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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케우치p "이곳은 어디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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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9-25, 2015 02:00에 작성됨.

음...? 여기가 어디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자연이 너무 울창합니다. 여긴 대체 어디인가요?

.일단 음.. 머리를 잠깐 쓰다듬고 있었는데.. 머리위에 뿔..?! 옷은 정장 그대로고.. 얼굴도 그대로니 다행입니다.

휴우 미치겠습니다.. 잠잔 사이에 갑자기 인간이 아닌 뭔가로 변형되어질줄이야..
...일단은.. 나무위로 올라가서. 여기가 어딘지를 알아둬야 하는데.. 나무를 잡기만 했을 뿐인데.. 나무의 일부분이 손쉽게 뜯어져 나옵니다.

그렇다는 것은 발힘도 엄청나다는 거겠죠. 그래서 점프로나무위로 올라갔습니다.음.. 오른쪽에 마을이 있으니 마을로 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근데 마을이.. 엄청 오래전의 마을 같아보입니다. 일단 가는 것이 좋겠죠.

근데.. 말이 통할까요? 라고 생각했던것이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말이 통하고 말이 뭐라고 하는지 들립니다.

아저씨"오 저건 드라프 아닌가요?"

할아버지 "드라프 맞구만.. 그것도 아주 젊은 아인거 같지 않나?"

할아버지 "음 맞구만."

타케우치p "아, 안녕하십니까."

할아버지 "음 안녕하구먼."

타케p "저 혹시 여기가 어딘지 물어봐도 되겠습니까?"

할아버지 "여긴 스이드마을이네 무슨일이지?"

타케p "아 길을 잃고, 물건도 잃어서 말이죠.."

할아버지 "으음. 안됬구만.. "

일단 그렇게 되어서 스이드 마을에 살게되었습니다.

할아버지 "또 일하러가는건가?"

타케p "예, 그렇습니다."

할아버지 "난 드라프라는 종족이 오만하고 다른사람들을 배려할줄 모른다는 생각을 많이했었는데. 드라프가 이렇게 까지 좋은 줄은 몰랐다네."

타케p"일단 은혜를 바았으면 그걸 갚는것이 답이니 말이죠."

할아버지"음 그런건가.. 그렇습니다."

3개월 후

할아버지 "타케우치 그럼 몸 조심하게."

타케p"예, 다시 돌아 올테니 걱정하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할아버지"그럼 잘 돌아다녀오게."

그리고 전 이세계를 처음으로 여행을 해보았습니다. 물론 머리는 모자같은걸로 가리고 말입니다.
한번은 도적떼에게 납치당했다가 역으로 도적떼를 암살로 몰살시킨다던가.. 어떤 짜리몽땅한 어린아이에게 엄청 처음에 나온 듯한 총을 맞아보기도 해보고.. 근데 별로 아프지도 않고, 피해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거대한 바위를 들어 던져서 명중시킨다던가.. 음... 평범한건 절대 아닌거 같습니다.

그리고 제일 큰 특징으로는.. 불에 피해를 받지 않는다는 겁니다. 그리고 불을 조종할수 있다는것도 매우 좋습니다. 혼자 노숙하거나. 자려고 할대, 제 주변으로 불을 지르고, 그 불이 번지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제몸안에 마력이라는 것이 깃든 거 같습니다.
그래서 전에 수리검을 피로 수리검을 만든적이 있는데.. 마력으로 수리검모양을 떠올리고 마력으로 고정시키니 수리검이 완성되었습니다. 생각해보니 일단 경험한게 이렇게 도움이 될줄은 몰랐습니다.

사용해보니.. 어... 뭐랄까 저와 싸운 상대가 마지막으로 되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폭발사산한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힘을 알게되자. 도리어 직선으로 쳐들어간다던가 그런식으로 수도에 도착해보기도 했습니다.

"저기 용사님들이시다!"

"와 용사님들 이뻐요! 와우!"

"용사님들이 날 쳐다보셨어! 날 똑바로 보셧어!!"

"그분은 니 옆의 아이를 보신 거야!"

"고개를 돌려서 내 얼굴을 똑바로 바라봐주셨다니까!"

"마을 경관을 살펴보신거겠지."

