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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 그녀

댓글: 1 / 조회: 1297 /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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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9-24, 2015 00:09에 작성됨.

https://twitter.com/kz161/status/645040503499550720

이 팬만화보고 한번써봤습니다.

사실 쓰기만 하고 읽지는 않았습니다. 귀찮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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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1일----(상무)


그것은 가을라이브 직후였다.....

미시로상무가 누군가의 자료를 읽으면서 곰곰히 생각에 빠져있다.

"시마무라 우즈키....."

어느 아이돌의 이름이였다.

그때 타케우치가 상무의 사무실에 들어왔다.

그둘은 '시마무라 우즈키에 관해서 대화하고 있었다.

".....그럴수는 없습니다."

타케우치는 그녀의 말을 반박을 하고 나왔다.

그러고서는 그녀는 바로 어떤말을 조용히 내뱉었다.

"겨울라이브.....리허설 전이였었나...."

"지금 내가 사라진다해도 그일은 어떻게든 막아야해...."

회사내 그누구도 알수없었지만 우연히 치히로가 엿듣고있었다.


----13일 오후----(상무)


그녀는 사내의 모든아이돌들의 상태를 체크하고 다녔다.

"트라프리는 그대로, PP는 혼다가 아직 부족한거같군...."

"마지막으로 핑크체크스쿨은.....!!"

하지만 현재 회사내에 '시마무라 우즈키'가 없었다.

상무는 놀랐지만 애써참았다.

그러고는 타케우치 한테 질문을 했다.

"자네의 프로젝트인원중 하나가 안보이는거 같은데?"

타케우치는 심각한 표정으로 답을했다.

"그녀는 지금.....기초부터 다지고싶다하셔서..."

하지만 그녀는 답을 다듣지않고 바로 자기의 사무실로 향했다.

그러고선 또다시 어떤말을 조용히 내뱉었다.

"말도안되...지금쯤이면 유닛레슨을 받고있어야 할텐데....!?"

"이게 어떻게된일인거지...?!?!"


----13일 저녁 신데프로사무실----(치히로)


회사내에서 상무의 상태가 이상하다는것을 눈치챈사람은 몇되지않았다.

치히로는 그중한사람이였다.

하지만 치히로는 상무가 이상해져있다는걸 알고있지만 굳이말하진 않았다.

더욱 혼란을 불러일으켜선 안된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프로듀서씨 이거라도 마시고 하세요."

"아 감사합니다. 치히로씨"

타케우치는 다시 업무모드로 들어갔다.


----15일 트라프리 라이브----(상무)


그녀는 그녀가 올것을 예상했었다.

그러나 그녀는 오지않았다.

"이거 이상한걸...."

"분명히 와야하는데...."

린이 갑자기 뛰어온다.

"우즈....상무였네.."

"음? 무슨 문제라도 있는건가?"

"아니 그냥...상무뒷모습이 우즈키랑 닮아서....."

그러자 그녀는 문득 한가지 생각이 들었다.

"시마무라 우즈키....그녀를 만나고싶은데 혹시 그녀가 다니는 양성소의 위치를 알고있나?"

"아니,우린잘몰라..."

"그렇군....."

뒤에서 나오와 카렌이 달려온다.

"그럼 난이만 가겠다."

"린~~~~"

"헤엑헤엑 (털썩)"

"에엣?! 카렌!?"

"Zzz....."

"그냥 지쳐서 자는거네"

"나오, 우리도 그만 가자"

"자...잠깐 카렌은 같이 데려가야지~~~" "린~~~~"


----18일 상무의 사무실----(상무)


그녀는 종이를 꺼내고 표를 만들고있다.

"그녀는 일단 유닛연습에 없었고....."

"트라프리공연에도 안보였었다...."

"내가 아는거랑은 완전히 반대군"

"그럼 그사건도 반대로 만들수있는 가능성이 있어..!"

귀신악마치히로는 또다시 그것을 엿듣고 있었다.

그러고 치히로는 본인 나름대로 추측을했다.

"그사건이란건 뭐지.....일단 반대로 만들수있다는걸 봐선..... 나쁜영향은 없겠네"


----18일 오후----(상무)


"뭐?! 시부야 린이 레슨을 빼먹고 어디를 갔다고?"

"네....뭐라 할말이..."

"흠... 어디갔는지는 짐작이 되는군"

"너희둘은 계속 레슨을 받도록"

그녀는 시부야 린이 그녀에게 갔다고 굳게 믿고있었다.

아니 무슨일이 있어도 가야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지 않았으면 그녀의 또다른 계획이 실패하고 말았을테니까.


----18일 밤----(치히로)


일이끝난후, 센카와 치히로는 그녀의 또다른 계획을 추측하고있었다.

"그사건을 반대로 만들수있다. -> 그전엔 좋지않은 사건이였다. 로 해석되고..."

"내가아는거랑은 완전히 반대다. -> 무언가가 있었거나 없었거나 둘중하나인데...."

