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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 판타지] 새로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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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5-10, 2017 01:45에 작성됨.

그리고 일을 마친 이후... 가끔씩이지만 경배하라고 누군가가 머리속에서 말을 건다는건 함정입니다. 으음. 그러고보니. 좀 위쪽의 마을들을 조사해 봐야 할거 같은데 어떻게 할까..?

노조미 "..그러니까. 미시로 왕국의 북쪽을 조사한다라.."

타케 "네. 만약을 대비해서 말이죠. 으음. 이번에 못 돌아올수도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그 사도와 마주치면 천번을 넘어서 1만번을 죽여버릴 겁니다.."부들부들

노조미 "..근데 아직도 생존자가 있으려나 모르겠네 정보원이 미시로 왕국에는 카와시마령 영지에만 있을텐데. 휴우."

타케 ".."

노조미 "알았어. 대신 일은 다하고 가. 휴우. 진짜 일 너무 많지 않아?"

타케 "네. 살인적인데요? 이거 악의가 느껴질수도 있는 레벨이라서, 불태우고 싶으실거 같습니다."

노조미 "내말이. 진짜. 아 그러고보니. 한번 카드 봐줄까?"

타케 "카드요..? 아.. 봐주신다면야.."

노조미 "카드를 섞고.. 으음. 고맙데이. 일 지금 다해주고 있네."

타케 "노조미님의 카드 점은 높을정도의 명중율을 가졌으니까요. 지금 해둬야 할거 같기도 하고.."

노조미 "다 섞었데이. 자 3장 골라라 아 신중하레이."

타케 "네."

그리고 9번째의 카드와 20번째, 5번째를 골랐습니다.

노조미 "이게 첫번째제? 한다. 음? 광대네? 정위치니까. 모험을 떠난다는 거고. 으음 맞고. 두번째는.. 황제네? 책임과.. 부성애라는 뜻이 있지."

타케 "부성애라니?? 전 아직 결혼 안했는데 말이죠."

노조미 "이상한데. 세번째 카드네. 전차.. 정복자.. 역방향이데이. 으음.."

타케 "무슨 뜻일까요?"

노조미 "폭주.. 좌절이라는 의미라는 건데.. 광전사 모드였나.. 니 그거 있지 않나?"

타케 "있습니다..."

노조미 "..엘릭서 있다고 했었나.?"

타케 "네."

노조미 "식량도 넉넉하게 챙겨가는게 좋겠데이."

타케 "알겠습니다. 아 일 다 끝났습니다."

노조미 "그럼 당장 갈끼가?"

타케 "아무래도 그런 확률이 높을 거 같습니다."

노조미 "좀 편히 자고 가래이."

타케 "네."

노조미 "저녀석. 광대 같이 모험을 떠나는데.. 그와중에 황제카드의 뜻대로 책임을.. 아무래도 동료가 생긴다는 뜻 같고. 그게 어린아이일 확률이
클거 같네 으음.. 그리고 전차혹은 정복자 역방향 카드니.. 광전사 모드를 발동하거나 혹은 뭔가 거대한 걸 보고 좌절을 한다는 건데."

...

그러고보니.. 식량과 물을 아주 꽉꽉 채워놓았고. 생활용품들도 여러개 사다놨으니 옷이라던가 으음. 이번에는 좀 안들어 올거 같은데. 그럼 자둘까
..

우치.. 정.. 차..

아저씨.. 괘.. 요?

두명의 여성이 날 보고 울고 있고.. 대체 왜그러는거지? 그리고 주변에는 검은 것들이 쌓여있고..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경배하라경배하라경배하라경배하라경배하라경배하라경배하라경배하라경배하라경배하라경배하라경배하라경배하라경배하라경배하라경배하라경배하라경배하라경배하라경배하라경배하라경배하라경배하라경배하라경배하라경배하라경배하라경배하라경배하라경배하라경배하라경배하라경배하라경배하라경배하라경배하라경배하라경배하라경배하라경배하라경배하라경배하라경배하라경배하라경배하라경배하라경배하라경배하라경배하라경배하라경배하라경배하라

그리고 붉은색의 원이 회전하면서.. 뭔가에 빠져들었고..

타케 "허억!?" 하아하아

개꿈인가. 아니 그 2명은 왜그런거지..? 대체 그 두명은 누구지.

...

