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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또 그 ACM이라는겁니까" 코토리 "그렇습니다!"

댓글: 3 / 조회: 2293 /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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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9-25, 2015 13:31에 작성됨.

본 창댓은, P "Age Convert Machine?" 코토리 "네!" 의 후속작입니다. ..아마도.

원활한 이해를 위해 한번쯤 읽고 와주셔도 좋습니다만 어차피 옴니버스에 가까우니 의미없을수도 있습니다.

 

-----

 

오늘도 화창한 765프로의 하루

그러나 프로듀서는 오늘도 서류의 산을 해메이고 있다

코토리 또한 옆에서 함께 해메이고 있다

그리고...

P "일하세요"

코토리 "잠깐만요! 말도 안꺼냈는데!"

P "또 무슨 쓸데없는 얘기를 하실거라 생각해서 그만"

코토리 "너무하세요!"

P "네네"

코토리 "그러고 보니 프로듀서씨"

P "일하세요"

코토리 "앵무새입니까!"

코토리 "얘기정도는 들어주세요!"

P "..."

P "무슨 일이시죠"

코토리 "일전에 있었던 ACM 있잖아요?"

P "...그거 말입니까"

P "나이가 변한답시고 타카네가 막 쏴댔었는데.."

P "전 그때 하루종일 서류의 산에 빠져있었습니다만"

P "오토나시씨 덕분에"

코토리 "피요.."

P "그래서 그 망할 기계, 아직도 안부셨습니까"

코토리 "부수다니! 그 첨단기술의 집결체를 부수는건 인류발전을 저해하는거라구요!"

P "...망상력의 발현이 인류발전으로 이어진다면 그런 발전 필요없어요"

코토리 "피요...."

P "...그래서, 그 ACM이 뭐가 어땠다는겁니까"

코토리 "무려! 알고리즘을 개선하는데 성공해서"

코토리 "원하는 수치로 변환시킬수 있게 되었습니다!"

코토리 "게다가 발사속도도 단축됐다구요!"

P "...호오, 그건 꽤..."

코토리 "뭐, 제한시간이 자정이라는건 그대로지만"

P "..."

코토리 "게다가 사실 원하는 수치라는게 사용자의 의지가 아니라 대자연의 의지대로라는거지만"

P "...그거 그냥 랜덤이랑 다를게 뭐죠"

코토리 "완전 다릅니다!" (의기양양)

코토리 "조금 더 재밌는 상황을 만들수 있어요!"

코토리 "프로듀서씨가 쇼타화된다거나...후후...후후후...."

P "그런 망상을 하는 썩은 새는 어디 사는 썩은 새입니까 콩"

코토리 "아파요!"

P "여튼 그런 물건을 함부로 다루지 마세요"

코토리 "그런!"

코토리 (이번 일을 제대로 성공시키기 위해선)

코토리 (우선 본보기가 필요할것 같습니다!)

코토리 (자, 프로듀서씨!) 철컥

코토리 "받아주세요!" 빔!

P "코토리씨, 대체 무슨 짓을!"

+2 주사위, 30 이하일 시 신과 같은 반사신경으로 총구를 반대로 돌려버린다
40
+3 변하는 나이(최저 5세 ~ 최고 30세)
5세

---

P "코토리씨, 대체 무슨 짓을!"

코토리 "후후후, 프로듀서씨? 아까도 말씀드렸죠? 발사속도도 단축된 이상, 프로듀서씨가 아무리 민완 프로듀서라고 해도 이 총의 마수를 피할순 없다구요!"

코토리 "자, 그럼 우리 프로듀서씨는 과연 어떻게 되었을려나요~"

코토리 "푸헙"

p(5) "..." 5살

코토리 "..."

코토리 "..."

코토리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시청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p(5) "무슨 소리를 하는거야" 찰싹

코토리 "아파요!"

p(5) "...사람을 이렇게 만들어놓고 무슨 짓을 하려는거죠"

코토리 "후후후, 염원했던 프로듀서씨 쇼타화를 이뤘으니 다음 단계로 그렇고 그런 사진을..."

p(5) "...썩을 새가"

p(5) "괜찮아요, 리츠코에게 직전으로 배운 쥘부채 마스터리는"

p(5) "신체나이나 건강에 상관없이, 쥘부채만 들수 있으면 사용할 수 있으니까요"

코토리 "뭐에요 그게! 어린이면 어린이답게 어른의 말을 들으세요!"

p(5) "너같은 어른, 수정해주겠어!" 찰싹

코토리 "으아앙! 이런거 불합리해!"

+2 들어올 아이돌
야요이
+3 반응
코토리에게 떽

 

---

철컹

야요이 "안녕하세요!" 걸윙

야요이 "어라...?"

p(5) "어서와 야요이"

코토리 "...어서오렴 야요이짱"

야요이 "....?"

야요이 "코토리씨, 이 아이는 누구인가요?"

야요이 "설마 코토리씨의..."

코토리 "...너무해, 다른 사람도 아니고 야요이짱이..."

p(5) "자업자득이잖아요"

p(5) "나야 나, 프로듀서"

야요이 "???"


야요이 "그런거군요, 그때 그 총이라니"

코토리 "후후, 개량을 거친 이 총으로, 모든 사람을 원하는 취향대로 바꿔버릴수 있단다"

야요이 "코토리씨"

코토리 "응, 왜그러니?"

p(5) "야요이, 여기 쥘부채"

야요이 "고마워요 프로듀서"

야요이 "떽이에요 떽!!" 철썩

코토리 "으헉"

코토리 (리츠코씨만한 날카로움은 없지만)

코토리 (마치 쥘부채임에도 몽둥이같은 묵직함이 실린 스윙!)

코토리 (게다가 저 손목회전)

코토리 (초보자의 솜씨가 아니야!)

야요이 "아무리 재미있는 일이라고 하신다고 해도"

야요이 "사람의 동의도 구하지 않고 변하게 만드는건 좋지 않아요!"

야요이 "프로듀서도 곤란해 하시잖아요!"

p(5) "좋아 잘한다 더해라"

코토리 (프로듀서씨 얄미워요! 어려지니까 더 그래!)

야요이 "어딜 보시는건가요!"

코토리 "네,넵! 죄송합니다!"

야요이 "애초에 프로듀서씨는 일도 계속 하셔야 하는데 이렇게 어린 나이가 되면..."

(설교 Fever Time!)


코토리 "...바...반성하고 있습니다..."

야요이 "코토리씨에겐 잘 말씀드렸어요"

p(5) "고마워 야요이, 이렇게 돼서야 내가 응징할순 없었거든"

야요이 "헤헤..."

야요이 "그나저나 프로듀서가 이렇게 작아지다니"

야요이 "코우지보다 약간 높은 정도일려나?"

p(5) "다섯살 쯤 됐을거야"

야요이 "그걸 아실수 있는건가요?"

p(5) "내몸이니까"

야요이 "그나저나 5살이나 되버리면..."

p(5) "응?"

야요이 "...그럼 일은 그렇다치고 집에는 어떻게 돌아가시는건가요?"

p(5) "...나 자취하고 있으니까, 집에까지 돌아가도 사람은 없지"

야요이 "아, 안돼요!"

야요이 "어린 아이인데 혼자서 집에 있으면!"

p(5) "...오늘 하루만 이럴탠데 뭘"

야요이 "하지만 지금은 어리잖아요!"

야요이 "저녁도 먹어야 하고..."

야요이 "안되겠어요! 오늘 저녁은 저희 집으로 와서 주무세요!"

p(5) "에에, 그런 폐를 끼칠수는 없는걸"

야요이 "그런 소리 하는거 아니에요! 프로듀서니까 괜찮아요!"

p(5) "..."

p(5) "하하, 그럼 부탁할까"

야요이 "맡겨주세요!"


