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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 판타지] 재액의 검사 -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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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5-22, 2017 11:43에 작성됨.

날이 밝자 아츠미의 호위함 내부는 수많은 선원들로 활발해 졌다.

 

"포워르도 아침에 주로 활동하는 거야?"

 

"산소 농도적인 의미론 밤에 활동하는 것이 좋지만 어차피 원래 사는 곳은 심해고 한번 해수를 크게 들이쉬면 상당히 오래 숨을 참고 호흡할 수 있으니 개인의 자유에요. 딱히 어두워 지면 피곤해 지는것도 아니구요. 하지만 바다가 안정되고 사도는 안바르를 타고 출발 했어요. 세이리씨의 분파도 바다를 통헤 일제히 진격 하고 있구요."

 

아츠미는 예의 그 옥좌에서 여러 빛의 판들을 조작하였다. 아츠미 뿐만 아니라 다른 포워르들도 빛의 판 이라던가 여러 기계들을 조작하며 소란을 떨었다.

 

이즈미는 이런 기묘한 기기들을 해석해 제국에서 재생산 하고 싶다는 생각을 순간 했지만 그런 생각은금방 머릿속에서 지웠다.

 

"괴물 같은 기술력 이로군."

 

"저희도 수리조차 못할 고대의 기술이죠. 본 함은 이제부터 울라의 근처 상공으로 워프 할 거에요. 당신들은… 집에 보내 드릴까요? 아니면 직장에 내려 드릴까요?"

 

아츠미는 호타루와 이즈미 앞에 빛으로 이루어진 판을 두 개씩 띄웠다. 이즈미 에겐 제국 북부, 사쿠라바령의 지도가, 호타루에겐 어느 황야의 지도가 떳고 둘 모두 울라의 교역항의 지도가 공통으로 표시되었다.

 

"울라는… 제국 입장에선 사실 피를 계속 흘려 주는 편이 이득이야. 하지만 이건 그냥 전쟁이 아니고 사도가 관여되었어. 누군지도 모를 강력한 듯한 신의 끄나풀, 논리적으로 생각하면 이를 방치할 경우 이 에이레의 여러 섬나라들을 정복해 사도는 힘을 키울 것이고 확실한 거점을 지니게 된 사도는 대륙에도 손을 뻗을 거야. 그 경우 첫 타겟은 제국이 되겠지. 그것만은 막을거야."

 

"흐음… 역시… 아름다운 산 만큼이나 아름다운 마음씨네요. 그럼 당신은요?"

 

"사도는… 막아야 해요… 사도는…"

 

호타루는 허리에 메어둔 검을 흘겨보고 목걸이를 매만졌다.

 

"뭐… 소문에 따른 당신 이라면 그럴만도 하네요. 한가지, 저희는 울라가 점령당하는 것 까진 막을 생각 없어요. 오히려 그리되게 내버려 둘 생각이죠. 전투로 지친 세이라씨의 분파를 적당히 제제한다. 이 사실을 잘 기억 하시고…"

 

아츠미는 다시한번 빛을 조작해 진격 중인 포워르와 울라의 성 앞 평원을 비추었다.

 

"부디 아직 오르지 못한 그 산을 다음에 오를 수 있게끔 지켜 보세요. 전송-"

 

그리고 호타루와 이즈미는 함교에서 울라로 전송 되었다.

 

"그럼, 저희는 저희의 일을 하도록 하죠. 출발 하세요."

 

함교의 중앙에는 커다란 빛의 환영이 만들어지고 여러 내용들을 표시하였다.

 

"이미 나서기로 한 이상… 그런것이 세상에 존제하는 곳을 그냥 넘어가서는 안되겠죠?"

 

울라의 기술력은 대륙에 비하면 보잘것 없다. 묘하게 마법적 장비가 많이 남은 편인 것을 제외하면 총기도 전량 수입하고 있으며 아직도 갑옷이 전장의 주역이다.

 

그런 그들이 어쩨서 오느날 까지도 무시무시한 포워르들을 상대로 버텼는가?

 

"아라드와는 이미 파괴 되었으니 좋고, 클라우솔라스와 리아파르… 오늘 이후로 이 세상에 존제하지 않게 될 거에요."

 

그것이 가능하게 하는 비보가 존재하기에 이다.

 

.
.
.

 

"캡틴!"

 

"미스 오오이시? 아아… 마침 찾으려 했었습니다."

 

이즈미는 항구 근처에 전송 된 뒤 호타루를 따로 먼저 보낸 뒤 자신은 울라와의 거래를 담당 하기로 한 캡틴을 찾았다.

 

상황상 독대를 해야만 하는 건 이기에 그녀는 방 안의 다른이들을 물리려 했지만 방안엔 처음부터 아무도 없었다.

 

"찾으려 하셨다니… 아니 그 전에 중대한…"

 

"포워르와의 전투가 있으니 성벽 위로 와서 관람하는 것을 제안 받았습니다. 대륙에선 볼 수 없는 진귀한 구경거리 라고 하더군요. 미스 오오이시, 거래를 총괄하는 저는 압니다. 이곳 사람들은 제정신이 아니고 약해요. 도저히 전쟁을 구경거리 취급할만한 이들이 아니죠. 뭔가 있습니다. 제국 조차도 위협할지 모를 뭔가가… 그러니 그걸 확인하기 위해서라도 저는 가겠습니다만… 뭔가 하실 말씀이 있으시죠?"

 

이즈미는 숨을 크게 들이쉬고 빠르게 강제하기 위해 있었던 일을 전부 설명 하였다. 포워르와 조우하고 사도가 풀려낫으며 포워르에 구조되어 이곳에 오게 되었다는 것을.

