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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케우치 "시즈쿠씨를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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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0-06, 2015 01:57에 작성됨.

"안녕하세요 타케우치 프로듀서."

"예, 안녕하세요. 시즈쿠씨"

"잘 지내셨어요?"

"네 저도 잘 지냈습니다. 혹시 무슨일이시라도 있으신가요?"

"아 그게 저희 가족이 타케우치씨를 보고싶다고 하셔서요.. 헤헤."

"아... 그렇군요."

음 뒤에 어떤 분들이 절 쳐다보시는 듯 합니다.

"그러고보니 그때 였었죠. 제가 시즈쿠씨를 처음 만났을때..."

"헤헤 그렇네요."

-2년전-

"타케우치p, 자네 휴가좀 갔다오게."

"예?"

"그러니까 말 그대로일세. 휴가도 가서 자네의 피로도 좀 없애고 오고, 아이돌들도 좀 스카우트 해보게.기간은 2주일세.
하도 안써서 강제로라도 쓰게 해주지."

"예. 그럼 잘 해보겠습니다."

그렇게 해서 저의 일본을 전부다 돌아다니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도시쪽에서는 낳이 해보았기에 이번에는 약간 시골쪽으로 갔다와볼 생각입니다.

-2일후-

...음 여기도 참 좋은곳이긴 한데 왜 여자분들이 없으실까.. 게다가 제법 얼굴이 예뻐보이시는 분들은 결혼을 하신분들이
시기에 어떡해 해야 할지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이와테라는 곳이죠.. 하아..

일단 주변을 돌아다니면서 잠깐 관찰하고 있습니다. 젖소와 풀들만 가득하군요..

밥이나 좀만 먹으러 갔다와야 할것 같은데....으음? 저긴 목장이로군요.. 음 심심한데 볼까..

우르르르르? 음 아 양이 이쪽으로 달려가는 소리구나. 웃는 연습을 해볼까..

싱긋하고 웃으니 갑자기 양이 이쪽으로 오려다가 뒤쪽으로 빠진다.. 뭐지.. 내얼굴이 그렇게 심각하게 무서운건가..

"어라 감사합니다."

응? 엄청나게 거대한 분홍색 축구공... 아니 가슴이네.. 엄청난 가슴입니다.. 굉장하군요..

"아, 예..... 아...저"

"네, 무슨 일이세요?"

"저 혹시 아이돌을 하실..."

"저 혹시 저희 목장에서 일하시지 않으실래요?"반짝반짝

"어..으..음.. 네 알겠습니다."

그렇게 처음 만났을때 제가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목장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어떤 성격인지 알아야 제대로 아이돌이 될수 있는 원석은 맞지만, 다른 쪽으로도 활약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일단은 목장에서 같이 있어봤습니다.

"엄마, 아빠 여기 일할 사람 한명 구해왔어요. 헤헤."

"누구.. 오 제법 건장해보이고.. 무서운 얼굴이라. 잘부탁하네. 내 이름은 오이카와라네. 잘 부탁하네."

"아, 예 잘부탁드립니다."

"어머나 우리 시즈쿠가 제대로 된 남자를 데리고 왔네?"

어머니의 가슴도 엄청 커보이십니다.. 어머니가 이정도가 되어야 딸도 이렇게 될수 있다 이건가요..

"자 그럼 오늘은 젖소에 대해서...."

그리고 젖소의 털 고르기와 젖 짜는 법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그리고 소들은 이렇게 넓은 공간에서 풀을 뜯어 먹고 자라야 건강해지지. 그리고 우유도 맛있어지는 거고."

"..그렇습니까?"

"자 이걸 들고 한번 들고 갈수 있겠나? 이건 초보자가 들면 엄청 무거운데.... 힘은 엄청 강하군 그래.."

참고로 오이카와씨는 저보다 더 근육질이신데.. 그런말을 하시면.. 안됩니다.

".예 그렇습니다. 일단 힘은 많이 좋다고 많이 들었습니다."

"음.. 그렇군 그럼 자 이제 이렇게 하면 된다네."

"음..."

"신기한가?"

"예, 그렇습니다.. 젖소의 젖을 이렇게 짜다니."

"뭐 맨처음에 다 나도 그랬다네. 뭐 나와 같은 축산업을 하는 후배로서 참 기쁘다네."

"..네."

그리고 엄청나게 고생하면서 목장에서 일을 하게 되었..는데..뭘까. 뭔가 놓치고 있는듯한 느낌이 드는데.

"음.. 이일도 재밌네요."

"헤에 역시 제 눈이 틀리지 않았네요."

"네, 그러신거 같습니다."

..그렇게 하루하루 일하면서 즐겁게 지내고 있었습니다..
젖소의 털을 다듬어주면서, 깨끗이 씻어주고, 우유를 짠다던가 그런식으로 하고,

오이카와 목장의 개가 아파서 제가 대신 양을 데리고 풀을 뜯어 먹게 한다던가. 가끔씩 몇몇의 양이 저에게 다가오는 모습
이 왠지 몰라도 치유가 된다는 느낌이 듭니다.아아..

음 근데. 잠깐 생각났다..

