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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데「죽여줘」 P「..어째서지?」 - 카나데의 과거 -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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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8-02, 2017 20:14에 작성됨.

아리스「그래서 이것들은 다 뭔가요」 일동「......」 - 데이트편 후일담에서 이어집니다.

 

카나데 "왜냐하면 그 사람 첫 키스 상대, 나거든."

일동 "에에에에에에?"

 

덜컥 

 

P "나 왔어~"

카나데 "어서와 P씨~"

P "응~..그런데 다른 애들은 눈빛이 왜 이래?"

아리스 "프..프로듀서 씨 정말인가요!!!? 카나데씨랑 첫키스를 했다는게?!!"

P "!!! 카나데, 설마 말한거야?"

카나데 "미안, 그래도 진실은 알려줘야할 거 같아서."

슈코 "어쩌다가 하게 됬는데?"

프레데리카 "프레짱도 궁금해!"

시키 "시키냥도~"

치히로 "저도 궁금하네요."

P "...몰라도 되는 이야기야."

카나데 "괜찮아 P씨, 말해도 상관없어."

P "!! 카나데, 정말로 괜찮은거야? 알려서 좋을거는 없는거 같은데.."

카나데 "괜찮다고 하잖아. 사실 나도 그 때의 상황을 정확히는 모르니까 말이야."

P "....알겠어, 지금부터 말하는 거는 우리만 알고 있어야해. 밖으로 알려지면 골치 아파져. 알겠어? 반드시 다른 사람한테 말하지 않는다고 약속해줘."

일동 "알겠습니다."

P "사실 카나데는 한 번 납치당한적이 있어."

카나데 제외 일동"...네? 정말로요?"

카나데 "사실이야. 2년전이었지.."

 

2년 전 옥상

 

 

카나데 반 친구(이하 반 친구) "도대체 너 뭐야? 왜 내 남친한테 꼬리치는건데!"

카나데 "무슨 소리를 하는건지 모르겠는걸, 나는 어떤 남자한테도 그런 적 없어."

반 친구 "거짓말 마! 갑자기 남친이 이유없이 헤어지고 너한테 고백 했어! 어떻게 이럴수가 있는거야?"

카나데 "..그 남잔가. 설마 다른 여자가 좋다고 자기 여자와 헤어지다니, 정말 최악이네."

반 친구 "그 입 다물어! 얼굴만 예쁘면 다인건줄 아는거야? 뭐가 그리 잘난듯이 말하는건데!!"

카나데 "난 잘못한거 없어. 그 남자가 최악인건 사실이고 나는 그 남자한테 1도 관심없어. 그러니까 이제 소리치는건 그만둬줄래?"

반 친구 "...정말 너 같은년 맘에 안들어!"

 

타다닥 

 

카나데 "하...."

 

한밤중

 

카나데 "하...어째서 요즘 이런 일이 자주 생기는거지? 나는 아무 짓도 안하고 다녔는데 말이야.."

납치범 "헤~ 예쁜 여자 발견~"

카나데 "!!"

납치범 (마취약이 든 수건으로 카나데의 입을 막으며) "이제 알아차려 봤자 늦었다고!"

카나데 "읍...읍.!....."

카나데 (기절) "......"

납치범 (씨익) "헤~ 진짜 예쁘잖아? 게다가..교복이라고? 도저히 믿어지지가 않군. 이거 정말로 즐겁겠는걸?"

 

다음 날

 

카나데의 부모 "네? 저희 딸이 납치됬다구요?"

경찰서장 "네. 그렇습니다 이 사진을 봐주십시오. 이 분이 따님이 맞으십니까?"

 

카나데가 기절해 있는 모습을 찍은 사진

 

카나데의 아빠 "네..네. 맞습니다. 틀림없이 저희 카나데입니다."

카나데의 엄마 "납치된 걸 아시면 움직이셔야죠! 지금 뭐하고 계시는건가요! 이러다 저희 카나데가 죽으면 어쩌시려는겁니까!"

