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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내 말만 들으면 돼」 프레데리카「알겠어..」 - 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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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8-12, 2017 03:35에 작성됨.

???「넌 내 말만 들으면 돼」 프레데리카「알겠어..」 - 4편에서 이어집니다

 

P "안 돼에에에에!!!! 프레데리카아아아아아아!!!!!!!"

괴한A "...봤네. 귀찮게 처리할게 더 생겼잖아."

괴한B "미안하지만 이걸 봤으니 사라져줘야겠어."

P "시끄러워, 입 다물어."

 

퍼퍽

 

괴한A,B "커헉...방금..뭐야..."

괴한A,B (기절)

P "프레데리카! 좀만 버텨줘! 금방 병원에 데리고 갈 테니까!"

 

병원

 

P "프..프레데리카는 어떻습니까?"

의사 "일단 크게 다친 곳은 없어요. 안정만 취하면 괜찮아질겁니다."

P "다행이다.."

의사 "하지만 정신적으로 너무 충격을 받았어요. 안정을 취해야하는데 그럴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P "네? 그게 무슨...?"

싫어어어어어!!!

P "이건..프레데리카의 목소리?"

의사 "저희가 접근을 하려고 하면 저렇게 비명을 지르면서 거세게 반항을 합니다. 몇 명이 몰려오면 진정제를 먹여 강제로 진정시킬수는 있지만 정신적 충격은 계속 남아있을거에요. 이거는 저희도 어떻게 할 수가 없는 노릇입니다."

P "....제가 한 번 들어가보겠습니다."

의사 "..알겠습니다. 혹시나 아는 지인분이면 또 달라질수도 있을테니까요.."

프레데리카의 병실

 

간호사 "환자 분, 제발 진정해주세요!

프레데리카 "오지 마!!!"

의사 "잠시 나와주게, 보호자분이 둘이서 있고 싶다는군."

간호사 "알겠습니다. 조심해주세요."

P "알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덜컥

P (프레에게 다가가며) "프레데리카, 나야 나라고..P야.. 정말 못 알아보겠어?"

프레데리카 "오지 마!!"

P (프레를 안으며) "프레..미안해..정말.."

프레데리카 (바둥바둥) "이거 놔! 저리 가란 말이야!"

P "......"

프레데리카 (P를 할퀴며) "놓으란 말이야!!!"

P "......"

프레데리카 (P를 깨물으며) 

P "윽...이건 좀 아프네...."

P (프레를 쓰다듬으며) "미안해..알고있었는데..정말로 미안해...."

프레데리카 "........"

프레데리카 "...P짱? P짱이야?"

P "!!나 알아보겠어? 프레데리카?"

프레데리카 "응..."

P "다행이야..정말 다행이야..."

프레데리카 "P짱..그 상처...?"

P "이거? 그냥 넘어져서 다친거야."

프레데리카 "거짓말..깨문 자국..손톱 자국 있어."

P "괜찮아..네가 돌아와줘서 고마워. 오직 그것뿐이야."

프레데리카 "....고마워."

프레데리카 "저기 P짱..사실 나 너무 무서웠어.."

P "알아. 다시는 그런 녀석들이 너한테 못오게 할게."

프레데리카 "그것도 무서웠어, 하지만 프레 정말로 이대로 P짱이랑 끝나는 줄 알았어. P짱이 이제 나를 싫어하면 어떡하지? 나를 무시하면 어떡하지? 이런 생각이 들어서..너무나 무서웠어..."

P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그럴 리가 없잖아."

프레데리카 (눈물을 흘리며) "흑...흑..정말로 나 미워하지 않을거야?"

P "당연한 소리 하지마."

프레데리카 "다행이야...."

프레데리카 "하지만 P짱..나 너무 힘들어...이제 아이돌 그만하고 싶어..."

P "만약 내가 너를 프로듀스한다면?"

프레데리카 "!! P짱 해줄거야?!!!"

P "일단 확실한 거는 그 녀석한테서 너를 떼어놓을거야."

프레데리카 "싫어. 그걸로는 싫어. P짱이 아닌 다른 사람한테 프로듀스받고 싶지 않아."

P "..알겠어. 내가 너를 맡을게."

프레데리카 "정말이지? 약속한 거야?"

P "응. 약속할게."

프레데리카 (와락) "프로듀서!!!!"

