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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데「그 사람 정체가 뭐야?」 치히로「......」 - 5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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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7-20, 2017 18:18에 작성됨.

카나데「그 사람 정체가 뭐야?」 치히로「......」 - 4편에서 이어집니다

치히로 "하지만 그 행복은 오래가지 못했어요.그 사람이 과거에 하였던 일이 화근이 되었지요."

 

5년전

 

속보입니다! 방금 전 살인마A가 탈옥을 하였다고 합니다. 시민 여러분들 꼐서는 각별히 주의해주시기를 바라며 발견시 즉시 신고를 부탁드립니다."

 

살인마A "후~ 떠들썩하구만. 자 그럼 그 자식 죽이러 가볼까~"

정보원A "여~ 멋지게도 사건 한번 일으켜줫더만"

살인마A "그렇지. 그것보다도 그 자식 집은 알아냈냐?"

정보원A "돈부터"

살인마A "여전하구만. 받아라"

정보원A "하나 둘 셋~... 오케이 자 그녀석 집 위치다."

살인마A "만약에 이게 거짓이면 너도 죽는다"

정보원A "걱정마라 확실하니까. 나도 죽고 싶지는 않거든"

 

P의 집

 

살인마A "하~ 그 자식 사람 감옥보내놓고 잘 살고 있나보네. 그 때 그 모습은 거지 수준이더만"

열쇠공A "이 집인가? 따기 어렵진 않아 보이는군. 그나저나 여기 들어가려는 이유가 뭐지?"

살인마A "몰라서 물어? 당연히 죽이려고 들어가는 거지."

열쇠공A "네가 특정한 사람을 골라서 죽이려는건 처음보는데"

살인마A "이 자식한테는 원한이 좀 있거든. 이 녀석만 없었어도 사람 몇 십명은 더 죽이고 다녔을거야~"

철커덕

열쇠공A  "열었다"

살인마A "좋아 돈은 여기있다."

살인마A "다시 만나러 왔다고 P"

 

13년전

살인마A "비켜라. 평소라면 죽였겠지만 오늘은 이 몸이 많이 바쁘거든"

P "그럴수는 없죠. 아저씨가 살인마A죠?"

살인마A "그렇다면?"

P "아저씨한테는 돈이 많이 걸려있거든요."

살인마A "나를 잡기라도 하겠다?"

P "그렇지요."

살인마A "이 자식이 죽고 싶어 환장했구ㄴ.." 

살인마A "커헉....말도 안 돼.."

 

타다닥

 

경찰 "P군, 혹시 그 녀석은?"

P "네, 말해주셧던 그 사람 맞지요?"

경찰 "맞아, 이야 덕분에 승진하게 생겼네."

P "그런건 저랑 관련 없고 약속했던 돈이나 주시죠."

경찰 "쌀쌀맞기는..자 여기있다."

살인마A '.....'

살인마A 'P..라고 했지 저 자식..'

 

다시 5년전

 

P의 집안

 

5년후의 꼬맹이(이하 꼬맹이) "오늘은 파파 시합 끝나고 돌아오는 날이지~"

꼬맹이 "흥, 아무리 일이라지만 1주일이나 나를 집에 방치해놓다니 너무하네~"

꼬맹이 "안 다쳤으면 벌로써 계속 놀아 달라고 해야지~"

꼬맹이 "다쳤으면 간호하면서 계속 붙어있어야지~"

 

철커덕

 

꼬맹이 "파파 왔어? 정말 늦어~ 벌로ㅆ...저기.. 누구세요?"

살인마A "여기 P집 아닌가?"

꼬맹이 "그렇습니다만 누구세요?"

살인마A (그럼 파파란건 이 녀석은 딸이란 거구만..)

살인마A "헤~ 재밌어졌어~" 츄릅

 

30분후 

P "꼬맹아 나 다녀왔다... 응?"

P "왜 열쇠고리가 망가져 있는거지? 설마... 꼬맹이에게 무슨 일이라도 생긴 건 아니겠지?"

타다다닥

P "꼬맹아 괜찮냐?"

살인마A "여~"

꼬맹이(피를 토하며) "파...파...."

털썩

P "꼬맹아?!?!? 꼬맹아!!!!!"

살인마A "하하하하하하하하하!!!"

P "닥쳐!!!!"

퍼퍽

살인마A "커헉...흐흐흐..."

P "꼬맹아?!?! 꼬맹아?!?! 정신차려 꼬맹아!!!"

꼬맹이(힘 없게 볼을 부풀리며) "꼬맹이...아니거든.."

P "꼬맹아 조금만 버텨!!지금 구급차 부를게!!"

꼬맹이(P의 손을 잡으며) "아니야....파파랑..조금이라도..얘기를 더.."

P(울부짖으며) "꼬맹아 미안해!! 정말 미안해!! 그 때 내가 널 데리고 오지 않았더라면 이런 일은..이런 일은!!!"

꼬맹이(P를 쓰다듬으며) "울지마...파파.. 나는..후회하지..않아..파파가..있었기에..밥이 맛있었어..노는 게..즐거웠어..목욕하는 것도...공부하는 것도..파파가..있었기에..사는 게..행복했어..하나 아쉬웠던 거는..아직..나의 마마..파파의 아내..골라주지 못했는데.."

P "꼬맹아....."

꼬맹이 "저기 파파...조금 더...가까이..와 줄래?"

P "응....?" 

가까이 다가간다

CHU♡

꼬맹이 "정말 고마워...사랑해 파..파."

털썩

P "꼬맹아? 꼬맹아? 눈좀 떠 봐!!!! 꼬맹아? 꼬맹아!!!!!!!!"

P (꼬맹이를 안고 울부짖으며)" 으아아아아아아아!!!!!!!!!!!!!!!! 꼬맹아!!!!!! 부탁이야!!! 제발!!! 죽지 말아줘!!!! 꼬맹아!!!!!"

살인마A "흐흐흐흐...그 얼굴을 보기 위해 8년이나 걸렸다. 여태까지 본 얼굴 중에 제일 볼 만하군"

P "이 새끼가!!!!!!!!!!!!! 이 새끼가아아아!!!!!!!! 죽여버리겟어!!!! 죽여버릴거야!!!!!!!!!!!!!!!!!!!!"

퍽퍽퍽퍽퍽퍽

살인마A "으흐흐흐..너도... 똑같아.."

1시간 후

시체가 되 버린 살인마

P " 꼬맹아...꼬맹아......."

 

현재

 

치히로 "그 후로 그 사람은 일을 그만두었죠. 돈이 필요가 없어졌으니까요."

치히로 "이제 아시겠나요? 그 사람은 과거에 단 하나밖에 없던 행복조차 빼앗겨버린 사람이에요.여러분들이 정말로 그 사람을 다시 데리고 올 수 있을 거 같나요?"

 

 

 

 

재밌... 슬프게 읽으셧나요? 저는 쓰면서 살짝 울었어요. 

꼬마로 할까 꼬맹이로 할까 고민했는데 저는 꼬맹이쪽이 더 마음에 들어서 꼬맹이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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