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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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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1-04, 2016 14:54에 작성됨.

*캐릭터 설정 붕괴가 있을수도 있습니다?.

「성인이라....」

「시호쨩 왜그래?」

「아니 그냥...우리사무소 성인들을 보면 성인이 뭔지 더 모르겠어서...」

「그럼 우리가 성인이면 어떻게 될까?」

「글쎄.....」


사실 키타자와 시호는 그런 상상을 해본적이 없다.

그녀는 현재를 사는것이 급했다.

그나마 지금은 아이돌을 하고있어서 집안사정이 나아지긴했지만,

그전에는 부모님은 회사일로 집에 못들어오실때가 많았다.

그때는 나이때문에 아르바이트도 할 수 없어서 그저 집에서 동생을 돌봐줄 뿐이였기 때문이다.

 


「어이~ 카나쨩~ 레슨가야지~」

「알았어 미라이~ 금방 갈게~~」

「그럼 시호쨩 난 레슨 받으러 갈게~」

「난 일하러 가야지, 내일보자」


그녀는 일하러 가기위해 프로듀서의 차에 탔다.

일하러가고있는 동안 그녀는 그에게 물었다.


「프로듀서, 성인이라는건 뭘까요?」

「글쎄다....우리 사무소에 있는 사람들을 보면 알지않을까?」

「그건 좀...아니라봅니다...코노미씨나 레이카씨만 봐도...」

「하하하...그건 그러네..」


차안의 분위기는 매우 어색했다.

그녀는 그녀자신이 그런 질문을 해서 분위기가 어색하다고 생각하고 있을 것 이다.

그는 본인이 대답을 제대로 못해서 라고 생각하고 있을 것 이다.


그렇게 차로 30분...

현장에 도착했다.

거기서 할일은 작은 이벤트 같은것이다.


「흠....어째서 할로윈복장....」

「그..그게..일내용 설명하지 않았나...?」

「설명안했거든요!!」

「미..미안..아무튼 오늘 할일은 그옷을 입고 풍선을 나눠주면되」

「하...」


그녀는 한숨을 내쉬고 있지만 한편으론 안도하고있었다.

아니, 오히려 아쉬워하고 있었다.


「(동생 대려올걸....)」

「(풍선받으면 좋아할텐데)」


그렇게 생각하던 참에 손님들이 몰려오고 있었다.

갑자기 어린이들이 달려오고 있다.

그리고 어린이들은 그녀주변을 동그랗게 감쌌다.


「누나누나 풍선주세요~~」

「저도요 저도!」

「자자 한명씩 줄게」

「와아아아아~~!!」

「엄마~ 나풍선받았어~~」


그렇게 10분간 풍선을 나눠주고 다시 받으러 갔다왔다.

할당량만 나눠주면 오늘은 오프, 라는 프로듀서의 말을 듣고 빨리 나눠줄려고 한 것 일지도 모른다.

다녀오니 사람들이 더많아져있었다.

다시 아이들이 몰려왔다.

그중에는 눈에 띄는 한명이 있었다.

 


「(346프로의 타치바나씨..?)」

「저...저도 풍선하나 주세요」

「자 여기 하나~」

「(이 놀이동산 연예인들도 자주 오는 곳인가 보구나....)」


풍선을 받을때 타치바나 아리스는 그녀를 보고

후미카씨랑 다른 타입이지만 엄청 예쁜 사람이야... 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또 다른 생각은 프로듀서가 이사람 스카웃하면 좋겠다는 생각이였다.


담당자가 잠시 휴식시간을 줬다.

풍선들이 있는 근처에서 점심을 먹었다.

점심을 먹으면서 그녀는 프로듀서에게 아까 전에 있었던일을 즐거운 듯이 말했다.


「아까 타치바나 아리스랑 같이온 그사람 엄청 예뻤어요...」

「에에!? 그유명아이돌이 여기 왔단말이야?!」

「네...분명 봤어요.」

「그럼 같이온사람은 어땠어?」

「얼굴은 앞머리로 가려져있었지만 그렇게만봐도 우리나라 탑급 미모였어요.」

「음...그럼 분명 사기사와 후미카였겠네..」

「...프로듀서는 의외로 경쟁사 아이돌을 잘아시네요」

「뭐 일하다보면 그렇게되」


점심을 맛있게먹고 다시 일을 시작했다.

