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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히로 [술래잡기를 하죠] 타케우치P[예?] 06(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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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5-17, 2016 14:49에 작성됨.

프로듀서는 아직까지 잡히지 않고 도망가는 중이다.

 

'아이돌 분들의 움직임이 변했군요'

 

코우메 일행으로 부터 도망간 후로 부터 아이돌의 움직임이 체계적으로 변하여 점점 압박해 온다.

 

'이 상태로 간다면 분명 위험하겠죠'

 

지금 상태로 간다면 결국엔 구석으로 몰릴테고 마지막에는 잡히는 것으로 술래잡기는 끝날 것이다.

 

'그렇다면 역시 밑으로 어떻게든 밖으로 나가거나 밑으로 내려가서 넓은 공간을 확보해야'

 

하지만 아이돌들의 움직임이 체계적으로 바뀐 탓에 그것도 쉽지가 않다.

 

분명 계단과 엘리베이터는 감시하고 있을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언제까지고 가만히 위에서 당해줄 수는 없는 노릇이기에 프로듀서는 각오를 다진다.

 

'이제 남은 시간 20분 어쩔 수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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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 그 대신 조건이 있어"

 

[조건? 뭔데]

 

여성은 통화상대를 향해 조건을 말하고 상대는 그것에 잠시 기달려 달라며 말하고선 얼마 지나지 않아 대답을 한다.

 

[좋아 대신 너희만 하는 것은 안돼]

 

"뭐? 그렇다면 그 얘기는"

 

[기다려보라고 너희와 함께할 애들또한 너희와 같은 자격이 있으니까 말이야]

 

여성은 그 말에 잠시 망설이고 말을 한다.

 

"그 말은?"

 

[말 그대로의 의미야 너희와 똑같은 상황에 있다는 것이지]

 

"참가하는 인원은?"

 

[5명 그리고]

 

통화를 하는 상대는 5명의 이름을 거론한다.

 

"조금 많은 것 같지만 좋아 그걸로 합의하지"

 

[괜찮은 거래였어]

 

"이쪽도"

 

[그러면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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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부터 아이돌 분들의 움직임이 이상한 것 같습니다만'

 

방금 전까지 아이돌들이 천천히 압박을 해오고 있다는 느낌이었지만 지금은 약간의 틈이 보여 유도를 당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설마 싶지만 만약 그렇다면'

 

이제 플로어까지는 몇 층 안남았다.

 

그렇기에 어째서 이곳으로 유도하는가 하는 위화감이 심하게 들었지만 거기까지만 간다면 분명 탈출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기에 일부러 유도에 걸려준다.

 

"프로듀서 어딜 그렇게 급하게 가는 거야"

 

"상당히 바빠보이시네요"

 

"뭔가 대사가 악당같지 않아?"

 

밑에서 나타난 것은 트라이어드 프리무스라는 그룹으로 활동중인 시부야 린, 호죠 카렌 그리고 카미야 나오였다.

 

프로듀서는 계단을 내려가는 도중 밑에서 등장한 아이돌들을 보고 바로 다른 곳으로 도망을 치려고 하지만 위에서도 문이 열리며 다른 아이돌이 나타났다.

 

"안녕하세요 프로듀서씨"

 

"드디어 만났네요 프로듀서씨"

 

"굉장히 오랜만에 만난 것 같네요 프로듀서씨"

 

위에서는 핑크체크스쿨의 이가라시 쿄코, 코히나타 미호, 시마무라 우즈키가 나타났다.

 

그리고 프로듀서의 옆에 있던 문이 열리면서 2명의 아이돌이 등장한다.

 

"아, 안녕하세요 프로듀서씨"

 

"드디어 만났네 프로듀서씨"

 

옆에서 등장한 아이돌은 신데렐라 프로젝트의 캔디 아일랜드라는 3인조 그룹으로 활동하는 미무라 카나코와 오가타 치에리였다.

