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 961 프로에 들어가지 못한 아이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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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8-10, 2017 12:40에 작성됨.

765PRO ALL STARS 아이돌들이 데뷔한지 얼마 되지 않았던 시점. 

 

쿠로이 타카오 : 자네 이름은 무엇이지?

 

961 프로덕션이 주최한 오디션에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 ??? : 우와~ 당신이 쿠로이 사장님이신가요?

 

구름 같이 모인 961 프로 아이돌 후보생들 중에는 살짝 특이한 사람도 있었다.

 

쿠로이 타카오 : 질문에 질문으로 답하면 어떻게 하나?

 

???? ??? : THE 검정 그 자체인 사람이네요. 정말 좋아요!

 

쿠로이 타카오 : 네가 보는 내 인상 같은 건 궁금해한 적 없어. 이름이 뭔지나 답해.

 

???? ??? : 아. 아하. 깜빡했네요. 죄송해요. 제 이름은 키타카미 레이카라고 해요. 잘 부탁드립니다~

 

이 오디션으로 합격한 사람은 남성 세 명. 이들은 훗날 Jupiter라는 이름의 그룹으로 활동한다. 반면에, 오디션에서 낙방한 키타카미 레이카는 길거리 아이돌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면서 근근이 살아가게 된다.

 

??? ??? : 팅! 하고 왔다! 자네. 우리 사무소의 아이돌 해 볼 생각 없는가?

 

얼마나 세월이 지났을까. 길거리에서 공연하던 레이카는 갈색 정장을 입은 중년 남성에게 스카우트된다. 그 남성의 이름은 타카기 준지로, 961 프로덕션의 사장이 싫어하던 765 프로덕션의 사장이었다.

 

키타카미 레이카 : 산본 산본 와산본~

 

961 프로덕션에 들어가지 못하고 거리를 전전하다가 765 프로덕션에 입사한 키타카미 레이카. 그녀는 과연 톱 아이돌이 될 수 있을 것인가?

 

 

(출처 : http://p.twipple.jp/sz88f )

※ 아이돌마스터 2에 남아있던 데이터라고도 불리는 그림을 보고 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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