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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P「아리스~」,아리스「아리스라고 부르지 말라고 했었을텐데요!」

댓글: 2 / 조회: 1317 / 추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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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4-24, 2017 18:37에 작성됨.

모바P「아...아리스 왜 화를 내고 그래..」

아리스「그거야 P씨가 사람말을 안들으니까요! 화가나죠」

모바P「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는데...」

아리스「하아...P씨는 정말 몹쓸 사람이군요..제가 그렇게 말씀드렸는데」

모바P「아리스...라고 부를수 있는거 아니야?」

아리스「우리 사이에 P씨가 아리스라고 부르는게...말이 된다고 생각하세요?」

모바P「그정도...사이는 되지 않나...」

아리스「아리스라고 부르는건 용납 할 수없어요」

모바P「그러면...어떻게 해야하는데」

아리스「그거야 당연히」

 

 

 

 

 

 

 

 

아리스「마이러블리엔젤아리스땅이라고 불러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모바P「아니...그건 좀..」

아리스「P씨와 저사이에 이정도는 애칭이잖아요」

모바P「어..음...그게 애칭이긴 한데..아리스..」

아리스「뭘 또 아리스라고 부르시는거에요 자 따라해보세요 마이러블리엔젤아리스땅너를사랑해라고」

모바P「이름이 점점 길어지잖아! 이미 그정도 길이에서 너를 부르는데 힘을 다쓴다고」

아리스「뭘 벌써 이정도 가지고 힘들어하시는거에요 P씨와 단계를 밟아 좀더 사이가 깊어지면 마이러블리엔젤아리스땅너를사랑해나의신부가되어줘라고 불러야하는데요」

모바P「아니 어느 봉건주의 시대 귀족 이름이니 거기다가 신부가 되어줘라니 이미 이름에서 욕망이 담겨있잖아」

아리스「욕망이라뇨 당연한 결과죠 우리사이인데요」

모바P「우리 사이라니 너랑 나랑 무슨 사이인데 단순한 아이돌과 담당프로듀서잖아」

아리스「단순하다뇨 P씨랑 저는 표면적으로는 아이돌과 담당프로듀서이지만 서로 사랑하는 마음을 숨기고 낮에는 눈빛으로 뜨거운 애정교환을 하고 밤에는 몸의 사랑의 행위를 하는 사이죠 전혀 단순하지 않아요 복잡하기로 이를 때면 4계비제차상미분방정식 만큼이나 복잡하다고요」

모바P「아니 그런 사이 아닌데 말이지 너랑 뜨거운 눈빛을 주고 받은적도 그리고 몸의 사랑행위를 한적도 없는데, 사나에씨한테 잡혀간다고 이 건방진 로리 꼬맹이녀석아! 그리고 상미분방정식이라니 너 도대체 몇살이냐 그런건 대학교 수준이잖아」