 

3인조로 활동하는 그녀들중 어째서 한명이 보이지 않는 가에 대해 생각을 해보자 금방 어떻게 된 것인지 알 수 있었다.

 

'후타바씨 인가요'

 

후타바 안즈는 머리가 매우 좋다.

 

왠만한 수학문제따위 그 자리에서 바로 암산을 해서 답을 낼 수 있을 정도로 그런 그녀가 지휘를 맡고 있다고 생각하니 체계적으로 변한 움직임도 전부 수긍이 갔다.

 

그리고 후타바 안즈의 지휘의 결과 프로듀서는 현재 엄청나게 큰 위기에 처해있다.

 

'이건 도망칠 수가'

 

아까 코우메 일행에게 둘러쌓였을 때와는 상황이 너무나 다르다.

 

계단이라는 좁은 공간과 포위하고 있는 아이돌과의 거리 모든 것이 프로듀서에게 불리하게 작용한다.

 

하지만 그런 프로듀서의 예상과는 다르게 이야기가 진행된다.

 

"그러면 자리를 옮기죠"

 

그렇게 말한 것은 위에 있는 우즈키 였다.

 

그녀의 말은 이해가 가지 않았다.

 

자신들이 유리한 위치를 벗어나자고 하는 것이나 다름 없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그녀의 말에 토를 다는 사람은 없었고 프로듀서는 그녀들에게 둘러쌓인 상태로 자리를 이동하게 된다.

 

그리고 도착한 곳은 트레이닝 룸이었다.

 

"저 어째서 이곳에?"

 

프로듀서의 물음에 답을 한 것은 시부야 린이었다.

 

"지금부터 여기서 우리들끼리 술래잡기를 진행할 거야"

 

프로듀서는 그 말에 잠시 생각을 해보지만 떠오르는 것이 전혀 없었다.

 

"여기있는 인원들의 공통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해?"

 

프로듀서는 그녀들을 둘러보고는 몇 가지를 떠올리지만 그것들이 전부 아닐 것이라고 생각을 하다가 한가지 떠오른 것을 말한다.

 

"오늘 저랑 마주치신 적이 없으신 분들이군요"

 

"정답"

 

"그런데 어째서 여러분들만"

 

연합은 거의 모든 아이돌이 짜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런데 어째서 그녀들만 이곳에 있는 것인가.

 

"우리들은 프로듀서와 대치한 적이 한번도 없으니까 말야 그래서 이번에 기회가 주어졌다는 거야"

 

"그렇다면 다른 분들은 참가를 안하신다는"

 

"맞아 그리고 이방에서 탈출해도 딱히 프로듀서를 쫒거나 하는 사람은 없을거야 그런 얘기가 되어버렸거든"

 

"그렇습니까"

 

그녀의 말을 완전히는 믿을 수는 없지만 만약 그녀의 말대로라면 밑에 층까진 금방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바로 뚫겠습니다'

 

현재 프로듀서는 벽쪽에 몰려있고 문쪽으로 아이돌들이 포진해 있다.

 

그래서 프로듀서는 달리기 위한 포즈를 취하지만 아이돌들은 반응을 하지 않는다.

 

"죄송하지만 이제 점프는 통하지 않을 거에요"

 

그 말에 프로듀서는 간파됬다는 것을 알고 자세를 푼다.

 

단 두번이긴해도 많은 사람에게 보인 기술이기에 이쯤에서 파해법이 나온다 해도 이상할 건 없다.

 

덕분에 현재 프로듀서가 정면으로 그녀들을 뚫을 방법은 없어졌다.

 

정면으로는 말이다.

 

"그러고보니 술래잡기의 승자는 한명이었죠?"

 

그말에 모두가 잠시 경직된 것 처럼 보였다.

 

"10초동안 잡은 사람이라고 했으니까 그렇게 되나"

 

나오가 그렇게 말하는 순간 린이 프로듀서를 향해 뛰어든다.

 

"앗! 치사해요 린짱!"

 

"나, 나도"

 

뒤이어 다른 아이돌들도 프로듀서를 향해 달려들어 트레이닝 룸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어버린다.