+2 들어올 아이돌
치하야
+3 ACM을 사용하는가 (Y/N)
Y

 

---

철컹

치하야 "다녀왔습니다"

p(5) "어서와 치하야"

야요이 "치하야씨 어서오세요!"

치하야 "응, 타카츠키양"

치하야 "코토리씨랑 프로듀서는?"

야요이 "코토리씨는 반성중이시고"

p(5) "프로듀서는 나다"

치하야 "코토리씨, 또 뭘 한거길래"

야요이 "이전에 그 총을 또 들고 오셨어요"

치하야 "코토리씨도 참..."

치하야 "너무 그런걸 자주 사용하다가는 언젠가 일정에 펑크가 생길수도 있는데"

코토리 "피요오... 죄송합니다..."

치하야 "뭐, 반성하고 계시다면 됐지만요"

p(5) "저기, 치하야?"

치하야 "..."

p(5) "..."

http://bgmstore.net/view/G3r3Y


目と目が逢う 瞬間好きだと?づいた
눈과 눈이 마주한 순간, 좋아한다는걸 깨달았어

 

야요이 "안돼요 치하야씨"

p(5) "이거 놔라"

치하야 "큿"


야요이 "정말이지 치하야씨도 이럴줄은 몰랐어요"

p(5) "우리 사무소, 조금 많이 위험할지도"

치하야 "...저도 모르게 그만 몸이 먼저..."

야요이 "떽이에요 떽"

치하야 "...죄송합니다"

p(5) "그렇게 어그레시브해지는건 오토나시씨로 충분한데 말이지"


코토리 "...이렇게 반성하는 척하면서 대사지분을 숨긴건"

코토리 "추진력을 얻기 위해서란다!" 철컥

코토리 "자, 너희들도 변하렴!" 빔!


+2 등장&변할 인물(미등장인물 포함)
하루카
+3 변할 나이
2x세


---

철컹

하루카 "다녀왔습니다~"

"자, 너희들도 변하렴!" 빔!

하루카 "응? 코토리씨 목소리?"

하루카 "무슨 일인가요우아아악!"

약속된 전개의 돈가라갓샹


p(5) "하루카!"

치하야 "하루카?"

야요이 "하루카씨!?"


하루카(?) "아으으... 또 넘어져버렸어요..."

하루카(?) "으, 아파... 삭신이 쑤셔요..."

하루카(?) "어?"

하루카(?) "모두들 왜 그래요?"

치하야 "하루카..."

p(5) "설마하니 이런 일이 될줄은"

야요이 "하루카씨가 커져버렸어요!"

하루카(2x) "에?"

하루카(2x) "에...에에에에?!"

 

p(5) "오토나시씨, 해명을"

야요이 "코토리씨! 아직도 반성을 안하신건가요!"

코토리 "안돼! 이런 재미있는 일을 두고 참으라니! 안된다구!"

치하야 "...구제불능이야, 이렇게 된 오토나시씨는 묶어놓고 사장실에 연금하지 않으면"

코토리 "피...피요!"

하루카(2x) "헤에... 이정도는 괜찮지 않나요"

치하야 "...하루카?"

하루카(2x) "난 이미 이런 몸도 돼버렸는걸"

하루카(2x) "하하하..."

치하야 (하루카의 눈에서 빛이 사라진다...)

하루카(2x) "누구라도 나보다 더 대단한 일을 겪을거 같진 않아요"

p(5) "하루카..."

하루카(2x) "그래도, 프로듀서씨가 이렇게 작아져서, 껴안는 맛은 있을거 같네요" 꾸욱꾸욱

p(5) "...너무 조르진 말라고"

치하야 (저렇게 2x세가 돼버려서 침울해진 하루카에겐 프로듀서도 강하게 나가진 못하는 모양입니다"

코토리 "같은 2x세인데 이 취급의 차이는 뭐죠..."

야요이 "반성하세요!"

코토리 "피요오.."


들어올 아이돌 +2
미키
반응 +3
하루카를 코토리로 착각

---

철컹

미키 "다녀온거야"

미키 "아후..."

미키 "그럼 자는거야..."

p(5) "...어째 미키는 들어올때마다 저러는거 같지 않냐"

하루카(2x) "그러네요"

치하야 "작가의 묘사부족이 드러나는거네"

야요이 "작가씨 일하세요!"

작가 "네..넵!" orz

미키 "...?"

미키 "코토리, 허니는 어디갔어?"

미키 "그리고 안고 있는 그 애는 누구야?"

미키 "핫, 설마 코토리의 숨겨진..."

하루카(2x) "...코..토리...?"

치하야 (하루카의 눈이 다시금 차게 식어갑니다)

야요이 "아니에요 미키씨!"

야요이 "이분은 하루카씨라구요!"

미키 "...?"

미키 "하루카?"

미키 "에? 어째서?"


(아이돌설명중)

미키 "...헤에, 그때 그 총이구나"

미키 "하지만 하루카, 리본만 떼고 이걸 달면..."

하루카(2x) "무,무슨 짓이야 미키ㆀ"

코토리 "어...라?"

하루카(2x)는 코토리로 진화했습니다!

코토리 "그런 나레이션 깔지마!"

하루카(2x) "옆에 이름표도 바꾸지마!"

하루카(2x) "으앙~ 이렇게 갑자기 나이 먹어버린것도 서러운데 코토리씨 취급까지 받다니..."

치하야 "하루카 진정해.."

하루카(2x) "흑흑 치하야짱... 나 그렇게 개성없는걸까"

치하야 "아니야! 하루카의 개성은 누구보다 내가 잘 알고 있어!"

하루카(2x) "그게 뭔데?"

치하야 "!.."

치하야 "어..."

치하야 "과...과자?"

하루카(2x) "으아아앙!"

코토리가 탈주합니다! (아니야!)


미키 "...그래서 하루카, 결국 아까부터 안고 있는 그 애는 누구인거야"

p(5) "니 프로듀서다"

하루카(2x) "프로듀서씨야"

치하야 "프로듀서야"

야요이 "프로듀서에요"

?

미키 "응?"

?

미키 "응?"

미키는 혼란에 빠졌습니다!


p(5) "...폭주하지 않은건 다행이라 생각하지만"

하루카(2x) "아예 쇼트나버릴줄은 몰랐네요"

치하야 "아마 폭주했으면 말릴 사람이 없었을지도 몰라"

야요이 "만약에 대비해서 쥘부채를 준비해놨는데 쓸일이 없어서 다행이에요"


들어올 인물 +2
마코토
일어나는 사건 +3
운동하러 대려간다

---

철컹

마코토 "다녀왔습니다~"

p(5) "마코토인가"

하루카(2x) "마코토라면 안심이네요"

마코토 "응?"

마코토 "저기 치하야" 소근

마코토 "코토리씨, 못보던 애를 안고 있는데..." 소근

치하야 "...마코토, 코토리씨가 아니라 하루카야"

마코토 "...에?"

하루카(2x) "...마코토마저..."

치하야 "하루카, 그 눈 슬슬 기본장착하고 있어도 될거 같아"

 

마코토 "헤에... 또 그 기계란 말이지"

p(5) "더불어 오늘은 원흉을 빨리 잡아서 연금시켜놨으니 더 사태가 커질일은 없을거야"

마코토 "...그런것 치고는 굉장히 작위적으로 변해버렸네"

마코토 "골격형태로 봐서는 프로듀서는 5살에, 하루카는 2x살 정도인가?"

