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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세계 시리즈] 뭔가 일이 일어나기전에는 조용하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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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4-23, 2017 01:48에 작성됨.

그 결과 일단 블러드 데몬즈가 반반으로 찢어지게 생겼습니다. 분명히 내 의견을 들어준다면서 찢어질 놈들은 찢어지겠는데. 으음.

타케 "일단 다들 한가지만 약속하자."

"뭐 말입니까?"

타케 "특수경찰이 보이면 일단 때려잡자는거다. 서로 싸우다가도. 그게 우리 최악의 적이지 않나?"

"그건 그렇습니다."

타케 "자 이제부터 말하자! 특수경찰이 보이면!"

"보이면 때려잡자!"

타케 "근데 특수경찰이 너희들의 가족중 한명이면 어떻게 해야할지도 생각해보자."

다들 갑자기 조용해졌는데 대체.

타케 "야 안돼겠다. 그냥 블러드 데몬 순위전을 발표하겠다. 나의 순위는!"

"예, 왠지 두근두근 거리는데요?"

타케 "농담이야. 그리고 난 전투쪽은 진짜 최상위인데.. 경제, 교란은 내가 최악으로 나왔다. 다음 마스터는.. 종합적인 능력이 좋은 녀석이다. 그
럼 수고해라."

그리고 블러드 데몬의 수장에서 내려오게 되었고.. 그리고 하아.. 좀 친해지려고 노력은 할걸.. 다돌아설줄은 몰랐다.

일단은 그렇게 일이 되서 프로듀서의 밑으로 들어가기로 결정했습니다만. 더이상 가진 인원이 없으니. 하아 난 대체 뭘 하고 산건가..

타케 "근데. 이제부터 뭘 할건지 물어나 봐야하는건가. 으음."

그렇게 프로듀서의 밑으로 들어간 이후.. 뭘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아무것도 안하고 대체 뭘 해야 하나 생각중인데 지난번에 절 스카우트한
여자애가 나왔습니다.

"왜 아무것도 하지 않는거죠?"

타케 "그게.. 밑으로 들어온건 좋은데. 뭘 해야할지 모르겟어. 게다가 인원도 나 하나밖에 없어졌고, 뭘 하면 안되는지도 모르니."

"하시던대로 하시면 되요."

타케 "..알았다고 전해줘."

일단은 돈은 그대로 다 들고 왔고, 아니 이게 최고의 복수인가. 블러드데몬의 자금 80%를 내가 그만 들고 왔는데 알아서 저쪽이 해주겠지.

....

"으아아아아아! 전 보스 어디갔어?! 조직의 자금을 대량으로 들고 가다니!?"

"그러게 말이야. 하아. 우리 망했다."

...

누군가가 내욕 하나..

일단은. 으음.. 어디 보자. 혈액팩이나 모아볼까. 그리고 총탄에도 안둟리는 갑옷들도 중요한거 같고. 총탄뿐만 아니라 초능력의 공격도 막아주는
그런건.. 없겠지. 그래 특수경찰이라면 몰라도.. 음? 특수경찰.. 좋아 그럼 오늘부터 특수경찰들의 옷을 빨개 벗겨버리는 거야. 좋아 하하핳하 근데
나 이상한 별명 생길거 같은데

그날 이후로, 온몸을 다 검은 복장으로 다니고. 특수경찰들이 뒷세계에 나타나서 목표물을 타격하려는 그순간 나타나서 뒤통수를 친다는 간단한 내
용인데.. 의외로 뒷세계에는 작고작은 중소 조직들을 노리는 특수경찰들이 많이 있다고 하기에 그런 곳들을 털려던 특수경찰들을 뒤에서 쳐버리니.
이상하게 반응을 제대로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그런 특수경찰의 대다수가 신입이라는것과. 몇몇은 고참이지만, 나를 보자마자 바
로 도망치라고 말하고, 도망쳐버린다고 할까.. 그이후로 중소 조직들이 특수경찰에게 털리는 경우는 줄어들었지만, 특수경찰의 분포도가 제법 경험
해본 특수경찰이 10%였다면 이젠 30%로 높아졌다고 해야하나.