그런데 왠지 낮익은 얼굴이 몇보였다.

그리고 그사람들이 다가온다.


「어? 누나!!」

「에엣!? 여긴 어떻게...?」

「시호쨩 일 열심히 하고있구나~」

「엄마!?」


그녀로서는 매우 놀랐다.

가족들이 현장을 찾아온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뒤에서 누가 누르고 있어서 뒤를 돌아봤다.


「카나...? 미라이랑 시즈카, 세리카도...?」

「시호쨩 놀러왔지롱~」

 

「뭐...딱히 오고싶었던건 아니고...이거라도 줄려고」

「우동면발....」

「시즈카씨가 직접만든거에요~」

 

「아..앗 세리카...!!」

「에헤헤」


그녀는 살짝 기뻤다.

일도 거의 끝나간다.

일끝나면 놀다가 가겠다고 프로듀서에게 전화했다.


「누나 일안끝났어?」

「응 조금 남았어..」

「시호쨩 엄마는 이만 회사로 돌아갈 테니까 동생 잘돌봐주고~」

「응, 알았어」


그녀는 조금 걱정됬다.

일하고 있는데 같이있으면 동생이 심심해할거고,

그렇다고 혼자돌아다니게 할순 없는 노릇이였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때 옆에있던 카나가 말을 걸어왔다.


「시호쨩, 시호쨩의 동생은 우리가 잘돌보고 있을게.」

「그래줄...래....?」

「에이참 시호쨩도, 너무 부끄러워 하지말라고~ 우린 친구니까 당연한거잖아~」


그녀는 갑자기 울컥했다.

지금까지 자신을 친구라고 말해준 존재가 없었기에,

홀로 모든걸 버텨왔기때문에.


「응..그럼 저누나들한테 폐끼치면 안된다」

「응 알았어, 누나 이따봐~」


그녀는 동생을 보냈다.

그리고 다시 일을 재개했다.


「휴...힘들다..」

「아직 더해야되네.. 얼마나 걸릴려나」


그러나 일은 자신의 예상보다 빨리 끝났다.

어린아이들이 많이 왔기 때문이다.

풍선을 어린아이들에게 나눠주면서 그녀는 자신이 어른이 된 것 처럼 느꼈다.


「휴...끝난건가...?」


드디어 일을 끝냈다.

일을 끝내고난 직후, 누군가가 말을 걸어왔다.


「저기...사진좀 같이 찍으시지 않을래요?」

「당신은....아까그..」

「네, 아이돌 타치바나 아리스에요」


어째서 같이 찍자는지 알 수 없었지만 같이 찍었다.

그리고 덤으로 싸인도 받았다.


「아..감사합니다 그럼..」

「저기...감사합니다..」

「네..」


사기사와 후미카가 악수를 청해왔다.

그녀는 사기사와 후미카의 얼굴을 가까이서 보았다.

그녀는 넋을 잃었다.


「그럼이만...」

「(저사람...여신인가...?)」


「아 누나 찾았다. 여기서 뭐해」

「누나?」

「누나~」

「에..에엣?! 아..미안..뭐좀 생각하느라」

「누나 빨리와 저기 같이들어가자~」

「알았어 알았어」


그렇게 신나게 논후 그녀와 그녀의 동생은 프로듀서의 차로 다시 돌아가고있다.

차안에서 동생은 잠들었다.

그리고 그와 그녀는 이야기를 했다.


「프로듀서, 저아까 그두사람 싸인받고 사진도 찍었어요.」

「....부럽구만...것보다 성인이 뭔진 알게됬어?」

그녀에겐 매우 즐겁고도 소중한 시간이였다.


-THE END-



「프로듀서 이사람 우리가 스카웃 하는게 어때요!!?」

「사진을 보여줘야 알지...」

「자 여기요 아까 후미카씨도 찬성했어요」

「후미카는 네선택에 강요당한걸지도...일단 사진을 보자」

「어때요?」

「이사람 다른회사 아이돌이야....우리가 스카웃하는건 무ㅡ리」

「에에에....」

「...모리쿠보적으로 그말투는 안따라 해줬으면 좋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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