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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모토 P 시리즈 - [279] 고교생 재정 긴급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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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1-24, 2016 01:31에 작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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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 일발 역전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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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 고교생 재정 긴급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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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6일 화요일 오후 12시 54분 식당

 

미코토 : 하아... 간만의 휴식 타임이 생겨서 그나마 다행이야..

 

고등학교 2학년

니시노 스기나(西野 杉奈, 17) : 꽤 바쁜 것 같네?

 

고등학교 2학년

이시야마 카오리(石山 香織, 17) : 그러니까. 지금 너 다 죽어가고 있잖아.

 

미코토 : 말도 마. 오빠가 이렇게 힘든 곳에서 일하고 있을 줄은 몰랐어.

 

미코토 : 그래도, 일 자체는 재미 있으니까 그만둘 생각은 없지만서도..

 

스기나 : 그렇지만 친구끼리 만날 때도 정장을 입고 나올 정도라니...

 

미코토 : 아, 오후에는 다시 사무소 나가봐야하거든.

 

카오리 : 남들이 보면 네가 우리 학교 선생님인줄 알겠다, 얘.

 

스기나 : 아, 그치. 혹시 765 프로덕션 아이돌 전화번호 알려줄 수 있어?

 

미코토 : 에? 그런 건 비밀이라고! 알려줄 수 있을리가 없잖아!

 

스기나 : 에이~ 우리 친구잖아? 친구끼리 그 정도는 해줄 수 있잖아?

 

미코토 : 안~돼! 그러다 나중에 무슨 일 나면 큰일이라고!

 

카오리 : 하긴, 아이돌들의 전화번호 같은 것이 잘못되어 퍼져나가면 정말 큰일이긴 하지...

 

미코토 : 아, 벌써 1시이네. 슬슬 가봐야겠다.

 

카오리 : 에? 조금만 같이 있다 가지?

 

미코토 : 아까도 말했지만 요즈음 좀 바쁜 시기라서....

 

미코토 : (혼죠 씨 사태 뒷수습 때문에 특히 더 그런 것도 있지만...)

 

스기나 : 뭐, 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 그럼 오늘은 여기서 헤어질까?

 

미코토 : 아, 너희들은 먼저 가. 내가 계산할테니깐.

 

카오리 : 에? 괜찮겠어?

 

미코토 : 당연하지! 이래뵈도 지금은 직장에 다니면서 돈 받고 있다고?

 

스기나 : 그럼 오늘은 신세 질게. 잘 가!

 

카오리 : 나중에 또 연락해!

 

미코토 : 그래, 잘 가!

 

미코토 : 저기 계산이요.

 

종업원 : 총 12640엔입니다.

 

미코토 : (으메... 여자들끼리 뭘 그리 많이 먹은거야...)

 

미코토 : 여기 체크 카드요.

 

미코토 : (뭐, 통장에는 지금 돈이 가득 있으니까 상관은 없지만.)

 

종업원 : .......저기, 손님?

 

종업원 : 통장에 잔액이 없다고 합니다만...

 

미코토 : .......에?

 

미코토 : 그, 그럴리가요! 다시 한 번 해보세요!

 

종업원 : 아, 아니 그게 이미 몇 번이나 해봤다고요!

 

미코토 : 시, 신용 카드..!

 

미코토 : .....는 무슨... 고등학생이 뭐하겠다고 벌써 신용카드를 발급하겠어...

 

미코토 : 어째서지?! 분명 몇 주 전까지만 해도 통장에 돈이 가득 있었는데?!

 

종업원 : 저, 저기 결제는.....

 

미코토 : 혀, 현금! 현금이.....

 

미코토 : .......없어?!!!!

 

미코토 : (어, 어쩌지?! 스기나 쨩이나 카오리 쨩을 다시 불러야하나?!)

 

미코토 : (아니, 아니! 무슨 바보 같은 생각을 하는거야!)

 

미코토 : (내가 다 내겠다고 그렇게 당당하게 말했는데 이제 와서 돈 좀 대신 내달라니... 무슨 창피야, 그게!)

 

미코토 : (...어, 어머니를 불러야겠다!)

 

삑삑삑삑

 

미코토 : ............어, 어머니!

 

고등학교 수학 교사

미나모토 유키코(源 有希子, 46) : 아, 미코토! 무슨 일이니?

 

미코토 : 저, 저기 그게... 저 돈이 다 떨어졌는데..........

 

유키코 : ............뭐?

 

미코토 : 그, 오늘 친구들과 점심 사먹었거든요? 그런데...

 

유키코 : ....너, 765 프로덕션에 일하는 거 허락해주는 것 대신에 건 조건이 뭐였지?

 

미코토 : 에? 그, 그런 것이 있었나?