일단 몇몇의 중소 조직들의 경우 내밑으로 들어오고 싶다고 하면서, 수익의 일정부분을 나에게 내놓는데 으음.. 이거.. 중소 조직들.. 한번 잘 먹어
볼까? 이거 잘하면 돈 크게 될지도 모르겠는데. 아. 그전에 좀 투자를 해두는것도 나쁘지 않겠는데. 근데 쟤네들은 내가 왜 중소조직들을 왜 도와준
지 아무것도 모르는거 같은데 으음.

일단 나도 얻을게 있으니.. 중소 조직들을 보호해주기로 한 대신 난 돈을 받고 중소조직들에게 특수경찰들이 쳐들어오면 그만한 보호를 해주기로 햇
으니. 뒷처리는 중소 조직들이 한다고하지만, 안심이 안되서, 쿄코라는 청소부에게 전화를 해서 처리를 부탁한다던가.

타케 "내일 여기 좀 청소해줘. 비용은 낼테니.."

쿄코 ".네."

얼굴이 어두워지는걸 보니 으음 하긴 청소할때에도 웃음을 절대 짓지 않으니까. 근데 진짜 청소도 잘하려나? 일단 중요한 것들은 아무것도 없고, 진
짜 내가 사는 곳이니까.

버려진 폐건물내에서

타케 "그러니까 비초인을 상대할때에는 총을 사용하는게 좋은데.. 이총이라는게 돈만 주면 구해주는 녀석들이 제법 있으니까 그것들을 통해 해두는
게 좋다."

"그렇습니까?"

타케 "그런데. 초인이다..? 그럼 비초인이 초인을 상대로 할수 있는건 많은 숫자로 밀어붙이는 방법이 유효하다 하지만, 초인은 초인이니. 죽지 마
라. 신체를 잃으면 기계로 대체 하는 녀석들도 특수경찰내에서는 제법 있을 정돈데. 너희들도 만약 죽지 않고 살아남았지만 신체가 불구가 되었다면
의수를 착용하는것도 나쁜 방법은 아니다."

".."

그렇게 많은 이야기를 하고나니.. 아 피곤한데.. 좀 자둘까..

똑똑똑

타케 "으음.. 누구세요."

쿄코 "저기 청소부입니다만."

타케 "아 잠깐만."

쿄코 "어라? 시체랑 피는 없는데요?"

타케 "??????"

쿄코 "?????"

타케 "아 시체를 청소해달라는게 아니라 이곳을 청소해달라는 거였는데.. 일단 요금. 깨끗이 해줘."

쿄코 "아, 네!"

뭔가 웃고 있네. 으음.

타케 "아 잠깐만.. 여기 지하실의 관은 겉만 닦아주고. 속은 열지마 미리 경고해줄게."

쿄코 "아, 네!"

그러고 보니 지하실도 좀 환기 시켜놔야 겠는데.

타케 "그리고 무거운것들도 많은데 그런것들은 말해라.. 일단 옮기거나 들테니까."

관 ""덜컹덜컹

쿄코 "저, 저거 왜저렇게 흔들리는건가요?"

타케 "귀신 들렸어."

쿄코 ""

여러가지로 속이고, 청소하는걸 보는데.. 우와아. 저렇게나 청소하면 엄청 깨끗하겠는데?

쿄코 "으음.. 여기 이것좀 들어주세요."

타케 "알았다."

그외에도 여러가지를 들고 휴우..

타케 "청소라는거 엄청 힘든거였나..?"

쿄코 "아무래도 안하는 사람에게는 힘들지 않을까요?"

타케 "청소는 다 끝난건가?"

쿄코 "네."

타케 "그럼 잘가라."

쿄코 "네."

