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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요이 "옛 동료와의 대화" 유키호 "두 번째 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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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5-07, 2017 22:06에 작성됨.

야요이 "옛 동료와의 대화" 유키호 "두 번째 마디"

 


리이나 "나츠키치, 지금이라도 돌아온다면 얌전히 봐줄게."

나츠키 "시, 싫어..." 바들바들

리이나 "나츠키치?"

나츠키 "다리는 내거라고!! 나만의 것이란 말이야!"

리이나 "" 움찔

나츠키 "다리, 넌 지금 속고 있는거야...사무원P에게 말이야...그 자식이 친 거미줄에 빠져 나가지 못할 뿐이라고! 그 거미줄을 반드시 없애고 구해줄게, 다리!"

리이나 "..." 부들부들

나츠키 "다리?"

료 "응?"

야요이 "왜 그래요, 료씨?"

료 "저 녀석 오른팔이..."

야요이 "오른팔?"

리이나 "..." 우우우우웅

료 "진동...하고 있잖아?"

야요이 "그냥 힘을 꽉 줘서 부들 거리는 거 아닌가요?"

료 "그런 것 치고는 진동 세기가 너무 강한데?"

리이나 "나츠키치. 한 번만 더 기회를 주겠어. 아저씨에게 한 말 사과해."

나츠키 "싫어! 다리, 너는 사무원P 자식의 먹잇감에 불과하다고! 그 자식은 조용히 아이돌들에게 접근해서 먹어치우는 변태란 말이야! 그러니까 다리 눈을 떠!!"

리이나 "마지막 기회야..." 부들부들

리이나 "당장 아저씨에게 한 말 사과해..." 부릅

나츠키 "다, 다리...?"

료 "뭔가 이상한데...?"

야요이 "네?"

나츠키 "다리, 너 이상해! 벌써 먹힌거야...? 그 변태 프로듀서에게 당한거야?! 그 인간 쓰레기 야쿠자...?!"

나츠키 "어...?"

리이나 "마지막 기회라고 했어..." 하이라이트 오프

나츠키 "어떻게?!"

리이나 "케츠젠 류 제 1 식 - 내지르기-!!" 부웅

퍼억

나츠키 "커헉?!"

쿠당탕

료 "바, 방금 뭐야??!"

야요이 "눈에 보이지 않았어요!"

료 (저 녀석의 움직임을 둘째치더라도, 방금 그 공격은 또 뭐지?! 풍압이 생기면서 충격파가 나왔어!)

리이나 "크, 크으으아아악-!!" 털썩

리이나 "으윽...!! 여, 역시 안 되나...!!" 저릿저릿

료 (하지만 팔을 감싸안고 고통스러워하는 것을 봐서는...아직 몸에 익숙하지 않은 것 같네.)

료 "이틈에..." 덥석

야요이 "서로 생각하는 것은 똑같네요." 스윽

료 "그렇지~" 쇠막대를 휘두르며

야요이 "죽고 싶을 만큼 아프겠지만 걱정 마세요. 죽이지는 않을테니까." 각목을 집어들며

리이나 "으윽...파, 팔이...!" 주춤주춤

야요이 "어딜 함부로 도망치고 그래요?"

료 "쳐들어 왔으면 팔 한 쪽 정도 날아갈 각오로 싸워야 하는 거 아니야?"

??? "네, 확실히 그 말대로네요."

료 & 야요이 ""?!?!""

리이나 "...늦었잖아."

유키호 "하쿄우쨩 문병 갔다가 오는 길이라서 그래요."

리이나 "상태는 어때?"

유키호 "사무원P보다 양호하게 다쳤어요."

리이나 "...그건 당연한 소리고..."

유키호 "지금 수술중이에요. 다행히 급소는 모두 빗나갔다고 해요."

리이나 "헤에...그거 다행이네."

유키호 "그건 그렇고 야요이쨩? 꽤 일을 크게 벌였네?"

야요이 "유키호씨..."

유키호 "꼴에 어울리지도 않는 각목까지 들고..."

야요이 "웃우! 유키호씨도 꼴에 안 어울리게 삽을 들잖아요! 뭐에요, 현장감독이에요?"

유키호 "...이건 몇 년째 들고 있던 건데 그렇게 안 어울리나..."

리이나 (...쟤들 뭐야...)

료 (이런 상황에서 서로 농담따먹기나 하네...)

나츠키 (...누가 나 좀 일으켜줘...허리가...)

유키호 "뭐, 잡담은 여기까지 하고, 아즈사씨한테 들었어. 카스미쨩이 죽어도 상관 없다는 듯이 폭탄을 목에 걸었다며?"

야요이 "언니를 방해하는 동생은 없어도 되지 않나-하고"

유키호 "이렇게 까지 타락해지다니, 정말 내가 아는 야요이쨩 맞아?"

야요이 "웃우! 저는 언제나 저럽니다~"

유키호 "훗, 그렇게 웃으니까 여전히 귀엽네. 무심코 배에 구멍을 뚫어버릴 만큼 말이야?"

야요이 "유키호씨도 무척 아름다워요! 그 하얀 드레스가 피로 붉게 물들면 더욱 아름답겠지만 말이죠!"

료 "...살벌하네..."

리이나 "으그..."

유키호 "리이나쨩은 거기 있어. 내가 알아서 할테니까..." 스윽

야요이 "웃우! 무시하는 것도 정도껏이에요!" 탓탓탓

료 "저 멍청이!!" 탓탓탓

유키호 "하기와라 일파의 당주를...우습게 보지 말라고!" 탓

휘익

유키호 "옛 정을 생각해서 한 번에 끝내줄게!!" 부웅

야요이 "" 멈칫

유키호 (멈췄다!?)