하루카(2x) "...그걸 보고 바로 알수 있어?"

마코토 "운동하다보면 알게 돼"

치하야 "...히비키의 댄스만능론이랑 비슷한거야?"

마코토 "응"

하루치하 "..."

 

마코토 "그나저나 그렇게 어려져서야 몸이나 제대로 쓰겠어요 프로듀서?"

p(5) "호오? 아무리 어려져도 민완프로듀서로써의 체면이 있지"

p(5) "그런 무시는 그냥 참기 힘들겠는걸"

하루카(2x) "민완 프로듀서는 대체 뭐인걸까"

야요이 "글쎄요.."

마코토 "그럼 적당히 몸이나 풀러가죠 프로듀서"

치하야 "나이가 어리니까 너무 과격한 운동은..."

p(5) "괜찮아 괜찮아, 그정도 무리할 운동은 나나 마코토나 알아서 자제할 수 있으니까"

마코토 "그럼 다녀올께"

p(5) "다녀올께, 사무소를 부탁한다"

야요이 "네, 다녀오세요-"


들어올 인물1 +2
아미
들어올 인물2 +3
마미
ACM을 사용할 것인가(Y/N) +4
Y

---

아미 "후타미 아미!"

마미 "후타미 마미!"

아미마미 "합쳐서 아미마미!"

아미 "응후후↘ 사건의 냄새를 맡고 오늘은 일찍 왔다궁→"

마미 "자, 오늘의 사무소에 일어난 사건은 어떤거YA→"

하루카(2x) "두사람 왔구나"

아미 "응...?"

마미 "피요코?"

하루카(2x) "..."

치하야 "이젠 슬슬 인정하는게 어때 하루카, 포기하면 편해질거야"

 

아미 "우와우와, 그 총 다시 들고 온거야?"

마미 "피요코, 제법인GIRL!"

아미 "우린 전에는 제대로 써보지도 못했다궁"

마미 "우리도, 우리도 써볼래!"

치하야 "함부로 쓸 물건이 아니야"

야요이 "장난치면 안돼!"

아미마미 "에에-"

하루카(2x) "뭐 괜찮지 않을까"

치하야 "하루카?"

하루카(2x) "어차피 일 마치고 온거고, 하고 싶다는데 말리는것도 그렇잖아"

하루카(2x) "변신기간이 오늘 하루라는건 그대로고 말이지"

치하야 "...하루카도 그렇게 말하고, 뭐 어쩔수 없네"

아미 "우왕 고마워 치하야언니~"

마미 "하루룽도 통 크구만~"

치하야 "그럼 자 여기"

치하야 "사용법은 알고 있지?"

아미 "응응"

마미 "그럼 누가 먼저 할까!"

 

+2 변할 사람 (아미, 마미)
아미
+3 나이
24세(정신연령도.)

---

아미(24) "..."

마미 "...아미?"

아미(24) "...아아"

아미(24) "부끄러워"

아미(24) "부끄러워 부끄러워 부끄러워!!!"

마미 "?! 아미?!"

아미(24) "아무리 어렸다고는 해도 이런짓 저런짓 하면서 프로듀서를 못살게 굴다니..."

아미(24) "얼굴도 못들고 다닌다고 그거!"

마미 "?!?!"

치하야 "...이 총에 이런 기능도 있었나"

야요이 "아미가 철들어버렸어요"

하루카(2x) "...응 뭐, 사실 나도 나이에 살짝 영향을 받긴 하는건지 차분해지는 기분이긴 했지만"

아미(24) "프로듀서는, 지금 어디 계신거야?! 이럴때 어서 사과라도 해두지 않으면!"

마미 "아미 진정해!"

아미(24) "으아아아!"

마미 "아미이이이!"

 

미키 "우으으... 정신차린거야..."

미키 "시끄러운거야..."

미키 "응? 아미?"

미키 "아미도 저걸 써서 커진거야?"

아미(24) "아, 미키언니구나"

미키 "...언니?"

아미(24) "내일이 되면 돌아가겠지만, 지금 이럴때 사무소 사람들한태 군 무례를 사과해두지 않으면"

아미(24) "미안해!" 꾸벅

미키 " "

치하야 "미키 정신차려"

야요이 "...일어난지 얼마 안돼서 다시 큰 충격을 받아버린거 같아요"

하루카(2x) "...그냥 쉬게 냅둬"

마미 "...아미가 이상해져버렸어..."


+2 들어올 인물
사장
+3 행동지침
내가 잘못 왔구만 하고 되돌아가려고 한다

---

오랜만에(?) 다시 찾은 사무소, 타카기 사장은 어째선지 외근이 잦은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며 사무실의 문을 연다

그리고 그 안에는

어째선지 미키군은 소파에서 영혼이 빠진 표정으로 앉아있고

아미군을 닮은 누군가는 계속 다른 사람들에게 사과하고 있고

마미군은 그 옆에서 아미군을 닮은 누군가를 말리고 있고

오토나시군을 닮은 누군가는 아무렴 어때 하는 눈으로 방관하고 있고

키사라기군과 야요이군은 차를 마시고 있는 광경을 보고는

사장 "이거, 내가 사무소를 잘못 찾아온것 같군"

치하야 "제대로 찾아오셨어요 사장"

야요이 "다녀오셨어요!"

사장 "..."

 

사장 "그래서, 이번에도 오토나시군의 발명품이 문제를 일으킨건가?"

하루카(2x) "하하... 어쩌다보니 그렇게 되버렸어요"

사장 "그럼 그 오토나시군은 지금 어디에?"

치하야 "...그게..."

야요이 "사장실에서 반성하고 있을거에요"

사장 "...."

사장 "꼭 열어봐야 하는건 아니겠지?"

하루카(2x) "네"

치하야 "오늘 하루는 그냥 안들어가시는걸 추천드릴께요"

사장 "뭐... 그렇다면 어쩔수 없군, 사장실을 오토나시군에게 뺏긴 셈이니,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고 난 일찍 돌아가보겠네"

치하야 "...고생 많으시네요"

사장 "일상다반사 아닌가"

야요이 "살펴가세요!"

아미(24) "죄송합니다, 어쩌다 보니..."

사장 "아닐세, 아미군이 사과할 일이 아니지 않나"

아미(24) "그래도 도의적 책임이라는게.."

사장 "...."

치하야 "아미, 사장님이 더 혼란해하시기 전에 그냥 보내드리는걸 추천할께"

마미 "이젠 지쳤어..."

하루카(2x) "후후, 이런 일도 다 있구나 싶네"

+2 들어올 인물(최대 2인)
아즈리츠
+3 변할 인물
아즈사
+4 변할 나이
10

---

철컹

리츠코 "정말이지 아즈사씨, 몇번이나 얘기하는거지만 마중나갈태니 기다려달라고 했잖아요"

아즈사 "어머, 가까운 곳이라 금방 돌아갈수 있을거 같아서 그만"

리츠코 "대체 거기서 뭘 잘못 갈아타야 군마현까지 빠질수 있는거죠"

아즈사 "후후, 죄송해요 리츠코씨"

리츠코 "뭐, 일이야 다 끝났으니까 상관은 없지만요"

리츠코 "...그보다"

하루카(2x) "아하하..."

아미(24) "아... 아즈사 언니랑 리츠코 언니..."

리츠코 "...아미?"

리츠코의 두뇌 풀가동!

마미 "릿짱 왔엉?"

아미(24) "얘! 마미! 어른한태는 존대, 그리고 릿짱이 뭐니 릿짱이"

마미 "부우"

리츠코 "..."

리츠코는 상황파악에... 성공했다!