P "우왁, 갑자기 꽉 안지마. 이제 놔 줘..이제와서 말하지만 너 안고 있는거 부끄러웠어.."

프레데리카 "후흥~ 싫어~ 조금만 더 이러고 있을래에~"

P "..어쩔 수 없지. 잠시만이다?"

프레데리카 "헷, 프레의 잠시는 아주 길다고?"

P "네가 그럼 그렇지...프레데리카 답다."

프레데리카 "P짱~ 좋아해~"

 

 

다시 현재 사무소

 

P "뭐 그렇게 된거야."

카나데 "내가 없을 때 그런 일이 일어났구나."

P "말 안해서 미안. 애초에 사쿠마 씨, 이거 말해도 되는거에요?"

마유 "이제는 괜찮아요오~ 거의 대부분 아이돌분들이 저에 대해 잘 알고 있으니까요오~"

P "그렇군요. 그렇다고 대놓고 도청기를 생일선물로 주는 건 그만두시면 좋겠는데..."

마유 "글쎄요~ 마유는 잘 모르겠어요~"

시키 "앞으로도 잘 부탁할게~ 마유짱~"

마유 "네~"

P "어이!"

아리스 "....그럼 프레데리카 언니. 지금은..지금은 즐거우신 거죠?"

프레데리카 "응! 지금은 즐거워!"

아리스 "..다행이네요. 저희 앞에서 거짓으로 웃으시는게 아니라 안심했어요."

프레데리카 "어라라? 아리스 짱 걱정해준거야? 프레 짱 기뻐!"

아리스 "거..걱정 같은 거 안했어요!"

슈코 "안한 척 하기는~ 아리스 짱~ 솔직하지 않아서 귀여워~"

아리스 "어린애 취급하지 마세요! 그리고 타치바나에요!"

프레데리카 (아리스한테 안기며) "아리스 짜앙~~~"

아리스 "떨어져주세요!"

프레데리카 "후흥~ 싫어~ 오늘은 프레짱의 기분을 특별히 더 맛보게 해줄테니 각오해? 아리스 짱?"

아리스 "싫어어어어어!" 

-끝-

 

비하인드 스토리

 

프레데리카가 병원에 있을 무렵 남자A의 집

 

남자A "뭐야! 이 녀석들 전화도 안 받고!"

남자A "설마 겁먹고 도망친건가? 아니면 실패했나?

남자A "하..이래서 쓰레기들한테 맡기면 안 돼. 내가 직접 움직여야겠군."

 

다음 날 사무소

 

남자A "응? 왜 사람들이 저렇게 모여있지?"

사장 "...저 사람인가."

비서 "네. 그런 듯 합니다."

사장 "끌고 오게."

비서 "네."

남자A (끌려가며) "뭐야, 당신. 이게 뭐하는 짓이야!"

비서 "조용히 해."

사장 "..참 큰일을 저질러주셨더군."

남자A "누구지?"

사장 "이 회사 사장일세."

남자A "사..사장..? 사장님? 이런 데는 어째서..?"

사장 (녹음기를 던지며) "들어보게."

 

녹음기 내용

 

남자A "이렇게 생긴 아이다. 네 녀석들이 할 일은 이 녀석을 납치해 오는 것이다."

남자A "346프로라는 사무소 안에 있다. 네 녀석들은 밖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이 여자를 데리고 오면 되는거다."

 

 

사장 "무슨 할 말이라도 있나?"

남자A (뭐야..이게 왜?) "이..이건 제가 아닙니다. 저랑 목소리가 비슷한 사람일뿐입니다."

사장 "그렇단 말이지..."

 

 

괴한A "남자A라는 사람이 저희를 시켜서 이 사무소안에 있는 여자를 납치하라고 하더군요."

사장 "그리고 그 사람이 우리 사무소아이돌 프레데리카였다는 건가?"

괴한B "이름은 모르지만 분명 저희가 데려가려고 했던 사람은 그 사람이 보여준 사진과 똑같았습니다."

 

 

사장 "어제 프레데리카 양이 병원에 실려갔고 범인인 이 녀석들이 자백했지. 그리고 그 사람들이 자네의 이름을 댓네. 더 이상 할 말 있나?"

남자A "칫, 역시 쓰레기들한테 맡기는 게 아니라 내가 했어야 했는데."

사장 "경찰에 넘기고 싶지만 그러면 우리 회사도 귀찮아지니 말이야."

