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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세계의 하루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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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1-01, 2016 22:56에 작성됨.

이 작품은 창작 댓글판의 [이상한 세계의 하루카]를 옮겨온 겁니다.

 

 

하루카 (하하하하하..... 저는 765프로덕션이라는 작은 아이돌 사무소에 다니고 있는 평범한 아이돌입니다. 그런 제가 어느날 자다가 일어나보니 >>+2 라는 설정의 세계에 떨어져 있었습니다.)

 

4 : 크리스마스를 안 좋아하는 남자 후배와 하루카가 만난다

 

 

루카 (그래도 다행인건 여기서의 나는 평범한 여고생이라는 점이랄까나.. 어째서인지 3학년이지만.)

하루카 [우와아아아앗!!]

돈가리갓샹.

??? [죄, 죄송합니다. 아마미 선배!! 제가 한 눈 팔다 그만..]

하루카 [괘, 괜찮아. 나도 정신을 딴데 팔고 있었으니까.. 그나저나 어디서 만난 적 있어??]

??? [아, 아뇨..]

하루카 [그렇구나... 아, 여기 빵..]

??? [고맙습니다.]

하루카 [그런데 그거 혼자 다 먹는 거야??]

??? [아, 아뇨. 친구들하고 같이 먹을 예정이에요.]

하루카 [헤헤헷, 그렇구나. 미안, 당연히 다 먹는 줄 알고. 역시 남자애는 대단해. 라고 생각하버렸어. 그러고보니 너 이름은??]

준이치 [저, 저는 2-A 주, 준이치.. 타치바나 준이치입니다.]

>>+3 다음 이벤트..

9 : 89의 키사라기짱을 만난다

 

10 : >>9 여기 세계관 설마..

 

 

하루카 (준이치와 헤어지고 난 후 교실로 돌아가던 도중 나는 어떤 여성을 만났다..)

하루카 (가슴이라던가.. 가슴이라던가.. 분위기라던가.. 가슴이라던가... 키라던가.. 가슴이라던가 여러가지 바뀐 것 같지만..)

하루카 (저 사람.. 치하야짱이지?? 일단 인사는 해두는 게 좋을려나.. 하지만 여기서 치하야가 날 안다는 보장이 없는데.. 으음..)

하루카 [저, 저기..]

치하야 [너, 넌..... 임벨의?!!!]

하루카 [엣?!! 이, 임벨이라니.. 대체??]

치하야 [당장 임벨을 해방시켜!! 놓아주란 말이야!!]

하루카 [저, 저기.. 콜록!! 무, 무슨..]

>>+3 여기 대체 어떤 세계야..... 행동 지시

14 : 이와토비 고등학교 수영부의 마코토를 만난다

 

 

 

?? [저기, 둘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이러다간 저 여성분이 죽을 것 같으니 그만두시는 게 어떠신가요??]

치하야 [넌 뭐지??]

??? [미, 미안해요!!]

치하야 [....쳇, 아마미 하루카. 다음번에 만날 땐 죽여주마.]

하루카 [콜록... 콜록!! 사, 살았다..]

??? [괜찮아요??]

하루카 [네.. 근데, 그 쪽은??]

마코토 [2학년, 수영부소속의 타치바나 마코토에요.]

하루카 [고, 고마워. 난 3학년인 아마미 하루카라고 해. 잘 부탁해.]

>>+3 (아마가미 + 제노그라시아 + free 라니 이 세계관은 대체...) 어쨌든 다음에 일어날 일...

 

19 : 귀여운 토끼같은 마스코트를 만나 마법소녀가 되지 않겠냐는 제안을 받는다

그 마스코트의 대사는 "너라면 이 운명을 바꿀 수 있어. 그러니 나와 계약해서 마법소녀가 되어줘."

 

 

 

 

하루카 (옥상에는 아무도 없구나.. 다행인가.. 그보다..)

하루카 [여긴 대체 무슨 세계야...]

??? [저기 ,너.]

하루카 [어라?? 누가 있는건가??]

??? [여기야, 여기.]

하루카 [이상하게 생긴 동물밖에 없는데... 하하하, 설마..]

큐베 [나는 큐베라고 해. 하루카.. 너라면 이 세계를.. 운명을 바꿀 수 있어. 그러니 나와 계약해서 마법소녀가 되어줘.]

하루카 [에에에에엣?!!!!]

>>+3 자, 어떻게 할까??