리츠코 "어서 코토리씨의 소재를 불어"

하루카(2x) "우와앗, 진정하세요 리츠코씨!"

치하야 "이미 반성중이야"

야요이 "사장실에 있어요"

아즈사 "아라아라♪"


리츠코 "...후, 정말이지 코토리씨도..."

리츠코 "그래서, 피해자는 이게 다야? 프로듀서님은?"

치하야 "그게..."

야요이 "5살이 돼버렸어요"

하루카(2x) "지금은 마코토랑 운동하러 갔어요"

리츠코 "..."

리츠코 "지난번보다 더 극과 극을 달리는데..."

리츠코 "뭐, 상식인의 범주에 속하는 마코토라면, 안심은 해도 되겠지만"

리츠코 "? 그나저나 미키는 그럼 그걸 보고도 아무 짓도 안한거야?"

치하야 "보고 나서 쇼크먹고 저기 쓰러져있어"

리츠코 "..."

아즈사 "저기 그 총, 아직 가지고 있니?"

리츠코 "아즈사씨?"

아즈사 "저번에도 꽤 즐거워서, 한번 정돈 더 써보고 싶은데♪"

리츠코 "아즈사씨 정말..."

하루카(2x) "뭐, 그정도는 괜찮지 않을까요?"

리츠코 "하루카 너까지..."

하루카(2x) "너무 작아지면, 안바뀐 사람 집에 하루 머물면 되는거고"

하루카(2x) "오늘 일정도 끝났잖아요?"

리츠코 "...정말이지"

치하야 "리츠코, 너무 걱정할만한 일은 일어나지 않을꺼야"

아미(24) "음, 확실히 바뀐 나이를 체험해보는건 여러모로 경험이 되기도 하네요"

리츠코 "...아미 넌 정말 볼때마다 적응이 안될거 같아..."

리츠코 "어쩔수 없나보네, 단, 하기 싫다는 사람한태 억지로 쏘는것만은 참아줘"

마미 "브, 라져!"

마미 "자, 그럼 아즈사 언니! 쏠께!" 철컥

아즈사 "아라♪" 빔!

리츠코 "이전엔 엄청 느렸던거 같던데"

치하야 "개량했다고 하더라"

리츠코 "...정말 코토리씨, 제대로 일은 하고 있는걸까"

치하야 "아마 지금은 안하고 있겠지"

아즈사(?) "아라♪"

리츠코 " "

리츠코 "이건..."

마미 "우왕! 아즈사 언니 또 작아졌어!"

아미(24) " "

아미(24) "...귀..귀여워..."

하루카(2x) "아즈사씨는 어째 걸릴때마다 작아지는거 같네"

아즈사(10) "또 몸이 가벼워 졌네"

아즈사(10) "후후, 역시 이 감각은 오랜만이라 즐거운걸"

철컹

"다녀왔습니다"

"사무소 잘 보고 있었어?"

리츠코 "아, 마코토랑 프로듀서님"

리츠코 "..."

아미(24) "..."

마미 "..."

마코토 "..."

아즈사(10) "저보다 더 작아졌네요 프로듀서씨?"

p(5) "...그러는 아즈사씨도 결국 이번에도 작아지셨네요"

아즈사(10) "이 감각이 재밌어서 그만"

마코토 "점점 나이가 극과 극을 오가는데..."

마코토 "아미까지 이렇게 변해버렸고"

아미(24) "핫... 이럴때가 아니지.."

아미(24) "저기! 프로듀서씨!"

p(5) "우왓, 깜짝이야, 몸이 작으니까 좀 신경써줘 아미"

아미(24) "죄송합니다!"

p(5) " "

p(5) "아니, 사과할것까진 아닌데..."

아미(24) "아니에요! 그동안 쳤던 장난, 사과하는것만으로는 못갚겠지만"

아미(24) '그래도 이렇게 변해있는 동안에라도 사과하지 않으면!"

p(5) " "

p(5) (저기 마미, 저것도 총의 효과야?)

마미 (응.. 완전 나이먹어버렸엉)

p(5) (...)

아미(24) "정말, 정말로 죄송합니다!"

+2 들어올 아이돌
히비키
+3 반응
한눈에 알아본다

---

철컹

히비키 "다녀왔어"

p(5) "히비키인가"

히비키 "오 프로듀서, 작아졌네"

p(5) "응, 어쩌다 보니"

히비키 "하루카는... 커져버린건가"

하루카(2x) "...한눈에 알아봐줘서 고마워 히비키"

히비키 "아즈사씨랑 아미는 나이를 서로 바꾸기라도 한거야?"

아즈사(10) "아라♪"

아미(24) "예의 그 장치 때문에 이렇게 됐어 히비키 언니"

히비키 "응 그랬구나"


히비키 "...가 아니라! 이 사무실 대체 어떻게 된 꼴이야!!"

치하야 "이건 그거네, 노리츳코미라고"

야요이 "히비키씨, 꽤 고전적인 반응이네요"

 

히비키 "...피요코도 참 근성있네"

히비키 "그때 이후로 한번 응징한거 아니었어?"

리츠코 "그걸로 바뀔 사람이었으면 애초에 이런 일을 기획하지도 않았겠지"

히비키 "자신 사무원의 정의가 흔들릴거 같아"

p(5) "뭐 원래부터 그랬으니까 이제와선 별로 신기한 일도 아닐거 같은데"

히비키 "..."


+2 들어올 인물(이오리, 유키호, 타카네)
타카네
+3 ACM을 사용할 인물
타카네
+4 변할 나이
18

---

타카네 "과연, 이번에도 그 물건이옵니까"

히비키 "우갸아앗! 타카네! 언제 온거야!"

타카네 "방금 왔습니다 히비키"

히비키 "그러니까 문여는 소리도 없었는데 어떻게!"

타카네 "톱 시크릿, 이옵니다"

히비키 "...그게 뭐야..."

하루카(2x) "하하..."

p(5) "왠일로 타카네, 네가 이렇게 늦게 온거야?"

타카네 "무슨 말씀이온지 귀하?"

p(5) "일전엔, '사건의 냄새를 맡았으므로' 하면서 제일 편한 포지션으로 빵빵 쏴댄게 너였는데"

타카네 "후훗, 그건 과거의 일"

타카네 "지금은 딱히 그런것에 연연하지 않사옵니다"

히비키 "헤에, 그럼, 지금 이걸 맞아도 되는걸로 알겠어" 철컥

타카네 "무슨?!" 빔!

리츠코 "야, 히비키!"

히비키 "안 피하네..."

야요이 "히비키씨! 함부로 쓰면 떽이에요 떽!"

히비키 "아니 그게, 타카네라면 그정도 기습은 그냥 휙휙 피했을탠데..."

타카네(?) "후훗, 히비키. 무르군요"

히비키 "...타카네?"

타카네(18,이하생략) "딱히 눈으로 보이는 나이에 연연하는 몸은 아니지만"

타카네 "이번에는 대자연의 의지, 라는 분도 저의 편인것 같사옵니다"

히비키 "우갸! 이게 뭐야!"

+2 변화할 인물
코토리
+3 나이
15살

---

타카네 "흠, 이번 물건은 꽤 개량을 거친 물건인것 같군요"

히비키 "속도도 꽤 빠른편이고, 어느정도 의지를 갖춘 형태로 나이변환이 되는 모양이야"

치하야 "생각치도 못한 부작용이 한번씩 있긴 한거 같지만"

p(5) "대체 변하는 의지의 기준이 뭔지는 여전히 모르겠는걸"

하루카(2x) "글쎄요, 어느정도는 알겠지만" 쓰다듬쓰다듬

p(5) "슬슬 그만해둬 하루카..."

