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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하는 마미와 뒤에서 처다보는 치하야를 그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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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5-21, 2017 01:21에 작성됨.

 

 

 

 

"게임 열심히 하네 마미."

 

"응응! 새로나온 게임이라궁? GTA 5라고!"

 

"이것봐봐. 사람도 차로 마구 치어 죽일 수 있다고?"

 

"앗! 방금 전에 실수로 파랑머리 NPC를 죽였다GU?"

 

"에에? NPC 이름이 유우네..어디서 들어본 것 같지 않A?"

 

"....."

 

"마, 마미..그런 게임은 하지 않는게 좋을 것 같아."

 

"아 잠깐만 잠깐만. 아직 파랑머리 NPC가 살아 있었네..우웅

치하야 언니 봐봐. 차를 앞뒤로 움직여서 쓰러진 NPC를 깔아버리면 확실히 죽일 수 있다궁?

부릉부릉..앞으로..뒤로.."

 

"야! 이 미친년이 지금 뭐라고 하는ㅡ"

 

ㅡ딸랑

 

"무슨 일 있니?"

 

"..우아앙! 오빠아, 치하야 언니가 나 게임한다구 구박해..우아앙"

 

"치하야..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이젠 너보다 어린 동생들에게까지 신경질을 부리는거니?"

 

"저기 잠깐만요. 저 진짜 아무것도"

 

"됬다. 오늘은 보기 싫다. 나도 더 이상은 못 참겠다."

 

"그럼 저도 됬어요. 무능한 프로듀서 주제에 (울컥)"

 

".우아앙! 나 때문에 둘이서 싸운거야? 훌쩍"

 

"뚝뚝...괜찮아. 마미는 아무 잘못이 없으니까.."

 

"훌쩍..오빠는 진짜루 내 편이지?"

 

"응! 물론이지 마미."

 

"...훌쩍..그럼 이제 안 울께..."

 

"그래. 장하다 우리 마미..(토닥토닥)"

 

".....(히죽)"

 

ps. ​ㅋㅋ원래는 ss로 쓸 시나리오였는데,

그냥 여기에 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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