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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데「그 사람 정체가 뭐야?」 치히로「......」 -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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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7-19, 2017 17:44에 작성됨.

카나데「그 사람 정체가 뭐야?」 치히로「......」-1편에서 이어집니다~

 

프로듀서 "나는..또...무슨..짓을......미안해...얘들아.." 타다다닥

카나데 "잠깐 P씨!" 아리스"프로듀서씨!" 프레데리카"프로듀서..." 슈코 "프로듀서..미안해.."

카나데 "P씨 기다려!" 타다닥

시키 "카나데, 잠깐만" 

카나데 "뭐야, 시키 지금 안가면 못잡는다고!"

시키 "어짜피 우리로서는 절대 못잡아. 게다가 지금 프로듀서 제정신이 아닌듯하고~"

카나데 "그럼 우리는 이대로 저 사람이 가는걸 구경이나 하라는거야?"

시키 "지금으로서는 어쩔 수 없어.게다가 저기 저 세 사람을 봐."

아리스,프레데리카,슈코 "프로듀서....." 눈물 뚝뚝

카나데 "..... 알겟어 그러면 어떻게 하면 좋지?"

시키 "일단은 치히로 짱한테 연락하자."

카나데 "치히로 씨? 치히로 씨한테는 왜?"

시키 "있잖아 카나데 짱. 내가 왜 진정제를 가지고 있었는지 궁금하지 않아?"

카나데"... 치히로 씨가 가지고 다니라 한거구나."

시키 "정답~ 마치 이런 일이 일어날걸 알고 있었다는 듯이 꼭 진정제를 가지고 다녀달라고 부탁을 하더라고~"

카나데 "확실히...뭔가 알고 있는 것은 분명해. 연락하자." 포파피푸페

시키 "알았어~"

치히로 "여보세요 346프로덕션입니다"

시키 "치히로 짱~. 나 시키짱인데~."

치히로 "아 시키짱 수고많았어요. 일은 재밌었나요?"

시키 "일은 재밌게했어~. 그 다음에 괴한에게 습격당해서 문제가 생겼지만."

치히로 "네? 시키짱 괜찮은건가요? 다른아이들은요?"

시키 "시키짱하고 다른사람들은 괜찮답니다~. 프로듀서가 지켜줫거든.

       프로듀서 덕분에 충격받은 아이들도 있지만."

치히로 "프로듀서씨? 설마? 프로듀서씨는 괜찮나요?"

시키 "유감~ 정신적으로는 많이 충격이 있는 듯해~.

      괴한들을 미친듯이 때리다가 치히로짱이 말한 약으로 진정시켰지만

      충격을 받았는지 달려가버렸어."

치히로 "...그렇군요."

시키 "저기 치히로 짱~, 역시 뭐 알고있지?"

치히로 "....전화로 할 말은 아닌듯하네요. 사무소로 돌아와서 얘기하도록 하죠."

시키 "그렇네~.알겠어"

치히로 "아,그리고 시키 짱 혹시 경찰에 신고했나요?"

시키 "아니, 너무 놀라서 못했을걸~."

치히로 "그렇군요. 그 녀석들은 거기 내버려두고 오세요. 제가 사람불러서 데리고 갈게요"

시키 "알겠어~"

카나데 "그래서 어떻게 하기로 했어?"

시키 "일단 사무소로 돌아가자 치히로 짱한테 들을 얘기가 많아~

       저 녀석들은 그냥 놔두래"

카나데 "그렇네. 그러면 이제..."

아리스,프레데리카,슈코 "흑흑.." 뚝뚝

 

아리스에게 다가가는 카나데

 

카나데 "아리스, 많이 놀랐어?"

아리스 "....네 솔직히.. 저는 프로듀서씨의 그런 얼굴들 처음 봤어요

           그렇게 무서운 얼굴도. 그렇게 화난 얼굴도, 그렇게 무서워 하는 얼굴도, 그렇게 슬퍼하는 얼굴도요.."

