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카테고리.

  1. 전체목록

  2. 그림

  3. 미디어



??? "아즈사씨!! 생일 축하해요!!"

댓글: 8 / 조회: 802 / 추천: 1


관련링크


본문 - 07-19, 2017 21:34에 작성됨.

??? "아즈사씨!! 생일 축하해요!!"

 


??? "자, 여기 생일 선..."

아즈사 "죽어버려, 이 망할 것아-!!!" 퍼억

??? "쿠억?!"

치히로 "자, 잠깐, 아즈사씨?! 진정하세요!! 캐릭터 바뀌었어요!!" 꽈악

아즈사 "이거 놓으세요!! 지금 이 순간이 아니면 저 망할 자식을 죽일 수가 없잖아!!"

타카기 "기분은 이해하다만 진정하게!!"

아즈사 "저 놈 때문에 요즘 사무원P씨가 힘들다고요!! 요즘은 뭐!? 대놓고 강X당했던 이야기를 써!? 너 잘 만났다, 내 남편 내가 지킨다!!" 바둥바둥

치히로 "저도 저 놈한테 원한은 많지만 일단 여기서는 진정하세요!!"

타카기 "이, 일단 얘기라도 들어봅세!!"

??? "으어...내, 내, 내 아들이..." 부들부들

아즈사 "어차피 쓸 데도 없는데 이 틈에 잘라줄게!! 너 일로 와!!"

??? "이것이 사내 폭력인가..."

타카기 "정확하게 말하자면 평소의 원한 같은데..."

-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아즈사 "그래서 왜 여기 온 건데요?" 만질만질

??? "응, 아즈사씨. 우선 옆에 있는 그 훌륭한 야구방망이는 치워주시지 않으실래요? 여기에는 공이 없답니다."

아즈사 "어머? 야구방망이로 언제 사람만 치라는 법 있나요?"

??? "아이돌이 그런 말 하면 안 되잖아요?"

아즈사 "아이돌이 이미 역강X 저지르고, 프로듀서 성희롱한 시점부터 막나가는 거 아니었나요?"

??? "네타 발언은 자제해 주세요."

아즈사 "그래서 여기는 어쩐 일이죠, 망할 작가씨?"

사무원P 작가(이하 작가) "아뇨, 아뇨~ 사무원P군이 지금 아즈사씨의 생일을 축하해 주지 못하는 상황이구나~ 해서, 그 사람의 분신 겪인 제가 직접 축하해주러 온 거지 말이에요."

아즈사 "본심은?"

작가 "요즘 글쓰느라 피곤하니 농땡이 피우고 싶었습니다."

아즈사 "오케이, 유언 잘 들었습니다." 스윽

작가 "잠깐, 잠깐!! 진정하세요, 진정. 가끔씩은 이런 특집도 나쁘지 않잖아요?"

아즈사 "그런데 왜 제 생일이죠?! 제 생일이니까 사무원P씨랑 이차저차 메차쿠차 섹X했습니다 진행이 아니라!?" 버럭

작가 "...이 아이돌이 못하는 소리가 없어..."

아즈사 "뭐요!?"

작가 "어흠...뭐, 본론부터 말하자면 지금 사무원P는 과거의 트라우마에 의해서 지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고, 그런 상황에서 분위기 깨게 단편으로 이차저차는 흐름에 방해가 될까봐 그랬지."

아즈사 "...지금 이 생일 축하글(을 빙자한 꽁트쇼)도 충분히 흐름에 방해되는 것 같은데 말이죠?"

작가 "뭐, 장난은 이쯤에서 하고, 오늘 아즈사씨를 부른 이유는 아즈사씨 생일 기념, 현재 사무원P시리즈 근황체크 시간! 시작하겠습니다."

아즈사 "지금까지 오프닝?!"

작가 "그런 의미에서 아즈사씨? 먼저 엽서를 읽어주세요."

아즈사 "엽서가 어디...어, 있었네..."

작가 "부탁드리겠습니다."

아즈사 "아, 네. 그럼 제일 먼저 팬네임 큐트 습하습하 걸에게서 온 엽서입니다. '냐하하, 안녕, 아즈사씨?' 네, 안녕하세요. '요즘 사무원P시리즈에 등장하지 못하고 있어! 어떻게 하면 출연 기회가 늘까?' 라는 고민이네요...이거 시키쨩이죠?"

작가 "으음...시키쨩의 경우, 솔직히 다른 아이들과 다르게 포지션이 미묘하게 겹치는 것이 많아서 말이죠. 솔직히 개인 스토리로 써나가기에는 사무원P와의 추억이나 접전이 너무 약하다는 생각이 들어 출연 기회도 당연히 적어지는 수 밖에 없더군요. 사무원P가 립스 전담이면 모를까, 현재 립스의 프로듀스는 미시로 전무가 맡고 있거든요."

아즈사 "너 전무님한테 무슨 짓이에요..."

작가 "괜찮잖아, 이 정도는? 뭐, 어쨌든 그런 상황이다 보니 시키쨩의 출연이 적어질 수 밖에 없더군요. 그래서 시키쨩의 스토리를 늘릴까 생각중인데..."

아즈사 "너 님의 스토리 분량 증가는 괴롭히기잖아요, 이 주인공 괴롭히기 사천왕 중 최강"

작가 "나는 주인공 괴롭히기 사천왕이 아니라니까?! 그리고 삼천왕이야! 카○가님이랑 검○수리님, 긴○님!"