 

유키코 : '내가 내 돈 알아서 벌고 용돈 달란 말 안 할테니 이제 내 소비에 대해서 간섭하지 말아라.'

 

유키코 : ...였었지?

 

미코토 : .....................?!

 

유키코 : ....끊을게.

 

미코토 : 어, 어머니?! 자, 잠깐만요!

 

미코토 : 지금 어머니 친딸이 밥 값 못내서 이렇게 부탁하고 있잖아요! 네?!

 

유키코 : 얼마나 돈을 써댔으면 통장에 있는 돈이 다 나가?!

 

유키코 : 자업자득이야! 알아서 해!

 

미코토 : 어머니, 어머니?! 엄마?! 엄마!!!!!!!!

 

 

미코토 : .................커헉.......

 

종업원 : .저기..

 

미코토 : 자, 잠깐만 기다려봐요! 어떻게든 될거에요!

 

미코토 : (친구들은 못 부르고... 어머니는 무심히 전화 끊고...)

 

미코토 : (그, 그렇지.... 사토코 쨩과 치나미 쨩도 있지!)

 

미코토 : (전화 해서 돈 빌려달라고 하면 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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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시 24분 식당

 

미코토 : (제기랄... 왜, 왜 하필 이럴 때...)

 

미코토 : (두 명 다 연락이 안되는거야!!!)

 

미코토 : (생각해보니까 둘 다 집에서 쉬거나 어디 놀러 가 있을텐데 이런 일로 불러내는 것도 모양새가 우습단 말이야...)

 

미코토 : (어떻게 하지... 벌써 이러고 있은지 30분 가까이 됐어..)

 

미코토 : (그, 그렇지! 우리 사무소 사람들에게 부탁하면 되겠다!)

 

미코토 : (분명 하루카 언니나, 치하야라면 얼마든지...)

 

미코토 : (아니.. 잠깐만?)

 

미코토 : (프로듀서가 담당 아이돌에게 돈을 빌린 다는 것도 조금 이상하잖아?)

 

미코토 : (이럴 때는 아키즈키 씨가 좋으려나..)

 

미코토 : (아니지! 만약 내가 사무소 사람들에게 돈을 빌려서 밥 값을 냈다는 것이 알려지면...!)

 

***********************************************

 

아미 : 미코토 언니!

 

미코토 : 응? 왜?

 

마미 : 오늘 점심 먹고 밥 값 못 냈다며?!

 

미코토 : 에, 에엑?! 그, 그런 일 없었어!

 

아미 : 에이, 무슨! 릿쨩에게 돈 빌린 거 모를 줄 알아?

 

미코토 : 그, 그걸 어떻게!

 

마미 : 미코토 언니는 거지구나!

 

아미 : 혹시 얼마 전에 사무소 냉장고에 있던 푸딩도 미코토 언니가 먹은 거 아니야?

 

마미 : 왜냐하면....

 

아미, 마미 : 미코토 언니는 거지니깐!

 

*****************************************************

 

미코토 : (....뭐, 그 아이들이 그렇게까지 인성이 나쁜 아이들은 아니지만..)

 

미코토 : (어쨋든 적어도 며칠 간은 놀림감이 될거라고!)

 

미코토 : (.... 그럼 사장님이라도 불러서 월급을 미리 달라고 하면...!)

 

********************************************************

 

미코토 : 부탁드립니다!

 

타카기 : 자네, 일개 사원이 사장에게 밥 값 좀 대신 내달라고 하는건가?

 

미코토 : 아, 아니.. 그게 아니라...

 

미코토 : 그, 그렇지! 월급을 미리 당겨서 주시면...

 

타카기 : 자네 우리 회사에서 일한지 아직 1달도 안됐네!

 

타카기 : 벌써부터 그렇게 돈 타령하는건가!

 

타카기 : 애초에 월급 미리 당겨서 주라는 건 어디서 배워 먹은겐가!

 

***********************************************************

 

미코토 : (....이것도 별로 좋은 방법은 아닌 것 같아..)

 

미코토 : (어떡하지... 좋은 방법이 생각나질 않아...!)

 

미코토 : (....그렇지! 오빠의 친구 분이 있잖아!)

 

미코토 : (가장 만만한 타키자와 씨를 불러보자!)

 

삑삑삑삑

 

작곡가

타키자와 케타로(滝沢 景太郎, 25) : 아, 미코토 쨩! 무슨 일이야?

 

미코토 : 아, 타키자와 씨! 부탁이 있어서 전화 드렸어요!

 

타키자와 : 부탁? 뭔데?

 

미코토 : 그, 그건 나중에 말할테니 빨리 제가 있는 곳으로 와주세요!

