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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그래서 이것들은 다 뭔가요」 일동「......」 아리스 생일 기념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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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7-31, 2017 19:37에 작성됨.

 

사무소 안

 

아리스 "다녀왔습니다."

일동 "어서와 아리스 짱!"

일동 "아리스 짱 생일 축하해!"

아리스 "타치바나에요! 하지만, 감사합니다. 여러분! 다들 기억해주셨군요."

P "그럼! 우리가 오늘같은 날을 잊을리 있나!"

치히로 "오늘은 사장님께서 특별히 저희 사무소 맘대로 써도 된대요!"

카나데 "특별히 이 뒤로 레슨 쉬기로 했어. 그러니까 마음껏 즐기렴."

프레데리카 "우리들 다들 하나씩 생일선물 준비했어!"

슈코 "분명 아리스가 맘에 들어할거야."

시키 "냐하~ 내것도 아리스짱 취향으로 골랐어~"

아리스 "모두들..정말 감사합니다! 열어봐도 되나요!"

첫 번째. 

아리스 "와아~ 딸기군요! 감사합니다!"

두 번쨰

아리스 "맛있겠네요. 딸기케이크라니 딱 좋아요! 감사합니다!"

세 번쨰

아리스 "..딸기잼이네요. 빵에 발라먹으면 맛있겟어요."

네 번쨰 

아리스 "하하...딸기찹쌀떡...잘 먹겠습니다.."

다섯 번쨰

아리스 "...딸기맛 특제약..."

(빠직)

아리스 "그래서 이것들은 다 뭔가요."

일동 "......"

아리스 "너무들 하신거 아닌가요! 대체 저를 뭐라고 생각하고 있는건가요!!"

P "아니.. 그게 아리스가 좋아하는 게 딸기말고는 떠오르는게 없어서..."

아리스 (울컥) "너무하세요! 프로듀서같은 사람 몰라요!"

타다닥

P "아..아리스?"

일동 (물끄러미)

카나데 "최악이네."

치히로 "쓰레기네요."

프레데리카 "프로듀서가 나빳어~"

시키 "시키짱도 동감~"

슈코 "그런 선물 밖에 못 사오는거야?"

P "어라? 이거 나만 잘못한거야?"

카나데 "빨리 아리스 짱한테 가봐. 이러다 아리스 짱 삐져서 그만둘지도 몰라?"

P "아..알았어! 아리스! 아리스!!!!"

덜컥 (문 닫는 소리)

아리스 "흑..우으..프로듀서씨가 저를 그렇게밖에 생각안하다니..우으."

P "아리스!!"

아리스 "프..프로듀서 씨? 뭐..뭔가요! 전 프로듀서 같은 사람 모르니까요! 이제와서 사과한다고 해서 안 받아줄거니까요!"

P "정말 미안! 말로만 사과하지 않을게! 대신에 할 수 있는거 중에 원하는거 무조건 하나 해줄게!"

아리스 "..정말인가요."

P "응..그러니까.."

아리스 "데이트."

P "...뭐라고?"

아리스 "두 번 말하게 하지 마세요! 데이트 해달라고요!"

P "그건 내가 할 수 있는게 아닌 거 같은ㄷ.."

아리스 (찌릿)

P "아..알겠어. 그렇게 노려보지마. 할 테니까."

아리스 (활짝) "분명 약속했어요! 여기 녹음도 해놨어요!"

P "그런 걸 왜.."

아리스 "그래서 언제 할 건가요?"

P "그..아리스랑 나랑 휴일이 겹치는 날에..하지만 이번 년에는 겹치는 날이 없을 듯 하니 다음 년ㅇ..."

아리스 "뭐.라.고.하.셨.어.요?"

P "히익! 농..농담이야.

아리스 (웃으면서) "그런 농담 하는거 아니에요?"

P (웃는거 무서워!!) "그..그래 최대한 빨리 잡아볼게요."

아리스 "알겠습니다. 그럼 사무소로 같이 돌아가죠! "

 

사무소 안

아리스 "정말로 죄송했습니다! 여러분들이 절 생각하면서 사준 건데 제가 너무 어린아이같이 굴었네요."

카나데 "아니야. 우리야 말로 너무 가볍게 생각하며 샀어."

시키 "시키 짱도 미안해~ 다음에는 다른 약으로 준비할게~"

슈코 "다음 생일 떄는 기대해~"

치히로 "후후. 적어놔야겠네요."

P "응? 그렇게 생각해? 그럼 역시 아까 이야기도 없던 걸ㄹ..."

아리스 "다시 한번 말씀해보실래요?"

P "아..아무것도 아닙니다." (살면서 이런 무서운 얼굴 처음봐!)

아리스 "어쨋든 생일 축하해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그래도 다들 제가 좋아하는 거니 감사히 받겠습니다."

P (좋아하는데 왜 나한테만 그러는거야?)

아리스 "지금 무슨 생각하셨어요?"

P (뭐야 이 애 무서워) "아..아무생각도 안했습니다."

아리스 "..뭐 그렇다고 치죠. 이 딸기가 프로듀서씨 선물이죠?"

P "응."

아리스 "이 딸기케이크는 누가 해주신거에요?"

치히로 "그건 제가요~"

아리스 "딸기잼은 카나데 언니가 해주신거 맞죠?"

카나데 "맞아~"

아리스 "딸기 찹쌀떡은 슈코 씨일거고 약은 시키 씨일거고...응? 프레데리카 씨거는 없나요?"

프레데리카 "물론 내거는 따로 있지~"

아리스 "프레데리카 씨.."

프레데리카 "그건 바로 바로~~~~ 후레 짱이랍니다~ 아리스 짱~ 후레 짱을 받아 줘~"

아리스 "싫어어어어어어어어어요!!!!!!!!!"

 

-후레아리 엔딩-

 

후일담

 

일동"....."

P "......아리스 이건 대체...?"

아리스 "프로듀서씨가 준 딸기로 만든 딸기파스타에요! 자! 모두들 드셔보세요!"

P "....."

카나데 "잠깐 나 좀 볼까?"

슈코 "이건 벌이 필요하겠네"

치히로 "사형 확정이에요~"

프레데리카 "각오해~"

시키 "냐하~ 일단 시키 짱의 특제약으로 마비부터 시켜볼까~"

P "아니..이게 왜 내 잘못인가요.."

일동 "원인제공!"

P "으아아아! 살려줘! 아리스!!!"

아리스 "다녀오세요~ 그 다음에 파스타 꼭 드셔야해요~"

P "...그냥 기절시켜주면 안될까?"

시키 "안 돼~ 마비시킨 다음에 우리 몫까지 다 먹일거야~"

P "싫어어어어어어어어!"

 

-딸기 파스타 엔딩-

 

끝입니다. 명색이 아리스P인데 생일축하글이 없어서 되겠습니까!

나를 신데마스에 끌어들인 아리스! 생일축하해!

앞으로도 후레짱과 딸기길만 걷게 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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