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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트라우마에 갇힌 인간은 의외로 가까이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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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7-17, 2017 21:39에 작성됨.

나나 "트라우마에 갇힌 인간은 의외로 가까이에 있다."

 

 

사무원P "..." 부들부들

아야메 "사무원P공?"

사무원P "응?" 부들부들

코토리 "손이..."

사무원P "어...? 이런 적이 없었는데?" 덜덜덜

나나 "...사무원P쨩은 차로 돌아가. 이 앞은 우리가 어떻게든 할게."

미오 "나나!?"

사무원P "나나 보스?"

나나 "그 때 구해주지 못했어...미안해..."

사무원P "무슨 소리에요?"

나나 "그러니까 이번에야 말로..."

스피커 [피이잉-]

나나 "?!"

바네P "교도소의 스피커...?"

스피커 [사무원 꼬마야~ 오랜만이네?]

사무원P "!!!!"

털썩

미오 "사무원P 아저씨!?"

바네P "사무원P!?"

사무원P "그만해...!! 그만해...!! 싫어...!! 무서워...!!! 싫다고...!!!" 귀 꽈악 + 부들부들

코토리 "피요옷?! 사무원P씨!?"

리츠코 패스 [왜, 왜 그러세요!?]

나나 "미오쨩, 아카바네 프로듀서씨! 사무원P쨩을 차로!!"

아야메 "아무래도 상대는 그렇게 내버려 두지 않는 것 같소이다만..."

나나 "에?"

저벅저벅

저벅저벅

류 "오랜만이야~ 케츠젠 나나~ 잘 지냈니~" 여성 목소리

나나 "하마구치 한죠-!!" 버럭

사무원P "싫어...!! 싫다고!!! 싫어!!!!" 주르륵 주륵

바네P "하마구치 한죠...설마 저번에 얘기한?!"

코토리 "사무원P씨를 강간시킨..."

류 "어머나~ 그 때 같이 즐겼으면서 말이야!?"

나나 "닥쳐!! 내가 그 때만 생각하면 얼마나 괴로운지 알아?!"

사무원P [나나 보스-!!]

나나 "나는 눈 앞에서 사무원P쨩이 울고 있었음에도 구할 수 없었어...사무원P쨩이 눈물을 흘리며 잡을 수 없는 팔을 뻗었을 적에도, 나는 잡지 못했다고!! 네 년 때문에 말이야!!" 촹

나나 "두 번은 안 봐준다, 하마구치 한죠-!!"

코토리 "저, 저게 무슨 소리죠?!"

바네P "일단 사무원P부터 옮겨야 해! 리츠코, 부탁할게!" 덥석

리츠코 패스 [아, 네!!]

바네P "변신! 하는 것은 내가 아니지만!!" 휙

벨트 [아키즈키 폼-!]

사무원P "으으으으...!!" 촤라락

리츠코 "으읏...!?" 기우뚱

리츠코 "...뭐야, 이런 적 없었는데..." 바들바들

코토리 "리츠코씨??"

리츠코 "이 사람의 공포와 두려움이 몸을 지배하고 있어요. 이런 적은 없었는데, 어떻게 된 거죠?"

바네P "일단 차로 옮기자! 미오, 부탁할게!"

미오 "알겠어!!"

스윽

코토리 "아무래도 아야메쨩 말대로 쉽게 보내주지는 않을 것 같네요?" 철걱 철걱

아야메 "이 정도 인원을 한꺼번에라니...스승님 정도의 힘이 아닌 이상..." 스윽

바네P "뭐, 뭐야...!!"

미오 "너무 많잖아...!!"

죄수들 ""끄어어어어-!!""

교도관들 ""으어어어어-!!"

류 "자, 있는 힘껏 놀아보렴, 내 꼭두각시들과 함께 말이지?"

아야메 "꼭두각시라면 이미 죽었다는 소리인지라 맘 놓고 상대해도 상관은 없소이다만..."

코토리 "문제는 우리의 무기도 통하지 않을 거라는 점인가..."

나나 "크윽..."

