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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모토 P 시리즈 - [285] 푸른 사진첩의 행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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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2-25, 2016 23:21에 작성됨.

[285] 푸른 사진첩의 행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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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1일 일요일 오전 10시 2분 765 프로덕션 사장실

 

미코토 : 사진첩 15권 중에... 1권이 없다...

 

리츠코 : 자, 잠깐만요! 지금 무슨 말을 하는거에요?

 

타카기 : 무슨 말이냐니, 1권이 사라졌다는....

 

리츠코 : 아니요, 그게 무슨 뜻이냐고요!

 

리츠코 : 지금 타카기 사장님 금고 안에 사진첩이 있었잖아요!

 

리츠코 : 그런데 금고 안에 있던 1권이 사라졌다고요?

 

코토리 : 어... 그... 잠시만요, 이거 큰일난거잖아요!

 

타카기 : 누군가... 나의 금고 비밀번호를 알고 그걸 가져갔다는 뜻인가?

 

미코토 : 절도 사건이라니, 곤란하네요.

 

타카기 : 그, 그런데 애초에 사진첩 같은 것을 왜 훔쳐가겠는가?

 

타카기 : 절도라니, 절대 그런 일은 아닐걸세!

 

미코토 : 아니요, 일리 있는 말이에요.

 

미코토 : 이상하게 이 사진첩은 다른 물건들에 비해서 쌓인 먼지가 눈에 띄게 적어요.

 

미코토 : 누가 최근에 만졌다는 뜻인데, 혹시 사장님인가요?

 

타카기 : 아, 아니... 최근에 만진 적은 없다만..

 

미코토 : 그러면 사장님이 아닌 다른 사람들이 만졌다는 거에요.

 

미코토 : 틀림없어요. 이건 절도에요!

 

미코토 : 누군가가 사장님 금고를 비밀번호를 알아내서 그 안에 있던 것을 훔쳐간 거라고요!

 

타카기 : ..세, 세상에.....

 

리츠코 : 겨, 경찰에 신고해야하나?

 

미코토 : 경찰요? 지금 큰일내고 싶어요?

 

코토리 : 응? 안돼는거야? 절도라며?

 

미코토 : 우리 사무소 앞의 CCTV와, 출입증 인식기. 언제 달았죠?

 

리츠코 : 꽤 단지 오래되었지. 한... 반년 전?

 

코토리 : CCTV는 작년에도 있었어요.

 

미코토 : CCTV면 모를까 출입증 인식기는 당연하지만 출입증이 있어야 출입이 가능하게 만들죠.

 

미코토 : 그러면 답 나오잖아요?

 

리츠코 : 추, 출입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범인일 확률이 높다...

 

코토리 : .......우, 우리 사무소 사람들?!

 

미코토 : ....아마 가장 개연성 있는 경우의 수는 그것일 것 같아요.

 

타카기 : 세상에, 우리 사무소 사람이 절도라니, 대체 왜!

 

미코토 : 그래요, 대체 왜 일까요. 동기는 아직 불분명해요.

 

미코토 : 아무튼, 추궁을 해봐야겠네요. 아무나 한 명 오지 않으려.....

 

히비키 : 응? 거기서 다들 뭐하는거야?

 

미코토 : ....첫 번째는 가나하부터 시작할까요.

 

미코토 : 가나하, 혹시 이 사장실에 들어온적 있어?

 

히비키 : 아니? 사장실 같은데에는 흥미 없다고!

 

미코토 : (그렇겠지. 네가 범인이 아닌 이상은 흥미같은 것이 있을리가 있나.)

 

히비키 : 무슨 일 난거야? 혼란스러워 보이는데?

 

미코토 : 아니, 물건 하나가 사라져서 찾고 있거든.

 

히비키 : 물건? 그게 뭔데?

 

미코토 : 사진첩 하나야.

 

타카기 : 푸, 푸른 색 커버의 사진첩이네. 혹시 본 적 있나?

 

히비키 : 푸른 색 커버의 사진첩? 음.... 그거 꽤 흔한 거 아니야?

 

히비키 : 가게 같은데 가보면 있을텐데.

 

미코토 : (음.... 연기를 잘 하는건지, 아니면 정말 모르는건지...)

 

코토리 : 사, 사무소 내에서는 못 봤니?

 

히비키 : ....글쎄, 그런 것은 기억 안 나.

 

리츠코 : 흠... 혹시 혼죠 씨가 범인 아닐까?

 

미코토 : 네, 호, 혼죠 씨요?

 

리츠코 : 그래! 또 우리를 배신하고 금고를 털어간거야!

 

미코토 : 아, 아니요! 혼죠 씨 사무소에 온지 얼마나 되었다고 벌써 금고 비밀번호를 알아내요!

