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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요이 "옛 동료와의 대화" 전 765's ""마지막 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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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5-21, 2017 15:30에 작성됨.

야요이 "옛 동료와의 대화" 전 765's ""마지막 마디"

 

 

야요이 "프, 프로듀서...유키호씨...? 히비키씨랑 아즈사씨, 코토리씨도..." 부들부들

아즈사 "야요이쨩, 괜찮니?"

야요이 "으읏..." 움찔

아즈사 "걱정마, 야요이. 여긴 우리들이 어떻게든 할게."

야요이 "하지만..."

사무원P "그 아이가 저지른 일이 어떤 건지는 알고 계실 텐데요? 하쿄우쨩과 아즈사씨, 코토리씨, 카스미쨩을 감금, 살해하려고 했고, 유키호와 리이나를 다치게 만들었어요. 그리고 이제는 사무실 까지..." 으득

바네P "알고 있어. 그 이전에는 나도 납치 당했으니까...그리고 너도..."

사무원P "아시면서 저를 막는 이유가 뭐죠, 선배?"

유키호 "말했잖아요. 옛 동료와 대화 한 마디 나누고 싶은 것 뿐이라고."

하쿄우 "그리고 사무실도 지금 요시노들이 복구하고 있다조. 다친 사람도 지금 전력으로 찾고 있고."

사무원P "...그래? 그런데?"

하쿄우 "에?"

사무원P "그렇다고 하더라도 저 녀석이 저질렀던 일을 무시할 수 있을 리가 없잖아?"

코토리 "그, 그건..."

사무원P "저 녀석 탓에 모두들 죽을 뻔했어. 그런데 여기서 참으라고...?" 으득 으드득

사무원P "난 절대 그렇게 못하겠는데?" 하이라이트 오프

유키호 "읏?!"

바네P "너...!!"

사무원P "당장 여기서 비켜. 내가 제정신일 때 말이야...! 다시 빡돌면 선배도 뭐도 안 보일 것 같거든?"

바네P "..." 스윽

바네P "...해봐." 사무원P 앞을 대(大)자로 서면서 막아섬

사무원P "...!!!"

야요이 "프, 프로듀서!?"

바네P "난 프로듀서다. 야요이는 내 담당 아이돌이고! 비록 그녀가 무슨 짓을 저지르든 간에 난 그녀를 지킬 것이고, 그녀를 보호할 거야. 그것이 프로듀서니까!"

사무원P "..."

코토리 "그리고 전 그녀들의 사무원이니까요." 스윽

야요이 "코토리씨..."

유키호 "당신에게는 그저 죽이고 싶은 사람이겠지만, 저에게는 동료였으니까요." 스윽

아즈사 "어머, 어머...남편이 하는 일은 방해하고 싶지는 않지만 그래도 이것이 옳은 일이니까." 스윽

하쿄우 "나에게 두 번째 인생을 말들어 준 것은 고마워. 설령 그게 지금 끝난다고 해도." 스윽

코토리 & 유키호 & 아즈사 & 하쿄우 """"당신을 막는 것이 설령 틀린 답이라도, 당신을 막겠습니다.""""

야요이 "유키호씨, 아즈사씨, 히비키씨도..." 그렁그렁

사무원P "..." 꽈악

사무원P "그렇다면..." 스윽

바네P "으읏..." 주춤

사무원P "어쩔 수 없네요. 그러면..." 휙

챙강

바네P "어, 어?"

사무원P "선배는 우리 회사에 꼭 필요한 인물입니다. 그런 선배를 제 감정대로 행동해서 잃을 수는 없죠. 더군다나..."

카스미 "언니-!!"

야요이 "카, 카스미?!"

니나 "파파, 괜찮은 겁니까!?" 다다다다

아키하 "사무원군, 또 피가!!" 다다다다다

사무원P "저 아이들 앞에서는...저도 멋진 아빠이자 프로듀서로 있고 싶으니까요." 싱긋

바네P "사무원P..."

사무원P "아...피를 너무 쏟았나..." 비틀

니나 "파파, 괜찮은 겁니까!?"

아키하 "사무원군, 괜찮은 거야?! 죽지마, 사무원군-!!!" 와락

사무원P "살아있으니까 구급차나 불러줘..."

아키하 "아, 응!!!"

사무원P "그리고 바네 선배?"

바네P "으, 응?"

사무원P "...마지막 대화는 즐기세요." 싱긋

바네P "...고마워..." 꾸벅

카스미 "언니, 괜찮아?"

야요이 "카스미...언니, 안 미워해...? 언니는 카스미를..."

카스미 "괜찮아! 왜냐면 내 언니니까! 언니가 무슨 짓을 하더라도...언니는 내 언니니까..." 그렁그렁

카스미 "내 가족이니까!! 절대 원망 안 해!" 주르륵

야요이 "카스미..." 주르륵

바네P "야요이, 괜찮니?"

야요이 "흑...흑, 죄송해요, 프로듀서씨...저 때문에...제가 잘못해서...!!"

바네P "..." 꼬옥

야요이 "프, 프로듀서...씨?"

바네P "미안해, 야요이...나 때문이야...내가 너를 조금만 더 잘 봤더라면...그랬다면..." 그렁그렁

바네P "미안해...정말로 미안해...!!" 주르륵

야요이 "흑...우아아아아아아아아앙-!!" 오열

야요이 "죄송해요-!! 정말 죄송해요, 프로듀서!! 저 정말 욕심만 내고! 그래서 가족들도...! 동료들도 모두...!!! 정말 죄송해요-!!!" 주륵 주륵 주륵

아즈사 "야요이..." 꼬옥

야요이 "아즈사씨, 죄송해요! 그 때 너무 아프셨죠? 죄송해요-!!" 울먹울먹

아즈사 "괜찮아, 야요이...사과해줘서 고마워..." 싱긋 + 눈물 살짝 맺힘

카스미 "언니, 아프지마-! 언니!!"