류 "꺄하하하- 어떻게 할래, 나~나~"

나나 "빌어먹을 자식이..." 뿌듯

미오 "뭐, 꼭두각시는 너만 소환할 수 있는 것이 아니지만 말이야." 스윽

나나 "미오쨩?"

미오 "소환 - 서번츠 레빗"

토끼 인형 [] 뿅뿅뿅

나나 "이건 안즈쨩의...!!"

리츠코 "이게 무슨..."

미오 "이 자식들은 내가 어떻게든 막아볼게. 나나는 일단 안으로 들어가."

나나 "부탁할게요, 미오쨩!" 탁탁탁

코토리 "같이 가요!"

아야메 "꼭두각시들은 목 뒤가 약점이외다! 거기를 노리세요, 미오공!!"

미오 "오쓰-!"

바네P "리츠코, 너는 일단 차로 가자. 사무원P를 안정시키는 것이 우선이야."

리츠코 "마음에는 안 들지만...어쩔 수 없죠."

탁탁탁

교도관들 ""으어어어어-"" 스으윽

교도관이었던 것 "" 몸이 반으로 잘림

미오 "아이돌이 이런 짓 한다는 것은 말도 안 되지만 지금 당신은 내가 가장 동경하는 사람의 적이니까 말이야..." 스윽

미오 "적당히 안 봐줄거야." 한쪽 손에 댄싱 스파이어

미오 "가자, 인형들아."

...

나나 "그 망할 년..." 탁탁탁

코토리 "..." 탁탁탁

코토리 "피욧!" 탕-!!

나나 "코토리씨?!"

아야메 "코토리공?!"

남성 죄수 "으어어어어..."

코토리 "아무래도 꼭두각시는 밖에만 있는 것은 아닌 것 같네요."

아야메 "그런 것 같소이다만..." 스윽

나나 "하필 이럴 때...!!" 스윽

코토리 "나나쨩은 어서 한죠인가 뭔가하는 녀석에게 가세요."

나나 "하, 하지만...!!"

코토리 "어서요. 어른이 하는 말은 들어야 한답니다?" 싱긋

나나 "연상이라니...!! 나나는 이미...!!"

코토리 "스탑. 나나쨩은 영원한 17세잖아요?"

나나 "그건 그냥 컨셉..."

코토리 "컨셉이든 뭐든 상관 없어요. 아이돌이 하려는 것을 이뤄주는 것. 그것이 바로 사무원이니까요."

아야메 "하지만 코토리공 혼자서는 힘들 것이니, 소녀도 남겠습니다."

코토리 "어머, 아야메쨩은 언니 안 만나도 되겠어요?"

아야메 "이미 옛날 옛적 본가를 떠난 탈주 닌자이외다."

나나 "읏...금방 끝내고 올게요!"

탁탁탁

코토리 "자, 그럼...총은 일단 효과가 그렇게 크지는 않겠지만..."

남성 죄수 "크아아아악-!!"

코토리 "소리만 치는 남자는..." 철걱

아야메 "응? 코토리공, 지금 어디를 조준하는..."

코토리 "여자한테 인기 없답니다?" 탕-!

팅팅팅

남성 죄수 "" 퍼억

코토리 "...실력 안 죽었네요, 저도." 싱긋

아야메 (탄을 도탄 시켜서 목 뒤를 정확히 노렸다...그것도 보지 않고...어떻게...)

남성 죄수 ""으어어어어어-""

코토리 "꽤 끈질기게 덤벼오네요." 철걱

아야메 "죽은 자들은 말이 없는 법이외다!" 쿠나이 스윽

...

나나 "여기냐!?"

빙글

한죠 "흐음~ 어떻게 알았네?" 의자에 앉아서

나나 "처음에 스피커를 썼으니까...여기가 아닐까 싶어서 말이지..." 스윽

나나 "우리 아들을..."

사무원P [나나 보스-!!!]

나나 "용서 못해...!!" 하이라이트 오프

한죠 "풋...푸훗 용서 못한다면 어떻게 하려고? 나를 죽이기라도 하게?"

나나 "얌전히 저 세상으로 가버리라고-!!" 부웅

탁탁탁

??? "" 척

나나 "너는?!" 휙

한죠 "어머나? 말은 번지르르하게 했지만 괜히 다치게 하고 싶지 않은가봐, 이 아이를?"

