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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요이 "옛 동료와의 대화" 바네P "여섯 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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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5-21, 2017 00:02에 작성됨.

야요이 "옛 동료와의 대화" 바네P "여섯 마디"

 

야요이 "죽어...!!" 쑤욱

푸욱

야요이 "허억...허억..."

사무원P "..." 명치에 칼이 박힘

야요이 "큭...크흐흑...크하하하하-!!! 아하하하하하하하하!!!! 뭐야, 괴물이네 뭐네 하지만 결국 죽잖아?! 나를 이꼴로 만들더니만 결국 죽어버리잖아?! 역시 아하하하하하하-!!" 광소

나츠키 (서, 설마 진짜 사무원P가 당했다고...!? 그럴리가...!?)

야요이 "크흐흐...보세요, 하루카씨, 치하야씨, 마코토씨, 리츠코씨, 그리고 이오리쨩! 여러분들의 원수를 제가 갚았어요! 제가! 타카츠키 야요이가 갚았어요!!"

쑤욱

사무원P "..." 명치에서 피가 뿜어져 나옴.

야요이 "하하하...마치 분수 같아! 정말로...예쁘네, 당신? 설마 이렇게 작은 아이한테 죽을 줄 몰랐지? 그렇지? 대답해!!" 퍼억

야요이 "내 인생을 그렇게 짓밟고?!" 퍽

야요이 "내게서 프로듀서씨와 이오리쨩을 빼앗고!" 퍽

야요이 "당신이 말했잖아!! 당신을 죽여보라고!!" 퍽

야요이 "하아...하아...됐어, 이제...남은 것은..." 슬쩍

나츠키 "웁?!"

야요이 "당신을 죽이고 카스미와 유키호씨들 마저 죽이면 다 끝나..." 터벅 터벅

야요이 "프로듀서씨는 내거라고...!!" 하이라이트 오프

나츠키 "읍?! 으웁?!" 바둥바둥

사무원P "..."

 

-경찰서 옥상

옷타 "..." 담배피는 중

경관 "옷타 과장님!"

옷타 "응? 왜 그러지?"

경관 "사무원P...즈이무 시루시히를 왜 체포하지 않는 건가요. 그는 야쿠자인데다가..."

옷타 "..." 후우

옷타 "...정의가 죽어서...라고 답하면 알겠나, 젊은 친구?"

경관 "네? 그게 무슨 소리죠?"

옷타 "그는 예전에 내가 잡아 넣은 적이 딱 한 번 있었다네. 자네도 알거야, 츠바메 일파 사건..."

경관 "네. 학생시절 신문을 통해서 봤습니다. 야쿠자와 경찰들이 힘을 합쳐 경찰을 공격한 커다란 야쿠자 조직 하나를 괴멸시켰다던...그 때 그를 잡은 것이 옷타 과장님이셨습니까!?"

옷타 "아니. 지금은 여기를 떠난 카타키리 사나에라는 친구일세. 그가 공식적으로 잡힌 것은 그 때가 처음이지만...사실 잡힌 적이 한 번 더 있었다네." 후우

경관 "그게 무슨 소리죠?"

옷타 "...츠바메 일파 사건 이후, 잔당들이 복수를 위해 그가 속한 케츠젠 일파의 동맹인 하기와라 일파를 공격한 적이 있지..."

경관 "하기와라 일파...?"

옷타 "그래...그 때 케츠젠 일파의 보스가 치명상을 입은 적이 있다네."

경관 "그 얘기는 처음 듣는 군요."

옷타 "처음 듣는 것이 당연하지...그 사건부터 사무원P를 체포하겠다는 겁 나간 사람이 없었으니까 말이야..."

경관 "네?"

옷타 "사무원P, 그 혼자서 츠바메 일파의 잔당들과 그들이 끌고 온 다른 야쿠자 조직들을 괴멸 시켰다네. 혼자서 300명이 넘는 사람들을 죽인 거지..."

경관 "그, 그게 가능한겁니까!?"

옷타 "..." 후우

옷타 "너무 알려고 하지 말게. 사무원P의 별명이 무엇인지 아나?"

경관 "아, 아뇨..."

옷타 "...핏빛 늑대라네."

경관 "피, 핏빛 늑대...?"

 

-346프로덕션

나나 "뭔가 큰 폭발이 있었나 보네요."

전무 "건물 자체는 외벽이 많이 무너졌지만 금방 보수할 수 있을 것 같은 것이 그나마 다행이군."

토키코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거지..."

노리코 "아, 토키코님!" 탁탁탁

토키코 "노리코! 무슨 일이 있었어?!"

노리코 "그게, 아키즈키 료가 저희 회사 건물에 폭탄을 설치했고 그게 일제히 터졌다는 모양이에요."

토키코 "뭐?!"

전무 "다친 사람은 있나?!"