그리고 맨처음에 들고온 화학약품들이 아니라 청소도구들을 가지고 돌아가는 모습이.. 으음. 왠지 기분좋아보이는듯 한데.

...

"여기요."

타케 "이게 그 뭐냐 특수경찰들을 때려눕히고 나온 장비들로 만든거라고? 갑옷 아냐?"

"아마도요. 우리조직은 모든 금속을 다루는 초능력자들도 있지만.. 그래도 이번에는 초능력을 약화시키는 계열의 금속들이 많아서.. 힘들었다는데
요. 으음 근데 그것들로 뭘하려는건가요?"

타케 "말그대로 보호구에다가 초능력을 단련하려고 입으려고."

".."

타케 "아 요즘 특수경찰들이 조용하다던데. 혹시 뭔일 있나 모르겠네."

"장비을 드리는 대신 한가지 조건이 있어요."

타케 "??"

"만약 특수경찰 병력들이 프로듀서를 건드리려고 하면 꼭 값은 해주셔야 겠어요."

타케 "..알았어."

"네. 여깄어요."

아 이런 거구나.. 살짝 그 기사들이 입는 판금 계열같은데. 파츠별로 나눠져 있네 하반신, 상반신, 팔, 다리 파츠로구나.. 투구는 없는데. 왜 다
색이 검은색이지.

"..."

맞다 그전에 그거 좀 부탁해둘까?

"정신관련 능력자요?"

타케 "응. 내가 특수경찰을 잡았는데 대체 왜 내주변에 있는지 의문이라서 말이지."

"..알았어요."

타케 "그리고 으음. 내가 돈을 줄테니까. 이 조직의 사람들에게 피좀 달라고 할수 있어?"

"왜그렇죠? 혹시 특이취향?"

타케 "피를 흡수할때마다 내가 강해지거든. 여기 내가 가진 돈 절반.."

"생각보다 많네요. 알았어요."

일단 사로잡은 특수경찰 하나를 꺼내고, 모습을 가린 능력자를 보고 있는데.

"그러니까 블랙페이스라고 불러야하나요. 아니면 블러드 데몬의 보스라고 해야하나요?"

타케 "블랙페이스."

"블랙페이스 당신은 특수경찰들의 관심도가 최고 수준에 가까워요. 그래서 2~6명의 스파이를 붙여놨는데. 으음. 현재 전부다 특수경찰에서 다 안보
이는 얼굴들이네요."

타케 "맞아. 그러고보니 며칠전에 특수경찰들을 다 때려잡았지."

"그리고 그 회의라고 해야하나요. 그때 프로듀서에게 스카우트 받았다고 하면서. 으음.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최고단계 전 단계였는데, 당신을 잘 활
용하면 프로듀서를 잡을수 잇겠구나 싶어서.. 으음. 계속해서 검은것만 보는걸 보니. 눈을 계속 가려놨나보군요."

타케 "내가 계속 데리고 있어야 겠네."

"네 그러셔야 될거 같네요. 특수경찰에 보내봐야 여러정보만 알아버릴거 같고."

타케 "그럼 다 된건가?"

"뭐, 정보라면 다 된걸거예요."

타케 "그럼 이만 난 가볼게. 다시 가둬놓던가 해야지."

".휴우 그러지말라고 해야하는데 네."

.....

"이제 곧.. 녹턴 작전의 시작이 다가오는건가?"

??? "아무래도 그렇겠죠."

"블러드 데몬의 흡혈마가 프로듀서 밑에 들어갔다니.. 조심해둬도 나쁘지 않겠군."

??? "그렇습니다. 국장님."

"좋아.. 내가 다음에 지시를 내리면.. 즉시 프로듀서를 기습하도록. 알겠나?"

??? "네."

 

 

.........

 

타케 "휴우 일단은 많이 강해질 필요도 있고. 으음 총탄도 눈앞에 나가는 걸 볼수 있어야 할거 같은데. 너무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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