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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아 "두근거림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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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8-03, 2017 21:32에 작성됨.

미리아 "두근거림의 이유"

 

-30분 전

사무원P "으으..." 덜덜덜

아냐스타샤 "이 겁 없는 사람이 이렇게 떨다니..."

꼭두각시들 [] 끼긱 끼기긱

아키하 "어떻게든 도망쳐야 하는데, 어떻게해?!"

바네P "젠장, 평소에 사무원P에게 너무 의존했었나? 어떻게...!!"

미리아 "아저씨..."

꼭두각시들 [크아아악-!!] 확

리츠코 패스 [오고 있어요!?]

바네P "젠장할-!!" 꽈악

미리아 "꺄아악-!!"

아키하 "꺄악-!!"

사무원P "센...카와류...!!"

아냐스타샤 "사무원P?!"

부웅

사무원P "회천-!!" 화악

퍼버버벅

사무원P "허억-! 허억-!"

아키하 "사무원군, 정신 차렸구나-!!"

아냐스타샤 "아냐, 저건...!"

사무원P "크윽...!" 털썩

아키하 "사무원군?!"

아냐스타샤 & 바네P "사무원P!!"

미리아 "아저씨!!"

리츠코 패스 [괜찮아요?!]

사무원P "크윽...저, 정신차...려...!! 정신 차려, 즈이무 시루시히!!!!!"

리츠코 패스 [즈이무...시루시히?]

아키하 "과거의 사무원군의 이름이야. 그런데 어째서 그 이름을...!!"

리츠코 패스 [과연...! 그렇군요! 저 사람 안의 또 다른 인격이 바로 과거의 자신이었군요!]

아키하 "과거의 자신...? 그게 무슨 소리야?"

리츠코 패스 [저 사람과 변신할 때에 항상 느끼던 거였어요. 저 사람과 닮은, 그렇지만 전혀 다른 성격의 남성과 마주하는 느낌...어딘가 이상한 느낌을 받기는 했습니다만...]

아키하 "그런...!!"

사무원P "시루시히!! 네가 겁 먹으면...크윽...!! 어쩌자는 거냐!! 나나 보스가 다치게 내버려 둘 셈이야?! 과거의 그 일을 되풀이 할 생각이냐고-!!"

아냐스타샤 "사무원P..."

꼭두각시 [] 끼기긱

바네P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어-!!"

아키하 "일단 모두 차에 올라타자!!"

아냐스타샤 "아, 네!"

바네P "사무원P 타자!!" 덥석

사무원P "고마워요, 선배...!!" 비틀비틀

미리아 "아저씨, 위험해-!!"

꼭두각시 [크아아악-!!]

사무원P "으윽?!" 비틀

아냐스타샤 "사무원P-!!"

아키하 "사무원군-!!"

퍼억

바네P "우왓?! 야, 너!?"

사무원P "노리는 건...저 혼자니까..." 질끈

빙글

사무원P "센카와류, 말벌-!!" 정권 지르기

퍼억

꼭두각시 [키겍?!]

사무원P "아냐스타샤!! 달려!!"

아냐스타샤 "하, 하지만...!!"

사무원P "어차피 내가 죽기를 바랐잖아!? 나는 아키하와 모두가 살기를 원한다고!! 그러니까 달려!! 그러면 서로 WIN - WIN이니까-!!" 바들바들

아키하 "사, 사무원군-!!" 확

미리아 "아저씨!! 그만...!" 확

덥석 휙

아키하 & 미리아 ""꺄악?!"" 쿠당탕

아냐스타샤 "당신 죽이는 건 나니까 그 때까지 죽지 말라고-!!" 콰득

부우우우우웅

사무원P "젠장...!!" 바들바들

사무원P "정신차리라고, 즈이무 시루시히!! 언제까지 떨고 있을거냐!! 과거의 고통을 잊지 못하겠지! 나나 보스에 의해 지워지고 덮어졌던 그 기억이, 그 고통이 지금 다시 시작되서 괴롭겠지!! 그렇다고 언제까지 나나 보스를 혼자 둘 생각이냐, 시루시히!!" 부들부들

사무원P "일어나!! 눈을 떠!! 주먹을 쥐고, 칼을 잡아!! 눈 앞의 적을 찢어 발기라고!! 그 이름을...핏빛 늑대라는 이명을 더럽히지 말란 말이야!!! 이 빌어먹을 자식아!!!!" 버럭

꼭두각시 [키에에엑-!!] 콰드드드드득

사무원P "더럽게...많네..." 지끈지끈 + 바들바들

사무원P "케, 케츠젠...류..." 부들부들

사무원P (이제...한...계야...)

타앙-!!

