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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데「아까 그 사람들은 뭐야?」 P「아무것도 아니야」 -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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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7-23, 2017 15:08에 작성됨.
시점으로는 카나데 「그 사람 정체가 뭐야?」 치히로 「......」가 끝난 직후, 카나데「그 사람의 마마가 되도 될까?」 ???「그건 안 돼!」 보다는 앞에 있는 일입니다. 그런고로 읽으시기전에 카나데「그 사람 정체가 뭐야?」를 먼저 읽어주시기를 바랍니다
사무소
P "다녀왔습니다!"
치히로 "프로듀서 씨? 돌아오셧군요!!!!"
P "이야~ 정말 죄송하게 됬습니다. 치히로씨."
치히로 "죄송하단 말로 되는 줄 아세요? 대체 무슨 생각으로 사무소 앞에 사직서를 놔 둔거에요? 발견한 게 저였기에 망정이지 다른 사람이었으면 다시 못 돌아올뻔 했다는걸 알고는 계시냐구요!!!"
P "아니..그..그 때는 정말 그런 생각이었어서..."
치히로 (무섭게 웃으며) "다시 한번 말씀해보시겠어요?"
P "그..정말로 죄송합니다."
치히로 "죄송하다는 말로는 안된다니까요? 프로듀서씨한테는 나중에 제가 벌을 따로 내리도록 할게요."
P "에에..."
치히로 "무슨 불만이라도?"
P "아니요 전혀 없습니다."
치히로 "그래야지요."
치히로 "프로듀서 씨!"
P "네?"
치히로 "어서오세요! 제가 얼마나 걱정했는 줄 아세요? 이제 다시 오셨으니 멋대로 나가실 생각은 하지도 말아주세요."
P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치히로 씨. 앞으로 그럴 일은 없을 거니 걱정말아주세요!"
치히로 "당연하지요. 설령 나간다 해도 나가게 해 주지 않을거니까요?"
P "하하.그런 일은 없을거에요."
치히로 (수북히 쌓인 서류) "그러면 프로듀서씨, 프로듀서씨가 없는 동안 밀린 이것들 좀 이제 시작해주실래요?"
P "아니 치히로 씨, 저 솔직히 말해서 그만둔지 하루밖에 안 됬는데..."
치히로 "프로듀서 씨가 없는 하루동안 이렇게 밀린 모양이네요.^^"
P ".. 벌써 그만두고 싶어지는데.."
치히로 "방금 뭐라고 하셨나요?"
카나데 "P씨, 나한테 한번 맞아볼래?"
아리스 "딸기파스타가 먹고 싶으신 모양이시군요."
프레데리카 "프레 짱 슬퍼진다구~?"
슈코 "아직 정신을 못 차렸구나."
시키 "시키짱의 특제약을 먹고싶은거구나~"
P "히익..농담이야 농담."
치히로 "방금까지 그만두고 있었던 사람이 농담이라 하면 그게 믿겨지실 것 같나요?"
치히로 "그나저나 여러분들, 정말로 프로듀서씨 데리고 오셨네요. 여러분들에게는 몇번을 감사해도 모자랄거 같아요"
카나데 "말했잖아? 분명히 데려온다고?"
치히로 "후후, 그렇네요. 그럼 여러분들. 프로듀서씨가 돌아온 기념으로 파티라도 할까요?"
일동 "네!"
P "정작 당사자는 일하고 있는데.."
치히로 "힘내세요. 프로듀서씨 물론 프로듀서씨 일이 끝나면 같이 할거니까요."
P "그럼 일을 줄여주는 건가요?"
치히로 "방금 무슨 말이라도 하셧나요?"
P "..아닙니다. 최대한 빨리 끝내보도록 할게요"
프레데리카 "프로듀서~힘내~"
며칠 뒤
치히로 "프로듀서 씨?"
P "왜 그러세요?"
치히로 "밖에서 프로듀서 씨를 찾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P "네? 알겠습니다. 누구지?"
카나데 (응?)
사무소 밖
P "저를 찾으셨다고 들었는데요?"
??? "정말로 당신이 P인가요?"
P "그렇습니다만 당신들은 누구시죠?"
??? "우리는 너의 부모란다."
P "하??"
안녕하세요~~ 이번에 쓰는 글은 이런 글의 정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을 버린 부모의 등장~ P는 과연 어떡할 것인지~
다음 편을 기대해주세요~ 감사합니다~
(그나저나 7kb 넘기기가 힘드네요. 분량에 좀 더 신경을 써야하는데..이것만큼은 정말 힘드네요.)
8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그리고 대체 딸기파스타라는 거 무슨 맛일까요?
딸기파스타는...생일날 만들어 먹어볼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