아즈사 "농담도 적당히 하세요."

작가 "난 진심인데..."

아즈사 "...그럼 다음 엽서입니다. '안녕한건데요...' 네, 안녕하세요. '일단 아즈사씨의 생일을 축하하는 건데요.' 어머, 감사합니다. '요시노 생일 편에서 갑자기 제가 흑막으로 등장했는데 왜 여기서는 답이 없나요.' 라고, 팬 네임 책상 밑의 제왕님께서...노노쨩 팬 네임 어마무시하네요..."

작가 "아, 그럼 그것도 지금 설명해야겠네요. 사실 노노의 비중은 저번 시즌0, '핏빛 늑대 이야기'에서 언급이 되었습니다."

아즈사 "어머, 정말요?"

작가 "네, 그렇죠. 그 얘기를 하기 전에 우선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 것이, 핏빛 늑대 이야기 3편에서 아이코가 미오를 감시하는 장면에서 '오논'이라는 캐릭터가 언급이 되죠."

아즈사 "듣고 보니...그런 캐릭터가 있었죠?"

작가 "이 '오논'은 창조주인 '토비'의 또 다른 분신 중 하나입니다. '토비'의 분신은 총 세 명으로 '감시의 역할, 타카모리 아이코', '도움의 역할, 바이올렛', '진행의 역할, 오논' 이렇게 나뉩니다."

아즈사 "다 역할이 있었군요. 그런데 진행 무슨 소리죠?"

작가 "말 그대로 진행이죠. 사실 사무원P는 자신이 알지도 못하는 사이에 이 오논이라는 캐릭터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아즈사 "어머? 언제 언제이죠?"

작가 "가장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 돗토리 사건에서 츠바메 류에 의해 사경을 해맸을 때 겠네요."

아즈사 "그게 어째서...?"

작가 "그 전에도 사경 해매는 장면은 많았습니다. 툭하면 피토하고, 요단강과 삼도천을 건너고, 강 건너의 카렌을 보며 손을 흔들고."

아즈사 "카렌쨩, 살아있어요?"

작가 "어쨌든 그렇게 사경을 여러 번 해맸는데 어째서 그 때만큼은 자신이 죽였던 사람들과 어머니를 만날 수 있었을까요? 그것을 도와준 것이 바로 오논입니다."

아즈사 "그렇군요. 응? 그런데 오논이라는 캐릭터에 대한 언급은 있는데 노노쨩에 대한 언급이 없네요?"

작가 "노노를 네거티브해보세요."

아즈사 "네? 네거티브?"

작가 "그럼 그 문제는 나중에 생각하고, 다음 엽서로 넘어가 주세요."

아즈사 "아, 네. 에...그리고, 다음은 팬 네임 귀찮아하는 토끼님이네요."

작가 "안즈쨩이 이런 것을 했을 줄이야?"

아즈사 "어라? 안즈쨩인 것은 어떻게 알았나요?"

작가 "어차피 제가 쓰잖아요."

아즈사 "..."

작가 "뭐 왜 뭐"

아즈사 "어흠...그럼 이어서 안즈쨩의 내용은 '앞으로 전개가 어떻게 되냐.'네요...짧고 간단하네요."

작가 "뭐, 스포는 웬만해서 안 하는 주의지만 그래도 대형 떡밥 하나를 투척했는데 못 알아채신 분이 많더라고요?"

아즈사 "네? 어떤 거죠?"

작가 "가르쳐 드릴 수는 없고, 아키하 "사무원군이 날 내보내주지 않는다."편에서 대형 떡밥입니다."

아즈사 "그거 단편 IF물 아니었어요?"

작가 "저는 그런 곳에도 여러 개의 떡밥을 뿌려놓죠. 안 뿌릴 때도 많지만요."

아즈사 "그래서 사무원P시리즈를 떡밥 찾는 재미로 본다고 하는 사람도 더러 있더군요."

작가 "누구야, 그런 사람...처음 듣는데."

아즈사 "어쨌든 뭐...엽서도 더 이상 없네요."

작가 "쓰기 귀찮아져서요."

아즈사 "어이...똑바로 쓰라고."

작가 "그럼 아즈사씨 생일 기념, 현재 사무원P시리즈 근황체크 시간! 마지막은 아즈사씨의 생일 선물 오픈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아즈사 "아, 네. 이건가요? 제법 크네요?"

작가 "뭐, 저는 아이돌들한테 관대하니까요."

아즈사 "뭐래..." 스륵 스르륵

아즈사 "뭘까나~"

활짝

사무원P "...응? 내, 내가 왜...아즈사씨?" 리본에 묶여 있다.

아즈사 "..." 스윽

작가 "어차피 이거 IF물이라서 무슨 일을 저지르든 상관 없습니다. 그러니까..." 스윽

작가 "저지르세요!" 엄지 척

아즈사 "감사합니다!" 엄지 척

아즈사 "그러면~"

사무원P "어, 잠깐, 아즈사씨, 왜 상자에 들어오려고!? 잠깐, 상자는 왜 닫는 건데요!? 어이, 잠깐?!"

잠깐, 이거 이상해!? 이거 풀어!!! 으아아아아아아악-!!!

---------------------------------------------------------------------

아즈사 생일 기념 꽁트쇼.

...내가 뭘 쓴거지...

1 여길 눌러 추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