꼭두각시 [쿠억?!] 벌러덩

사무원P "총 소리...? 설마?!" 휙

아냐스타샤 "생각해 봤는데...역시 당신의 명령대로 움직이는 건 짜증 나네? 그래서 돌아왔어." 한쪽 손에 데저트 이글

사무원P "너 무슨...!!"

아냐스타샤 "WIN - WIN이라고? 난 독재자야. WIN은 하나만 있으면 된다고. 너의 명령 따위 안 듣겠어." 살벌

사무원P "젠장...그래서 너 혼자 어쩔 생각이야...!!"

미리아 "혼자가 아니야."

사무원P "미, 미리아쨩?"

미리아 "미리아, 이제 알았어. 이 두근거림의 정체가 뭔지..." 두근두근

미리아 "의외로 간단한 거였어." 싱긋

스윽 찰칵

사무원P "그건...!?"

아키하 "그 벨트는?!"

바네P "여분의...벨트?!"

미리아 "몰래 가지고 온 나쁜 아이지만 이거 하나만큼은 확실히 말할 수 있어." 스윽

미리아 "미리아가 도와줄게, 아저씨-!!!!"

리츠코 패스 [읏...!!] 둥실

퍼억

꼭두각시 [킥?!] 비틀

바네P "리, 리츠코...?"

아키하 "패스가 날아와서...꼭두각시를 때리다니...!"

미리아 "..." 덥석

미리아 "부탁할게요, 리츠코씨-!!"

리츠코 패스 [아...그래...!!]

미리아 & 리츠코 패스 "[변신-!!]" 촤악

벨트 [아키즈키 폼-!!]

사무원P "미리아...쨩...?"

미리아 "아카기 미리아, 아키즈키 폼!!" 리츠코 양복

리츠코 [오, 이거 괜찮은데요? 저 사람과 변신할 때보다 오히려 싱크로율이 좋아요!] 벨트에서 목소리

아키하 "어, 어떻게 된...!"

사무원P "으윽...!" 털썩

바네P "어이, 사무원P?! 정신 차려, 사무원P!!"

아키하 "사무원군?!"

아냐스타샤 "단순히 기절한 것 뿐이에요. 걱정 말아요."

아키하 "그나저나! 그 벨트와 패스는 사무원군 밖에 사용 못하는데 어떻게 된거야?!"

미리아 "그건..." 두근 두근

미리아 "...이제 알았기 때문이야."

아키하 "알아?"

리츠코 [이 아이와 저의 마음이 일치 했기에...가능한 거에요.]

바네P "리츠코 그게 무슨 소리야?"

미리아 "나는 아저씨를 볼 때마다 두근거렸어. 그리고 그게 내가 아저씨를 좋아한다고 생각했었어."

아키하 "뭣?!"

미리아 "하지만 아니였어. 아저씨를 보고 두근거렸던 것은 아저씨를 내버려 둘 수 없었기 때문이었어. 아저씨를...돕고 싶었던 거였어!"

리츠코 [아직 신인 시절, 위태로웠던 프로듀서를 보며 두근 거렸었죠. 좋아하는 기분보다도 돕고 싶다는 생각에...그 기분과 미리아의 기분이 일치했기에...]

아키하 "영혼의 파장...! 결여되있는 영혼 만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것이 일치된 영혼...!! 코우메와 개발 당시에 그렇게 말했었어!"

미리아 "나, 이제 아저씨를 봐도 두근거리지 않을 거야. 이제 나도 아저씨를 도울거라고!!"

리츠코 [가자, 미리아!!]

미리아 "네, 리츠코씨-!!"

미리아 & 리츠코 "[너굴맨 펀치-!!]" 부웅

퍼억

꼭두각시 [키킥] 퍼억

아키하 "방금 그건 내지르기?!"

리츠코 [저 사람의 몸에서 지냈던 만큼 저 사람의 공격을 흉내낼 수 있습니다. 뭐, 위력은 1/5 정도 밖에 되지 않지만요.]

미리아 "아저씨, 기다려! 내가 나나 언니를 구해주러갈게!!" 탁탁탁

아키하 "아, 같이가, 미리아!!"

바네P "나, 나는..."

스윽

아냐스타샤 "따라가세요." 사무원P를 들춰 업으며

바네P "어, 어?"

아냐스타샤 "지금 이렇게 약한 사무원P를 죽일 생각은 없으니...그러니 가서 도와주세요."

바네P "...부탁할게!" 탁탁탁

아냐스타샤 "...후우..."

털썩

아냐스타샤 "여자의 마음은 배신하는 배신자...이면서..." 스윽

아냐스타샤 "가족의 마음은 배신하지 않는군요, 당신은..." 싱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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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쓰는 거라 비교적 짧습니다.
몰래 쓰기 힘들다고요!!
그런 의미에서 바이니~

추신. 미리아에게 플래그 박았다는 말은 저는 하지 않았습니다? 전 거짓말 친 거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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