 

프로듀서 혼자 8명을 상대해야 하지만 그 8명의 연계가 맞지 않아 본인들도 모르게 서로를 방해하게 된다.

 

그렇다고 프로듀서도 쉽게 피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신경을 곤두세우고 최소한의 움직임을 취해 피하곤 있지만 8명을 상대하다 보니 약간 아슬아슬하다.

 

'이건 위험할지도 모르겠군요 그렇지만 조금만 더 버티면 분명'

 

프로듀서는 아이돌들을 피하고 피하고 피한다.

 

그리고 아이돌들은 프로듀서를 상대하면서 처음엔 엉망이었던 연계가 점차 들어맞게 되어간다.

 

그렇게 연계가 어느정도 가능하게 되었을 때 프로듀서가 아이돌들의 사이를 빠져나간다.

 

너무나 쉽게 프로듀서가 빠져나가자 아이돌들은 당황을 하지만 바로 프로듀서에게 달려들고 프로듀서는 그 상태로 방을 빠져 나간다.

 

"놓쳤네요"

 

"뭐야 방금 그거 어떻게 빠져나간거야"

 

"굉장하네 프로듀서씨"

 

프로듀서를 놓친 그녀들은 너무나 쉽게 놓쳐버려서 잠시 멍하니 있는다.

 

프로듀서가 쉽게 빠져 나올 수 있었던 이유는 그녀들이 연계를 취하기 시작해서이다.

 

난전의 형태가 되어서 그녀들은 연계가 되지않아 서로간에 방해가 되어 프로듀서가 피할 수 있었다.

 

하지만 연계가 되지를 않아서 예측을 할 수 없고 잘못 피한다면 리스크가 컸을 것이다.

 

그렇기에 연계를 시작한지 얼마안된 그녀들의 움직임은 예측하기가 쉬웠고 그만큼 쉽게 그녀들의 포위망을 뚫을 수 있었다.

 

"이럴때가 아니지 바로 다음 계획에 참가하지 않으면"

 

"그렇네요 저희도 어서 움직이죠"

 

그녀들은 정신을 부여잡고서 방을 나가 가장 가까이 있는 계단을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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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안됬네"

 

후타바 안즈는 모니터를 바라보며 프로듀서가 방에서 빠져나온 것을 확인한다.

 

"그러면 이제 어떻게 하실 건가요"

 

치히로는 늘어져서 모니터를 바라보는 안즈를 향해 미소를 짓는다.

 

"예정했던 되로 다음 계획으로"

 

"그런가요 그러면 안즈씨는"

 

"응? 나는 이대로 느긋하게 사탕을 먹으면서 지휘를"

 

안즈는 치히로의 얼굴을 보고선 순간 말문이 막힌다.

 

"정말로요?"

 

"나는 뭐 몸집도 작고 저런 커다란 사람을 잡기에는 무리가 있으니까"

 

안즈는 움직이려고 하지 않는다.

 

"거기에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끼어들 자리도 없을테고"

 

안즈는 움직일 생각이 없었다.

 

"그렇지만 계획에서 벗어날 수도 있으니까"

 

안즈는 몸을 뒤척인다.

 

"의외의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선 근처에서 하는게 빠르고 확실하겠지"

 

안즈는 자리에서 일어난다.

 

"그럼 수고하세요"

 

치히로의 인사를 받으며 안즈는 방에서 나와 엘리베이터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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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서는 방에서 나온후 신중에 신중을 가하며 계단을 나아간다.

 

계속하여 방송이 나와 주변에 아이돌이 없다고는 생각하지만 방심을 할 수는 없다.

 

그렇게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서야 플로어에 도착한다.

 

그리고 정말로 막는 사람이 없어서 편하게 도착했기에 프로듀서는 괜히 신경을 곤두세웠다고 생각을 하지만 정말로 말 그대로였기에 플로어에 도착하고서도 긴장을 늦추지 않는다.