 

미코토 : 여기... 그... XXX 빌딩 앞에 있는 패밀리 레스토랑이에요! 빨리요!

 

타키자와 : 알았어,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갈게.

 

미코토 : 감사해요! 기다리고 있을게요!

 

타키자와 : 아, 그런데 말이지....

 

 

미코토 : 아, 살았다.

 

종업원 : 어, 어떻게 되었나요?

 

미코토 : 괜찮아요. 곧 있으면 돈 내 줄 사람이 올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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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시 52분 패밀리 레스토랑

 

타키자와 : .............얼마?

 

종업원 : 12640엔입니다...

 

미코토 : 부탁해요, 타키자와 씨.

 

타키자와 : ........미안, 돈 없어.

 

미코토 : ...........

 

타키자와 : ...........

 

미코토 : .........에에에엑?!!!

 

미코토 : 뭐, 뭐에요! 타키자와 씨! 무슨 어른이 10000엔도 없어요?!

 

타키자와 : 그러는 너도 그거 없어서 나 부른거잖아!

 

미코토 : 아니, 그동안 벌어둔 돈은 다 어디에 박아 놓은 거에요?! 765 프로에 곡 몇 개 주고 받은 돈 있잖아요!ㅏ

 

타키자와 : 크, 크흠.. 어른에게는 어른 나름대로의 사정이 있는 법이야.

 

미코토 : .....파칭코? 술?

 

타키자와 : 시, 시끄러! 아무튼 나 돈 없어!

 

미코토 : 으으... 도움이 안된다니깐...

 

타키자와 : ....잠깐만, 미코토 쨩!

 

미코토 : 에?

 

타키자와 : 너 지금 765 프로덕션에서 일하고 있잖아. 돈 안 받아?

 

미코토 : 아, 그... 그게...

 

타키자와 : 설마... 봉급으로 받은 돈 다 날리고 이러는거야?

 

미코토 : ........에...에...

 

미코토 : 아, 아무튼! 어떻게든 좀 해줘봐요!

 

타키자와 : 네가 빚진 걸 왜 나한테 해결해달라고 그러는건데!!

 

종업원 : (아... 돈 받을 수는 있을까?)

 

미코토 : 도, 돈 없다면 혹시 돈 빌릴 수 있는 지인없어요?

 

타키자와 : 돈 빌릴 사람도 중개 받아서 고르냐....

 

타키자와 : ...음... 이만한 돈을 꺼리낌 없이 내줄 사람이...

 

타키자와 : 아, 그렇지. 하기와라 씨라면 괜찮지 않을까?

 

미코토 : 하기와라 관장님 말씀하시는 건가요?

 

미코토 : 뭐... 그 분이라면....

 

삑삑삑

 

하기와라 검도 관장, 하기와라 건축 대표이사

하기와라 타다카츠(萩原 忠勝, 54) : 아, 미코토! 오랜만이군!

 

미코토 : 관장님! 저 부탁이 있는데요...

 

하기와라 : 응? 뭔데?

 

미코토 : 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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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 34분 패밀리 레스토랑

 

미코토 : 이제 도착할 때가 되었는데...

 

타키자와 : 그런데 정말 부탁 들어주네.

 

미코토 : 뭐, 어렸을 때부터 친하게 지내온 사이니까요.

 

미코토 : (하... 여기서 벌써 2시간 반이나 있었다니...)

 

타키자와 : ...응?

 

미코토 : ?

 

타키자와 : 어... 어엇?!

 

미코토 : 왜 그...

 

쨍그라랑

 

미코토 : ?!

 

와장창창창

 

불량배 : 으억...

 

미코토 : 뭐.....

 

털썩

 

불량배 : ...꽥.

 

종업원 : 꺄악?!

 

미코토 : 뭐, 뭐야?!

 

타키자와 : 왜 사람이 창문을 뚫고....

 

하기와라 : 아아, 이거... 힘을 필요 이상으로 써버렸구만....

 

타키자와 : 하, 하기와라 씨?1

 

미코토 : (거, 등장 하나 화려하게도 하시는군.)

 

하기와라 : 어? 아! 미코토!

 

미코토 : 지금 뭐하는거에요?!

 

하기와라 파 간부

시나가와 이치죠(品川 一条, 34) : 아, 걱정 말아주십시오. 저 쪽이 먼저 시비 건 것이니까요.

 

미코토 : 아니, 시비고 뭐고 일단 사람으로 가게 유리창을 깨뜨린게 정상이에요?!

 

미코토 : 그리고 이 사람 완전히 뻗어버렸잖아요! 왜 사람을 이 꼴로 만드는거에요?!

 

하기와라 : 아, 아니 그게 말이지... 먼저 저 녀석이 공격했다고!