치하야 "일전의 변화가, 말 그대로 어느정도 기준을 기점으로 랜덤에 가까운 형태로 돌아간것에 비하면"

리츠코 "이번 변화는 말 그대로 누가 일부러 한다는 느낌에 가까울 정도로 작위적이네"

아미(24) "여전히 하루제한이라는 점은 다행일지도 모르겠네" 아즈사를 무릎에 태운채로

아즈사(10) "으음, 나로서는 조금 더 오래 돼도 괜찮은데, 후훗"

마코토 (...아즈사씨도 나이에 은근히 신경쓰는 성격이었지...)


야요이 "그나저나 슬슬 괜찮을려나요"

치하야 "너무 오래 방치했다가는, 그대로 푹 썩어버릴지도 모르니까"

하루카(2x) "...치하야, 코토리씨를 무슨 발효식품같은걸로 생각하는건 아니지?"

치하야 "설마"


코토리 ".. 죄송해요..."

리츠코 "...뭐, 반성하셨다면 됐습니다만"

코토리 "용서해주시는건가요.."

리츠코 "애초에 기대도 안했다는 말이에요"

코토리 "피요오.."

p(5) "흠, 그런 의미에서"

p(5) "코토리씨도 한번 써보는건 어떻습니까"


코토리 "피요?"


모두 "...에에?"


p(5) "뭐, 이상할것도 없잖아 이제와서"

p(5) "여기서 더 악화될 일이 어딨겠어?"

리츠코 "...프로듀서님, 어려진 만큼 좀 낙관적이 된거 같네요"

p(5) "뭐 그럴지도"

하루카(2x) "저도 변화한 나이에 조금은 영향을 받고 있으니까요"

아미(24) "제 경우에는, 아예 정신연령자체가 육체연령에 맞게 끌어올려진거 같네요"

리츠코 "..."

리츠코 "코토리씨, 어쩌실래요"

코토리 (...꿀꺽)

코토리 "한번 써볼께요"

리츠코 "...결정됐네요"

리츠코 "여기서 더 악화될것도 없다고는 하지만"

리츠코 "변화한 채로 난동부린다면"

리츠코 "...아시죠?"

코토리 "피..피욧!"

리츠코 "자 똑바로 서세요" 철컥

코토리 "...왠지 모를 위압감이.." 빔!

리츠코 "...제손으로 이걸 직접 쏠줄은"

p(5) "뭐, 그런것도 일종의 경험이지"

리츠코 "이런 경험, 없어도 된다구요"

코토리(?) "콜록콜록..."

코토리(?) "으으.."

리츠코 "코토리씨, 어때요?"

코토리(15) "...어...?"

코토리(15) "여긴...어디?"

코토리(15) "여러분들은... 누구시죠?"

모두 " "

+3 들어올 아이돌
이오리

---

p "...완전 내 실책이네..."

리츠코 "...아니, 저도 마찬가지네요..."

하루카(2x) "설마하니, 나이가 어려진 만큼 기억까지 날아가버릴줄은"

코토리(15) "???"

치하야 "진정하세요, 코토리씨, 저흰 나쁜 사람이 아니에요"

야요이 "일단 차라도 드시고 진정하세요"

코토리(15) "아... 감사합니다" 꾸벅

타카네 "코토리님의 이런 모습은 생각 이상이로군요"

히비키 "설마하니 저 피요코한태 저런 시절도 있었다니"

아미(24) "실례에요 히비키언니, 코토리언니에게도 그런 청춘정도는 있는게 당연하잖아요"

마미 "뭐, 그래도 충격인건 그대로인걸"

마코토 "저정도면, 대충 15살정도인데"

아즈사(10) "코토리씨가 15살 정도라고 한다면..."

모두 "..."

치하야 " '그때'로군요"

리츠코 "...그러게, 우연의 일치일까"

타카네 "아니요, 이것 역시 대자연의 의지의 하나일 터"

타카네 "게다가 기억까지 사라진것은, 아예 보고 즐기기 위한 느낌이옵니다만"


철컥

이오리 "다녀왔습니다"

이오리 "후으... 아즈사가 거기까지 가버리니까 나도 혼자서 다녀야 했잖아 정말.."

아즈사(10) "아라♪ 미안해 이오리짱"

이오리 "뭐 딱히 사과를 바라는건 아니니깐...."

이오리 "...또 변했어?"

히비키 "생각보다 평범한 반응이네"

이오리 "...그걸 겪었으니까, 이제와선 놀랠것도 없지 않을까"

마미 "후후, 이걸 보고도 그럴까!"

아미(24) "...어,음.. 이오리 언니?"

이오리 " "

이오리 "저기, 누구세요?"

아미(24) "이오리 언니 너무해..."

이오리 "..."

이오리 "아미 어째서 그렇게 변해버린거야"

이오리 "스트레스를 너무 받은걸까..하하..."

코토리(15) "...저기, 괜찮으세요?"

이오리 "아, 응 아직은 괜찮아 코토

이오리 " "


이오리 "기다려줘, 나 아직 머릿속에서 정리가 안돼..."

마코토 "여기까지 와서 그정도 반응이면 충분히 훌륭한거야"

히비키 "자신은 그대로 소리질러버렸는걸"

치하야 "자부심을 가져도 좋아 미나세양"

 

+3 ACM을 사용할 인물
이오리
+4 변할 나이
24

---

마미 "에에, 피요짱, 아이돌이었어?"

코토리(15) "피,피요짱?"

아미(24) "코토리 언니를 말하는거에요"

코토리(15) "아..네, 잘 팔리진 않지만 그래도 일단 아이돌 활동을 하고 있어요"

코토리(15) "그나저나 여기는 대체..."

마미 "여긴 우리들의 사무실이쟝→"

아즈사(10) "그렇게 설명하면 잘 모르실거란다"

아즈사(10) "여긴 765프로덕션, 아이돌 사무소에요"

코토리(15) "어라...? 여기가요?"

코토리(15) "어? 그러고 보니 가구 배치는 다르지만..."

코토리(15) "?!"

코토리(15) "저희 사무실이네요?"

치하야 "그럴만도 하지요, 아마도, 코토리씨가 활동했던 원 사무소가 바로 765였으니까요"

코토리(15) "하지만 배치도 그렇고 벽지나 건물 전체가 전부 조금씩 낡은 느낌인데..."

치하야 "말하자면, 코토리씨는 1X년 후의 세계로 타임리프한거에요"

치하야 (엄밀히 말하면 몸과 기억이 돌아간것 뿐이지만)

코토리(15) "그런가요..."

치하야 "아마도, 오늘 밤이 지나면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있을거에요"

 

이오리 "이젠 정말 뭐가 어떻게 된건지 모르겠어"

마코토 "이전엔 그래도 기억은 멀쩡하게 남아있었는데"

히비키 "이제와서는 기억에 성격까지 오락가락하고 있으니까..."

p(5) "나도 어려져서 그런가 판단력이 오락가락하고 있어..."

하루카(2x) "난 너무 느긋해진거 아닌가 싶은걸.."

이오리 "아니, 하루카는 원래 딱 그정도인거 같기도 해"

하루카(2x) "너무해..."

타카네 "그렇다 하더라도, 큰 문제까진 일어나지 않았군요"

히비키 "피요코, 사실은 원래 성격부터가 저렇게 느긋하고 위기감 없는 성격인걸까"

하루카(2x) "치하야가 달변에 믿음직한 인상이라 더 그런걸지도"


이오리 "..."

이오리 "나도 한번 써볼까"

모두 "?!"