노리코 "다행히 없어요. 그리고 지금 저기서 코즈에쨩이랑 요시노쨩, 타카네씨, 카코씨 등 영적 능력이 있는 사람들이 모두 힘을 사용해서 무너진 건물을 복구시키고 있어요."

나나 "하긴, 대마법사에 반신, 정체불명, 행운 덩어리까지 있으면 어떻게든 되겠네요..."

토키코 "여기 아이돌 인구 분포 어떻게 된 거야?"

전무 "원래부터 인외마경이었는데 무슨 상관인가. 다른 사람들은?"

노리코 "키요라씨는 저기에서 혹시라도 다친 사람 치료하고 있고, 아키하쨩은 저기서 니나쨩과 카스미쨩을 보호해주고 있어요. 프로듀서 치히로씨도 지금 각자 아이돌들에게 연락하고, 정리를 하고 있어요."

전무 "아키즈키 료의 신변은 포획했나?"

노리코 "마침 도망가던 것을 아룬쨩이 잡아서 지금 심문(?)하고 있어요."

전무 "...고생하겠군..."

토키코 "그러게."

나나 "흐음...응? 저건..." 총총총

 

리이나 "아윽..."

키요라 "괜찮아요, 리이나쨩?"

리이나 "네..."

우즈키 "리이나쨩은 노오오오오력 하는데 왜 팔에 반동이 갈까요?"

키요라 "글쎄요..."

나나 "리이나쨩, 설마 내지르기 사용했어요?!"

리이나 "아, 나나...응, 미안..."

나나 "케츠젠 류는 저랑 사무원P쨩말고 쓸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니까요? 유키호쨩도 어렴풋이 흉내만 내고요."

리이나 "하, 하지만 그 때는..."

나나 "뭐, 어쩔 수 없지만요."

우즈키 "아, 그런데 나나쨩! 궁금한 게 있어요!"

나나 "네? 뭔가요?"

우즈키 "케츠젠 류의 1식과 2식은 그냥 몸동작의 이름이고, 3식과 4식은 토끼잖아요?"

나나 "그렇죠? 백묘각과 토끼걸음. 둘 다 토끼의 기술이랍니다?"

우즈키 "그런데 5식은 왜 늑대에요?"

나나 "" 멈칫

리이나 "어라? 듣고 보니 궁금하네?"

나나 "...말 그대로 늑대를 사냥하기 위해 만든 기술이에요."

리이나 "늑대...?"

나나 "네. 사무원P쨩을 제어하기 위해 만든..."

리이나 "아저씨를 제어?! 그게 무슨 소리야?!"

키요라 "...설마..."

우즈키 "키요라씨?"

키요라 "설마지만 사무원님이 폭주할 때를 대비해서 만들어둔 기술이 늑대 사냥이라는 기술인가요?"

나나 "" 끄덕

리이나 "무, 무슨 소리야, 그게?!"

나나 "예전에 말한 적이 있었을 거에요. 화났을 때의 사무원P쨩은 저의 전성기 이상이었을 정도였다고."

리이나 "으, 응...그랬지..."

나나 "지금 보다 예전에는 더욱 심했어요. 물불 안 가리고 상대를 공격하는 것. 자기의 몸이 어떻게 되든 상관 안 하고 돌진하는 것..."

리이나 "더 심했다고?!"

나나 "네...그 때는 정말 온 몸을 피로 적시고 상처가 나도 움직였죠. 마치 먹이를 향해 계속 달려드는 늑대와 같이..." 꽈악

우즈키 "무, 무서울 것 같아요..."

나나 "지금의 사무원P쨩은 죽지 않는 이유는 그 때부터 단련되었기 때문이에요. 죽지 않고 계속 먹이를 물어뜯으려고 하죠."

리이나 "만약에...만약에 아저씨가 그 때의 모습이 된다면...그 때는 어떻게 되는거야?"

나나 "그건...아무도 못 막아요."

 

카스미 "..." 안절부절

아키하 "왜 그래, 카스미?"

카스미 "그, 그게...사무원 아저씨가 언니를 만나러 가서...그게 걱정되서..."

아키하 "..."

니나 "아키하 마마...니나도 걱정되는 겁니다..."

아키하 "...그래...나도 걱정되네...같이 파파 마중 나갈까?" 싱긋

니나 "네!" 끄덕

 

-한편, 사무원P는

사무원P "...야..." 들썩

야요이 "" 멈칫

야요이 "사, 살아있어?! 명치에 칼이 꽂혔는데?!"

사무원P "확실히...아프긴 아프네..." 스윽

벌떡

사무원P "그런데 말이야...아픈 것 보다도 머리가 너무 어지러워..."

야요이 "다, 당연하죠! 그렇게 피를 쏟았는데!!"

사무원P "그것 때문에 어지러운 것이 아니야...머리가 꽉 막혀서 어지러운 거야..."

야요이 "머리가 막혀...?"