 

"과연… 알겠습니다. 그러니 더욱 수상하며… 저는 반드시 보러 가겠습니다. 미스 오오이시는… 마음대로 행동 하시기를… 제국을 위해"

 

"제국을 위해."

 

.
.
.

 

호타루는 성을 벗어나 포워르가 점차 다가오는 평원에서 다른 울라의 군사들과 떨어진 체로 검을 매만지며 홀로 서있었다.

 

"쓰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그녀의 검은 마법검이다.

 

재현 불가능의 오래 전의 마법검.

 

아무리 엄청난 레벨의 기술이 사용된 고대의 검이라 하여도 검은 소모품이다.

 

그리고 오랜세월 검과 함깨한 그녀는 검의 남은 수명을 느낀다.

 

만일 이대로 검의 기능을 사용하지 않고 검으로만 사용 할 경우 아직 충분히 전쟁터에 뛰어들때 쓸수는 있다.

 

하지만 마법검으로서의 기능을 쓸 경우, 검은 아마 틀림없이 부숴질 것이다.

 

이미 기능도 여러가지로 손상되어 제대로된 형태로 발동할지도 장담하지 못하고 쓰면 반드시 망가진다.

 

그것이 이 검의 앞으로 남은 운명.

 

호타루는 그런 이 검에 애정을 지니거나 하지도 진정 소즁한 것으로, 증표로 여기지도 않는다.

 

하지만 그저…

 

"내려놓을 수 없어요…"

 

또한,

 

"아직도 몰라요…"

 

호타루는 검집에서 천천히 그 검을 뽑았다.

 

"몰라요, 찾아해매도 못찾겠어요… 어쩨서… 하지만 멈춰 설 수 없어요. 멈춰서서 이대로 끝내고 싶지만 그걸 막아내는 제가 있어요…"

 

몰려오는 포워르의 함성과, 하늘을 부유해 오는 사도, 저마다 무기를 꺼내고 진형을 같추는 울라의 군대가 전주곡을 이루었다.

 

"끝까지 함깨해 드리고… 언젠간 따라갈께요… تاشلىۋەتمەك."

 

이제는 거의 잊어버린 고향의 언어, 그녀의 검의 이름을 부르고 그녀는 목걸이의 봉인을 풀고 힘을 있는대로 끌어 모았다.

 

그리고 그 직후, 성의중추에서 푸른빛이 생겨나 평워너머까지 훑었고, 군대 안에 있던 한 전사의 대검이 새하얀 빛을 내뿜었다.

 

[매번 이 힘앞에 굴복하면서 아직도 오는구나 포워르들이여.]

 

분명 포워르가 점점더 우위에 서간다 하였다. 하지만 그럼에도 포워르가 결국 울라에 이기지는 않았다.

 

그 원인을 호타루는 직접 목격 하였다.

 

포워르들은 모두 엄청나게 힘이 빠졌고 울라의 군세는 엄청나게 힘이 솟아났다.

 

그래, 이러면야 아무리 포워르가 강해도 의미 없을 것이다.

 

설령 사도가 포함되더라도, 그 사도마저 하늘에서 추락해 숨을 고르고 있는 것이 보였다.

 

도와주지 않아도 일이 해결되겠거니 하며 검을 검집에 되돌리려는 그 순간,

 

이변이 발생 하였다.

 

"크으읏!? 저건!?"

 

성의 수직 상공에 전장 8km의 거대한 물체가 출현하였다. 그 정도 크기의 물체가 출현하며 밀려난 그 자리에 있던 대기가 만드는 강한 바람은 호타루가 있는 평원에도 닿았다.

 

하지만 거기서 끝이 아니였다.

 

거대한 비행체의 하부가 열리고,

 

"저건…"

 

과아아아- 하는 귀를 울리는 굉음과 함깨 강력한 단 한발의 포격이 성의 대부분을 박살내었고, 비행체는 거기서 그치지 않고 평원으로 그 거체를 이용해 강한 풍압을 만들어내며 다가왔다, 또한 포문을 울라의 군대. 정확히는 검을 든 전사를 향해 조준 하였다.

 

그리고 다시 이어진 단 한발의 포격, 이번에는 앞선 포격에 비하면 훨씬 약한 공격 이였지만 그 전사가 있던 위치에는 커다란 버섯 구름이 생겼고 전사와 가까이 있던 병사들은 모두 완전히 박살났다.

 

'그'검 또한.

 

그리고 거대한 비행체는 개방했던 하단부를 닫고 그 이상 아무겄도 하지 않았다.

 

하지만…

 

[클라우솔라스가!?]

 

[축복에 사라졌다!]

 

[적들이 다시 강해졌다!]

 

[도망쳐!]

 

그리고 형형색색의 빛의 포격이 울라의 군대를 덥치기 시작했다.

 

 

++++++++++++++++++

 

리아파르-

울라 라는 일게 작은 섬나라가 포워르에 버틴 이유 그 하나.

아군 전원을 고도로 파워 업시킨다.

또한 각종 내성도 강해지고 사기가 꺽이지 않는다.

또 리아파르를 지닌 영토내의 모든 적들이 제 힘을 내지 못하게 하는 기능도 있다.

 

클라우 솔라스-

적을 고도로 약화 시키는 기능.

단순 약화를 떠나 힘이 빠져 주저앉고 일어서기 힘들게 한다.

광역기능.

 

 

… 인대 둘 다 완전히 파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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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완결 진짜 얼마 안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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