
슈코 [이 팬픽쓰는 글쓴이도 이제 내이야기 질리기도 하고 별로 인기도 없어서 안쓴다던데]
모바P [슬퍼하는 와중에 미안한데 일단 은근슬적 제4의 벽 돌파는 그만두렴 슈코]
모바P [슬슬 질린다고 그 컨셉도]
슈코 [질려? P도 이제 내가 질리는구나]
모바P [아니 그런 말이 아니잖아]
모바P [내가 잘못했어 미안해 ,, ]
슈코 [자기가 뭘 잘못했는데?]
모바P [.............]
슈코 [이런식이지, 일단 잘못했다고 해서 상황 넘어가자는거 아냐]
모바P [미안해]
슈코 [그러니까 뭘..]
모바P [내 존재 자체가 잘 못된거 같아 나같은 건 태어나지 말았어야해]
슈코 [그럼 내가 불행해지잖아 당신없는 삶을 내가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모바P [그런데 왜이리 괴롭히는거야 오랜만에 휴일 날 아침 부터]
슈코 [헤헤 재밌잖아 P 놀리는거]
모바P [오늘은 태클도 못걸만큼 힘들었다고 등에 식은 땀 나는거 봐 ]
슈코 [그럼 P도 자기가 잘못한거라고 생각하는거잖아]
모바P [미안해]
슈코 [헷 농담이야]
모바P [부탁이야 내 수명을 더 짧게 만들지 말아줘]
슈코 [그래, P는 나랑 같이 오래 살아야지]
모바P [나도 그랬으면 좋겠다]
슈코 [P가 먼저 죽어버리면 난 삶에 의미가 없을거야]
슈코 [만약 P가 먼저 죽으면 난 너무 슬퍼서 삶에 의지를 잃고 겨우 98살까지만 살다가 죽겠지]
모바P [장수 하는거 같은데?!]
슈코 [P는 만약 내가 죽으면 어떻게 할꺼야?]
모바P [슬프겠지, 하지만 네가 내가 따라 죽는걸 원치 않을테니 행복하게 남은 삶을 살아야지 재혼도 하고]
슈코 [!? 일단 따라 죽는걸 원치 않긴 하지만, 재혼이라고? 그게 지금 본처 앞에서 할 말이야?]
슈코 [만약 내가 죽었는데 P가 막 미유씨 같은 사람 꼬셔서 결혼 하잖아?]
슈코 [그럼 미유씨를 마유로 만들어버릴거야 내 강한 원념으로 인생을 얀데레에 쫒기며 살게 만들어버릴거라고]
모바P [그만둬 착한 미유씨에게 무슨 짓을 하는거야]
슈코 [미유랑 마유는 점 하나 차이라고]
모바P [후후 그래도 걱정하지마 난 너가 죽으면 평생 독신으로 살거야 ]
모바P [내게 있어서 첫사랑은 너가 아니지만 마지막 사랑은 너니까]
슈코 [갑자기 왜이렇게 멋있는 말을 하는거야]
모바P [새삼 멋있다는걸 느꼈어?]
슈코 [응 만약 내가 남자였다면 사랑에 빠졌을 거야]
모바P [그냥 여자 인채로 사랑에 빠지라고]
슈코 [그러고 있는 중이지만]
모바P [그럼 오랜만에 맞이하는 우리 둘의 휴일을 어떻게 할 지 생각해보자 계획은 있어?]
슈코 [75가지의 플랜이 있어 들어볼래 ?]
모바P [뭐야 75가지나 있다고?]
슈코 [응 그중에 42가지는 지구를 벗어나야 할 수 있는 일이야]
모바P [그만둬, 범우주적 계획을 세우지 말란말이야]
슈코 [나머지 33가지 중 27가지는 우리가 무인도에 조난 당했다는것을 전제로 진행 되는 계획이야]
모바P [대체 어떻게 되어먹은 계획이냐!]
슈코 [그럼 나머지 5가지를 들어볼래?]
모바P [기대되지는 않지만 이야기 해봐]
슈코 [첫번째 물구나무서서 라면 한그릇 먹기에 도전한다]
모바P [기네스북에 기록 등재를 노리고 있는거야!]
슈코 [두번째 생방송이 예정되어 있는 나나씨의 무대에 난입해 나나씨 주민등록증을 공개한다]
모바P [그만둬, 나나씨 아직 아이돌 더 해야한다고!!]
슈코 [세번째 카에데씨가 출현한 토크쇼 프로그램에 방청객으로 가서 말장난 할때마다 야유를 한다]
모바P [카에데씨의 마음이 꺽여버릴거야!!]
슈코 [네번째 ...]
모바P [이제 됐어... 더 이야기 하지마]
슈코 [에? P는 더 좋은 계획이 있는거야?]
모바P [지금 어떤 계획을 세워도 네가 세운 계획보다는 나을것 같아]
슈코 [너무해, 밤새 생각한건데]
모바P [장난을 계획하는데 밤 새지 말란 말이야]
모바P [이번에 사무소 앞에 새로 디저트 가게가 생겼는데 거기나 가볼까?]
슈코 [좋아! 가자, 사실 계획은 없었어 P랑 함께면 어디든 좋으니까]
카에데씨 이야긴줄 알아썽?
사실 슈코짱입니다!
4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슈코 이미지가 묘하게 잘 어울린다고 해야하나
그야 헷갈리긴 한단 말이지...어음...헷갈리면 엄청 화내긴 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