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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아즈사씨가 계속 내 집에서 미아가 되어버린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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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0-06, 2015 12:39에 작성됨.

 

 

 

 


P "......"(타닥타닥)

코토리 "....."(므헤헷)

 


오늘도 평화로운 765프로덕션. 내 옆 책상에 있는 765프로의 사무원 코토리씨가 기분나쁜 웃을을 흘린다.

 

P "코토리씨. 이 파일....."

코토리 "......"(므헤헷)

P "코토리씨.....?"

코토리 "......"(므헤헷)

P "어이 썩은새." (퍽)

썩은새 "피욧!! 아...아파!! 프로듀서씨?! 갑자기 왜?! 그리고 제 이름 이상한데요!?"

P "일해요."

썩은새 "네...."


(콰앙)


미키 "허니!!! 안녕하세요!! 인거야~"

P "미키 좋은아침이야. 근데 문은 좀 조용히 열어줄래?"

미키 "첫 등장은 멋있게 하고 싶은거야!!"

썩은새 "미키쨩은 오늘도 밝네~"

미키 " 코토리도 안녕인거야!!....인데 이름이 이상한거야....?"

썩은새 "피욧?! 슬슬 이름 좀 원래대로 해주세요?!"

P "미키 넌 조금 있다가 아즈사씨랑 같이 레슨이지? 지금은 우선 좀 쉬고있어."

미키 "알겠는거야!! 허니의 무릎에서 쉬는거야~" (와락)

P "평범하게 소파에서 쉬어." (머리 딱콩)

미키 "우~ 허니가 너무 매정한거야..."


미키가 머리에 난 혹을 쓰다듬으렴서 소파로 가고있다.


P "그러고보니 아즈사씨도 슬슬 올 때가 된거같은데...."

[무능]코토리 "그렇네요....근데 제 이름 뒤에 붙은 칭호좀 지워주시겠나요?"

P "일하세요."

[무능]코토리 "....."(타닥타닥)


그 때 사무소의 전화기가 시끄럽게 소리를 낸다.

P "네, 765프로덕션입니다....아즈사씨?"

아즈사 "아. 프로듀서씨~"

P "무슨 일이라도 있나요? 어째서 사무소로 안오시고 전화를?"

아즈사 "그게....아무래도 길을 잃어버린거 같아서요..."

P "네?!"

코토리 "무슨 일인가요?" 소곤

P "아즈사씨가 사무소에 오다가 길을 잃어버린거같다네요..." 소곤

아즈사 "프로듀서씨?"

P "아! 네! 아즈사씨 주변에 뭐 눈에 띄는 건물같은거 없나요?"

아즈사 "음..."

아즈사 "음......식탁 위에 빈 접시가 남아있네요."

P "네?"

아즈사 "오늘 아침식사는 어제 먹다 남은 카레라이스였나보네요?"

P "네?!"

아즈사 "어머어머 프로듀서씨~ 다 먹은 접시는 물어 담가 놓고 반찬은 냉장고에 잘 넣어두셔야죠~" (달그락 달그락)

P "그게... 오늘 아침을 천천히 먹다보니 시간이 어느ㅅ....랄까?! 아즈사씨 지금 저희 집인건가요?!" (덜컹)


무심코 놀라서 책상에서 벌떡 일어나버렸다. 그리고 목소리를 크게 내버려서....


코토리 "피욧?!?!?"

미키 "뭐어어어어어어어어?!?!?!"

아즈사 "어머어머..."(후훗)

 

이런....


P "아....아무튼 아...아즈사씨! 거기 가만히 계세요!! 지금 바로 갈게요!!" (달칵)

 

전화를 끊고 이마에 맻힌 식은땀을 닦는다.

 

미키 "허니?! 그게 무슨 말인거야?! 아즈사가 왜 허니 집에 있는거야?!"

 

역시나....


P "아...아무튼! 아즈사씨를 데리고 오겠습니다!!" (달칵)

미키 "허...허니!! 도망치면 안되는거야!!"

코토리 "다....다녀오세요..."

 

차를 타고 집으로 향해 빠르게 운전했다.

그리고 10분후...

 

P "아즈사씨!!!!" (쾅)

아즈사 "어머어머...프로듀서씨 문을 세게 열면 안되요~"

P "....죄송합니다. 가 아니라?! 어쨰서 저희 집에 계시는건가요?!"

아즈사 "어머...여기가 프로듀서씨의 집이었나요?"

P "아니 모른체 하셔도 아까...."

아즈사 "어머어머...."

P "그보다 분명 문단속은 확실히 하고 출근했는데 어떻게 집 안에..."

아즈사 "어머어머....."(위압)

P "....아무튼...사무소로 돌아가죠..."

아즈사 "네~"

 

그리고 사무소.


P "다녀왔....푸헉!!"


문을 열자마자 무언가 금색의 물체가 내 배를 향해서 달려들었다.
그리고 그대로 피를 토하며 사무소 바닥에 쓰러져버렸다.

 

미키 "허니!!!"

P "미키?!" (쿨럭)

미키 "허니?! 어떻게 된거야?! 어쨰서 아즈사가 허니 집에 있던거야?! 나도 아직 못가봤는데!!!!"

P "나한테 물어도...."(쿨럭)

아즈사 "미키쨩~ 안녕~ 근데....프로듀서씨가 피를 토하고 있잖니? 우선 거기서 일어나렴...."(위압)

미키 "...아...알겠는거야..."

 

그리고 잠시 정리를 하고...


P "그래서?"

미키 "미...미안합니다..인거야...."

P "그래그래..."(쓰다듬쓰다듬)

미키 "허...허니!! 좀 더 쓰다듬어주는거야!!!"

P "나중에...우선 아즈사씨는 미키랑 레슨을 가야하니 슬슬 준비해주세요."

아즈사 "네~"

P "미키....너도 슬슬 떨어지고 레슨 갈 준비해야지?"

미키 "허니랑 떨어지기 싫은거야!!!!"


저 옆에서 코토리씨가 침을 흘리며 엄청난 속도로 자판을 치고 있다....
분명 이상한 글이나 써대고 있는거겠지....나중에 삭제해야겠군....


아즈사 "미키쨩...? 슬슬 떨어져주겠니?" (위압위압)

미키,P '무서워!!!!(인거야!!)'

P "아....아무튼! 슬슬 레슨 가야지?"

미키 "다녀오겠습니다!! 인거야!!!!"

아즈사 "그럼 다녀올게요~ 프로듀서씨~"


그렇게 사건은 일단락 되었다.....라고 생각했다....

 

-계속?-

 

 


처음 써보는 글이라서 이것저것 많이 이상할거 같네요....

그래도 열심히 써보았으니 재밌게 읽어주신다면....감사!!! 드립니다.

그림만 그리다가 써보는 글이지만 꽤나 재미있었습니다!!

이 후속은 과연 언제 쓸지 모르지만....기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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