후욱

유키호 "으읏?!"

야요이 "그렇게 무거운 삽을 휘두르니 무게 중심 잡기 힘들죠~" 부웅

퍼억

유키호 "커헉?!"

리이나 "유키호!!"

료 (달려가는 척해서 최대한 접근 한 다음 상대가 휘두를 때 갑자기 멈췄어. 그로 인해서 유키호의 삽은 그대로 헛스윙. 삽의 무게에 의해 관성이 작용해서 몸의 중심이 심하게 어긋난 틈을 타 각목으로 등을 치다니...!)

유키호 "크윽..." 털썩

야요이 "정말...방해하지..." 스윽

야요이 "말란 말이야!!" 부웅

콰직

유키호 "커헉-!!" 들썩

리이나 "유키호-!!" 탓

료 (저 녀석은 아직 멀쩡한가? 그래봤자) 스윽 휙

퍼억

리이나 "크악..." 털썩

료 "이렇게 가까운 거리에서 못 맞추면 그건 눈이 병신인거지." 저벅저벅

리이나 "큭...크윽..."

료 "그 팔 많이 아픈 가보네? 방금 던진 돌멩이 때문? 아니면 네 기술 때문에?"

리이나 "으윽..." 찔끔

료 "헤~ 눈물이 나올 정도로 아팠나보네? 하지만 울지는 말라고? 그 사무원P라는 자식 앞에서 실컷 울려줄테니까..."

야요이 "유키호씨도 마찬가지에요. 뭐, 허리를 내려쳤으니 당분간 움직이기 힘들겠지만 말이죠."

유키호 "컥...커헉...컥...수, 숨이...!!" 부들부들

리이나 "유키호!"

야요이 "이 두 사람 묶어서 차 트렁크에 넣어버릴까요?"

료 "그거 좋을 지도."

나츠키 "아, 다리는 나 빌려줘."

료 "응? 뭐하게?"

나츠키 "뭐, 당한 것 이것 저것 좀 갚게. 우선 이거 한 번 쑤셔넣어 볼까?" 스윽

리이나 "나, 나츠키치?" 바들바들

료 "처음부터 쇠방망이라니, 하드한데?"

나츠키 "이왕이면 록하다고 해줘. 자, 그럼 다리?" 저벅저벅

리이나 "으읏...!!" 후닥

나츠키 "어딜 도망가, 다리? 힘껏 즐기게 해줄게~"

리이나 "시, 싫어! 나 처음은 아저씨 거라고!! 그딴 걸로 잃고 싶지 않아-!!" 울먹울먹

나츠키 "헤~ 나는 다리의 처음을 그 딴 쓰레기한테 주고 싶지 않은걸~ 다리도 내 처음을 뺏어갔으니...나도 다리의 처음을 가져갈게?" 싱긋

리이나 "으읏...! 시, 싫어어어어어-!!"

츄왓

나츠키 "어?"

료 "벽에 뭔가가...?"

야요이 "수리...검?"

슈슉

나츠키 "무슨?!"

퍼억

나츠키 "커헉?!"

료 "나츠키!!"

야요이 "웃우!? 무슨 일이죠?!"

파밧

퍼억

야요이 "커헉?!"

쿠당탕

료 "뭐, 뭐야?!"

??? "어둠 속에서 조용히 숨을 죽이고 숨어있다가 때가 될 때에, 빛으로 걸어나와 약한 자를 돕는다..."

료 "너, 너는...?!"

유키호 "여, 여기는 어떻게...!?"

??? "그저 발자취를 따라간 것 뿐입니다. 늦어서 죄송합니다." 유키호를 왼쪽에 들춰업으며

리이나 "아니야, 제때에 잘 와줬어..."

??? "이런이런, 그렇게 말해주니 기쁠 따름이구려." 리이나를 오른쪽에 들춰업으며

료 "너, 너는 뭐하는 녀석이야?!"

나츠키 "너, 너...!?" 바들바들

??? "변질되었다는 것은 알고 있었으나 이렇게까지 추락하다니, 너무 섭섭하군요, 나츠키 소녀."

야요이 "저, 저 사람은..." 부들부들

??? "소녀의 소개를 간단하게 하자면 346그룹, 아니 세계 유일한 닌자돌-!"

아야메 "하마구치 아야메라고 하오!" 두둥

야요이 "하, 하마구치...?!"

아야메 "사무원P공이 급하게 연락하여 의뢰를 맡기었으니 이제 안심들 하시오, 유키호 소녀, 리이나 소녀."

료 "그래봤자...두 사람을 들춰업고 싸우지는 못하겠지!?" 화악

아야메 "그렇죠! 소녀는 그저 이 두 사람의 신변을 보호하는 것. 그대와 싸울 사람은 저보다 더욱 열심히 하는 사람과 더욱 귀여운 사람입니다!"

타닷

???1 "흐읍-!!" 후웅

까앙

료 "으윽!?" 저릿저릿

???2 "기회!" 후욱

료 "우왓?!" 팟

료 "따, 땅이 파였어?! 뭐야, 저 정글도랑 망치는?!"

나츠키 "정글도랑...망치!? 설마!?"

???1 "큐트조의 시마무라 우즈키!"

우즈키 "열심히 하겠습니다!" 정글도를 들며

???2 "사무원P씨의 부탁으로 온 거랍니다. 귀여운 저는 망치 휘두르는 모습도 귀엽네요?"

사치코 "귀여운 제 앞에 무릎 꿇으세요!" 대못과 망치를 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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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이나를 울려서 맘이 너무 아픕니다.

유키호가 다쳐서 맘이 너무 아픕니다.

사무원P가 곧 다칠 것 생각하니 아무렇지 않습니다.

사무원P "...야, 너 뭐라고??"

작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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