미키 "" 하이라이트 오프

나나 "비겁한..." 으득

한죠 "뭐야, 왜 그래? 너희 야쿠자들도 늘 사용하는 방식이잖아? 안 그래?"

나나 "닥쳐!! 네 년과 우리를 똑같이 보지 말라고!!" 확

덥석

아미 "" 하이라이트 오프

마미 "" 하이라이트 오프

나나 "읏, 이거 놔!!" 바둥바둥

한죠 "후훗, 어때? 그 아이들은 아까 그 더러운 인형과는 달리 아주 귀여운 애들이야. 최면을 건 것 외에는 건들지도 않았지. 하지만 이 아이들은 그저 대용품에 지나지 않아." 스윽

미키 "" 만질만질

나나 "대, 대용품?"

한죠 "그래...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내가 정말로 가지고 싶었던 나의 작고 귀여운 인형...!!" 오싹오싹

한죠 "사무원 꼬마..." 히죽 히죽

나나 "!!!"

한죠 "너는 모를거야...그 아이가 무섭다면서 울 때의 그 기분을...!! 힘들다면서 고통에 젖을 때의 그 얼굴을 말이야...!!"

나나 "알 리 가 없고...알고 싶지도 않았어! 네 년이 사무원P쨩을 다 망친 거잖아!! 네 년에게 사무원P쨩이 납치 당한 뒤로 나는 고통에 절었었어!! 다시 되찾은 사무원P쨩은 극심한 트라우마에 갇혀 나가지 못했었고 말이야...!! 내가 할 수 있는 것은...부모로서 할 수 있는 것은 그저 마약을 이용해...사무원P쨩의 기억을 지우고 다른 내용으로 덮어씌우는 것 뿐이었어...사무원P쨩은 아직도 그 때, 자신이 몇 시간만 납치 당했다고만 알고 있어...사실은...사실은...!!"

한죠 "사실은 거의 반년...나한테 철저하게 '조교'받았었지. 후훗, 그 때 생각만 하면 몸이 오싹거려..." 오싹오싹

나나 "닥치라고...했지-!!" 확

한죠 "인질로서의 가치는 없을 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이 정도일 줄은..." 으쓱

나나 "사무원P쨩이 츠바메 류를 철저하게 죽이고 싶었던 나도 네 년을 찢어발기고 싶었어...반드시...반드시 죽여주마, 하마구치 한죠-!!"

한죠 "...풋" 피식

나나 "?!"

한죠 "네가 날 죽일 수 있을까?"

나나 "뭐...?"

한죠 "이상하게...쉽다는 생각 안 드냐는 소리야...멍청한 년아..." 히죽

나나 "무, 무슨 소리야..."

한죠 "인질극을 벌어지는 '교도소'에 경찰이나 기자들이 둘러쌀까? 둘러 싼다고 해도, 경찰들이 왜 너희를 보고 그냥 물러나지? 그리고 어떻게 기자를 통해서 인질의 '목록'을 알 수 있었을까?"

나나 "서, 설마..." 동공지진

한죠 "그 설마야..."

 

-바네P 시점

바네P "저리 꺼져?! 퍽

꼭두각시 [끼기긱-]

바네P "젠장, 리츠코, 아키하, 아냐스타샤, 미리아!! 다들 괜찮아!?"

아냐스타샤 "어떻게든요!"

아키하 "그것보다...!!"

리츠코 패스 [공포에 젖어서 변신도 강제로 풀리고 말다니...!!]

미리아 "사무원 아저씨...!!!"

사무원P "살려줘...! 살려줘...!!" 바들바들

 

-다시 나나 시점

한죠 "자, 너의 아들이 내 인형이 되는 시간이 더 빠를까? 아니면 정신 차리고 도망치는 것이 더 빠를까? 아, 참고로 내가 죽는다고 해도 최면이 풀리는 것이 아니야. 오히려 주인을 잃은 꼭두각시가 더욱 폭주할거야?"

나나 "...이 자식..." 하이라이트 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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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은 사무원P가 민폐를 피어야죠.

이번처럼 사무원P가 도움 안 되는 에피소드는 아마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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