23 : 뭔지 모르겠지만 계약해볼까 싶던 찰나 구멍이 숭숭 뚫려 피곤죽이 되어 쓰러지는 큐X와 그 옆에 서 있는 +1

24 : 그 옆에 서 있는 후타미 마미

하루카 [뭔지 모르겠지만 계...]

하루카 (그 순간이었다.. 그 순간 큐베의 몸에 수많은 구멍이 생겨나더니, 그 자리에 쓰러져버렸다.)

마미 [절대로 마법소녀가 되어서는 안 돼..]

하루카 [마, 마미?!!]

마미 [엣?!! 하루룽, 어떻게 내 이름을....]

큐베(?) [정말이지, 너무하잖아. 후타미 마미.. 어째서 그녀의 계약을 방해하는 거야??]

마미 [나는 알고 있어. 너와의 계약으로 하루룽이 어떻게 되어버리는지!! 반드시 막고 말거야. 하루룽은 내가 지킬거야!!]

하루카 (지금 대체 뭐가 어떻게 되가는지 누가 가르쳐줘요.. 이 세계 대체 뭐야!!!]

 

>>+3 어떻게 될 것인가..

50 : 돈의 마녀 센카와 치히로가 나타나 후타미 마미와 머스킷을 든 가나하 히비키, 칼을 든 시죠 타카네가 맞서 싸우기 시작하고 하루카는 그 날 느꼈던 압도적인 무력감을 다시는 겪지 않기 위해 엎드려 팔굽혀펴기 100회 윗몸일으키기 100회 스쿼트 100회 런닝 10km를 매일 하게 되고........앞머리부터 탈모가 급속도로 진행되기 시작한다.


마법소녀? 후훗. 더 위다.

 

 

하루카 [어, 어라?? 그러고보니 분명 여기 옥상이었는데??]

마미 [마녀인가?..]

하루카 [마녀??]

히비키 [우리들 마법소녀는 마녀를 쓰러트리는 존재라고]

타카네 [걱정마십시오, 저희가 지켜드리겠습니다.]

하루카 [히비키, 타카네씨?!!]

마미 [하루룽을 지키는 건 나라고..]

- 돈의 마녀 , 성질은 탐욕...-

하루카 (저거 346프로의 센카와 치히로씨잖아.. 치히로씨가 마녀라니.. 그리고 그런 마녀를 퇴치하는 마법소녀가 마미, 히비키, 타카네씨라니...)

하루카 (참고로.. 세 마법소녀와 마녀, 치히로씨의 싸움은 마법소녀들의 승리로 끝났다...)

하루카 (하지만... 그 치열한 다툼끝에 히비키짱은 마미루당해버렸다...)

하루카 [만약.. 만약 그 때 내게 힘이 있었다면.. 희생이 없었을까?? 힘이 필요해.. 마법소녀같은 그런 누군가에게 받은 힘이 아니라.. 내 스스로 쟁취한 힘이!!]

하루카 (그 날 이후 나는 매일 팔굽혀펴기 100회, 윗몸일으키기 100회, 스쿼드 100회, 런닝 10km를 실시했다.)

하루카 (처음에는 괜찮았다.. 하지만 계속되는 피로가 쌓이고 쌓여... 몸에서 비명을 질렀지만 나는 한번도 빠짐없이 계속했다.)

하루카 (그렇게 1년이 지났을까.. 난 내몸에 변화가 생기는 것을 느꼈다. 그렇다. 내 앞머리는 상당히 빠져있었고, 난 강해져 있었다.)

하루카 [사실 제일 큰 문제는 앞머리 탈모가 아니라 내가 너무 강해서 마녀따위 대충 때린 펀치 한 방에 죽어버리는 거지만... 하아.. 너무 강해졌어..]

>>+3 (아마가미 + 제노그라시아 + FREE + 마마마 + 원펀맨...) 자, 이제 무슨 막장 이야기가...

 

 

34 : 꿈이었다.

 

 

하루카 [하아..]

띠리리링!!

하루카 [우와아아앗!!]

하루카 [뭐야, 꿈이었구나. 하긴 그런 이상한 세계가 있을리 없겠..]

??? [하루카 일어났어?]

하루카 [네, 일어..]

하루카 (자, 잠깐 방금 그 목소리는 누구야? 처음듣는 목소리인데..)

??? [하루카가 존댓말이라니 특이하네.]

하루카 (내 눈 앞에 있는것은 노랑색의 공룡처럼 생긴 생물체.. 아니, 그보다 이 생물은..)

하루카 [아, 아구몬?!]

아구몬 [왜 그래, 하루카?]

하루카 [대체 뭐냐고!!!]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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