야요이 "흑...그래, 카스미...하지만 카스미, 미안해...언니 너무 먼 길을 걸었어..."

카스미 "어, 언니?"

바네P "야요이?"

야요이 "미안해요...너무 멀리 왔어요...이렇게 가까이 있었는데...왜 몰랐을까요...흑"

에에에에에엥-!

바네P "뭐, 뭐야?! 사, 사이렌?!"

코토리 "피, 피요?! 경찰들이!?"

사무원P "드럽게 늦게 오네..."

아키하 "방금 신고했으니까. 지금 오는 거야 당연하지."

탁탁탁

경찰A "타카츠키 야요이! 포휘됐다! 얌전히 투항하도록!!"

야요이 "웃우~ 안 그래도 그럴려고 했습니다~" 스윽

절뚝 절뚝

바네P "야요이!!"

야요이 "오지 마세요, 프로듀서!" 버럭

바네P "읏..." 주춤

야요이 "이 먼 길을...당신은 걸을 필요 없답니다. 그러니까 거기 계세요, 프로듀서..."

바네P "으읏...야요이..." 그렁그렁

야요이 "하지만...프로듀서...마지막으로 그거 해요." 울먹울먹

바네P "응...그래..." 스윽

야요이 "하이~"

바네P "터치~"

야요이 & 바네P ""이예이~!!"

야요이 "...고마워요, 정말로..." 절뚝 절뚝

바네P "흑..."

야요이 "...안녕히...모두들..."

 

 

-며칠 뒤, 병원

사무원P "..." 침대에 누워있음

똑똑

타카네 "몸은 괜찮으신지요, 사무원P"

사무원P "응, 괜찮아, 타카네쨩. 회사는 요즘 어때?"

타카네 "더할 나위 없이 순풍만방이랍니다. 모바P씨와 치히로씨가 서로 협력하여 일을 꾸리고 있답니다."

사무원P "그거 다행이네..."

타카네 "네. 그렇죠."

사무원P "...선배는?"

타카네 "프로듀서는 하루카와 치하야, 마코토의 성묘하러 갔습니다. 그리고 이오리와 리츠코...야요이에게도..."

사무원P "...그래...선배에게 죄송할 짓 해버렸네..."

타카네 "이건 그녀가 스스로 벌인 일...당신은 잘못이 없습니다. 야요이의 지금까지의 행동이 그녀의 사형이라는 결론을 가지고 온 것입니다. 그러니 부디 자책은 하지 마세요."

사무원P "...그렇게 말해주니 고마워..."

타카네 "아니요. 당연한 일을..."

사무원P "...그런데 타카네쨩, 궁금한 것이 있어."

타카네 "무엇이온지?"

사무원P "그 때 내게 일본도를 준 것은...내가 필요해서 그랬던 거야? 아니면..."

타카네 "후훗...원래대로라면 톱 시크릿이지만 굳이 말해드리자면 당신이 괴물이 되는 것을 보고 싶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사무원P "..."

타카네 "당신이 괴물이 되면 슬퍼할 사람은 많이 있으니까요..." 싱긋

사무원P "그래서...그 일본도는 선배가 나를 막기 위한..."

타카네 "네, 그렇죠."

사무원P "너 정체가 뭐야??"

타카네 "후훗, 톱 시크릿입니다." 쉿

사무원P "그래...넌 그렇게 말할 거라고 생각했다..."

타카네 "후훗"

사무원P "아, 그러고 보니 카스미쨩은 어떻게 됐어?"

타카네 "그것이...아직도 고민하고 있는 듯 합니다."

사무원P "그렇겠지..."

 

-야요이가 잡혔을 때 당일

카스미 "..." 그렁그렁

나나 "괜찮아요?"

카스미 "...네..."

나나 "...카스미쨩 가족은..."

카스미 "...이제 없어요..."

나나 "...카스미쨩을 보고 있으니까...마치 사무원P쨩 어렸을 적이 떠오르네요." 피식

카스미 "네?"

나나 "나나가 그 아이를 거둬서 아들로 삼고...키우고...그게 벌서 10여 년 전이라니..."

카스미 "..."

나나 "...카스미쨩, 나나하고 같이 살래요?"

카스미 "네...?"

나나 "사무원P쨩의 동생이 되는 것은 어떤가요?"

카스미 "에...?"

 

-다시 현재

사무원P "나나 보스의 행동력은 놀랄 수 밖에 없어..."

타카네 "후훗. 그렇군요."

사무원P "뭐...카스미쨩의 오빠인가...나쁘지 않으려나..." 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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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게 마무리!

모든 일은 항상 급하게 마무리 되는 것 같은 느낌이군요!

그래도 이게 사무P시리즈의 매력이라면 매력일지도?

야요이는 안타깝게도 나이와 상관 없이 저지른 죄악이 깊어 사형 시켰습니다만...

실제라면 정신 병동에 가두는 건데 그러면 또 불쌍해서요.

 

 

 

 

 

 

 

 

 

 

 

 


??? "여기가 346프로덕션인가...좋았어! 오늘부터 난 이곳의 직원이다!"

타카기 "응? 자네는..."

??? "아, 저는 이곳에 오늘 프로듀서 면접으로 보러 온 쥬시 미나츠키입니다."

미나츠키 "잘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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