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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데「그 사람 정체가 뭐야?」 치히로「......」 - 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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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7-20, 2017 03:24에 작성됨.

카나데 「그 사람 정체가 뭐야?」 치히로「......」 -2편에서 이어집니다

 

사무소

카나데,프레데리카,슈코,시키,아리스 "......"

치히로 "......"

카나데 "치히로씨, 그래서 이건 뭐야?"

 

'사직서'

치히로 "보시는 대로에요. 사무소 앞에 저게 놓여져 있더군요"

쫙쫙

카나데 "이런거 필요없어"

치히로 "잠깐 카나데 짱, 이게 뭐하는 짓인가요!"

카나데 "말한대로야 이런거 필요없어.

         우리가 반드시 데리고 올거야"

프레데리카 "옳소 옳소!"

슈코 "누구 맘대로 그만두게 한다는거야?"

아리스 "절대로 안되요!"

시키 "냐하~카나데 짱 멋져~"

치히로 "이제 제발 그 사람을 좀 놔주세요!"

카나데 "놔줄 수 없어. 적어도 이런 상태로는 말이야"

카나데 "저기 치히로 씨,치히로 씨는 이대로 프로듀서가 그만두기를 원해?"

치히로 "...그걸로 프로듀서씨가 편해진다면은요."

카나데 "치히로 씨는 사실 알고 있잖아? 그 사람은 그대로가면 절대로 편해지지 못해"

치히로 "......"

카나데 "우리는 오늘 P씨의 그런 모습들 처음봤어. 그 사람이 무서운 얼굴을 하는것도 겁에 질린 얼굴을 하는것도 그리고 그렇게 슬픈 얼굴을 하는것도 말이야."

치히로 "......"

카나데 "그 사람 정체가 뭐야?"

치히로 "......"

카나데 "치히로 씨 부탁이야, 우리는 그 사람을 절대로 잃고싶지 않아. 하지만 도저히 그 사람에 대해 모르겠어 그러기 위해선 치히로 씨의 도움이 필요해. 이렇게 부탁할게."

프레데리카,슈코,아리스,시키"부탁할게(요)!!"

치히로 "아~~~~ 저도 이젠 모르겠어요! 저도 그 사람을 잃고 싶지 않고 약속도 그 사람이 먼저 깻으니까 그냥 다 얘기할게요"

카나데 "약속?"

치히로 "네, 뭐 그사람과의 둘만의 비밀의 약속이 있었어요. 그리고 그 사람은 그걸 깻어요. 그러니까 이제 저도 제 마음대로 할거에요"

일동 "고마워요(고맙습니다) 치히로 씨"

치히로 "고마워 할 필요없어요 아까도 말했듯이 저도 그 사람을 잃고싶지 않으니까요"

치히로 "여러분들, 지금부터 제가 말하는건 결코 듣기 좋은 얘기는 아니에요. 마지막으로 물을게요 정말로 들으시겠어요?"

카나데 "그게 그 사람을 알기 위한 거라면."

프레데리카 "프레 짱은 들을 준비 완료!"

슈코 "마찬가지"

아리스 "제 결정에 변함은 없어요!"

시키 "냐하~ 듣기 좋진 않아도 흥미롭긴 할 거 같으니 시키짱도 들을래~"

치히로 "알겠어요. 그러면 그 사람의 과거 얘기를 해보도록 할게요."

 

 

 

안녕하세요 원래 3편을 바로 과거얘기로 하려고 했지만 뭔가 바로 말하는건 좀 이상할거 같아서 3편은 이렇게 만들었어요

이번편이 그냥 과거로 넘어가기 위한 이야기인것 같지만 실은 나름 중요한 내용이 있어요

다음 편은 과거입니다 과거가 한편이 될지 두편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재밌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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