아리스「이 정도는 기본이죠 P씨의 신부가 될사람인데」

모바P「아니아니 나는 내 부인이 될사람한테 공업수학적 지식을 요구하지 않는데 말이지..아리스..」

아리스「또! 또 보세요 아리스라고 부르시네요 마이러블리엔젤아리스땅너를사랑해나의신부가되어줘아들딸낳고잘살자 라고 부르시라니까요」

모바P「그만둬! 이미 호칭이 애칭을 넘어서 프로포즈 문구처럼 되고 있잖아」

아리스「마이러블리엔젤아리스땅에게납치당해서강제로결혼당했더니생각보다행복한삶이었던이야기」

모바P「이미 라노벨 제목같잖아 그리고 은연중에 날 납치하겠다는 나쁜생각을 가지고 있는거 같은데!」

아리스「아픈건 잠시에요 프로듀서 걱정마세요 유기농 클로로포름으로 기절시켜서 납치해드릴테니까요」

모바P「유기농 클로포름이라니 어디 딸기 재배하는것처럼 이야기하지 말란말이다! 그리고 납치당해도 너랑 결혼안해」

아리스「후후 그게 맘처럼 쉽게 될거 같나요 사람은 고문 몇번당하면 없던 사실도 생기는 법이에요 탁하고 치니 억하고 결혼했다! 라던가」

모바P「무거워! 무서워! 아리스의 사랑이 무거워서 무서워!」

아리스「그 말장난 뭔가요 그런 아재개그도 교정시켜드릴게요 하핫」

모바P「살려줘! 사나에씨 살려줘! 로리가 날 납치해서 죽이려고해!」

아리스「죽이다뇨 이 모든게 P씨에 대한 사랑이에요」

모바P「사랑이라니 사망이겠지! 그리고 너같은 미성년자가 국가의 법체계를 뚫고 클로로포름을 구할수 있을까보냐!」

아리스「크큭 그런건 이미 쿠X에서 로켓배송으로 팔고 있다구요? 잘모르시네」

모바P「아니 X팡에서 로켓배송으로 클로로포름이 하루만에 배송된다고? 그럴리가!」

아리스「인터넷 주문으로 안되는건 없어요 P씨 1:1 등신대 피규어도 살수있다구요?」

모바P「덜덜...그런 무서운 인터넷 당신은...설마 나의 1:1 등신대 피규어 하나가 떡하니 네 방에 서있는건 아니겠지...?」

아리스「실례네요 그럴리가있나요 저를 뭘로 보고」

모바P「그렇지? 아무리 너라도 그것까지는 아니지?」

아리스「거실에 하나 부엌에 하나 제방에 하나 화장실에 하나 총 4개가 있습니다.」

모바P「그만둬! 사람 모형으로 그런짓 그만두라고! 거기다 화장실에는 왜 있는거야!」

아리스「그건 좀 특수한 플레이를 위해서..」

모바P「사나에씨! 여기있어요 여기 범죄자에요! 변태에 치한이에요!」

아리스「후후 아무리 그래도 소용없어요 저는 법적 처벌을 받지 않는 나이에요 국가의 보호를 받고 있죠」

모바P「세상에나! 법의 보호망을 이런식으로 이용하다니 아리스 무서운 아이!」

아리스「으헤헤 그러니 법의 보호를 받지 않는 성인 남성인 P씨는 얌전히 제게 몸을 맞기시면 되는겁니다. 으헤헤」

모바P「12살짜리 여자애가 42살 아저씨 같은 소리를 내지마!」

아리스「너무 해요 P씨 제 마음도 몰라주고」

모바P「너가 음흉한 마음을 품고있다는건 익히 알겠는데 말이지」

아리스「제 P씨를 향한 순애 말이에요」

모바P「납치하고 감금하고 조교하고 성적희롱을 하는걸 순애라고 하지않아 만화를 봐도 그런 장르는 꽤 하드한 장르라고!」

아리스「마음이 순애면 어떠한 행동을 해도 순애랍니다 ♥♥」

모바P「마유한테 배운거지! 마유가 가르쳐준거지! 거기다 하트가 검해 너의 음흉한 속내처럼 거멓다고!」

아리스「검다니요...제 순수한 마음이 안보이시나요 사랑해요 P씨!

모바P「말하는게 더 까매졌어 두꺼워 무거워 사랑한다는 글자조차 무거워! 사랑이 무겁다고!」

아리스「P씨가 제 마음을 몰라줘서 그런거에요」

모바P「아리스 요 로리꼬맹아!」

딱콩!!

아리스「아얏 왜 딱밤을....」

모바P「어른을 그런식으로 놀리다니 한대 더 맞아라」

딱콩!

아리스「우우 너무해요 P씨...진짜 진심인데 제 마음은...」

모바P「......」

아리스「훌쩍...훌쩍...진짜 너무해요...훌쩍」

모바P「너 우는척하면서 이쪽으로 힐끔힐끔 쳐다보지마」

아리스「....진짜 너무해요 이럴땐 괜찮냐면서 쓰다듬어줘야죠.」

모바P「.......싫어 너 같은 영악한 꼬맹이는」

아리스「으앙....P씨한테 미움받았어...으아아앙」

모바P「....너 진짜 우냐..?」

아리스「P씨가..훌쩍...싫다고 그랬어...훌쩍....나는 진짜 좋아하는데」

모바P「그게...있지 아리스 싫다는게 진짜 싫다는거 보다...」

아리스「그럼..훌쩍...결혼해줄거에요..? 훌쩍..」

모바P「일단 10살 더먹고 이야기해」

아리스「,....?」

모바P「지금 너랑 결혼하면 로리콘이잖아..」

아리스「그말은 10년은 기다려준다는...?」

모바P「시끄러 너 할일해」

아리스「기다려준다는 말이죠! 맞죠? P씨!」

모바P「조용히 해 다른 사람이 오해 하잖아」

아리스「헤헤 P씨가 기다려준데! 하루 하루 있잖아? P씨가 나 기다려줄거래」

모바P「야야 로리꼬맹이 다른 사람한테 전화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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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일도 있었는데 말이지」

「갑자기 왜 옛날일을 꺼내냐...」

「아니 그냥 갑자기 생각나서 그때 아리스가 나한테 전화해서 영문 모를말을 그렇게 했었는데」

「.....시끄러 이상한 기억 떠올리지마」

「뭐야 새삼 부끄러우진거야 로리콘 프로듀서」

「하루...너 혹시 정글탐험하는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하고 싶니?」

「미안 로리듀서... 오늘 결혼기념일 아냐? 1주년이잖아」

「아 그래서 일찍 퇴근할거야 하루 너도 일찍 집에가라 그리고 난 로리콘이 아니야 아리스도 23살이라고」

「아니....12살짜리 애를 22살까지 기다려서 결혼한거면 로리콘이잖아」

「순애야 순애」

「아니 보통 그런걸 순애라고 하지는 않는데 말이지」

「마음이 순애면 상관없잖아 하루 자꾸 기분좋은날 초칠래?」

「아니 오늘 결혼기념일인건 알겠는데」

「결혼기념일 뿐만 아니니까」

「그러면?」

「연애 11주년이기도 하니까」

「너 로리콘 맞잖아! 이자식아!!! 나가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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