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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노 "모리쿠보의 숲에 누군가가 들어온 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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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5-27, 2017 21:29에 작성됨.

노노 "모리쿠보의 숲에 누군가가 들어온 건데요..."

 


노노 "거기서 뭐하시는 건데요..."

사무원P "...일하기 싫어..." 다크 서클 5cm

노노 "사무원P씨가 이렇게 지쳐하는 거 처음 보는 건데요...무슨 일 있는 건가요..."

사무원P "노노쨩, 들어줘..." 울먹울먹

노노 (사무원P씨가 눈물 흘리는 거 처음 보는 건데요?!)

사무원P "며칠 전에 있잖아..."

 

-며칠 전

치히로 "우와아아아아가!?" 허둥지둥

모바P(이하 P) "영수증! 영수증이-!!!" 허둥지둥

바네P "빠진 거 없죠?! 이거 정상인 거죠!?"

코토리 "피요오오오오오오오-!!!"

사무원P "...뭐야, 이 난장판은?"

치히로 "으아아아아-!! 서류가!! 예산 정리 서류가 뭔가 이상해!!!!"

P "계산이 엉뚱하게 되고 있어?! 뭐가 이렇게 꼬였어!?"

바네P "우와아아아악?! 여기 틀렸잖아-!!!"

코토리 "피요오오오오오!!!"

사무원P "무슨 일이에요, 다들?"

치히로 "예산 관련된 서류를 오늘 안에 작성해야 하는데-!!!"

바네P "계산 할 게 너무 많아~!!! 복잡하고!!!"

코토리 "어, 어떡해!?"

리츠코 패스 [흐응~ 그렇구나~]

사무원P "계산은 나도 잘 못하는데..." 힐긋

리츠코 패스 [물론 저는 계산 잘 하지만 이런 몸으로면...]

사무원P "...차라리 협박을 해라." 찰각

사무원P "빨리 끝내라?" 덥석

리츠코 패스 [하는 거 봐서요.]

사무원P "말 하는 거 하고는...변신!" 휙

벨트 [아키즈키 폼-!]

촤라라락

리츠코 "자, 도와드릴게요, 프로듀서!"

바네P "리츠코!!!!"

...

리츠코 "이걸로 일단락 됐네요. 그럼 저는 이만~" 찰각

사무원P "으읏" 휘청

치히로 "히-군 괜찮아?"

사무원P "괘, 괜찮아...조금 어지러운 것 뿐이야...피곤하고..."

 

-다시 현재

사무원P "그 때 그 많은 서류를 해치운 것은 아키즈키였지만 몸은 내 몸이었단 말이야...피로가 풀릴 리가 없잖아..."

노노 "확실히 그렇기는 한데요...그렇다고 모리쿠보의 숲을 침범하는 것은..."

사무원P "아, 미안. 옆에 자리 조금 있는데 들어올래?" 스윽

노노 "좁지만...어쩔 수 없는 건데요..." 털썩

노노 "그 밖에도 무슨 일 있는 건가요?"

사무원P "아, 그리고 또...애들 레슨 관련되서는..."

 

-이번에도 며칠 전

마유 "목이 쉬어서 고음이 잘 안 올라가요..."

미오 "큰일이네, 마유쨩...어떻게 하지? 곧 지방 순회인데 말이야."

마유 "우으..."

사무원P "무슨 일이야?"

미오 "아, 사무원P씨. 마유쨩이 목이 쉬어가지고 고음이 잘 안 올라간다고 한다네?"

사무원P "그거 큰일이네...마유쨩 당장 내일부터 지방 순회잖아."

마유 "네..."

사무원P "흐음...어쩔 수 없지." 찰각

사무원P "이 녀석 도움 좀 빌릴까?" 스윽

치하야 메모리 [어머, 제 도움이 필요한가요?]

사무원P "부득이하게." 달각

치하야 메모리 [쿠울-! 그럼 저도 제대로 가르쳐 드리죠!]

사무원P "부탁한다고. 변신!" 찰각

후우웅

치하야 "큿...이제 보니 둘 다 제법 커..."

미오 "어이. 지금 거기에 태클 걸게 아니라고."

치하야 "아, 그렇지. 그럼 시작해볼까?"

마유 "네!"

...

치하야 "이쯤 되면 된 것 같은데?"

마유 "정말 목이 편해졌어요~! 그리고 고음도 잘 올라가고!"

미오 "과연 전 가희네."

치하야 "뭘 이 정도로. 그럼 필요할 때 불러." 찰각

사무원P "어엇..." 휘청

미오 "아, 괜찮아?"

사무원P "응...이거 변신 할 때마다 피로가 쌓이네..." 훙훙

 

-다시 현재

노노 "그 때 정말 위험했던 건데요..."

사무원P "뭐, 그렇지...그래도 치하야 덕분에 마유의 목이 나아서 지방 순회도 무사히 끝나고 말이야."

노노 "프로듀서도 엄청 기뻐했던 건데요."

사무원P "하하, 그 땐 그랬지...나는 나나 보스한테 맞았지만 말이야..."

노노 "응? 무슨 일인가요?"

사무원P "그게..."

 


-다시 며칠 전

나나 "냐하하하하하-! 우사우사밍~!!" 헤롱헤롱

사무원P "나나 보스한테 술 먹인 놈 누구야!?"

린 "저기 쓰러져 있는 카에데씨랑 미즈키씨..."