사무원P "그래...이렇게 머리 끝까지 화가 나서...분노 때문에 두통이 난 건 정말 오랜만이야...어떻게 해...안 풀릴 것 같아...!!" 히죽히죽

야요이 "읏...!" 주춤 주춤

사무원P "야, 타카츠키..."

야요이 "우, 웃우?"

사무원P "너 운 좋은 줄 알아...지금부터 죽지 않을 테니까 말이야..." 스윽

사무원P "죽여달라고 애원해도 말이야..." 하이라이트 오프

야요이 "무, 무슨?!"

사무원P "하아...저 건물은 말이야...아키하와 모두의 발자취가 새겨진 곳이야. 모두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곳이었다고..." 휙

야요이 (일본도를 버렸어...?!)

사무원P "아키하들을 활짝 피게 해주고...후미카들을 날게 해주고...란코들을 별로 이끄는 그런 장소였다...그런데 네가 다 말아먹었어..." 스윽

사무원P "늑대의 화를 제대로 돋구었다고..." 하아아아

야요이 "...!!!!" 섬뜩

야요이 (뭐, 뭐야, 저 분위기!? 저, 저거 지금...?! 매, 맹수가 눈 앞에 있어?!)

사무원P "크아아아아아아아-!!"

파바바바바박

야요이 "컥?!"

부웅

쿠웅

야요이 "커헉?!" 각혈

사무원P "크아아아아아아-!!!"

투과가가가가가가가각

야요이 "끄아아악-! 아, 악?! 악!? 아, 아파!? 그, 그만!? 아아아악-!!!"

나츠키 (목을 잡고서 위로 치켜든 다음에 그대로 땅에 내려찍고, 그리고 그대로 바닥을 긁으면서 달리다니...마치 마차나 자동차에 사람을 매달고 달리는 거잖아!?)

사무원P "크으아아아아아아아아-!!" 부웅

첨벙 첨벙 첨벙

야요이 "아, 아파...으윽...! 너, 너무해...!!" 눈물

나츠키 (사, 사무원P 방금 사람으로 물수제비를 한거야?! 그것도 반대편까지 던지면서?!)

사무원P "크르르르르르르..." 스윽

사무원P "크아아아아아아아아-!!" 파박

파바바바바바바박

후욱

야요이 "읏?!"

사무원P "까꿍~" 희번득

야요이 "피, 피해야!?" 데구르르르

야요이가 있던 자리 [...] 구멍이 파여져있음

야요이 "으, 으아아아아..." 패닉

사무원P "하아...하아...뭘 그리 도망치나...응?" 스윽

야요이 "그, 그건 내 칼...?" 바들바들

사무원P "큭...크흐흐흑...크하하하하하하하하하-!! 그래, 그 눈이야!!" 광소

야요이 "으읏?!"

사무원P "두려움에 미쳐 떠는 그 눈...괴물을 보는 그 눈...!! 내가 사람을 죽이기 전에는 항상 그 눈을 본다고!! 크하하하하하하-!!"

야요이 "으아아아아아-!!!" 후다다닥

사무원P "어이, 어이~ 어딜 도망가?" 촤악

촤악

야요이 "끄아아아아악-!!!" 왼쪽 아킬레스건 잘림

사무원P "도망치지 말라고...? 네가 죽이고 싶어하는 괴물은 바로 여기 있잖아..." 히죽히죽

야요이 "오, 오지마-!!" 질질질

야요이 "오지말라고!!" 주륵 주르륵

사무원P "왜? 나를 죽이고 싶어 했잖아? 그렇다면 죽여봐...죽여도 죽여도 죽여도 계속 일어나는게 무서운가봐? 크흐흑...크하하하하하-!!!"

야요이 "우으...!!" 주르르륵

사무원P "아, 노는 것도 질렸어...그냥 깔끔하게 죽여줄게..." 스윽

야요이 "시, 싫어...! 싫어!!" 절레절레

야요이 "죽고 싶지 않아!!! 죽고 싶지 않아!!! 누가 좀 살려줘요!! 제발 부탁이니까!! 살려주세요!!!"

사무원P "네가 자초한 일이잖아? 그러니..." 히죽

사무원P "얌전히 저 세상으로 가 버려...타카츠키 야요이..." 하이라이트 오프

후욱

야요이 "꺄아아아아아아악-!!!"

 

 

 

 

 

 

 

 

 

 

 

 

 

 

 

 

 

 

 

 

 

 

 

까---앙

사무원P "..."

야요이 "...으, 응...? 어?!"

사무원P "...뭐하는 건지 물어도 될까?"

바네P "별 거 아니야..." 사무원P의 일본도를 들고 사무원P의 칼을 막음

유키호 "네, 정말 별 거 아니죠." 삽을 들고 사무원P의 칼을 막음

아즈사 "그저"

하쿄우 "옛 동료와" 코토리한테 부축 받는 형태

코토리 "한 마디 말하고 싶을 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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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면서 드는 생각

작가 : ...분명 야요이가 악당인데 왜 사무P가 악당 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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