타케 "그럼 갔다 오겠습니다."

"네 갔다오십쇼. 거참 저분은 왜 맨날 미시로 왕국으로 가는거 같지?"

"얌마. 저분 특수부대원중 하나잖냐. 으음. 그건 그렇다치고. 저양반만 이상하게 그.. 뭐시기지? 광인들을 상대로 괜찮을까 모르겟어."

"괜찮겠지."


....

그리고 미시로 왕국으로 가는데. 으음.. 한 마을을 발견했는데. 아.. 서쪽은 완전히 작살이 났구나.

타케 "휴우 이 왕국은 부활못할거 같은데. 으음. 북쪽으로 가볼까."

그렇게 위쪽으로 올라가면서.. 여러가지를 봤습니다. 가죽을 벗긴 사람들을 걸쳐놓는다던가. 으음.. 시체들을 모아놓은 곳은 불을 붙여서 태워버리
고.. 아무것도 안보이는 마을들은 사람들이 대피를 한거 같고. 하지만. 식량 같은건 하나도 없는게 같은데.

"별을 위하여.. 네놈들의 목숨을 바쳐라!"

"살려줘! 끄아아아앍!?"

"아아아악!!"

..살아있는 정상인이 있었던건가.

"꺄아아아아!"

빨리 가보자.

"제물이다 죽여.. " 슥

그리고 도끼를 휘둘러서 머리를 반토막 내고.

".별을 욕한자다! 죽여라!"

뭐야 이것들 내가 별을 욕한거를 어떻게 아는거지?

"너희들 뭐지? 어떻게 내가 욕한걸 아는거지?"

"놈을 잡아 죽여!"

그렇게 일단은.. 다들. 시선을 이쪽으로 유인했나 싶었는데 아니였습니다. 저를 따라오는 광인들이 약 125명.. 도망치는 사람들을 25명가량이 따라갔습니다. 어 이걸 어쩌지

".."

"끄아아아아앍!!"

타케 "니들은 질리지도 않고 사람을 제물로 받쳐대는구나. 니들 목숨을 바치지. 왜 다른 사람의 목숨을 바치라고 하는.. 하긴 말이 통했으면 진작
안했겠네."

"죽여라! 내목숨을 별에게!"

타케 "죽어."

그렇게 광신도들과의 전투를 시작했고.. 일단 가볍게 낫을 페이크로 쓰다가 도끼를 주로 쓰니 그걸 알아챈 녀석들이 도끼에 집중하려고 하니. 낫을 공격으로 도끼를 방어용으로 쓰다가 수가 어느정도 줄어들었다 싶어서 바로 공격적으로 한명 한명씩 처리해나갔습니다.

푹푹! 콰득!

타케 "이게 다.. 으윽.."

경배하라경배하라경배하라경배하라경배하라경배하라경배하라경배하라

타케 "제기랄 꺼져! 내머리속에서 사라져!"

별을 위해 너의 몸을 바쳐라

타케 "싫다고 했었지! 으아아아아아!"

그리고 눈앞의 광신도를 잡아서..

"크허허허허억!" 콰득

강하게 휘둘렀고.. 뭔가 수박 깨지는 소리도 났습니다.

타케 "나는 널! 혐! 오! 한! 다! 경! 배! 는! 얼! 어! 죽! 을!"

다른 광신도들을 잡고 한대씩 쳐박아줫습니다. 아.. 휴우. 머리통을 완전히 부순걸 확인후에 생존자들의 무리로 갔습니다만. 너무 늦은 상황입니다.
광신자들이 생존자들을 광신자로 만들거나 칼을 쑤셔박고 고문을 한다던가..

"꺄아아아아아!"

"경배하라! 내목숨을! 그분에게!" 콰득

자신의 심장쪽을 향해 칼을 박는 녀석에서 부터 참 다양한 미친놈들이많군요. 역시 광신자들이야. 뭘하든 우리의 상식은 뛰어넘지

"시, 싫어.. 주, 죽기 싫어.."

그리고 한명의 여자아이가 살아있지만, 온몸이 박살난거 같아보이는 정도의 부상을 입고 기어서 도망쳐가기 시작했습니다. 좋아 빨리 가서 저애 지켜주자.

타케 "야 이미친놈들아! 야이 별 쓰레기 같은 것아! @%$#&(~$%^()($@#!(욕설)"

"저놈이 그분을 욕하였다! 쳐 죽여라!"