 

하기와라 : 저 놈이 길 가다가 침을 뱉은 것이 내 신발 위에 묻었는데, 그것 가지고 한 소리를 했더니 먼저 빠따들고 달려오는데 나보고 어쩌라고!

 

타키자와 : 그, 그래도.... 이 사람 코피난 것 좀 봐요... 처참한 것도 정도가 있죠..

 

불량배 : ..........

 

하기와라 : 주, 죽은 건 아니겠지?

 

미코토 : 난 몰라요...

 

타키자와 : 일단 응급차 불러야겠죠?

 

미코토 : 경찰에 끌려가지 않게 주의하세요..

 

하기와라 : 하아.....

 

종업원 : (이, 이 사람들 대체 뭐야.....)

 

하기와라 : 아, 부탁이 있었지. 시나가와, 맡겨 놓은 내 지갑 주게.

 

시나가와 : 예, 어르신!

 

미코토 : 에휴, 이 불량배도 참 운도 없지... 하필이면 하기와라 파 두목한테 시비를 걸다니...

 

종업원 : (...이 사람들...정말로...!)

 

하기와라 : 저기 계산은...

 

종업원 : 죄, 죄송합니다!

 

미코토 : 엥?

 

종업원 : 주, 죽을 죄를 지었으니 그냥 가셔도 됩니다!

 

미코토 : 아, 아니, 하지만.....

 

종업원 : 제, 제가 감히 몰라뵈었습니다!

 

미코토 : 자, 잠깐만요! 뭔가 오해하고 있는 것이 있는 것 같은데...

 

하기와라 : 괜찮다는데 왜 그래? 빨리 가자.

시나가와 : 미코토 아가씨. 가도 좋을 듯 합니다.

 

미코토 : (...괘, 괜찮으려나?)

 

종업원 : 조, 조심히 돌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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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 48분 거리

 

미코토 : (되게 뒷맛이 찝찝하지만... )

 

미코토 : (....아니, 그냥 잊는 것이 속 편하겠다.)

 

타키자와 : 그럼 저는 이만 가보겠습니다.

 

하기와라 : 그러세. 잘 가게.

 

미코토 : 그럼 저도...

 

시나가와 : 미코토 아가씨께 할 말씀이 있다고 하셨지 않으셨습니까?

 

하기와라 : 아, 그렇지. 깜빡했군.

 

미코토 : 뭐 있어요?

 

하기와라 : 아니... 뭐... 내일 우리 집에서 고기 파티를 열까 하는데 말이야..

 

하기와라 : 미코토 너를 포함해서 하루카, 마코토를 초대하려고 그러거든?

 

미코토 : 응? 그게 무슨 문제있나요?

 

하기와라 : 그 사람도 불러줄 수 있겠어? 그... 혼죠라는 사람.

 

미코토 : 엑?! 그 사람이요?

 

하기와라 : 아니.... 예~전에 유키호가 납치 되었을 때 얼굴은 본 적이 있는 것 같은데 그것 외에는 모르거든.

 

하기와라 : 어떤 인물인지... 궁금해서 말이지.

 

미코토 : ...아, 알겠어요.. 노, 노력해보죠....

 

하기와라 : 그럼 내일 데리러 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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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일담]

 

오후 9시 34분 하기와라 가 본당

 

하기와라 : 급히 보고할 것이 있다고 들었는데?

 

하기와라 파 간부

모리 키요마사(毛利 清正, 38) : 그... 그것이... 방금 들어온 정보입니다만...

 

모리 : 현재 히로시마의 무로카미 파가 저희를 공격하려고 군세를 소집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기와라 : 호... 그래?

 

하기와라 : 바보 같은 놈들이군. 저번에 우리가 열세였던 것은 단순히 뒷치기를 당했기 때문이란 것을 모르는건가?

 

모리 : 허나, 그, 그것이... 지금 무라카미 파는 관서 지방의 다른 우호 세력에게 원군을 요청하여 머릿수를 보충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기와라 : 그래봤자 오합지졸일 뿐이야. 내일 파티는 그대로 속행하는 것으로 한다.

 

모리 : 아, 알겠습니다.

 

하기와라 : (무라카미 녀석..... 질리지도 않는건가...)

 

콰르르르릉

 

하기와라 : 응?

 

모리 : 갑자기 폭풍우가......

 

하기와라 : 아, 그러고보니 오늘 밤부터 계속 비만 내린다고 했었지.

 

하기와라 : (....뭐지 이 기분 나쁜 예감은...)

 

하기와라 : (혹시 모르니까 기본적인 방위 준비는 해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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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로, 실로 오랜만입니다.
방학이지만 고등학생이라는 신분 때문에 실질적 방학 생활을 못했네요..

다음편

[280] 하기와라 가 결전 -제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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