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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댓글: 4 / 조회: 1404 /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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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2-28, 2015 00:26에 작성됨.

후우카씨 관련글이 너무없어서 미약한실력이지만 하나씁니다.

근데 후우카씨 청발맞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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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휴가를 받는구만」


(난 한 이벤트때문에 거의 3달을 쉬지 못하고 있는 상태였다.)

(타카기 사장님은 그부분을 신경쓰고 있는거 같았는데...)

(어째서 2주 휴가인건지는 뒤로 미루고 일단은 쉬어야겠다.)


「~♪」

「드디어 휴가다!! 일하면서 처음으로 받는거네!!」

「하지만 할게없네.... 여행이라도 갈까...?」


집으로 가는 도중 P는 핸드폰을 떨어뜨린다.

그리고 약 5분후,

어떤 청발의 스타일좋은 여성이 그핸드폰을 줍는다.


「어머...이거 프로듀서씨 핸드폰 인데...」

「그사람 또 떨어뜨리고 간건가..?」

「하지만 프로듀서씨 집은 여기서 좀먼데」


그녀는 한숨을 쉬며 그의 집을 찾아가기로 한다.


「흠....여기서 제일 가까운 곳에 있을 아이가...」

「세리카나 시즈카뿐인가..」

「일단 이근처 역을 찾아야되! 물어보자!」


Prr...Prr...


「받아라 받아라...!」

[핸드폰]「누..누구세요?」


(시즈카 핸드폰으로 전화했는데 세리카목소리가 들리네)


[핸드폰]「에에 후우카씨네, 시즈카짱 나한테도 후우카씨 전화번호 알려줘」

[핸드폰]「알았어 알았으니까 붙지좀마...더우니까」

[핸드폰]「네~」

[핸드폰]「후우카씨? 무슨 용건이라도?」

「저기...지금 너희집근처인데 이근처에 역이 어디있는지 아니?」


그녀는 좀 해매긴 했지만 어찌어찌 역에 도착했다.

그녀는 그의 집과 가까운 역의 표를 사고 열차를 탄다.

그녀 역시 인기아이돌이라 그런지, 숨길수없는 성숙함때문인지 주목을 받는다.

겨우겨우 주목받는곳에서 나온 그녀는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있는걸 보고 놀란다.


「여긴 예전에 왔을땐 사람이 많이 없었는데」


그렇게 속삭이고 앞에있는 건물을 보았다.


「아 저거때문이구나...」


자신도 모르는사이에 대기업의 건물이 세워져있었다.


「저이름이면 미시로프로덕션의 자회사인가」

「거기에도 인기 아이돌 많던데」


「...엣? 에에엣!?」

「시마무 왜그래?」

「우리 너무 주목받고있어요 미오짱」

「역시 우린 아이돌이니까!」


그녀는 주목받는것을 별로 안좋아할지도 모르지만, 왠지모르게 서운했다.

그녀는 그 아이들을 보며 분발하겠다고 다짐한다.


「곧있으면...시장쪽이니까..」

「이제 더 가야하네....」


하지만 그녀는 자신이 다른길로 샜다는것을 아직 눈치채지 못했다.


「어..어라?! 여긴어디지?」

「나도 모르는 곳으로 와버렸네...우우...」

「요즘 아즈사씨랑 같이 일하다보니 길치속성이 옮은건가?」

「이런 농담하고 있을때가 아니지! 우리집만 찾으면 프로듀서집도 금방 찾을 수 있어!!」


그녀는 다시 길을 돌아다닌다.

한참을 그러고 있다가 우연히 자신이 일하던 병원을 발견한다.

그냥 지나치려는데 우연히 예전 동료가 말을 걸어온다.


「혹시 후우카씨 아니세요?」

「응? 후우카 맞는데요...너 건강했구나!」

「네! 후우카씨 모두가 응원하고 있어요!!」

「아하하... 고마워」


그녀는 오랜만에 만난 동료를 매우 반가워했다.