갑자기 안즈가 옆에서 나왔다.

"에에~? 치히로씨 뭐하는거야?"

"아..아무것도 아니란다!"

"그래~~? 사탕3개주면 넘어가 주지"

"하아.....자 여기 사탕3개"

센카와 치히로는 사탕을 주는 순간 눈치를챘다.

상무의 상태가 이상하다는것을 눈치챈 사람중 또다른 한명이 안즈라는것을....

"저기 있잖아 안즈"

"싫어 나 잘거야"


----20일 점심----(타케우치)


거구의남자가 식당으로 향하고있었습니다.

"타케우치녀석이 하는프로젝트 있잖아....."

"아 나도 들었어.. 계속 진행한다고 하던데...."

지금 회사안은 가을라이브로인한 소문이 아직도 돌고있는거 같습니다.

하지만 그소문의 주인공은 거구의 남자는 신경을 쓰지않았습니다..

정확히는 신경쓸 틈이 없었습니다.

"로듀서씨....? 프로듀서씨?"

옆에서 부른건 거구의 남자에 비해 매우 작은 여성이였습니다.

"아 치히로씨 점심은 뭐로 하실지 정하셨습니까?"

"전 프로듀서씨랑 똑같은걸로 해주세요"

그후 거구의 남자는 햄버그정식을 2개를 들고갔습니다.

"프로듀서씨는 입맛이 어린이같다니깐요"

"오므라이스도 또드시고 있으시니..."

거구의 남자는 부끄러웠는지 얼굴을 붉히며 말했습니다.

"사...사람마다 취향이 있는것 입니다.."

"(프로듀서씨 귀여워....~~)"


----20일 저녁----(상무)


오늘 그녀가 회사에 나온걸 보고는 그녀는 안심했다.

그녀는 자신의 계획대로 순순히 진행되는거 같았다.

"휴....다행이군... 계획대로 되고있어"

"이젠 그가죽는일을 어떻게 막느냐가 문제지"

"겨울라이브까지는 약3달 남았으니 가능한 모든방법을 사용해야겠군"

"음? 밖에 누군가가 있는거 같은데"

밖에 있던 안즈와 치히로가 사무실안으로 들어왔다.

"너희둘....이걸 지금까지 엿듣고 있었던 거냐...?"

"아니...우리도 딱히 듣고싶진 않았달까?"

"오히려 잘됬군, 너희둘이면 이계획이 그닥 퍼지진 않을거같고"

치히로는 그냥 가만히 앉아 있었다.

안즈는 그녀의방에서 미세하게나는 냄새를 맡은것인지, 오히려 의욕이 넘쳐보였다.

"중요한건 내일 알려주지"

그렇게 세사람은 각자 할일로 돌아갔다.


----21일 이른아침----(안즈)


이른 아침 회사안에 안즈가있었어....

아마도 집에안들어가고 신데프로사무실에서 잔거같아...

왜냐하면 안즈가 있을리가 없는 시간이기 때문이야...

"하아아암.....상무가 와있으라 했는데...."

"그냥 상무방에서 자고 있어야겠다 Zzzz"

치히로가 왔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녀도 왔네.

"둘은 벌써 와있었군"

"네...하지만 안즈가...."

"Zzzz....아놔 내 일은 이미 백만년전에 끝났어 이것들아...Zzzz"

"대책이전에 이쪽이 먼저겠군..."


----21일 오후----(타케우치)


이상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치히로씨와 안즈의 모습이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신경을 끄고 일에만 전념했습니다.


----21일 밤----(상무)


"대충 이렇게 된거다."

치히로와 안즈는 믿을수 없다는듯이 표를봤다.



표는 지극히 심플했다.

"이표를 보면 알겠지만 원래가야하는 미래와 현재가 약간 꼬여있다."

"그럼 안즈, 질문하나 할게"

왠일로 안즈가 의욕이 넘쳐있다.

"호...? 평소에는 일하기 싫다고 그렇게 투정부리던 네가 의욕이 넘칠줄이야"

"그래도...그동안의 정이란게 있으니깐말이지...."

"아무튼 내질문은 누구때문에 이렇게 됬냐는거지"

그녀는 안즈가 핵심을가지고 상황을 어떻게 풀어가야할지 알고있다고 생각했다.

"그당사자는 ....'시마무라 우즈키'다."

"음..그래? 그럼안즈는 자면서 해결방법을 생각해볼게...Zzzz"

말끝나기 무섭게 코를골고있다.

"(후타바 안즈, 말은 저렇게해도 상당히 걱정하고 있겠지)"


----11월 25일----(타케우치)


아무일 없이 시간이 흘러 코시미즈씨의 생일이됬습니다.

사치코도 신데렐라프로젝트에 우호적인 관계라 깜짝파티를 열어줄까 생각했습니다.

코시미즈씨는 아직안온거 같군요.