 

미코토 : 애초에 다른 운영 계획서에는 손댄 흔적도 없었는걸요?

 

리츠코 : 그런가? 흠...

 

미코토 : 혼죠 씨 마음에 안드세요?

 

리츠코 : 한 번 배신한 사람이 또 안한다는 보장있나?

 

코토리 : 에, 에이... 믿고 살아야죠.

 

히비키 : ...아, 그치! 사진첩은 모르겠고, 이런 사진 하나는 주웠어.

 

미코토 : 응? 사진 하나?

 

히비키 : 여기. 꽤 예쁜 여자 아이 사진 하나.

 

타카기 : 이건.... 14년 전의 코토리 양 사진...

 

히비키 : 에? 피요코 사진이라고? 이게?!

 

미코토 : 가나하! 이거 어디서 주웠어?

 

히비키 : 소파 아래에 떨어져 있었어.

 

타카기 : 분명, 사라진 사진첩에서 떨어져 나온 사진일걸세!

 

미코토 : ...사진첩을 펼쳤는데 사진이 떨어져 나오면 보관 못하죠.

 

미코토 : 이거... 누가 사진첩에 있는 사진을 꺼낸거에요.

 

코토리 : 응?

 

미코토 : 누군가가 사진첩에 있는 사진을 꺼내서 보다가 떨어뜨린 것 같은데....

 

미코토 : 다행이네요, 이걸로 사진첩이 도난당한 것이 극히 최근인 것이 증명되었어요.

 

리츠코 : 그렇네, 그렇지 않다면 이 사진은 진작에 발견되었을거니까.

 

코토리 : 어제 밤에 야요이 쨩이 사무실 청소를 했는데, 그러면 이건 어제 밤과 오늘 아침 사이에 일어난 사건이로군요.

 

미코토 : CCTV를 돌려보죠. 누군가 사진첩을 가져갔다면 찍혀있을거에요.

 

미코토 : 사진첩 그 자체가 찍혀있던, 그 사진첩을 넣은 가방 같은 것이 찍혀있던 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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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 29분 765 프로덕션 사장실

 

미코토 : 어제 밤, 타카츠키가 청소한 시각이 몇 시 정도죠?

 

코토리 : 음... 한 10시 쯤이었나?

 

미코토 : 어제 밤 10시, 사무소에 한 번 이상이라도 출입했던 사람 이름, 여기 써볼게요.

 

미나세 이오리

미우라 아즈사

후타미 아미

호시이 미키

키사라기 치하야

타카츠키 야요이

오토나시 코토리

미나모토 미코토

 

타카기 : 미코토 양과 코토리 양은 제외하면 6명인가...

 

미코토 : 치하야도 제외해도 되요. 치하야는 아미가 속인 것 때문에 잠깐 사무소에 들렸을 뿐이니까요.

 

미코토 : 또 오토나시 씨가 퇴근하기 전에 먼저 퇴근했던 타카츠키도 제외해도 되고요.

 

코토리 : 미키 쨩도 제외해도 되지 않을까? 미키 쨩, 오늘 아침에 비행기 타고 미국갔잖아.

 

코토리 : 그것 때문에 짐 정리하러 온 것 뿐인데..

 

미코토 : 미키 성격을 보아하니 그 사진첩을 기념이다 하고 가져갔을 확률도 있으니 배제할 수는 없어요.

 

리츠코 : 자, 잠깐만! 그럼 미키와.... 우, 우리 류구코마치 3명이 용의자라고?!

 

미코토 : 그렇네요. 더 재미있는 영상도 찍혔는데 보실래요?

 

미코토 : 여기 미키가 돌아가는 영상이에요. 가방 보이세요?

 

코토리 : 응, 미키 쨩이 매고 있는 거 말하는 거지?

 

타카기 : 호시이 양이 범인인가?

 

미코토 : 아니요, 애초에 미키는 사무소의 짐을 챙기러 온 거에요.

 

미코토 : 그 짐만 넣어도 저 조그마한 가방으로는 사진첩 넣을 곳도 없어질걸요?

 

미코토 : 그리고 이건 류구코마치가 퇴근하는 영상이에요. 보이세요, 이거?

 

리츠코 : 아미의... 책가방...

 

미코토 : 네, 아마 여기에 사진첩이 들어있지 않을까 해요.

 

리츠코 : 아미가.... 아미가 범인이라는 거야?

 

미코토 : 한 번 추궁해봐야죠.

 

미코토 : 만약 아미가 범인이라면 이오리와 미우라 씨도 사진을 함께 보았을 것이 틀림없어요.

 

미코토 : 류구코마치 3인을 불러주세요, 아키즈키 씨.