아.. 그러고 보니.. 시즈쿠씨에게 아이돌이 될 생각 없냐고 물어봐야 하는데.. 이걸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여기 일손을 구한다는 걸 보니.. 왠지 말하면 알될 것 같지만 말이죠. 일을 해보니 이일이 약간 힘들다고 해야하나. 하지
만 정신적으로는 덜 힘들고 육체적으로는 더 힘드니.. 뭐 약간 치유되니 상관없을지도 모릅니다.

일단 여기 있는 동안에는 아무말도 안해야 할 것 같지만요.. 여기서 있으면 왠지 정신적인 치유가 된다고 해야하나.

-10일 후-
이제 2일 남았으니.. 말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저기 시즈쿠양."

"네, 무슨일이세요?"

"혹시 아이돌을 해보실 생각 없으십니까?"

"음? 무슨 말이세요?"

"아 저는 346 프로덕션의 타케우치라고 합니다. 그.. 아이돌을 스카우트하러 이곳까지 왔습니다. 혹시 아이돌 해보시지 않
겠습니까?"

"..????????" 이해를 못하는 중

다시 설명중.

"??아이돌이요? 제가요?"

"예, 그렇습니다. 아이돌이 되실 원석과도 같습니다. 해보시지 않겠습니까?"

"..아이돌이라면 노래 부르는 그런 거 맞죠?"

"예."

"TV채널에 자주 나오는 거 맞죠?"

"예, 그렇습니다."

"..하고는 싶은데... 우.. 저희 목장에 사람이 없어서요."

...음 그것도 문제인거 같군요. 그렇다면 그런 방법이 있지 않을까요?


"아 저 오이카와씨."

"아 무슨일인가?"

"그게.."

일단 제가 346프로덕션의 타케우치라는 이름의 프로듀서라고 하고, 아이돌들을 스카우트 하러 와서... 일단 말을 다끝냈더
니.. 표정이 이상해지셨습니다.

"혹시 자네가 프로듀서라는 증거라도 있는가?"

"아 예, 여기 있습.. 아니 잘못 드렸습니다. 이겁니다."

실수로 제가 기부 조금하는 곳의 아이들과 같이 사진찍은 걸 보여드린거 같습니다.

"..? 아 346프로덕션이라.. 음 진짜군.. 자네의 이름이 진짜로 있군 그래. 근데 내 딸이 원하는게 맞나?"

"예, 하고 싶다고는 하지만, 집안 사정때문에 힘들것 같다고 말하더군요."

"...난.. 내 딸의 의견을 존중하네 이때까지 우리 일을 도와준 것만 해도 고마운데.."

아버지와 어머니가 딸을 잘 키우신거 같고, 각각 개인의 성향이 매우 좋으십니다.

"근데 방송일이라는게 그렇게 쉽지가 않을 텐데. 만약.. 그곳에서 상처를 입었다. 혹은 그 뭐시기에 출현하게 생겼다. 그
럼 어떻게 할거지?"

"그럼 평생동안 제가 책임지도록 하겠습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지켜드릴 겁니다."

"...그럼 여기에 사인하도록 하게나."

-계약서
이 녹음기에 들린대로 지키지 못하면 내 딸을 평생동안 책임진다.

..어쩔수 없나 모험을 해야겠지. 근데 다음에는 이런말 안하도록 해야겠습니다.

"예, 알겠습니다."

"..진짜로 쓴거 같군.. 뭐 그럼.. 제 딸을 잘 부탁드립니다."

"아, 예 저도 잘 부탁드립니다."

..그렇게 해서 하루 뒤, 저와 시즈쿠는 이와테에서 도쿄로 같이 왔습니다.
한달동안은 저와 같이 지냈습니다. 시즈쿠와 제가 같이 갔다가 시즈쿠씨가 먼저 집에 가는 걸 보고, 제가 다시 346 프로
덕션에서 업무를 다 처리하고 집에 오고 그렇게 지냈습니다.

시즈쿠씨는 참 마음씨가 곱더군요.. 하지만 반드시 톱아이돌로 만들어보겠다는 생각도 잠시.

다른 아이돌들을 스카웃해오라고 하시더군요. 그렇지만 시즈쿠씨에게 업무를 제공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를때는 저에게
물어보라고 하기도 하고, 가끔 뭐랄까.. 타케우치분이 필요하다면서 다른 사람들이 없는 곳에서 안기도 하고 그렇게 하시
기도 하셨습니다. 아 근데 그럴때마다 볼을 만지기 시작했습니다.

"헤헤. 타케우치씨 간지러워요."웃음

"귀엽습니다. 시즈쿠씨."살짝 웃음

"타케우치씨도 그런 웃음하실줄 아시는군요. 헤에."

"예? 언제 그런 얼굴을 했는지.."

"그런게 있어요."

아 뒤에서 쳐다보는 시선이 강해집니다.. 아아.


시즈쿠는 사랑입니다. 근데 타케우치도 사랑이죠.
어? 그러고보니 원천 차단가능하지 참 내가 생각하는 타케우치p는.. 스토커와 변태를 쳐죽이고 도쿄만에 묻을 것 같죠 아니면 폭발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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