"죽여라! 저놈을 제물로 바치고 고문해라!"

역시 이렇게 전투대상을 이렇게 바꿀수 있으니까 좋네요. 그리고 빠르게 하나씩 죽였지만. 생존자는 여자아이 단 한명 뿐이였지만, 일단.. 급한김에 엘릭서는 많으니 조금 먹이고.. 그리고 기절한걸 확인후. 애가 깨어나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니 가까이 가면 안되겟지. 이거 전염된다고 했었던거 같은데. 좋아 가까이는 붙지 말자.

"으..우."

누군가가 일어나려고 하는데 좋아. 좀 멀어져서 다행이구만.

타케 "정신 차렸나?"

"누, 누구세요.?"

타케 "널 구해준 사람이지. 휴우."

"저, 저기 제주변에 이렇게 수염나고. 이렇게 생긴 사람이랑 그 좀 마르고 머리가 연한 회색인 사람 못보셨나요..?"

타케 "아 그 두명.. 미안하지만 죽었다."

"네..?"

타케 "죽었다고. 그 망할 광신도들이 죽였지."

"아아.. 엄마.. 아빠.."

눈물이 나오는걸 보니. 일단은 좀 내버려두는게 좋겠는데. 그렇게 눈물을 많이 흘리는걸 보고.

타케 "자 먹어라."

"..주시는거예요.?"

타케 "그러다 쓰러진다. 먹어."

일단 저도 먹어두기 해야겠으니.

"..근데 아저씨는 어째서 살아계신 거예요..?"

타케 "그게 무슨 의미지?"

"그게 말이예요. 광신도들에게 습격당하면 죽거나 고문당해서 죽거나. 광신도가 된다고 했었는데.."

타케 "아 난 역으로 다 죽였지."

".."

타케 "우선적으로 넌 이제 여기 할게 있니?"

"아니요."

타케 "그러니까 안전지대로 피신해있는거다 이제 미시로왕국은 확실히 망한거 같으니."

"..미시로왕국이.. 광신도들때문에 망한거 같다고요..?"

타케 "그래 망. 했. 어. 그렇기에 난 위에 생존자들을 수색하고 난다음에 제국으로 넘어갈꺼다. 혹은 다른 나라로 넘어가겠지."

".."

뭔가 많은걸 생각하는거 같더니.

"저, 저도 데, 데려가 주실수 있나요?"

타케 "난 위로 올라갈거다."

"괘, 괜찮아요! 어, 언젠가는 피신하실거 아닌가요..?"

타케 "맞는 말이긴 한데. 험지도 갈거다. 그런데도 괜찮겠냐?"

"괘, 괜찮아요!"

타케 ".. 난 제국의 광전사다."

"제, 제국의 광전사요..? 그, 미시로 왕국 병사들 신경 과민증에 빠지게 만든 최고의 소음 발생자요!?"

타케 "아무래도 그렇겠지."

"으우.. 무, 무서워요."

타케 "뭐. 소음 발생자라니 뭐."

전쟁때 적의 아지트를 시끄럽게 만들어서 아주 잠도 못자고 밥먹을때 밥을 빼돌려서 내가 먹는다던가 많은 일을 했었는데. 대신 밥에 뭔가 넣었을땐 적들에게 입에 쳐박아줬는데. 으음.

타케 ".난 이 일만 끝내면 미시로 왕국에는 왠만하면 접근도 안할거다. 그리고 제국과 다른나라도 왕국과 벽을 세우겠지."

"..엄마, 아빠가 끝까지 살아남아서, 행복하게 살라고 했어.. 그래 이건 어쩔수 없는거야."

타케 ".."

그렇게 그 여자아이를 데리고 일단 가기로 했는데.

"엄마, 아빠 무덤도 만들어주시고.. 감사합니다."

타케 "..가자."

유우키 "저, 저기 제 제이름은 오토쿠라 유우키예요!"

타케 "..난.. 아까도 말했었지만 제국의 광전사다. 아니면 타케라고 불러라."

유우키 "예 타케씨!"

그렇게 여자아이와 저의 동행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상한데. 원래 항상 혼자다니다가 같이다니니.

오랫만에 쓰는 신데렐라 판타지입니다. 타케우치는 이제 슬슬 위험해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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