"아니야, 난 선택받았어. 난 천국으로 갈거야!"

..뭔가 이상한 대화가 오간거 같습니다. 일단 이곳에서도 일할곳을 찾아봐야 겠습니다. 휴우 힘들군요.
용사고 뭐고 간에... 제가 먹고 살기 바쁜 것에 참 많은것이 느껴집니다. 일단 도적떼들에게 턴것들 부터 어떻게 하지 않으면 안될것 같습니다.

잡화상 "총 641000루피일세. 어디서 이렇게 털었는지 모르겟군."

타케p "음.. 그러고보니 이곳의 빵이 얼마나 하는지 물어봐도 되겠습니까?"

잡화상 "한개당 500루피일세. 그리고 여관이 1만루피고."

...먹고 살기가 이세계나 저세계나 둘다 같은거 같습니다.

타케p"혹시 일할 곳이 있을까요?"

잡화상 "자네 힘도 세고 재빠르고 체력도 강하나?"

타케p "예, 그렇습니다."

잡화상 "그럼 용병길드 같은데 가서 일하는 게 좋지. 뭐 수당도 좋고, 여러가지면에서 좋은거니."

그 말을 듣고, 가보니. 용병길드에서 신분증 같은것이 없으면 안되니. 일단 신분증을 지참하라지만.. 어쩔수 없이 전에 쓰던 기술을 사용해서 용병패를 받아내는데 성공했습니다. 물론 최하급이지만 말이죠.

그리고 여려가지 일이 있는데, 과일을 따달라던가. 약초를 따가지고 와달라던가. 대장장이 조수일을 구한다던가 여러가지 일이 있습니다. 그래서 과일과 약초를 다 전해주고, 루피를 받고, 다른 일들을 찾아보고 있던 도중 용사일행으로 보이는 분들이 오셨습니다.

..슬쩍 쳐다보니..

우즈키 "와아 린 이거 보세요."

린 "음 뭐야 우즈키?"

우즈키 "저희가 의뢰한 약초를 누군가가 들고오셨나봐요. 엄청 험한데에 있었을 텐데."

린 "뭐, 능력이 있으니 그런게 아닐까?"

미오 "뭐어 상관 없지 않을까? 설마 우리와 같은 사람이 했을까?"

린"뭐 그렇겠지?"

용병길드장 "아 그거라면 남자 드라프가 하고 갔습니다."

린 "그럼 우리가 찾는 상대는 아닌거 같아."

우즈키 "그러면 좋을 것 같은데요.."

미오 "자자, 뭐 우리에게 필요한게 들어왔으면 된거지. 안그래?"

..미오씨 정답입니다. 근데.. 전 그렇게까지 주목 받고 싶은생각은 없기에 나갔습니다.
일단 전 지금 프로듀서도 아니고, 그렇기에.. 일단 도망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타케p"저, 혹시 용사님들이 어떤 마을에서부터 오셨는지 아십니까?"

광팬 "아. 그거라면 저기 오른쪽에 있는 우른 마을일걸세."

타케p "아, 감사합니다."

만약 저를 눈치 채셨다면. 아주 은밀하게 도망쳐야 겠습니다.

-1일 뒤-

린 "음.. 근데 이상하다.. 왜 그리운 냄새가 나는거 같지?."킁킁킁

우즈키 "자자, 일단 다른 사람들을 찾아보러 가봐요."

미오 "응 시마무 말이 옳아 일단 가보자."

..다행입니다. 절 눈치 채진 못하신거 같습니다. 성문을 나간걸 확인했고... 일단 아무 일이나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게 다 경험이 되고, 피가 되고, 살이될겁니다.

-몇년 후-

수도에서 2년 정도 일한후, 그후 몇년 동안 이 세계를 돌아다녀 봤습니다. 이곳은 정말 신기한 곳이기도 합니다. 골렘이 돌아다니고, 정령도 있습니다. 매우 귀여운 여자아이들이라서 그만 명함을 줄뻔 했습니다. 그곳으로 갈수 있는 지 없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말입니다.

