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프로듀서
(겨울P)가볍게 물었는데 어두운 답이 나오는 개그가 좋습니다
댓글: 7 / 조회: 918 /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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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8-16, 2017 02:18에 작성됨.
그냥 툭 던지듯이 일상적인 회화를 하려고 했는데
어둡고 굴곡진 인생사가 나와서 말 걸은 사람이 미안해지는 그런 개그.
미오 "겨울P는 휴일인데 부모님한테 안 가?"
겨울P "돌아가셨는데."
미오 "어......"
시키 "뭐야, 어른이면서 이런 것도 몰라?"
겨울P "미안. 초등학교 중퇴야."
시키 "어우......"
아냐 "그러고 보니 프로듀서의 день рождения, 생일은 언제인가요?"
겨울P "...... 잊어버렸는데."
아냐 "Что(네)?"
이런 거.
정작 말한 사람은 담담한데 주위 사람들만 무거워지는 거.
7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아이코 "헤에... 미오쨩은 저희집 지하실에 있는걸요~"
???????????????????
좋다고 생각합니다.
"괜찮아. 그런 질문엔 꽤 익숙해졌으니까."(쓴웃음)
같은 말을 해서 더 죄책감에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Normalize:아...뱃살때문에 눌러두려고 하고 있었습니다.
...신병때, 매 순간순간 무섭게 갈구던 사수가 그때만큼은 엄청 측은한 눈으로 "미안하다"라고...
...어라. 액정이 왜이리 흐리지? 잠깐 크리너좀 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