그럼 서둘러서 파티를 준비합니다.

"아! 프로듀서씨 여기 케이크가져왔어요"

"시마무라씨, 미무라씨 감사합니다."

"에헷! 시마무라 우즈키 열심히 할게요!"

뒤에서 누군가가 들어오는거 같군요.

"꺄핫! 오늘 사치코의 생일선물은 저한테 맡겨주세요!"

"제가 준비한 선물은 우사밍성에서 유행중인 MP3이에요"

뭐라 말해야 할지 난감해집니다.....

"있잖아 나나. 요즘은 다 스마트폰쓰는데 이런게 필요할까?"

아카기씨?! 어디서 나타난걸까요.

"(나나무룩)그....그렇겠죠....?"

전화가 왔군요. 택배가 벌써 도착했나봅니다.

"전 잠시 택배를 받으러 가겠습니다."

"프로듀서씨 수고하세요!"


----11월 25일 1층----(타케우치)


물건이 전등이라 바깥에서부터 들고오는건 잘못하다간 깨질 위험이 있습니다.

어랏!? (털썩)

"바닥에 돌이....?"

우선은 전등을 확인해야 합니다.

전등은 무사하군요.


----11월 30일----(안즈)


아 귀찮아...~

대충 예상한건....겨울라이브전까진 아무일도 없을거 같단말이야....

그럼 안즈는 키라리를 피해서 숨어있을게....Zzzz


----겨울라이브 1주전----(상무)


후타바 안즈가 말한대로 겨울라이브 전까진 아무일도 없었다.

하지만 그말을 듣고 그녀의 머릿속에 한가지 떠오른게 있었다.

아무일도 없다는것은 한번 무슨일이 터지면 수습할수 없게될수도 있다는것이다.

하지만 그녀는 굳게 결심했다.

자신이 죽더라도 타케우치를 살리겠다고.....


----겨울 라이브----(타케우치)


오늘은 겨울라이브날입니다.

오늘 성과를 내야지만 신데렐라프로젝트를 계속 이어나갈수있죠.

오늘은 레슨을 받고 온다고했으니 아직은 시간이 많이 남았죠.

기기체크를 해야겠네요.

"그럼 잘부탁드립니다."

어? 전화가 왔군요.

"타케우치인가..? 아이돌들이 올때 내가 책임지고 동행하겠다."

"알겠습니다."

아직 몇시간 남았군요.


----겨울라이브 리허설----(상무)


아직까지는 아무일도 없었다.

아마 라이브중에 터질거같다고 그녀는 짐작했다.

그녀는 경호원들과 안전요원들을 다수 배치했다.


----겨울라이브----(상무)


라이브가 시작됬다.

라이브스테이지에서 큰소리가 울린다.

"모두들 즐기고있어!!?!!?"

"모두 끝까지 콜부탁한다냥!!!!!"

"우오오오오오오옹!!!!"

"이다음은 뉴제네레이션즈의 'できたてEvo! Revo! Generation!'"

그녀는 한시름 놓았다.

아직까지도 안일어났다는건 안일어날 가능성도 있다는것이기 때문이다.

"너의 목소리가 부르고 있어 들려와"

어떤팬들이 소리를쳤다.

"저쪽 스테이지 천장이 부서질려고 한다!!!!!"

그녀는 믿을수 없었다.

그사이 안전요원들과 경호원들과 타케우치가 관객과 아이돌들을 안전하게 피난시켰다.

타케우치는 마지막까지 혼자서 확인을 하고 나가려하는순간....


----겨울라이브 폐허----(상무)


타케우치가 떨어지는 잔해에 맞아서 죽는다.

그런생각을 하며 그녀는 타케우치를 밀어내서 타케우치가 살았다.

타케우치가 깨어났다.

그리고 그녀를 보며 절규했다.

"상무님 어째서......"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그녀는 천천히 일어났다.

"난.....이제...끝...인..가.."

"어째서....당신은...."

상무는 웃으면서 모든것을 털어놓았다.

"난...사실 너가 죽는미래를....바꾸기위해서....여기를 온거다..."

"네가 살았으니....난이걸로됬어...."

타케우치는 울고있었다.

"그녀를 부탁하지....."

그녀는 시마무라 우즈키와 매우똑같이 손을 V표시를하며 미소를 지었다.

"상무님.....아니 시마무라씨....."

황금색 빛이 시마무라의 몸을 감싼다.

그러고는 사라지기 전에 한마디를 한다.

"프로듀서씨, 부디 그녀,즉 과거의 저를 잘부탁합니다......"

"네...상무...아니 시마무라씨..."

"좋은 미소입니다."

그녀는 눈물을 흘리며 미소를짓고 소멸했다.....


----5년후----(타케우치)


상무님 혹시 보고계십니까....

시마무라씨의 외모가 점점 당신이랑 비슷하게 되어가는군요.

제가 살아있는미래에 당신의 모습은 어떨까요....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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