사장 "더 이상 할 말은 없나보군. 끌고가게."

비서 "네."

 

비서가 감시하고 있는 남자A의 집

 

남자A "칫...이렇게 된 이상 저 비서를 죽여서라도 프레데리카를 데리고 올테다."

P "역시 네 녀석은 살려둬서는 안 되겠어."

남자A "!! 네가 왜 여기에 있지?"

P "너 때문이지. 애초에 사장이란 사람이 이런 일을 왜 알고 있겠나. 다 내가 알린거지."

남자A "...네 녀석이었나!!! 그 녀석들을 넘긴 것도! 그 녹음기도!"

P "그래, 내가 했어. 예전부터 하는 짓이 되게 수상했거든."

남자A (칼을 들며)"네 녀석만큼은 용서못해! 감히 내 계획을 방해해? 프레데리카랑 이제 사는 날이 멀지 않았었는데!!!!"

P "역시..네가 살아있는 한 프레데리카가 너무 위험해."

우드득

남자A "으...으.;으악!!! 내 팔!!!"

P "그러고보니 이런 노래가 있더군. '마리오네트는 잠들지 않아'"

남자A "으..으...갑자기...무슨 헛소리야."

P "이제 네가 그렇게 될거야. 프레데리카를 마리오네트처럼 갖고 놀았으니 너도 똑같이 만들어주지."

남자A "싫..싫어!! 오지마!!!"

 

잠시 후

 

P "다 끝났습니다. 이제 옮기죠."

비서 "알겠습니다. 우와..심한 상태네요. 팔 다리가 다 꺾여 있다니..눈까지 뜨고 있으니 더 흉측하군요"

P "나름대로의 형벌입니다. 자, 이제 옮기죠."

비서 "알겠습니다."

비서 "그런데 이 일을 굳이 사장님한테 알리신 이유가 뭡니까? 그냥 경찰에 넘기면 되는거 아니였습니까?"

P "저는 경찰을 무척이나 싫어하거든요. 그리고 사장님 입장에서는 분명 경찰에 넘기지 않을걸 알고 있었습니다."

P "제가 입막음 시키겠다고 하니 알겠다고 하시더군요."

비서 "그렇군요...시체는 저희 쪽에서 알아서 처리하겠습니다."

P "부탁드립니다. 그럼."

 

 

비하인드 스토리 -끝- 

 

 

후일담1

 

카나데 "그런데 사람들이 프레데리카가 갑자기 성격바꾸자 안 놀랬어?"

P "아니 그게...."

기자회견장

기자 "미야모토 씨, 정말로 은퇴하시는 겁니까?"

프레데리카 "네, 오늘부터 미야모토 프레데리카는 은퇴합니다."

(웅성웅성)

프레데리카 "대신에~"

프레데리카 "미야모토 프레데리카가 아닌 프레짱으로 데뷔할거에요~ 모두들 잘 부탁할게~"

P "이렇게 되서.. 기사에 난리가 났었거든. 처음에는 갑자기 무슨 얘기냐고 하면서 논란이 많았지만 프레데리카가 워낙 잘해주는 덕에 지금은 괜찮아."

카나데 "그..그렇구나. 대단한 베짱이네."

P "나도 예상못했던 말이었으니까. 알 수 없는게 프레데리카의 매력 아니겟어?"

카나데 "그렇네."

 

 

후일담2

P "그런데 생각해보니 프레데리카, 너랑 나랑 사쿠마씨랑 같이 만났잖아."

프레데리카 "응!"

P "그런데 왜 알고있는 사이냐고 물은거야?"

프레데리카 "음.... 프레 짱 까먹었어~"

P "프레데리카..."

 

-진짜 끝-

 

 

 

끝이에요~ 재밌게 읽으셨나요?

뭐, 역시 프레는 활발한게 좋아요~

아리스가 사람들한테 많이 알려진거는 딸기뿐만이 아니라 프레의 덕도 분명히 있죠.

역시 프레데리카는 천연스러움이 묻어나는 귀여움이 있어서 좋아요~

일단 프레데리카의 과거는 여기서 끝!

그럼 다음편에서 뵈요~ 다음편이 뭐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헐...비하인드 스토리라고 적어놨어야 했는데 아이돌들한테 살인한거 다 말한것처럼 되버렸네..수정했어요. 지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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