이오리 "...그전에는 조금 분했던 일이... 있어서"

이오리 "내 한계는 그정도가 아닐거야!"

이오리 "나이가 좀더, 좀더 올라간다면 그보다 커질수 있어!"

치하야 "...미나세양"

치하야 "그 의지, 응원할께" 척

이오리 "...치하야, 이해해주는구나"

리츠코 "...애초에 그때(22살이 됐었을때)보다 더 나이가 든다는 보장도 없는데"

p(5) "최악의 경우에는 5살이 된데다 기억까지 날아가는 경우도 생긴다고?"

이오리 "...각오는 하고 있어"

야요이 "...이오리짱.."

이오리 "믿고 기다려줘 야요이"

이오리 "난, 조금 더 위를 보겠어!"

마코토 (...보기만 한다면, 아주 장엄하고 거룩한 장면같지만)

마코토 (그냥 가슴크기에 원한이 맺힌거잖아 그거)

마코토 (아 몰라...)

야요이 "...그럼, 내가 쏠께" 철컥

이오리 "한번에 끝내줘"

야요이 "...이오리...짱!" 빔!

펑!


야요이 "흑...이오리짱..."

마코토 "아니, 죽거나 그런거 아니니깐"

히비키 "이오리는 어떻게 됐어?"

이오리(?) "콜록..."

이오리(24) "일단은, 나이는 맞춰서 올라간거 같네"

p(5) "호오, 24살 정도인가"

리츠코 "...일단은 올라갔네요"

이오리(24) "...한번 재보고 올께"


(아이돌측정중)

이오리(24) "..." 77-54-79

야요이 "이오리짱..."

이오리(24) "...예상은 했지만"

치하야 "...미나세양, 괜찮은거야?"

이오리(24) "걱정해줘서 고마워 치하야"

치하야 "...!"

야요이 "이오리짱 정말 괜찮아?"

이오리(24) "으응, 몸은 적어도 전혀 이상없어"

이오리(24) "야요이한태도 괴로운 일을 하게 했네, 정말 미안해"

야요이 "...이오리짱"

야요이 "아냐, 이오리짱이 괜찮으면 됐어"


p(5) "더 심각해졌어"

리츠코 "저거 누구에요 대체"

하루카(2x) "저정도로 솔직하면 슬슬 무섭다구요"

마코토 "설마하니 나이를 먹으면서 Chun이 사라져 버릴줄은"

이오리(24) "실례라구 너희들"

아미(24) "확실히, 남의 성격가지고 그렇게 말씀하시면 곤란해요"

 

히비키 "...24세에는 대체 무슨 마력같은게 있는건가"

타카네 "기묘한"

마미 "...믿었던 츳코미계 이오리가 상식인으로 돌아섰어"


+ 3 마지막 등장인물의 반응
아, 또냐...

-----

유키호 "다녀왔어요"

마코토 "왔구나 유키호"

유키호 "?"

마코토 "하하..."


뒷편의 참상은

이오리(24세와 아미(24세)가 시사상식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있고 아즈사(10)와 마미는 그런 이오리와 아미 사이에 끼어서 졸고 있다.

프로듀서(5세)는 여전히 하루카(2x세)의 품에서 도망가지 못하고 있고

리츠코와 치하야는 코토리(15세)와 과거 아이돌 산업의 구도에 대해 이리저리 토론하고 있는듯.

타카네와 히비키는 방관자로써 열심히 사타안다기와 차를 마시고 있다. 미키는 그 옆에서 여전히 정신을 놓은채 앉아 있다.

 

유키호 "..."

유키호 "또 이렇게 됐네"

마코토 "어쩌다보니..."

유키호 "뭐, 이전에도 같은 일이 있었으니까"

마코토 "의외로 쉽게 납득하네"

유키호 "마코토짱이 원래 그대로니까"

유키호 "이전같이 마코토짱이 어려진 채로 있었으면 조금 위험했을지도 몰라"

마코토 "그건 다행이네"

유키호 "..후훗"

마코토 "하핫"

 

+3 ACM 사용할 인물
미키
+4 변하는 나이
25살

---

미키 " "

미키 " "

미키 "주먹밥!"

히비키 "으와앗!"

타카네 "기묘한!"

야요이 "까,깜짝 놀랐어요"

미키 "얼레, 여긴 어디?"

히비키 "정신차려 미키"

타카네 "사무실이옵니다"

야요이 "기절해 계셨었어요"

미키 "아...윽"

미키 "미키적으로는 뭔가 못볼걸 본 기분인거야"

미키 "허니가 작아진다던가 아미가 존댓말로 사과한다던가"

히비키 "..."

야요이 "..."

타카네 "...미키? 진정하고 들어주십시오"

미키 "...응?"

타카네 "그것들은 모두 진실이옵니다"

타카네 "이전의 총, 기억하시는지요"

타카네 "그 총의 효과로 지금 프로듀서는 5살, 아미는 24살이 되었습니다"

미키 "..."

미키 "꿈이나 환상이 아니었던거야"

미키 "미키, 얼마나 잔거야?"

야요이 "으음, 점심 시간 바로 다음에 오셨으니까"

야요이 "4시간 정도인가요?"

미키 "...그런가"

미키 "그 총은 어디있어?"

히비키 "! 미키?"

미키 "미키도 역시, 써보고 싶은거야"

미키 "이전에는 구경이랑 쏴보기만 하고 못했던거야"

타카네 "괜찮겠지요"

히비키 "타카네마저..."

야요이 "하지만, 기억이 사라질수도 있다구요?"

미키 "그건..."

타카네 "지속시간은 이전이랑 동일할 터, 크게 걱정하실 수준은 아니옵니다"

타카네 "홉시나 문제가 생긴다면 저와 히비키가 제대로 보조해드리겠습니다"

히비키 "...은근슬쩍 자신을 끼워넣지마 타카네"

히비키 "뭐, 안돕는다는 말은 아니지만"

미키 "두사람..."

야요이 "...리츠코씨에게 허락을 받아올께요"


미키 "이전이랑 크게 다를건 없어 보이는거야"

히비키 "겉보기엔 똑같은데도, 여러가지로 달라져있다고"

타카네 "마치 누군가 이정도 변화면 딱 좋겠다 싶은 수준으로 맞춰져있습니다"

미키 "그게 저 상황이라는거네"

야요이 "기억은 안날아가길 바래야겠네요..."

타카네 "그럼, 이번엔 제가 쏘겠습니다" 철컥

미키 "쏘는거야" 빔!

히비키 "쿨럭, 쏠때마다 폭발하면서 연기를 뿜어내는건 어떻게 안되는거야?"

타카네 "아마도, 이런류의 물건의 약속같은 전개인듯 하옵니다"

히비키 "메타적 발언 하지말라고..."

미키(?) "콜록.."

미키(25) "이게 나인거야?"

히비키 "Oh..."

타카네 "원래도 대단한 프로포-숀이었사옵니다만"

야요이 "미키씨, 엄청 커졌네요"

미키(25) "흠흠, 미키적으로는, 이정도면 꽤 괜찮은걸지도"


미키(25) "그럼"

미키(25) "허니를 쟁취하러 가는거야!"

히비키 "?!"

타카네 "설마!"

야요이 "아,안돼요!"


하루카(2x) "핫, 불온한 공기를 느꼈어요!"

p(5) "지금 이상황에선 니가 제일 불온해"

허-니!

p(5) "아니, 정정할께, 살려줘 하루카"

하루카(2x) "이,일단 이쪽으로!" 옷 밑으로 숨긴다


미키(25) "하루카!"

