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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히로 "A가 B의 옷을 입고 C의 대사를 해보자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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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6-17, 2017 21:53에 작성됨.

치히로 "A가 B의 옷을 입고 C의 대사를 해보자 대회-!!"

 

일동 ""하아아아아?!""

치히로 "최근 여러 가지 일이 많아졌으니 잠시 숨 좀 돌릴 겸 생각해본 아이디어에요. 다들 어떠신가요?"

사무원P "어떠신가요...라고 말해도 말이지..." 다크서클 + 5cm\

치히로 "히-군 다크서클 늘었어...뭐, 당연한 얘기이지만 1등하시는 분에게는 무려 상품도 있답니다!!"

린 "대회라고 하면 심사위원도 있겠네? 누구야?"

치히로 "좋은 질문!! 우선 저 모두의 어시스턴트 센카와 치히로와~!!"

코토리 "마찬가지 미인 사무원인 오토나시 코토리!"

전무 "346그룹의 전무인 미시로 츠네"

바네P "그리고 나와 모바P가 맡기로 했어."

모바P(이하 P) "뭐, 어쩌다 보니"

사무원P "나는 심사위원 아니야?"

치히로 "히-군은 심사위원이라기 보다는 조금 쉬게 해주고 싶어서 말이야."

사무원P "하아..."

나나 "그럼 시작은 언제인가요?"

치히로 "지금으로 부터 일주일 뒤! 응모는 이번 주 목요일까지입니다! 누구의 옷을 입을 건지, 누구의 대사를 할 것인지는 자신만 알아야 하며, 옷도 빌리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최대한으로 비슷하게 구해야 합니다!"

린 "은근 빡세네..."

마유 "그렇게까지 할 보람이 있을까요?"

타카네 "굳이 그럴 필요까지는..."

하쿄우 "느껴지지 않는다조!"

P "참고로 우승자의 상품은 바로 이거-----엇!!!." 팔랑

346쿠폰 [...]

일동 ""!!!!""

전무 "아이돌이 원하는 소원을 사무원, 프로듀서, 전무 등 사무직의 사람들이 딱 세 개까지 들어주는 쿠폰이지."

바네P "우리들도 한 몫 거들었지."

코토리 "빌 수 있는 소원은 거창한 것은 안 되지만 데이트라던가 가능해요, 피요!"

사무원P "...잠깐, 나한테는 말도 없이?"

치히로 "말 없어도 오케이 할 것 같아서."

사무원P "그렇기는 하지만..."

치히로 "그럼 응모 가능한 사람은 앞으로 7명! 7명 초과시 추첨을 통해 7명을 뽑을 거니까 많이 응모해주세요-!"

일동 ""오오옷-!!!""

카스미 "저기..."

나나 "어? 카스미쨩, 언제 온거에요?"

카스미 "방금 전에요. 저도 참가 가능한가요?"

전무 "음! 당연하지. 너도 346의 관계자니까"

카스미 "헤헤, 재밌겠다!"

치히로 "그럼 지금부터 응모 시작-!!!"

일동 ""오오오옷-!!!""

사무원P "...피곤해..."

리츠코 패스 [당신 너무 피곤해하는 거 아니에요?]

사무원P "최근 바쁘다 보니까...이해해줘...하암..." 하품

사무원P "뭐, 난 구경하면 좋겠지..."

...

작가 "그렇게 일주일이 흘렀습니다!!"

...

사무원P "...방금 누구 죽일 상대가 있었는데..." 스릉

니나 "파파! 눈이 무서운 거에요!"

사무원P "아, 미안, 니나. 그런데 니나는 참가 안 하니?"

니나 "니나 떨어진 거에요!"

사무원P "안타깝네...그럼 여기서 같이 구경하자~"

니나 "네!"

사무원P "그나저나 고작 이런 대회를 위해서 스타디움을 빌리다니, 우리 회사 은근 돈 많네..."

히노 "뭐, 나쁘지 않잖아?"

사무원P "히노씨? 스즈네씨도 있네요?"

스즈네 "잠시 구경왔어." 센베 우물우물

히노 "애초에 이 스타디움도 우리 즈이무 그룹의 소속이니까 말이야. 한 번 사용해 볼 필요는 있겠다 싶어서 빌려주는 거야."

사무원P "그렇구나..."

히노 "아, 그리고 시루시히가 조사해달라고 하는 건 여전히 조사 중이기는 한데..."

사무원P "기록이 많지 않나보네요?"

히노 "응. 애초에 전대 회장의 기록도 싹 없어졌어. 뭘까?"

사무원P "글쎄요..."

치히로 "자, 그럼 본 대회를 시작하겠습니다-!!"

