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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내 말만 들으면 돼」 프레데리카「알겠어..」 -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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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8-06, 2017 17:22에 작성됨.
어느 날 사무소 안
프레데리카 "아리스 짜앙~ 놀자~"
아리스" 싫어요! 그리고 타치바나에요!"
슈코 "튕기기는~ 좋으면서~ 아리스 짱~"
아리스 "아니에요! 그리고 타치바나라니까요!"
시키 "아리스 짱~ 신약 개발했는데 먹어볼래~? 무려 딸기맛이라고?"
아리스 "안 먹어요. 그리고 타치바나에요!"
P "우리 왔다~"
카나데 "다녀왔어~ 또 괴롭히고 있는거야?"
프레데리카 (P한테 안기면서) "어서와 프로듀서~"
P "얌마 떨어져 프레데리카. 몇 살인데 안기는거야."
프레데리카 "19살~"
P "알면서 그런다니 참 대단하다."
P "진짜 네가 처음에 만난 그 프레데리카가 맞는지 궁금할 정도야."
똑똑
??? "실례합니다~"
프레데리카 "마유 짱~ 어서와~"
마유 "우후후~ 오랜만이에요오~ 프레데리카 씨."
마유 "여러분들도 안녕하세요~?"
일동 "안녕(하세요) 마유(사쿠마 씨)"
P "사쿠마 씨, 어서오세요~"
마유 "안녕하세요~P씨"
프레데리카 "어라 마유짱. 프로듀서랑 아는 사이야?"
마유 "네에~ 아는 사이랍니다아?"
P "뭐, 그런 일이 있었지."
마유 "프레데리카 씨는 예전과 많이 달라보이네요오~"
프레데리카 "응! 지금은 예전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행복해~"
마유 "결국은 P씨를 선택하셨네요오~"
프레데리카 "미안해~ 그래도 나는 프로듀서가 좋아~"
마유 "우후후~ 어쩔수 없지요."
아리스 "저기 사쿠마 언니."
마유 "왜 그러세요?"
아리스 "프레데리카 언니가 예전하고는 달랐어요?"
마유 "네에~ 많이 달랐답니다아?"
슈코 "그래? 어땟는데?"
마유 "고상하고 차분했답니다?"
아리스 "에? 말도 안돼요!"
프레데리카 "아리스 짱~ 아무리 그래도 그 반응은 상처받아~?"
시키 "시키 짱도 이건 상상이 안 돼~"
P "사실이야. 실제로 봤던 나도 지금 못 믿겠는데 너희는 오죽하겠냐."
슈코 "에? 봤다고? 당신 카나데가 첫 담당 아니였어?"
P "프레데리카는 내가 스카우트해서 아이돌이 된 게 아니야. 예전부터 아이돌이었지. 그 때는 내 담당이 아니었을 뿐이고."
카나데 "맞아. 프레데리카는 P씨랑 예전부터 잘 알고 있었어. 하지만 프레데리카가 그랬던 모습은 본 적이 없는데?"
P "내 앞에서는 안 그랬으니까. 내가 처음 프레데리카를 봤을 때 느낀 느낌은 지금과는 정반대로였어. 요조숙녀라고 생각했을 정도니까."
프레데리카 "프로듀서~ 그렇게 생각했었어~?"
P "뭐, 지금은 전혀 그렇게 생각 안하지만."
프레데리카 "에~ 너무해~"
아리스 "대체 무슨 일이 있었기에 이렇게 사람이 달라지신 건가요?"
P "달라진게 아니야. 사람들과 자신을 속이고 있었던 것 뿐이지."
P "뭐 그만하자. 별로 좋은 이야기는 아니니까."
프레데리카 "프레짱만 말하지 않는다는 거는 있을수 없지! 카나데 짱도 말했잖아~'
P "...상관없다면 됐고."
프레데리카 "지금은 아니지만 프레짱은 예전에 아이돌을 하는게 너무 괴로웠어."
프레데리카 "프레의 본성을 철저히 숨기고 행했지."
프레데리카 "3년 전이었어. 프레가 아이돌을 처음 시작했을 때가."
3년 전
남자A "안녕하세요. 오늘부터 미야모토 프레데리카씨를 담당하게 된 프로듀서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프레데리카 "잘 부탁해~ 아이돌은 처음해서 잘 모르니까 믿고 따를게~"
남자A "네. 저만 따라오시면 됩니다."
남자A "일단 레슨을 하러 가주시겠습니까?"
프레데리카 "알았어~"
남자A "음..하프인에다가 활발한 성격이라..."
다음 날
남자A "미야모토 씨, 저랑 잠시 얘기 좀 하시죠."
프레데리카 "무슨 일이야~?"
남자A "한 번 조용하고 차분하게 라디오 방송에 나가보세요."
프레데리카 "에~ 그런 거 프레랑 안맞는데..."
남자A "한 번만 해보시면 됩니다. 아니다 싶으면 바로 그만둘게요."
프레데리카 "..알았어. 믿고 해볼게."
남자A "네. 알겠습니다. 그럼 이제 레슨하러 가주세요."
프레데리카 "알겠어.."
덜컥
남자A "......"
남자A (씨익) "그래요. 그 상태로 제 말만 들으면 되는거에요."
재밌게 읽으셧나요~
이번편은 프레데리카의 과거
처음 아이돌을 시작하게 된 프레데리카와 그 전 프로듀서의 잘못된 만남이야기에요~
제 글에서 분명 마유가 역할을 해줬던 적이 있었어요. 단지 등장은 지금이 처음일 뿐이죠.
항상 생각해봤던게 프레데리카는 차분한 성격이었어도 정말 잘 어울렸을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지금 프레데리카도 매력이 펑펑 터지니까 좋아요~
그럼 다음글을 기대해주세요~
7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말은 무거운데 어케 들어;;;;
죄송합니다 주르륵
저의 인간쓰레기 레이더가 반응하는군요
칸코레로 치면 자기 칸무스 한 두척 굉침당해도 신경 안 쓸 거 같은 놈인 느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