하루카(2x) "미키, 깼구나"

미키(25) "허니의 기척이 느껴져서 왔어"

미키(25) "어디있는거야?"

하루카(2x) "...모르겠는걸?"

미키(25) "흐응, 하루카, 거짓말이 능숙해졌네"

하루카(2x) "후훗, 거짓말이라니, 미키도 꽤 심한 말을 하게 됐구나"

미키(25) "허니는, 주지 않을꺼야" 훽


p(5) (...이 연령으로 20년 차이나는 미키의 대쉬를 받으면 물리적으로 무너진다고...)


+3 행동지침
각하의 말빨에 밀리지만 어떻게든 무력으로 뺏어간다.


---


미키(25) "역시 어디에도 없어"

미키(25) "미키가 처음으로 느낀 감대로 하루카가 속이고 있는거야"

하루카(2x) "미키"

미키(25) "하루카가 허니를 숨긴거지?"

미키(25) "왜 그런거야?"

하루카(2x)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렴"

하루카(2x) "20대 중반의 여성이 5살짜리 남자애를 덮치는 상황을 보고 있어야 할거 같니"

미키(25) "윽..."

하루카(2x) "미키, 넌 지금 총의 부작용으로, 조금 머리가 과하게 돌아가고 있는거야"

하루카(2x) "오늘은 일단 쉬고, 내일 다시 프로듀서씨를 만나는걸 추천하는데"

미키(25) "그럴순 없는거야"

미키(25) "이전에도, 지금도 하루카가 미키가 허니에게 가는걸 방해하는구나"

하루카(2x) "그러니까! 니가 좋아해 마지않는 프로듀서씨를 위해서라도 좀 진정하라고!"

미키(25) (...이 위압감은, 하루카도 나이를 먹어서 그런가)

미키(25) (하지만, 이대로 질수도 없어! 이대로라면, 뺏겨버린다고!)

미키(25) "더이상 말로는 안되는거야"

하루카(2x) "미키!"

미키(25) "말이 안통하면, 무력인거야!" 돌진

하루카(2x) "윽"

(돌진하는 미키를 막기 위해 몸을 굳히고 방어자세를 취하는 하루카)

(하지만...)

미키(25) "흥, 하루카는 아직 미키의 상대가 아닌거야" 휙

하루카(2x) "앗차!"

(몸이 굳어진 틈에 바로 옆으로 구르듯이 피하며 뒤에 있을 프로듀서를 낚아챈다!)

p(5) "우와앗!"

미키(25) "허니! 잡은거야!"

하루카(2x) "미키이이이!"

그리고 바로 돌아서서 퇴로를 확보하려는 순간


『호오, 이런 소란을 벌이다니, 각오는 돼 있는거지, 미키?』

굳어버렸다.

 

+2 ACM 사용할 인물(라스트)
야요이
+3 나이
17

-----

리츠코 " 미키, 배짱도 좋은걸"

미키(25) "아무리 리츠코...씨라고 해도! 이번만큼은 못참는거야!"

p(5) "으윽... 좀 놓고 얘기하자 미키.."

미키(25) "허니는 조용히 해!"

미키(25) "이 총, 분명 사용한 사람한태 다시 사용하면 문제가 생긴다고 했지?"

미키(25) "그렇다면 이렇게 하겠어!" 자신의 머리에 겨눈다

하루카(2x) "미키, 조금 진정하고 일단 그걸 내려놔"

하루카(2x) "미키, 넌 지금 총의 부작용때문에 그런거야"

하루카(2x) "금방 괜찮아질 수 있어, 그러니까 일단은 그걸 내려놓고 말하자"

미키(25) "속지 않아!"

미키(25) "너희들 전부다 허니를 미키한태서 뺏어가려는거잖아!"

이오리(24) "하아, 너 지금 프로듀서의 나이가 몇살인지 알고 있잖아"

이오리(24) "그 상태에서 네가 원하는대로 다 하려 들었다가는 법적인 문제 이전에 물리적으로 문제가 생긴다고"

미키(25) "윽... 그런건 상관없는거야!"

야요이 (이오리짱, 조금만 더 해줘)

이오리(24) (...설마)

이오리(24) "뭐가 상관없는데, 네 머릿속 욕망을 채우겠다고 5살짜리 아이를 덮치는게 네 방식이야?"

미키(25) "..."

미키(25) "모두 물러서는거야"

미키(25) "안그럼, 정말로 쏠꺼야"

이오리(24) "오늘의 너는 정말 말이 안통하네..."

이오리(24) "그래도 난, 널 잃고 싶지도, 범죄자로 만들고 싶지도 않으니까, 막을 수밖에 없어"

이오리(24) "한번, 우리 모두를 뚫고 지나가봐"

미키(25) "이이익!" 철컥!

야요이 "거기까지에요!" 빔!

치하야 "타카츠키양!"

미키(25) "...어?"

이오리(24) "야요이!"

연기가 걷히고 그곳에는...

야요이(?) "..."

야요이가 쓰러져 있었다

치하야 "윽...미키! 너 무슨짓을 한거야!" 퍽

미키 "아..."

총과 프로듀서를 뺏기고도 그대로 망연히 서있는다

하루카(2x) "프로듀서씨, 괜찮으세요?"

p(5) "콜록콜록... 나는 괜찮지만 야요이는...?"


미키 "...야요이?"

미키 "설마...미키 때문에..."

그대로 망연히 서있던 미키는 이내 자기가 무슨 짓을 저질렀는지 깨닫고는 뛰쳐나가버린다.

하루카(2x) "미키!"

리츠코 "하루카, 쫓아가자"

하루카(2x) "네!"


치하야 "...?"

이오리(24) "치하야! 야요이는 어떤거야?"

치하야 "...단순히 기절한거야"

치하야 "충격이라고 해야할까, 폭발음에 놀란거 같네"

치하야 "금방 정신을 차릴거야"

이오리(24) "...다행이다..."

야요이(?) "우으으.."

이오리(24) "! 야요이! 정신이 들어?!"

야요이(17) "이오리짱... 모두들?"

야요이(17) "깜짝 놀랬어요..."

치하야 "응, 잘했어 타카츠키양, 하지만 다음부턴 얘기는 하고 해줘"

야요이(17) "너무 급해보여서.. 어쩔수가 없었어요"

야요이(17) "? 미키씨는 어디 계시죠?"

이오리(24) "...쫓아가야겠네 우리도"

 

 

+4 미키가 간곳
961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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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츠코 "어찌된게 성인이 되서는 속도가 더 빨라져버렸다고..."

하루카(2x) "죄...죄송해요 허억.."

리츠코 "...적어도 설득한다면 너 정도면 될거라고 생각했는데"

리츠코 "너나 나나 걔한태 육체적으로는 따라붙질 못한다는걸 까먹었어.."

하루카(2x) "..."

리츠코 "그 멍청이는 분명 죄책감에 뭔가 일이라도 저지를 셈이라고"

리츠코 "...보통 그나이대 아이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다면, 어떨거라고 생각해?"

하루카(2x) "...설마!"

하루카(2x) "어서 찾지 않으면..."

리츠코 "...일단 그 아이가 갈만한 곳은 한정되어있으니, 거길 위주로 찾아봐야 할려나"

하루카(2x) "...이전에, 미키가 얘기한 적이 있어요"


961 프로 사옥 앞

리츠코 "...여기일려나"

하루카(2x) "...그렇네요"

리츠코 "주위 사람들에게 들은 얘기로는, 확실히 미키가 이쪽으로 들어가긴 한 모양인데"

리츠코 "그래서, 라이벌사의 사원으로써, 어떻게 들어갈 셈?"