그리고 스이드 마을로 가봐야 겠습니다. 돈도 제법 많겠다. 일단 농사나 지으면서 살 생각입니다. 여러가지 씨앗들을 사고, 그렇게 다시 스이드 마을로 가보았습니다. 물건을 제법 들고 가느라 수레를 끌고 가는데, 도적떼들도 많이 꼬였지만, 다 폭발사산시켜버리고, 전리품들을 챙겨갔습니다.

마을에 도착하니 몇몇분들이 제가 왔다고 환영을 하시더니 제가 들고온 전리품을 보더니 기겁을 하셨지만, 그 도적떼들을 하나도 남김없이 없앴다고 하니.. 더 기뻐 날뛰시면서, 저를 위해서 잔치를 해주셨습니다.

-2년후-
전 농사를 다른분들에 비하면 못하지만 처음 할때보다는 매우 나아졌습니다. 가끔씩 심심하면.. 스이드 마을 주변의 몬스터들을 때려잡거나. 낚시하러 강에 가서, 잠수하고, 물고기를 주먹으로 때려서 기절시키고, 다른 사람들에게 팔고 그렇게 지냈습니다..

그리고 산에 열매를 따러 갔을 때. 하늘에서 빛이 내려오더니. 어떤 여성이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으아아악!"

일단 공주님안기로..겨우 잡는데 성공했습니다.

??? "아니 이게 무슨... 갑자기 여긴 어디야?!"

어 일본어입니다.. 다행입니다.

타케p "아 안녕하십니까."

??? "아 절 도와준 사람... 어.. 타케p?!...가 아니라. 머리에 뿔이 났네. 근데 여긴 어디야?!"

일단 패닉상태에 빠지신거 같으니 일단 진정좀 시켜드려야 겠습니다.

타케p "일단 이곳은 위험하니.. 저의 집으로 데려다 드릴까요?"

??? "...아 감사합니다."

-타케우치p의 집-

아 맞다 일단 잠깐 양복은 숨겨놔야 겠습니다. 그리고 일단 비밀공간에 숨겨놨으니 상관없을 겁니다.

??? "아.. 도와주셔서 고맙다고 다시 말해야 겠네요.."

타케p "아 네.."

타쿠미 "전 무카이 타쿠미 라고 합니다. 여긴 어디입니까?"

일단 설명을 해드렸습니다.. 다른 세계라고 하니 엄청 충격을 먹고, 일단 덜덜 떠는 모습이 왠지 저도 저랫나.. 생각도 듭니다.

타케p "이곳은 그 세계랑은 다르게 도적떼들도 있고, 자동.. 아니 움직이는 금속 마차도 없습니다."

타쿠미 "...? 자동..이라는 말을 했던거 같은데.. (설마 지구쪽 사람이였나..?)"

타케p "저희 세계에도 자동이라는 것도 있는 건 맞습니다."

타쿠미 "..네.(근데 듣다보니 타케우치p랑 대화하는 듯한 느낌이 드는데. 일단 한번 미끼를 던져볼까..)"

타쿠미 "아 저기 신데렐라 프로젝트 인원들이 있는데?"

타케p "예, 어디있습니까?!" 주위를 살펴보면서

...하하.. 낚인거 같습니다.

타쿠미 "그래 타케우치p.. 오랫만이네.. 일단 속인죄로 한대 맞고 시작할까?"

타케p "잠깐 제 피부는 매우 단단합니다. 위험합니.." 퍼억

엄청난 충격력으로 인해 제집의 문이 박살 나면서 저도 날아갔습니다..

타쿠미 "어, 어이! 타케우치p 괜찮아?!"

타케p "..괘, 괜찮습니다."

일단 몰랐는데 충격을 먹었을때 회복속도가 인간이였을 때보다 확연히 빠릅니다. 으으 그래도 아픈것은 싫습니다.

-시간이 조금 흐른 후-

타케p "..근데 여러분들에게 뭐라고 말하면 좋을까요?"

타쿠미 "뭐.. 모르겠는데. 어떻게 하지.?"

타케p "일단 그냥 저희를 부부라고 하는게 어떻습니까?"

타쿠미 "부, 부부?! 그, 그걸 너, 너와 함께?!"

타케p "맘에 안드시면 안하셔도 됩니다."

타쿠미 "어, 어쩔수 없네.. 내, 내가 해줄테니까.."