우즈키 "나나쨩 엄청난데요! 혼자서 벽이며 뭐며 다 부수고 있어요!"

사무원P "나나 보스는 술 취하면 힘 조절 못하고 다 때려 부순단 말이야!!! 아, 진짜!!!" 찰각

사무원P "가자, 마코토!" 스윽

마코토 메모리 [상관은 없는데...괜찮겠어요?]

사무원P "나나 보스 완력 막으려면 이 정도는 되야해!!" 달칵

마코토 메모리 [헤비-! 좋아요! 대신 다쳐도 책임 안 져요!!]

사무원P "일단 막고 보자고!! 변신!!" 찰칵

후웅

마코토 "자, 외쳐보라고! 마코마코링~이라고!"

린 "뭔가 안 어울려..."

우즈키 "그래도 귀엽네요!"

마코토 "자, 그럼 붙어 볼까?!"

...

나나 "음냐...응? 어라? 나 왜 자고 있었지?"

우즈키 "전형적인 회피 방법이네요!"

린 "그렇지...그래도 사무원P씨 덕분에 피해는 최소화되서 다행이야..."

우즈키 "그 사무원P씨는 지금 키요라씨한테 끌려같지만 말이죠!"

 


-다시 현재

사무원P "그 때는 정말 목숨 걸고 싸웠다고...애초에 다른 아이돌들이 빙의 되면 난 엄청 피곤한데..." 우물우물

노노 "확실히 그럴 것 같은 건데요..." 우물우물

사무원P "몸과 정신 양 방향이 다 피곤하니까 정말..." 우물우물

노노 "확실히 힘들 것 같은데요..." 우물우물

사무원P "근데 이 타르트, 맛있네?"

노노 "카나코씨가 만들어 준 거니까요."

사무원P "아, 그럼 이게 그 때 배운 건가?"

노노 "에? 무슨 소리인건데요?"

사무원P "며칠 전에 사치코 챌린지로 카나코쨩과 같이 과자 제작을 했었잖아."

노노 "아, 확실히 그랬던 건데요..."

사무원P "사실 그 때..."

 

-또 며칠 전

사무원P "으어...피곤해..." 어질어질

사치코 "괜찮으세요, 사무원P씨?"

사무원P "안 괜찮아..."

사치코 "후흥~ 귀여운 저의 에너지를 받고 기운 내세요!"

사무원P "아, 응..."

카나코 "크, 큰일났어요, 사무원P씨!!"

사무원P "무슨 일이야, 카나코쨩?"

카나코 "그게 만들기로 한 과자 재료가 갑자기 바뀌어서! 새로운 과자를 만들어야 해요!"

사무원P "근데?"

카나코 "만드는 법을 모르는 과자에요!!"

사치코 "에? 그, 그럼 큰일인 거 아니에요?!"

사무원P "가르쳐 주는 카나코쨩이 모르면 어떻게 해야...아, 그렇지!" 찰각

카나코 "에? 그 벨트는 뭐에요?"

사무원P "이 녀석의 도움을 받아야지!" 스윽

하루카 메모리 [스위츠라면 전문이죠! 뭘 만들어야 하는 건데요?]

카나코 "아, 타르트요! 에그 타르트랑 크림 치즈 타르트 같은!"

하루카 메모리 [만들 수 있어요! 재료만 충분하다면!]

사무원P "무전기나 핸드폰을 이용해서 원거리로 가르쳐 줄게! 가자고, 하루카!"

하루카 메모리 [출전이에요, 출전!]

사무원P "변신!" 달각

하루카 메모리 [리본-!]

사무원P "이번이 세 번째지만!" 찰칵

후웅

하루카 "자, 그럼 일단 지금 간단하게 가르쳐 드릴게요! 원거리로도 가르쳐 주겠지만 말이죠!"

카나코 & 사치코 ""아, 네!!""

...

카나코 "촬영 성공이에요!"

사치코 "후훗~ 귀여운 제게 있어서는 이 정도 쯤은 별 거 아니죠!"

하루카 "다행이네요. 그럼 다음에 또 봬요" 찰각

사무원P "" 털썩

사치코 "사무원P씨!?"

카나코 "괜찮아요?!"

사무원P "...피곤해서 그래..." 추욱

 

 

-다시 현재

사무원P "그 때 난 타르트 구경도 못해봤는데..." 훌쩍

노노 "확실히 힘들었을 것 같은 건데요..." 쓰담쓰담

사무원P "...이제 일하는 거 무-리. 허구한 날 변신하고 빙의 되는 거 무-리."

노노 "모리쿠보의 흉내를 정말 잘 낼 정도로 네거티브 해진 건데요..." 쓰담쓰담

사무원P "하아...피곤해...요즘 제대로 잠도 못 자고...엄청 피곤..." 꾸벅꾸벅

노노 "응? 사무원P씨?"

사무원P "정말 무-리....." 스르륵

노노 "사무원P씨가 모리쿠보의 어깨에 머리를 기댄 건데요..."

사무원P "스으...스으..." ZZZ

노노 "...확실히 피곤했던 거네요, 사무원P씨..." 싱긋 + 쓰담쓰담

노노 "푹 주무세요, 사무원P씨..." 쓰담쓰담

사무원P "스으...스으..." 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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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느긋한 일상 얘기를 써보고 싶었습니다.

이오리 패스는 딱히 쓸 곳이 없어서 쓰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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