와아아아아아아-!!

사무원P "아, 시작하려나봐요."

히노 "그러게."

스즈네 "센베 먹을래?"

니나 "먹는거에요!"

치히로 "진행은 심사위원인 저 센카와 치히로가 맡겠습니다! 시작에 앞서 심사 기준을 설명하자면 첫 번째, 얼마나 그 옷을 잘 소화하는가! 두 번째, 얼마나 그 대사를 잘 소화하는가! 세 번째, 옷과 대사가 얼마나 잘 매치 되는가 입니다!"

오오오옷!!

사무원P "...급작하는 것 치고는 제법 짜임새 있네."

마유 "그러게 말이에요."

사무원P "어라? 마유쨩도 떨어졌어?"

마유 "마유는 아예 응모 안 했어요."

히노 "응? 어째서? 너 모바P인가 하는 녀석에게 잘 보이고 싶을 줄 알았는데?"

마유 "마유는 마유의 매력만을 P씨에게 보여주고 싶거든요. 우후훗."

사무원P "헤에..."

마유 "그건 그렇고 어머님? 요즘 P씨의 상태는 어때요?"

스즈네 "음? 괜찮아. 상태 좋아. 조만간 세포 증식을 이용해서 정자를 만들어내는 실험을 해볼 생각이야."

마유 "후훗, 그 때는 잘 부탁해요."

스즈네 "응. 받은 것도 있고 말이지."

히노 & 사무원P ((뒷 거래 한거냐?!))

치히로 "그럼 첫 번째 참가자 아베 카스미쨩 나와주세요-!!"

와아아아아!!

히노 "아베? 아베라면 분명 나나씨의..."

사무원P "나나 보스의 딸로 들어갔어요. 덕분에 제 여동생 이기도 하고요." 쓴 웃음

히노 "뭔가 대가족이구나..."

카스미 "흐응~ 당신이 나의 주인님? 뭐, 괜찮으려나?" 메이드 복 + 토끼귀

치히로 "이것은?! 나나씨의 모습으로 린쨩의 대사라니!?"

카스미 "뭐, 나름 잘 어울리지 않아?"

치히로 "확실히 어울리네요! 그럼 심사위원의 평은 어떤가요-!!"

바네P "뭔가 건방진 꼬마 메이드 분이네요."

P "새침한 표정과 대사가 무척 잘 어울렸어요."

전무 "흠, 나쁘지 않았지만 개인적으로는 캐릭터에 안 어울리는 대사라고 생각되는군."

코토리 "도S메이드가 연상되네요!"

치히로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은 평이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카스미 "에헤헤...아, 사무원 오빠-!" 탁탁탁

사무원P "수고했어, 카스미쨩." 쓰담쓰담

카스미 "에헤헤..."

니나 "부우...파파는 니나의 파파인거에요!" 파닥파닥

사무원P "하하, 니나도 정말~" 쓰담쓰담

니나 "에헤헤"

치히로 "자, 그럼 두 번째 참가자인 닛타 미나미씨, 와주세요!!"

미나미 "후후, P씨~ 미나미의 애정 도시락 어떠셨나요?" 늘어진 티셔츠

마유 "어머, 저건 마유의 대사인가요?"

히노 "뭔가 야해."

스즈네 "그러게."

사무원P "하하..."

미나미 "P씨는 마유만 바라봤으면 좋겠어요~"

치히로 "이 무슨 하이 퀄리티인가!! 그렇다면 심사위원들의 평은-!!"

P "옷이랑 대사랑 미나미의 색기 때문에 야해."

미나미 "엣..."

바네P "뭔가 연소조에게는 보여줄 것이 못 되는구나...싶네요..."

미나미 "엇..."

코토리 "피요...전 좋았는데요?"

전무 "솔직히 가벼워 보인다."

미나미 "" 쿵-

치히로 "평이 다들 좋지는 않네요...수고하셨어요, 미나미쨩~"

미나미 "네..." 침울

치히로 "하하...자, 그럼 분위기 다 잡고...다음 세 번째는 바로 이 분-!! 우사밍 성에서 찾아온 영원한 17세 공주님 아베 나나!!!"

나나 "아베 나나, 열심히 할게요! 꺄핫~☆" 백의

치히로 "이것은?! 우즈키쨩의 대사에 나나씨의 말버릇인 꺄핫을 합치다니!?"

코토리 "더군다나 아키하쨩의 백의를 입은 덕분에 교수님에게 칭찬 받고 싶은 작은 조수가 연상되네요!! 피요!!"

P "나쁘지 않은 조합이네..."

바네P "나나씨의 평소 밝은 분위기에 우즈키의 대사, 코토리씨 말대로 열심히 일하는 조수의 느낌이 드네요."