 

미코토 : 마침 오늘 비번이고 할테니 시간은 충분하겠죠.

 

리츠코 : 아.. 알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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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 58분 765 프로덕션 사무소

 

이오리 : 이게 대체 뭐하자는 거야!

 

이오리  우리 오늘 비번이라고? 3일 동안 뼈빠지게 일하다가 이제 좀 쉬려고 하는데 왜 갑자기 이렇게 불러내는거야?

 

아즈사 : 리, 리츠코 씨? 무슨 큰일이라도 난 거에요?

 

리츠코 : 그, 그게...

 

타카기 : 후타미 양은 언제 도착하련지...

 

이오리 : 리츠코! 빨리 설명해봐! 내가 왜 쉬는 날에도 이렇게 나와야하는건데?

 

리츠코 : 후우..... 이오리. 지금부터 내가 하는 질문에 솔직하게 대답해주길 바래.

 

리츠코 : 너, 혹시 이 사진 본 적 있어?

 

이오리 : 응? 이거 누군데?

 

코토리 : 예, 예전의 내 모습이야.

 

이오리 : ....글쎄, 이런 사진 본 기억이 전혀 없는데....

 

리츠코 : 정말이야? 거짓말 하는 거 아니지?

 

이오리 : 아니라니깐! 왜 그렇게 사람 말을 못 믿어?

 

리츠코 : 아즈사 씨는요? 본 적 있어요?

 

아즈사 : 죄송하지만, 저도 본 적이 없네요.

 

히비키 : 이오리도 아즈사도 못 봤다고?

 

미코토 : ...역시 아미가 범인인가?

 

아즈사 : 아, 그러고보니 아미 쨩, 무슨 책 같은 것을 읽고 있었던 것 같아.

 

미코토 : 책이요?

 

이오리 : 아아, 기억난다. 우리 둘이 잠시 편의점 갔다가 왔는데 문을 여니까 그러고 있더라.

 

타카기 : 그 책, 뭔지 기억나나?

 

이오리 : 아니, 우리가 문을 열자마자 깜짝 놀라면서 숨기던데...

 

이오리 : 아마 그게 너희들이 찾는 사진첩 아닐까? 색도 푸른 색이었던 것 같았어.

 

덜컥

 

아미 : 여러분~ 안녕~!

 

미코토 : ..............

 

타카기 : ...............

 

아미 : 뭐, 뭐야? 이 무거운 분위기는?

 

아미 : 무슨 일이라도 난거야?

 

리츠코 : 아미... 혹시...

 

리츠코 : 푸른 색깔의, 사진첩 하나 본 적 있니?

 

아미 : 에........그......

 

아미 : .......지, 지금 내 가방에.....

 

리츠코 : ...............

 

아미 : ............

 

리츠코 : 아~~~~~~~~미~~~~~~~!!!!!!!!!!!!!!!!!!!!!!

 

아미 : 끄아아앗?!

 

리츠코 : 너 도대체가 정신이 있는 거니, 없는거니!!

 

리츠코 : 장난을 쳐도 도가 지나치잖아?! 사장님의 금고를 건들다니!!!

 

아미 : 자, 잘못했어!! 살려줘!!!

 

아미 : 그, 그냥 그 금고 안에는 뭐가 있나 궁금해서 열어봤는데 삐요삐요의 사진들이 있어서 호기심이 발동했던 것 뿐이야!

 

미코토 : 대체 왜 가지고 간거야? 사진만 보고 다시 돌려놓았으면 들킬 일도 없었잖아.

 

아미 : 그, 그게... 그... 이야기 하자면 긴데...

 

리츠코 : 짧게 해라? 응?

 

아미 : 사진첩을 빼서 보는데 이오링과 아즈사 언니가 왔고 혼나기 싫어서 금고 안이 아니라 그냥 밖에 놓여져 있었다고 거짓말 했거든?

 

아미 : 그런데 이오리와 아즈사 언니가 계속 사무실 안에 있어서 다시 갖다 놓을 틈을 못 찾았고, 그렇다고 사무소 아무데나 놓았다가 누군가 발견이라도 하면 누군가가 금고를 열었다는 것이 들통나버리니까...

 

미코토 : 어쩔 수 없이 가져갔다?

 

아미 : 으, 으응...

 

이오리 : 뭐야, 이 바보 같은 사건은!

 

히비키 : 그, 그래도 별 일 아니라서 다행이네!

 

타카기 : 자, 그럼 내 사진첩을 돌려주게.

 

아미 : 여, 여기 있슴다...

 

코토리 : 어디 흠집 난 데는 없는 것 같네요.

 

리츠코 : 그러면 사건 해결인가?