그렇게 한시간, 계속 이야기를 하고 해어졌다.


「아...벌써 한시인가...」

「슬슬 배고프네」

「이주변에 뭐먹을게...라면집?」


그녀는 라면집에 궁금증이 생겼다.

용기를내서 들어갔다.


「주인장 챠슈라아멘,늘먹던걸로」

「알겠습니다!!」

「타카네씨?」

「아 후우카군요, 옆에와서 앉으시죠」


그녀는 뭔가 안심을 했다.

아는 사람이 옆에 있다는것이 처음오는 장소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준거같다.


「음...전 된장라면으로 주세요」

「알겠습니다!!」


그렇게 묵언의 식사를 끝내고난뒤...


「타카네씨 감사합니다!」

「아닙니다. 후우카랑 이렇게 식사를 했는데 점심값쯤이야」

「아하하...것보다 전일이있어서 먼저 실례할게요」

「후훗, 알겠습니다. 조심히 다녀오시길」


그녀는 다시 길을 해맸다.

그렇게 겨우겨우 아는길로 들어섰다.

그녀는 우연히 자기사진이 걸린 포스터를 봤다.


「후으으...이런곳에 내사진이 걸려있다니...부끄럽네///」

「아! 것보다 요리재료 좀 사가야겠어」

「그사람 분명히 인스턴트만 먹겠지」


그녀는 장을 보고 그의 집으로 가는도중, 우연히 그를만났다.

그는 뭔가를 급하게 찾고있는듯 했다.


「후...후우카...나어떡해....」

「저..저기 왜그러시죠?」

「나..핸드폰 잃어버렸나봐...」

「그거라면 걱정마세요! 제가 갖고있으니까!」

「오오오」


그는 갑자기 얼굴이 밝아졌다.

그러자 그는 갑자기 질문을 했다.


「오늘 후우카는 뭐먹을거야?」

「음~ 비~밀이에요」

「우우...알려주면 좀달라하는건데...진짜 보통 맛있는게 아니지, 후우카의 요리는」

「...///...」


(그런말을 본인앞에서하다니///)

(저사람은 너무둔감해///)

(용기내서 말해야겠다...!, 근데 거절당하면 어쩌지....?)

(아 모르겠다. 그냥 돌직구로 가야겠어!)


「오...오늘 프로듀서씨 집에서 요리 만들어 드릴까요..?」

「오오오오 정말!?」


(휴....말해버렸네..)


「솔직히 2주휴가 받고나서 어떻게 지낼지 고민했는데 식사는 고민할 필요가 없겠네!」


(그래서 그렇게 들뜨셨던거구나)

(나도 옛날에는 엄청 들떴었지...)


「워...원하신다면 매일 와서 해드릴 수 도있는데..」

「솔직히 부탁하고 싶긴한데 미안하네...」

「물론 대가를 받아야겠죠?」

「무...물론이지...뭘 원하는데..?」

「섹시계일말고 청순계일도 많이 잡아주세요!」

「아...알았어, 약속할게.」


그는 그다음 할말이 전혀 안떠올랐다.

결국 그는 평범하디 평범한 질문을 했다.


「그...그래서 오늘 저녁은 뭐야?」

「흠...햄버그 스테이크?」

「오오오오 햄버그 스테이크!!」

「저도 햄버그 스테이크는 좋아하니까요! 프로듀서씨랑 똑같네요!」

「밥은...?」

「오므라이스로 해드릴까요?」

「후우카 최고야!! 후우카 만세!!」

「내일은 아침은 뭐야?」

「된장국 이라도 해드릴까요?」

「계란후라이도 해줘」

「네~네~♪ 역시 취향이 똑같네요」


그녀는 기분이 좋아졌다.

좋아하는 사람과 같은 취향이니.

그리고 그녀는 자연스럽게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그 아름다운 미소를 본 그는 이렇게 생각했다.

역시 내가 스카웃한 아이돌 다워

최고의 미소야.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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