그렇게 일단 다른 마을 사람들에게 저희가 부부가 아니 커플이라고 말씀하시니. 부부가 되는 것도 시간문제겠구만이라는 말씀들을 많이 하십니다. 근데..타쿠미씨 표정이 이상합니다.

타쿠미 "..이상하다. 나도 저 사람 말들을 알아들을수 있고 말할수 있는데..?"

타케p "저도 그랬습니다. 대화하는 건 기본적으로 제공을 누군가가 해주고 있는 모양입니다."

타쿠미 "어, 어쨋든.. 자, 잘 부탁한다고. 타케우치p."

타케p "저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방긋

그렇게 저와 타쿠미씨의 동거가 시작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침대를 2개 붙여놨습니다만, 타쿠미씨가 이 마을의 독한 술을 마시고, 저에게 기대오시는 바람에 같이 자게 되었고.. 그 이후로.. 같은 침대에서 많이 자게 되었습니다.

할아버지 "근데 타케우치 자네는 그 뭐냐. 타쿠미양이랑 결혼 안하나?"

아저씨 "그래! 그래! 잘 어울리는 거 같은데?"

타케p "음 일단 이야기 중입니다.."

할아버지 "그럼 이야기가 되면 우리에게 꼭 알려주게."

아저씨 "그럼 다음에 보세나."

타케p "예, 안녕히 가십시오."

음.. 일단 타쿠미씨에게 말씀드려봐야 겠습니다.

타케p "저기 타쿠미씨."

타쿠미 "타쿠미씨 말고 타쿠미."

타케p "예, 타쿠미ㅆ... 아니 타쿠미."

타쿠미 "어, 응. 왜.?"

타케p "음 그러니까.. 아니야."

타쿠미 "...혹시.. 그, 그러니까 다른 사람들에게 겨, 겨, 결혼 언제 하냐고 들었어?"

타케p "예...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할지.."

타쿠미 "...."

그날 밤 저는 타쿠미가 여자의 힘을 발휘해서. .....되었습니다.

-몇 달 후-

할아버지 "경사로구만!"

아저씨 "축하하네!"

타케p "감사합니다."//

타쿠미 "고, 고맙습니다."///

할아버지 "아가씨가 매우 이쁘구만.! 뭐 남자도 제대로 능력이 있으니 상관 없나."

아저씨 "으으. 부럽다."

타케 "..가, 감사합니다."////

그렇게 저와 타쿠미는 부부가 되었으며, 1년후, 타쿠미는 저의 딸을 낳았으며, 행복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타쿠미 "타케우치 이거봐. 나 이런거 할수 있는 거 같아."

타케p "음 뭔가.. 와 오토바이입니까.?"

타쿠미 "응. 한번 같이 타볼래?"

타케p "저기 그럼 타케미가 왠지 위험할 것 같아서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거 같습니다."

타케미 "응애 응애."

타쿠미 "자 배가 고파? 자."

잠깐 고개를 돌려야 겠습니다.. 음?

린 "프로듀서 찾았다.."<ㅇ><ㅇ>

우즈키 "찾았어요 프로듀서.."<ㅇ><ㅇ>

미오 "진짜 있었구나. 타케우치p."<ㅇ><ㅇ>

미카 "날 내버려두고 다른 여자와 결혼하다니.."<ㅇ><ㅇ>

미즈키 "..부럽다.. 나도 결혼하고 싶은데."<ㅇ><ㅇ>

미쿠 "미쿠는 타케p와 있고 싶은데..."<ㅇ><ㅇ>

코우메 "이렇게 되면.. 타케우치p는 좀비로.."<ㅇ><ㅇ>

리카 "프로듀서....."<ㅇ><ㅇ>

카나코 "저 암여우가 문제군요.."<ㅇ><ㅇ>

란코 "이렇게 되면.. 타케우치p씨를 마계로..."<ㅇ><ㅇ>

키라리 "후후후..."<ㅇ><ㅇ>

안즈 "...이거 무슨 상황이지?"

....어떻게 해야할까요?

처음은 평범하게, 마지막은 수라장.
타케우치 슌스케는 그랑블루 판타지에서 '바로와'라는 드라프 남캐의 성우이기도 합니다.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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