경찰서장 "진정하세요. 저희도 조사하고 있지만 CCTV도 없는 곳에서 이뤄진 터라 찾기가 힘듭니다."

카나데의 아빠 "그럼 이렇게 가만히 계실겁니까!"

경찰서장 "아까 제가 말한대로 조사는 하고 있지만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납치범이 저희한테 사진과 함께 

이런 글을 보냈습니다."

 

심심하면 전화할거야~. 한 번 뿐이니 놓치지 않는게 좋을거야?

 

경찰서장 "이것 떄문입니다. 가능하면 저도 직접 움직이고 싶지만 이것때문에 참고 있는거입니다."

카나데의 엄마 "그게 시간을 끌기 위한 것일수도 있잖아요!"

경찰서장 "시간을 끌기 위해서라면 애초에 저희한테 이런 사진을 보낼 이유도 없습니다. 저희도 범인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따르르르릉~

 

경찰서장 "!!!! 여보세요?"

범인 "사진은 잘 받았어? 어때? 나 사진 꽤 잘 찍지 않아?"

경찰서장 "원하는게 뭐지? 돈인가?"

범인 "성질도 급하기는 질문에 대답해줘도 괜찮잖아?"

경찰서장 "요구나 말해!"

범인 "그렇게 나를 거슬리게했다가는 이 애가 죽을지도 몰라?"

경찰서장 "..미안하군."

범인 "솔직해서 좋아~ 요구를 말해줄게."

범인 "관객 한 명이야."

경찰서장 "지금 뭐라고?"

범인 "관객이라고 했어. 지금부터 이 애랑 즐길려하는데 솔직히 혼자서만 즐기면 재미가 없거든. 누군가가 봐주면 이 애도 더 수치스럽고 나도 더 즐거워질거야."

경찰서장 "미친 놈.."

범인 "제정신이면 너희한테 연락하는 일도 없겠지. 생각해봐. 그래도 나는 너희한테 털실같은 희망이라도 준거라고? 뭐, 싫다면 그냥 이 자리에서 강간해줄거야."

경찰서장 " 아..알겠다. 그럼 장소와 시간은..?"

범인 "장소는 이 지역에서 제일 큰 창고, 시간은 1시간 이내야~"

경찰서장 "잠깐, 1시간은 너무 짧아!"

범인 "..좋아? 자비를 베풀어 줄게. 2시간 이내야. 누구를 보내든 상관없어. 하지만 무기소지는 안 돼? 금속탐지기를 설치해놨으니 들어오면 다 걸릴거야. 그 순간 이 애의 목숨은 보장못한다고?"

경찰서장 "알..알겠다."

범인 "참고로 허튼수작은 부리지마. 감시카메라로 밖의 상황은 다 보고있어. 만약에 한 명이 아니라면 그 때도 이 아이의 목숨은 없어."

범인 "그럼~ 즐거운 시간 되시기를~"

 

 

경찰서장 "미친 놈..완전히 이 상황을 즐기고 있어."

카나데의 부모 "뭐..뭐라던가요?"

경찰서장 "사람 한 명을 거기로 보내라더군요."

카나데의 부모 "그..그럼 빨리 보내셔야죠."

경찰서장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니에요. 보낼 사람을 아무나 보내서 될 상황이 아니에요. 솔직히 말하면...죄송하지만 저희 경찰만으로는 구해오는게 아예 불가능할 거 같습니다. 실전경험이 너무 부족해요. 게다가 무기조차 소지가 안되면 인질역할만 더 해줄뿐입니다."

카나데의 부모 "그럼 어쩌라는 겁니까!!!"

경찰서장 "....한 명 아는 사람이 있습니다."

 

 

재밌게 읽으셧나요~ 네. 카나데의 과거는 납치스토리~ 

과연 카나데는 어떻게 될까요?

다음편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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