전무 "음! 마음에 드네."

나나 "꺄하핫~"

사무원P "보스 멋있어요-!!"

니나 "나나 언니 멋있는거에요!!"

카스미 "엄마 멋있어요-!!"

히노 "...이쯤되면 그냥 팬클럽이네..."

마유 "받은 은혜가 있잖아요."

스즈네 "그건 그렇네." 센베 우물우물

치히로 "어흠...그럼 네 번째는 바로~~!!! 이 분입니다!"

타쿠미 "으음..." 정장차림

P "정장이라면...프로듀서들인가?"

바네P "그렇겠네."

치히로 "타쿠미쨩? 대사는 어디갔죠?"

타쿠미 "으으..." 움찔

치히로 "응?"

코토리 "피욧! 알겠다! 대인기피하는 노노쨩이네요!!"

타쿠미 "우으..." 끄덕끄덕

전무 & 치히로 & P & 바네P """"알겠냐-!!!""""

타쿠미 "에? 똑같지 않았어??"

치히로 "미묘하게 아웃이에요!"

전무 "누굴 흉내냈는지 모를 옷에다가 모를 대사...그냥 아웃!!"

타쿠미 "" 쿠웅-

치히로 "미나미쨩 다음으로 안 좋은 평가였네요. 안타깝지만 다음 기회를 노려요~!"

타쿠미 "젠장..." 터벅터벅

치히로 "그럼 분위기를 다 잡고 다섯 번째는 바로바로~ 전직 경찰! 하지만 현직 아이돌!! 카타키리 사나에씨입니다~!!"

사나에 "사무원군-!! 보고 있어-??" 사치코 드레스

사무원P "보고 있어요, 사나에씨~"

치히로 "사치코쨩의 드레스네요! 멋져요! 관람객인 히-군과의 캐미도 좋고! 그런데 대사 준비는..."

사나에 "아...사무원군이 응답 안 해줬으면 미오쨩 대사 하려고 했는데 실패했네..."

치히로 "미오쨩의 대사요? 뭔가요?"

사나에 "사무원군이 안 받아줬어! 나 아이돌 그만둘래-! 같은 거?"

사무원P "저는 언제나 사나에씨들을 보고 있어요. 그러니까 그런 말하지 마세요~"

사나에 "아잉~ 사무원군~"

심사위원들 ""...""

치히로 "...염장은 그만 질러지고. 그 다음은 여섯번째!"

타카네 "시죠-"

치히로 "어머! 타카네쨩이 야상 점퍼에 청바지라니...이 조합은?"

사나에 "사무원군의 복장이잖아?"

타쿠미 "눈에 흉터 그린 것 까지 디테일하네."

사무원P "타카네쨩이 내 분장이라니. 그건 그렇고 무슨 대사를 할 거지?"

타카네 "...피곤해- 타카네는 자고 싶어..." 추욱

치히로 "오옷~!! 히-군의 옷을 입고 안즈쨩의 흉내내요?!"

전무 "요즘 사무원P의 모습을 생각하면 나름 어울리는 조합이군."

바네P "저런 복장도 잘 어울리네?"

P "그러게요."

코토리 "나쁘지 않았어요!"

타카네 "감사하옵니다." 꾸벅

치히로 "갭모에가 또...!! 자, 마지막을 장식해주는 사람은 바로 아카기 미리아양-!!"

미리아 "읏..." 기모노

치히로 "이건 기모노? 사에쨩의 흉내인가요?"

미리아 "우으..." 우물쭈물

사무원P "응? 미리아 상태가 좀 이상한데?"

미리아 "기...기다려 줄거지, 사무원 아저씨-!!!"

사무원P "...나?"

치히로 "아, 이건 아리스쨩의 대사네요."

P "그 때 웨딩드레스 옷 입을때네요."

바네P "그런데 뭘 기다려달라는 거야?"

코토리 "글쎄요?"

전무 "흠?"

미리아 "읏..." 후다닥

치히로 "아, 미리아쨩! 에- 그럼 지금부터 심사위원간의 회의를 거쳐 1등을 고르겠습니다!"

...

치히로 "오래기다리셨습니다-!! 1등은 바로~ 아베 나나양!!!"

나나 "꺄핫~! 모두 감사합니다~"

카스미 "엄마 대단해-!"

사무원P "후훗...응?"

미리아 "..." 짝짝짝

사무원P (미리아? 기운 없어 보이네. 뭐, 별거 아니겠지.)

미리아 (...기다려줘...사무원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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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시간이 없네요.

오랜만에 올립니다.

요즘 이런 이미지 올리는 것이 유행인 듯 하여 편승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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