 

미코토 : 아, 네. 범인도 찾았고 사진첩도 되찾았으니 사건 해결 맞지요.

 

코토리 : 다행이다아~ 정말 큰일이 아니여서.

 

미코토 : 뭐, 저로서는 좀 아쉽긴 하네요.

 

코토리 : 에?

 

미코토 : 이왕 사건이 터져서 해결한다면야 큰 사건이 더 흥미진진하지 않겠어요?

 

리츠코 : 에, 에에?

 

미코토 : 그렇다고 정말 엄청난 사건이면 또 곤란하겠지만요.

 

타카기 : 이 떨어져있던 사진도 다시 넣어놔야겠군. 어디, 사진이 비어있는 곳이...

 

히비키 : 여기 있네! 여기서 떨어진 것 같아!

 

타카기 : 오, 그렇군. 그렇다면...

 

미코토 : ....어? 이상하지 않아요?

 

미코토 : 여기.. 사진 한 장이 더 들어갈 공간이 있는데 왜 비어있는거에요?

 

타카기 : 어? 그렇네? 왜 여기만 사진을 안 넣어놨지?

 

아미 : 저, 저기... 그게.. 말하려 했는데...

 

아미 : 거기 있던 사진 중에 한 장... 미키미키가 가져갔어.

 

히비키 : 에? 뭐?

 

이오리 : 미, 미키가?!

 

미코토 : 대, 대체 왜?!

 

아미 : 그게... 내가 이 소파에 앉아서 사진첩 보고 있는데...

 

===============================================

 

미키 : 아미! 뭐 보고 있어?

 

아미 : 아, 이거 삐요삐요 옛날 사진들이야! 미키미키도 같이 보자!

 

미키 : 음... 코토리도 예전에는 상당히 제법이었던거야.

 

아미 : 그치? 꽤 귀엽지?

 

미키 : 그렇네. 이 사진의 코토리는 특히...

 

미키 : ........응?

 

아미 : 에? 갑자기 왜 그래?

 

미키 : ...이 사진... 잠깐만 꺼내봐.

 

아미 : 어? 아, 으응.

 

미키 : ............

 

미키 : 아미, 이 사진 잠깐만 빌려갈게.

 

아미 : 비, 빌려 가? 왜, 왜?

 

미키 : 아미! 그럼 나중에 보자!!

 

아미 : 아, 아, 잠깐! 미키미키 내일 미국 간다며! 근데 잠깐만 빌려간다니!!

 

아미 : .........듣지도 않고 그냥 가버렸어..

 

=====================================================

 

아즈사 : 미키 쨩이... 대체 왜?

 

코토리 : 이상하네요. 무려 14년 전의 제 사진을 왜 가져간 걸까요?

 

리츠코 : 그 때는 미키는 겨우 2살 때였는데요.

 

이오리 : 미키, 미국으로 출발한지 꽤 됐잖아. 그 사진은 회수 못하겠네.

 

아미 : 저, 전화로 물어봐도 되지 않아?

 

타카기 : 뭐, 겨우 옛날 사진 한 장 가지고 무슨 일이 나겠다고 국제 전화까지 하겠나. 그냥 돌아오면 그 때 물어보는 것이 좋을 것 같군.

 

히비키 : 그렇네~ 급할 것도 딱히 없으니깐.

 

미코토 : ............

 

미코토 : (어째서 미키가 14년 전의 오토나시 씨 사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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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일담]

 

오전 11시 31분 765 프로덕션 사무소

 

미코토 : 아, 맞다. 아미!

 

아미 : 응?

 

미코토 : 그런데 사장님 금고 비밀번호는 어떻게 안 거야?

 

아미 : 에이, 내가 어떻게 알았겠어. 그냥 찍은 것이 맞은거지.

 

코토리 : 에? 정말?

 

아미 : 응! 생일이 7월 6일이니까 0706했는데 바로 풀리더라고!

 

미코토 : 에?

 

리츠코 : 세, 세상에... 금고 비밀번호를 본인 생일로 해놓은 거에요?

 

타카기 : 그, 그게.... 나중에 내가 까먹을까봐...

 

리츠코 : 무슨 쿠로이 사장도 한 눈에 풀 수 있게 비밀번호를 설정해놓아요? 세상에, 나원참...

 

미코토 : (아마 쿠로이 사장 금고는 0906이겠지. 틀림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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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전

하기와라 타다카츠(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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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입니다.

요즈음 글을 올려도 호응도 적고하니 의욕이 떨어지네요... 하아...

아마, 당분간 상태봐서 아예 잠시 접을까 생각 중입니다...

그래도 연중은 생각 안 하고 있습니다.

 

2월도 얼마 안남았고... 신학기가 다가오니 점점 두려워지네요.

댓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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