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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데「그 사람 정체가 뭐야?」 치히로「......」 - 4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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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7-20, 2017 11:44에 작성됨.

카나데「그 사람 정체가 뭐야?」 치히로「......」 -3편에서 이어집니다

 

치히로 "일단 얘기하지 전에 그사람 직업을 얘기할 필요가 있겠네요."

치히로 "여러분들, 프로듀서가 구해주실 때 무슨 생각이 드셧나요?"

프레데리카 "엄청 세보였어~"

시키 "솔직히 놀랐어~"

슈코 "적어도 우리가 알고 있는 사람은 아닌것처럼 보였어"

아리스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어요"

카나데 "적어도 일반인이라면 성인4명을 그렇게 할 수는 없었겠지.

         아니 설령 일반인이 아니더라도 말이야."

치히로 "여러분들 생각대로 그 사람은 평범한 프로듀서는 아니에요.

         이거를 봐주시겠어요?"

인터넷에 나와 있는 P의 이름

카나데 "뭐야, 왜 P씨 이름이 왜 인터넷에 올라와있는거야?"

치히로 "그 사람,격투가에요 그것도 엄청 유명한.

         이것도 한번 보세요"

프로 전적 35전 35승 0패

카나데 "뭐야 이 말도안되는 전적은?!"

프레데리카 "프로듀서 완전 세~"

아리스 "우와..."

슈코 "믿기지가 않네"

시키 "시키짱같은 천재였네~"

치히로 "그 사람은 어릴적에 부모한테 일찍이 버려졌어요.

그리고 버려진 곳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싸움이 꼭 필요했고요.

경찰에도 많이 불려갔었죠. 처음엔 경찰들이 되게 싫어하는 존재였어요

하지만 나중에는 싸우다가 범죄자도 많이 잡는 희한한 경우가 생기면서 오히려 나중에는 경찰들이 신세를 지었죠."

프로듀서도 도와줄 때마다 돈을 주니 나름 많이 도와주었어요.

크다 보니 그런 일로는 살기가 아무래도 힘들어져서 일을 해야했지만 배운거라곤 

싸움밖에 없는 그는 어쩔 수 없이 격투가를 선택하게 되었죠.

안 그래도 싸움만 해온데다가 그 쪽 재능도 엄청났던 그는 경기마다 이기고 돈도 많이 벌었어요."

카나데 "그런 사람이 왜 여기에 있는거야?"

치히로 "그에게는 딸이 한명 있었어요."

슈코 "에? 하지만, 프로듀서 분명 미혼이라 했는데?"

치히로 "네, 프로듀서가 낳은 딸은 아니에요. 주워온 아이에요"        

 

 

10년전

 

??? "흑...흑.."

P(당시 18세) "꼬맹아 여기서 왜 울고 있냐?"

꼬맹이 "배고파요...추워요.."

P "너네 부모님은 어쩌시고"

꼬맹이 "없어요..."

P "....꼬맹아 일단 밥 사줄테니 따라와."

꼬맹이 "네..."

 

식당 안

 

꼬맹이 (와구와구)

P '...몇 끼를 굶은거야 이 꼬맹이.'

꼬맹이 "잘 먹었습니다! 파파!"

P " 파..파파?" (화끈)

꼬맹이 "앗,죄송해요 무심코...."

P "이제 보육원 보내줄테니 따라와."

꼬맹이 "나...괜찮으면 아저씨랑 같이 살고 싶어.."

P (아저씨라고?!!) "나는 나쁜 사람이니까 안 돼. 가서 착한 부모 만나"

꼬맹이 "나쁜 사람 아닌걸. 그런 사람이 처음보는 사람한테 밥 사줄리 없는걸."

P "....정말로 나랑 살고 싶어?"

꼬맹이 "응!"

P "...어쩔 수 없지 잘 부탁한다 꼬맹아."

꼬맹이 " (볼 부풀리며) 꼬맹이 아닌걸~(뿌우~) 나도 잘 부탁해 파파!"

P " 파..파파?...." (또 화끈)

꼬맹이 "이제 나랑 같이 살테니 파파는 파파야."

P "나 결혼도 안했는데..."

꼬맹이 "마마는 내가 파파한테 맞는 사람으로 골라줄게~"

P " 예이 예이 가자 꼬맹아"

꼬맹이 "(볼 부풀리며) 꼬맹이 아니야! (뿌우~)

 

다시 현재

 

치히로 "그렇게 살면서 행복이란 걸 몰랐던 그 사람은 딸 덕에 처음 행복이란 걸 느끼게 되었어요.

하지만...그 행복은 오래가지 못했어요."

 

 

 

재밌게들 보고 계신가요?

저도 절단 신공이란걸 한번 해보고 싶어서..

할 일 끝나면 다시 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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