카나데 "나도 마찬가지야.아리스, 너는 그럼 프로듀서씨의 그런 얼굴들을 봐서 프로듀서씨가 싫어졌어?"

아리스 "아니에요, 그럴리가 없잖아요!

카나데 "그렇지? (눈물을 닦아주며)

         나도 그 사람을 이런 이유로 잃고 싶지 않아.

         그러니까 아리스 우는거는 프로듀서씨를 찾고하자?"

아리스 "울지 않을 거에요.

         프로듀서씨를 찾아 고맙다 인사하고 사라져버린 대가를 치르게 할거에요"

카나데 "그래, 그래야 아리스지."

 

프레데리카에게 다가간다

카나데 "프레데리카.."(눈물 닦아주며)

프레데리카 "카나데 짱...우리 이제 프로듀서 못보는거야? 이제 같이 일 못하는거야? 같이 장난 못치는거야?"

카나데 "아니야, 절대로 그렇게 되게 두지 않아. 반드시 데리고 올거야. 

         그리고 평소처럼 일하고 놀고 장난칠거야"

프레데리카 "..응!! 프로듀서랑 놀고 싶어,일하고 싶어. 프레짱도 전력으로 협력할게!"

카나데 "후훗,고마워."

 

슈코에게 다가간다

 

슈코 "나 때문이야..내가 이런 곳에 오자고만 안했어도..내가 길을 잘못들지만 않았어도.."

카나데 "슈코, 이건 너의 잘못이 아니야. 언젠가는 이렇게 될 일이었어."

슈코 "하지만 그 언젠가는 오지 않았을지도 몰라. 내가 이상한 말만 안했어도 이런 일은 없었을 거라고!!"

카나데 "확실히 P씨가 이렇게 될 일이 없었을지도 몰라.

         하지만 P씨가 이렇게 됬다는 건 분명히 마음속에 품고 있었던 거야.

         그런 P씨가 과연 계속 행복할 수 있었을까?"

슈코 "그런식으로 내 잘못이 아니라고 말하지 말아줘.

       그런식으로 나를 위로하지 말아줘...."

카나데 "슈코, 난 분명히 너의 잘못이 아니라고 생각해.

         하지만 너가 그런식으로 정녕 생각하면

         지금의 P씨를 행복하게 해 줄 생각을 하란 말이야!"

슈코 "...확실히 여기서 운다고만 해서 해결되는건 하나도 없구나.

      찾아가서 예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를 정도로 행복하게 해주겠어.

      그리고 이런 예쁜 여자애들을 울린 벌로 두 배로 밥사게 할거야!"

카나데 "그래. P씨한테는 벌을 내릴거야.

         이런 미인들을 울렸으니 벌을 받아야겠지.

         P씨한테는 다시는 그런 표정이 나오지 못할 정도의

         행복한 벌을 내려주겠어."

시키 "카나데 짱 대단한데, 솔직히 세 사람 충격 많이 받아서 원래대로 못 되돌릴 줄 알았는데."

카나데 "후훗"

시키 "하지만 마지막 대사는 너무 중2병스럽지 않아?"

카나데 "뭐?"

프레데리카 "흥흥~괜찮아~그래도 멋졌어~"

슈코 "확실히."

아리스 "그 말은 동감해요"

카나데 "아리스 너 마저?!!"

시키 "냐하~ 하지만 카나데짱 덕분에 분위기 살았어~

      이제 슬슬 사무소로 돌아가자.

      카나데 짱이 말한데로 프로듀서 행복하게 해주러 가야지?

      그러기 위해선 치히로 짱이 필요하고."

카나데 "그렇네 돌아가자"

프레데리카 "응!"

슈코 "OK!"

아리스 "네!"

 

 

안녕하세요 이제 2편째 인데... 원래 2편만 쓸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희한하게 양이 많네요. 

재밌게 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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