 

"아무도 없는 건가요"

 

플로어에 아무도 안 보였기에 그 말을 하는 순간 목소리가 들려온다.

 

"의외로 늦었네 프로듀서"

 

목소리가 난쪽은 미시로 프로덕션 플로어의 자랑거리라 할 수 있는 중앙에 있는 계단이었다.

 

"안녕하십니까 후타바씨 설마 당신이 여기있을 줄은"

 

"뭐 나만 있는게 아니지만"

 

안즈의 말에 반응하듯이 주변에서 아이돌들이 나타난다.

 

나타난 아이돌들은 전부 한번씩 대치한 적이 있는 아이돌 뿐.

 

즉, 모든 아이돌이 이곳에 모였다는 것이다.

 

'돌아다니면서 아무도 못만났다고는 하지만 설마 이곳에 거의다 모였을 줄은'

 

정말로 말도 안되는 작전이었다.

 

만약 자신이 플로어로 안가고 다른 층에서 다른 곳으로 이동을 한다면 그녀가 택한 작전은 바로 깨지고 자신의 승리가 됬을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녀의 작전은 성공했고 자신은 완벽하게 몰렸다.

 

지금의 자신은 후타바 안즈 그녀가 만든 도박판에서 진 것이다.

 

다시 돌아온 곳으로 도망가려고 해보았지만 역시나 그곳에서도 누군가 내려오는 소리가 들려온다.

 

결국 프로듀서는 플로어의 중앙에 위치했고 그 주변을 아이돌들이 둘러싼다.

 

'이건 정말로 도망갈 수 없겠군요'

 

프로듀서는 도망갈 수 없다는 것을 확신하고 있었다.

 

하지만 잡혀줄 수 없다는 마음은 아직도 남아 남은 시간 10분 동안 어떻게든 안잡힐 궁리를 한다.

 

"후타바 씨는 저와 대치한 적이 한번도 없었죠"

 

"그렇네 프로듀서"

 

"안 덤비시는 겁니까"

 

"그거야 나 혼자선 잡을수도 없을게 뻔하고 난 약하잖아 그러니까 여태까지 참가 안한거지"

 

"그렇다면 어째서"

 

"잡담은 거기까지하고 이제 시작하지"

 

안즈는 더이상 시간을 끌어줄 생각이 없는지 아이돌들이 프로듀서를 향해 일제히 달려든다.

 

그렇다고 전원이 달려든 것은 아니다.

 

몇명은 혹시 모르니 문이나 계단을 지키고 있다.

 

그렇다고는 해도 달려든 인원또한 상당해서 프로듀서는 후퇴만을 반복하며 벽으로 안 몰리기 위해서 고생을 한다.

 

그에 비해 아이돌쪽은 여유가 있어 지친 인원들은 대기하고있던 인원들과 교체를 해가며 프로듀서를 압박해 간다.

 

'이대로는'

 

프로듀서가 점차 밀리고 결국 벽으로 몰린다.

 

"큭"

 

"여기까진것 같네 프로듀서"

 

"이제 도망칠 곳은 없다구요 프로듀서씨"

 

"순순히 잡히는게 좋을거야 프로듀서"

 

아이돌들은 신중하게 프로듀서와의 거리를 줄여가고 프로듀서는 꼼짝할 수 없이 잡히는 결과가 되려는 순간 위에서 목소리가 들려온다.

 

"여러분 다들 거기서 뭐하시는 건가요?"

 

갑자기 들려온 목소리에 모두가 그쪽을 바라본다.

 

위에서 이쪽을 바라보고 있던 것은.

 

""""""타카가키 카에데 씨!?""""""

 

그곳에 있던것은 톱 아이돌 가희라 불리는 여성 타카가키 카에데였다.

 

아래에 있던 인원들 중 몇명을 제외한 모든 인원들이 그녀의 등장에 놀란다.