하루카(2x) "...미키는 자기가 가지고 있던 옛 사원증이 아직도 살아있다고 몇번 얘기했었거든요"

하루카(2x) "가끔 거기서 주먹밥 정식이 나오면 먹고 나온다고..."

리츠코 "...뭐야 그거 엄청 허술한거 같은데"

하루카(2x) "...그렇다고는 해도 우린 그것도 안되겠죠?"

하루카(2x) "그럼 이 수밖엔 없네요"

리본을 풀고 준비해온 인컴 헤드셋을 낀다.

코토리 "짠"

리츠코 "?!"

코토리 "어때요, 비슷한가요?"

리츠코 "...답하기 미안할 정도로"

코토리 "..."

코토리 "적어도 코토리씨는, 쿠로이 사장님과 면식이 있을태니"

코토리 "만나러 왔다는 핑계를 대면 문전박대는 하지 않을거에요"

리츠코 "...여러모로 대단하네 너도"

코토리 "연륜이라고 해둘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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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오토나시 코토리가 갑자기 이쪽에 접선을 요구하다니

더러운 타카기 놈이 조종하는대로만 움직이는 사무원으로 만족하고 살줄 알았더니

...하지만 이제서야 이쪽을 찾아온다는건가, 아무래도 좋다.

무슨 얘긴지 정도는 들어둬도 좋겠지.

(갑작스러운 방문에 아닌척 하지만 역시 기분이 좋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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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이 미키의 얼굴을 바람이 세게 친다

하지만 눈살한번 찌푸리지 않은 채

그 바람을 그대로 맞으면서 위태롭게 서있다

자신이 한 짓들이 하나 둘 머릿속에서 정리된다

다른 사람들을 속이고 힘을 얻은 다음에는

사리사욕을 위해 뛰고 또 뛰었다

그러다가 막다른 길에 이르러서는

자기 자신을 인질로 잡고 위협했다

그리고는 자기를 믿어준 사람을

다시한번 배신하고

그리고...


미키 "미키, 못된 아이인거네"

미키 "허니, 미안해"

미키 "모두들, 미안해"

미키 "야요이, 미안해..."


하루카 "미키!"

리츠코 "멈춰 미키!!"

미키 "!"

하루카 "미키! 그래선 안돼!"

미키 "...리츠코, 하루카"

미키 "어떻게... 아니, 어째서 여기까지 온거야?"

리츠코 "어떤 멍청이가, 이런 짓을 할까봐 온거야"

리츠코 "정말이지... 미키, 돌아가자"

리츠코 "전화가 왔어, 야요이는 무사하대"

미키 "...거짓말"

미키 "미키가 나쁜거야, 미키가 야요이까지 다치게 만들었어"

미키 "미키가 욕심을 부려서 모두가 난처해졌다고"

미키 "이제와서 돌아오라니, 다들 부처인거야? 이해가 안되는거야"

미키 "미키는 이제 돌아갈 수 없어"

하루카 "그래서 그 생각의 결과가 이거야?"

미키 "!"

하루카 "왜... 왜 자기 목숨은 소중한줄 모르는건데 이 멍청아!"

미키 "하루카?"

하루카 "네가 없이 돌아가면, 우리 마음이 편할거라고 생각했어?!"

하루카 "여기서 네가 사라져버리고, 우리는 어쩔수 없는 일이었다 하면서 돌아가서"

하루카 "편하게 발닦고 잘거라고 생각한거야?!"

하루카 "안돼, 그런거 인정할 수 없어!"

하루카 "모두가, 아이돌 열둘, 사무원, 프로듀서 둘, 사장까지 해서 열 여섯명이 모두 있어야 765야!"

하루카 "한명이라도 빠지면, 765도 없는거라고!"

미키 "...왜 그런 말을 하는거야"

미키 "미키는 못된 아이인데"

미키 "미키를 봐주지마..."

미키 "미키를 내버려둬..."

미키 "미키를 욕해줘...!"

하루카 "욕을 해도, 지금 이곳은 아니야"

하루카 "돌아가자, 모든건 그 다음이야"

미키 "..."

미키 "...어째서 그렇게까지 해주는거야..."

하루카 "...동료니까"

미키 "..."

미키 "...미안해 하루카..."

미키 "...미안해 야요이"

미키 "...용서해줘..."

하루카 "응, 용서할께"

미키 "흑..."


그순간 바람의 방향이 바뀐다

미키 "앗..."

난간 끝에 서있던 미키의 몸이 무너진다

미키 "아...싫어...!"

하루카, 리츠코 "미키!!"

 

"잡았어요!"

미키 "?!"

주황빛이 바람과 함께 밀려온다

그리고 따뜻하게, 강하게 감싸 안는다

미키 "야...요이?"

야요이 "정말이지 미키씨, 떽이에요 떽"

야요이 "이렇게 위험한데서 조심하지도 않고..."

야요이 "정말 미키씨는 못된 아이네요!"

미키 "야요이 고마워..."

미키 "그리고..."

미키 "정말로 미안해..."

미키 "미키가 잘못했어..."

미키 "용서해줘..."

야요이 "네!"

소녀는 태양과 같을 정도의 밝은 웃음을 지으며 즉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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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그냥 괴상한 장치를 이용해서 하루종일 휘둘리는 하루였을탠데 어쩌다 보니 이렇게 되어버렸나... 생각할수록 골치가 아프다

아즈사씨라던가 자신, 오토나시씨에 미키까지 해서 혼자 놔두기가 힘든 사람이 몇 끼인 오늘의 사태에 그대로 이오리가 전화를 한번 하더니 전원 미나세가에 숙박하는걸로 해결해버렸다

그런거 너무 당연하다는듯이 해버리는거 아니냐 하는 눈빛으로 봤더니, 곤란해하는 동료들에게 이정도는 당연히 해줄 수도 있는거 아니냐면서 되려 물어버리는 이오리에게 질려서 다시 묻는걸 포기했다

p "아아, 역시 욕탕은 좋구만..."

p "5살이라느니 혼자 목욕 할수 있냐느니 하면서 여탕으로 끌고가려하다니"

p "니들 정말 수치심은 어디다 내다버린거냐..."

그러나 저러나 미키의 건은 어떻게든 잘 해결된걸까... 오자마자 아미에 맞먹는 상태로 모두한태 고개 숙여가면서 일일히 사과했었지... 장치의 영향이라곤 하나 너무 날뛴 점이 못내 마음에 걸렸나보다.

p "그 장치, 대체 정체가 뭐야..."

뭐, 어떻게든 모두들 무사했고, 오늘 하루 자정이 지나면 바로 이 상태도 풀린다

각자 사이에 쌓인 앙금은, 어쩔수 없는거겠지, 그것 역시 추억이자 단결을 위한 성장통이라고 믿으면서 오늘을 마무리할 수밖에 없다

p "...당사자인 오토나시씨가 장치로 기억까지 날아가버려서 아예 물어볼 엄두도 못내버렸구만..."

p "그나저나... 어려서 그런가 역시 피곤이 금방 쌓이는구만... 벌써 졸려...온..."

뭐야... 이대로 넘어져버리면... 욕탕에서 졸려서 자버리는걸로 익사체로 발견되는건가...

몰라... 모르겠다...될대로 되라지....

...


? "역시 이런 몸이면 슬슬 이럴줄은 알았지만..."

? "이런데서 자면 감기 걸려요"

? "후훗, 역시 귀엽네, 그럼 잘 자요"


"프로듀서씨"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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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댓판에 올린 물건 제 2탄입니다

 

이번에도 앵커 새벽까지 따라와주신 분들,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인사를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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