 

"제가 조금 늦은 것 같네요"

 

'이제야 등장했나 하지만 아무리 그녀라고 해도 지금 상황에서 뭔가를 할 순 없겠지'

 

안즈는 갑자기 등장한 카에데를 경계하지만 이제 조금있으면 끝나기에 그녀에 대한 경계심을 푼다.

 

"그렇게 쳐다보면 안즈짱을 안주삼아 술을 먹을 수 있을 것 같네요 후훗"

 

카에데는 지금 상황을 전혀 신경쓰지 않는지 여유롭게 말장난을 남발한다.

 

안즈는 그런 카에데를 신경쓰지 않고 재빨리 술래잡기를 끝내기 위해서 조치를 취하려는 순간 카에데의 행동에 다시 한번 시선이 뺏겨버린다.

 

"뭐하시는 거에요!?"

 

카에데는 2층의 난간을 넘으려고 하고있다.

 

"그렇네요 치마를 입고 난간을 넘어가려하니 정말 난감하네요"

 

"말장난 하고있을 때가 아닌데요!?"

 

카에데는 다른 아이돌의 말을 신경쓰지 않고 난간을 넘어 끝에 매달린다.

 

"그럼 잘 받아주셔야 해요 프로듀서씨"

 

그 말을 끝으로 카에데는 난간에서 손을 놓고 그대로 1층으로 떨어진다.

 

"정말로 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는군요"

 

카에데의 행동에 바로 움직인 것은 프로듀서였다.

 

프로듀서는 카에데가 떨어지는 곳 바로 아래에서 그녀를 받는다.

 

"다치시면 어떻게 하시려고 하신겁니까"

 

"그렇지만 프로듀서씨가 받아줄거라고 믿고있었으니까요"

 

"타카가키씨 당신은 톱 아이돌입니다 그것을"

 

"알고있어요 제가 톱 아이돌인거야 당연히 그렇지만 프로듀서씨가 저를 성으로 안내해준 마법사니까요 분명 받아줄 것이라고 믿고있었다구요"

 

프로듀서는 카에데를 바닥에 내려주고 카에데는 그 자리에 선다.

 

"예전부터 얘기를 했습니다만 제발 그런짓은 자중해 주시길 바랍니다"

 

"네에~"

 

카에데의 대답은 너무나 가벼워 프로듀서는 작게 한숨을 쉬고만다.

 

그리고 둘의 대화가 끝나는 순간에 맞춰 방송에서 치히로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아아, 승자 타카가키 카에데씨!]

 

그런 치히로의 방송에 모두가 정신을 차리고 카에데를 바라보자 카에데는 천진난만하게 웃으며 오른쪽 손가락으로 브이를 만든다 그리고 왼쪽손은 프로듀서의 옷자락을 잡고있다.

 

""""""에에에에에에에!?""""""

 

마지막에 등장해서 일발역전을 해버린 카에데의 의해 술래잡기는 어이없게 끝나고 카에데를 제외한 모든 아이돌들은 그 자리에 주저앉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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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래잡기가 끝나고 다들 허무한지 기운이 없었지만 금새 다시 기운을 차리고 시끌벅적 해진다.

 

"그러면 이번 제1회 프로듀서잡기 우승자인 카에데씨의 소감을 들어보겠습니다!"

 

어째선가 미오가 사회를 진행하고 기자회견장 같은 분위기가 만들어진다.

 

"으흠, 그렇네요 이것도 역시 사랑의 힘일까요?"

 

""""""푸흡""""""

 

카에데의 말에 몇명이 위험한 분위기를 내뿜고 프로듀서는 어떻게든 상황을 수습하려고 한다.

 

"타카가키씨 무슨 소리를"

 

"딱히 거짓말은 아니랍니다"

 

그런 카에데의 말은 가솔린이 되어 불을 더욱 태워버려 결국 아이돌들이 폭주를 시작하고 다과회는 엉망이 되었지만 아이돌들 간의 사이는 많이 가까워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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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죄송합니다 마지막이 매우 그렇네요

어떻게 끝내지하다가 상상력과 필력이 부족하여 이렇게 밖에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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